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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신 것처럼 쏟아지는 눈으로 차량들이 오도가도 못하는 모습.시민들의 불편도 이어졌습니다. 아침에도 영하권 기온 속에 출근길 도로 곳곳이 얼면서 폭설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데요.오늘 아침 출근길 상황 어땠는지, 제보자 서병철 씨 연결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선생님 나와계시죠?
[서병철] 안녕하세요.
전화 연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오늘 회사 출근은 어떤 교통편으로 이동하셨습니까?
[서병철] 오늘 아침 출근길에 어제 내린 눈으로 인해 빙판길 날씨 예보를 통해서 대중교통인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서 출근했고요.출근길에 집을 나서 보니까 일반 도로에 제설작업이 당연히 되었는 줄 알았는데 집 앞이나 골목길 이면도로는 우리 스스로 해야 되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버스나 승용차 다니는 일반 도로가 전혀 안 돼 당황했습니다.
오늘 출근을 하시다가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셨다고 하셨는데 당시 상황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서병철] 오늘 아침 7시쯤 출근하려고 집 앞에 버스정류장에 나갔는데 제보드린 사진처럼 정류장 앞에서 전형적인 눈길 빙판길 버스 추돌 사고로 안타까운 상황이 펼쳐져 있더라고요.그래서 제가 직접 보게 된 상황은 이렇습니다.사진처럼 버스정류장에 멈춰 있던 버스를 뒤따라 오던 다른 버스가 브레이크 밟아도 제동이 안 됐는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그대로 앞의 버스 후미에 추돌시킨 그런 사고였습니다.그래서 피해 승객분들은 갑작스러운 충돌로 많이 넘어져서 다쳤을 것 같고. 119 충돌해서 병원으로 이송돼서인지 제가 도착했을 때는 피해 승객들은 없었고 버스 기사님만 수습을 위해서 계셨던 상황입니다.
사고 직후의 모습도 설명해 주셨는데 오늘 도보로 이동을 하신다거나 대중교통 이동하실 때 교통편이나 사람들 이동하는 모습에서 아슬아슬했던 장면들을 목격하신 것은 없습니까?
[서병철] 집 앞 눈부터 쓸어주고 나왔는데 이면도로부터 꽁꽁 얼어 있어서 저도 여러 번 넘어질 뻔했고, 다른 시민분도 넘어질 뻔했어요.그래서 오늘 같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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