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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시간 전


축구협회 청문회 22일 개최… 홍명보 "출석"
홍명보, 입장문 통해 의혹 해명·청문회 출석 의지
홍명보 "감독으로서 끝까지 감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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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국회 문체위가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청문회를 22일에 열기로 확정했습니다.
00:07홍영모 전 감독, 정몽규 전 회장 등 13명이 증인으로 채택이 됐는데요.
00:12홍 전 감독은 입장문을 내고 국민에게 사과를 냈고 청문회 출석 의지도 밝혔습니다.
00:26대안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와 관련하여 증인은 정몽규 전 대안축구협회장,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 총 13인이며
00:42참고인은 박지성 K축구협신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총 10인으로 증인 및 참고인들의 출석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이의 없으십니까?
00:52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01:05지금 미국에 머물고 있는 홍명보 전 감독이 입장문을 냈습니다.
01:10여러 가지 내용들이 담겨있는데 일단 사과를 했다는 게 처음으로 공식 사과를 한 것 같다는 느낌이 조금 드는데요.
01:18내용을 좀 저희가 정리를 해봤습니다.
01:20대표팀 불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많이 퍼져서 침묵만이 옳은 일인지 돌아보게 됐다라고 했고요.
01:27귀국 직후 미국으로 가게 된 이유는 가족을 향한 협박이 이어지면서 신변 안전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01:34가장으로서 가족을 지켜야 했다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01:37또 청문회 회피 의혹에 대해서도 채널A 취재 결과 나타나긴 했습니다만 질문을 피하지 않겠다 청문회 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01:45최동호 평론가님, 입장문을 또 이렇게 냈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01:50입장문을 내지 않을 수 없는 상황까지 왔다라고 봅니다.
01:54그 이유는 홍명보 감독 입장에서 보고 있는 사실과 다른 얘기가 너무 많이 퍼졌기 때문이고
02:00청문회가 열리게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본인으로서도 입장문을 내고 한국으로 돌아가겠다라고 얘기했고요.
02:08이 입장문을 보면서 저는 직관적으로 딱 두 가지가 느껴졌습니다.
02:11첫 번째는 역시 홍명보스럽다이고요.
02:15두 번째는 그동안에 홍명보 감독도 심적으로 고통이 심했고 마음고생이 심했다는 게 느껴졌는데
02:21홍명보스럽다는 얘기는 사과한다.
02:25그리고 청문회에 출석해서 다 얘기하겠다라는 것까지는 좋은데
02:30이 사과라는 의미가 감독으로서 어떤 책임을 지는 어떤 보수로서 내가 마지막을 멋있게 장식하고 떠난다는
02:39이런 의미의 사과인 것 같은 느낌입니다.
02:42홍명보스럽게.
02:43그러나 제가 능력이 부족했다.
02:46제가 부족했다.
02:47이 얘기를 붙여서 국민이 분노하는 지점을 진심을 담아서 부족했다는
02:53이런 얘기는 끝까지 안 나는 걸로 봐서
02:55아마도 내가 속마음 속에 여전히 내가 감독으로서 최선을 다했고
03:00결과가 실패로 끝났을 뿐이다라는 생각이 있지 않나.
03:06아직까지도 여운이 가시지 않네요.
03:07네, 입장문에서도 선수 기용 문제라든가 성적 부진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는 없었는데요.
03:13최진봉 교수님, 청문회 참석을 한다고 하니까 거기서 다 밝히겠다 이런 생각일까요?
03:19아마 그렇게 얘기를 하는 것 같은데 본인이 책임이라고 말은 하지만
03:22지금까지 보여준 태도를 보면 조금 실망스러운 부분이 분명히 있어요.
03:26지금까지 그러면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나요?
03:28인터뷰도 물론 공식적으로 한 건 아니지만
03:31기자들이 좀 찾아갔었고.
03:33그럴 수 없잖아요.
03:33그때도 제대로 얘기를 잘 안 했어요.
03:35그리고 선수들 관련된 얘기는 다 얘기할 거다, 본인들이 그렇게 얘기하고 있고.
03:39그런데 이제 와서는 본인이 책임이 다 있다고 얘기하고.
03:42그리고 물론 본인이 지금 얘기한 걸 들어보니까
03:44가족들이 협박을 받고 있고 신변 안전 우려했던 미국으로 갔다고 하지만
03:47이렇게 민감한 시기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또 미국으로 떠나는 것도
03:51국민들에게는 상당히 안 좋게 보일 가능성이 있어요.
03:55이런 부분들이 결국 사과도 마찬가지입니다.
03:57초창기에 패배하고 나서 현장에서 또 인터뷰를 했잖아요.
04:02그때도 사과 제대로 안 했습니다.
04:05이제 잘 모르겠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고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본인이 잘
04:08분석이 안 된다고 얘기를 했어요.
04:10그게 과연 국민들이 볼 때 어떤 생각이 들겠습니까?
04:12감독이 축구를 운영하고 경기를 운영하는 과정에 있어서 왜 졌는지를 모르겠다고
04:18얘기해버리면 그럼 대체 어떤 전략과 어떤 생각으로 그날 축구 경기를
04:23감독을 했는지.
04:24이건 의문이 생기지 않아요?
04:25그러면 그리고 그날 국민들에게 준 실망을 생각하고 보인 생각에도 우리
04:29축구팀이 갖고 있는 능력에 비해서 경기 실력은 경기의 결과나 아니면
04:33내용은 상당히 부실했잖아요.
04:35그럼 사과부터 했었어야죠.
04:37그런 부분들이 빠진 상태에 이제 와서 세 번의 사과를 하는 입장문을
04:40내는 것이 국민들에게는 그렇게 진심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는 거죠.
04:44네, 지금 최진병 교수가 말씀하신 대로 오늘 입장문에 여러 차례 사과가
04:49등장을 했습니다.
04:50밤새 고민에서 썼다는 현지에서의 사퇴문보다도 사과가 많이 등장했는데요.
04:55현지 사퇴 기자회견부터 보고 오시죠.
04:59안녕하세요.
05:01먼저 대한민국 축구를 사랑해주시고 언제나 대표팀을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05:07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05:10저는 설명보다 책임을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05:14저는 오늘 대표팀 감독이라는 자리를 내려놓습니다.
05:16하지만 대한민국 축구를 향한 마음까지 내려놓은 것은 아닙니다.
05:21우리 대표팀이 다시 국민의 여러분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팀으로
05:25성장에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05:29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05:35네, 저 당시에도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하긴 했습니다만
05:38오늘 입장문에서처럼 이렇게 사과, 사과, 사과
05:42세 번이나 사과를 언급했거든요.
05:44저 때 이런 말을 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좀 드네요.
05:47송영훈 대변인님, 뒤늦게 그래도 사과를 많이 언급한 입장문을 낸 것은
05:51그만큼 사퇴가 심각하다는 것을 인지했기 때문일까요?
05:54그렇죠. 지금 국내 여론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고
05:57그러니까 지금 홍명보 감독, 정몽규 전 축구협회장 등등을 불러서
06:01국회가 청문회까지 하겠다고 하고 있지 않습니까?
06:03그런 상황을 고려해서 사과라고 하는 단어를 세 번이나 쓴 것 같은데
06:07문제는 너무 때가 늦었습니다.
06:09저 109초 사과문이라고 불리는 사과문에서
06:12아니, 사퇴문에서 훨씬 더 진정성 있게 국민들을 향한 사과를 했었어야죠.
06:17우리가 남아공전에서 패배하고 나서
06:19국민들께서 한 3, 4일 동안 남해조 경기를 8경기, 9경기 보면서
06:24경우의 수에 가슴을 졸이고
06:25그러다가 굉장히 비참하게 탈락했어요.
06:28그것 때문에 정말로 그 축구팬들의 마음에 큰 상처를 입혔고
06:32그것에 홍명보 전 감독의 책임이 가장 큽니다.
06:35그런데 그동안에는 제대로 된 사과가 없었기 때문에
06:38결국 무책임하다는 비난을 직면했던 것이고
06:40이제라도 사과를 했습니다마는
06:42홍명보 전 감독이 청문회에 출석하겠다고 한 이상
06:45출석하게 되면 조금 더 국민들에게
06:47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06:52청문회 개최가 확정된 오늘
06:54홍정 감독이 출석 의지를 재차 밝혔습니다.
06:57하지만 증인으로 채택된 것은 홍명보 전 감독뿐만이 아닌데요.
07:02일단 가장 중요한 게 정몽규 전 회장이 있고
07:04이임생 전 기술총괄 이사도 증인으로 채택이 됐습니다.
07:08최동호 평론가님
07:09이임생 전 이사 같은 경우는 캄보디아로 간 상태고요.
07:13정몽규 전 회장도 전직이다 보니까
07:15출석 다들 할까요?
07:20정몽규 회장은 국민적인 지탐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07:27출석, 불출석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07:31저도 홍명보 감독이 LA 떠났을 때도 가족이 있으니까 LA에 갈 수는 있다.
07:38그러나 청문회는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었거든요.
07:42이임생 전 기술총괄 이사도 지금 캄보디아에서 있는데
07:48캄보디아라는 것이 굳이 축구 감독 출신이기도 하니까
07:51아프리카 오지라도 자신이 필요한 데 있으면 가서 감독이나 지도자를 할 수는 있겠지만
07:57구태어 캄보디아까지 가서 캄보디아 프로팀의 기술총괄 이사를 맡고 있거든요.
08:04이런 선택을 한 것을 보면 국내에서 거주하는 것이 좀 불편하다.
08:10잠시 해외에 나가 있겠다라고 판단을 한 것이 분명해 보이는데
08:14해외에서 거주하겠다는 것과 청문회 출석은 별개의 문제라고 보고요.
08:20참석할이라고 봅니다.
08:22참석할이라고 보신다.
08:24축구협회가 오늘 낸 입장문에 이런 표현이 등장을 합니다.
08:27청문회 개최에 최대한 협조하겠다.
08:29그러면서 증인에 포함된 현직 인사 4명은 출석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08:35현직 인사가 이렇게 됩니다.
08:36김병지, 이용수 부회장 등등이 있는데요.
08:40그러다 보니까 정몽규 전 회장은 전직이잖아요.
08:43송영훈 대변인님, 전직 인사에 대해서는 우리는 책임이 없다.
08:47이렇게 좀 들리기도 했는데 제가 너무 과하게 해석을 하는 걸까요?
08:50아니, 문면상 그렇게 해석될 수도 있기 때문에
08:52여기에 대해서는 정몽규 전 축구협회장이
08:54내가 청문회에 나가겠다라고 명확하게 밝혀서
08:57논란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09:00그리고 사실 이 청문회 자체에 대해서 효용성에 대해서 저는 좀 의문이 있어요.
09:04앞서 홍명보 전 감독도 기왕에 청문회를 하기로 한 이상
09:07나와서 진정성 있는 입장을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씀을 드렸지만
09:11사실 우리 국회의원들이 축구에 대해서 알면 얼마나 아나요?
09:14평생 동네 축구, 조기 축구 합해서 몇 게임이나 뛰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09:19현실에서의 축구는 위닝 11 게임하고는 완전히 다른 것이거든요.
09:23그리고 사실 이번 북중리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실패는 감독 선임의 실패인데
09:29그러면 세계적인 유수의 지도자로 어떤 사람들이 있고
09:33우리가 데려올 만한 감독이 누가 있는데 그 사람들을 못 뽑고
09:36홍명보 감독을 뽑았는가 이런 것에 관해서 국회의원들이 송곳 질문을 할 수 있어야 돼요.
09:41그런데 과연 문체위에 속해 있는 국회의원들 중에
09:4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감독 5명 이상 이름 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몇 명이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09:49월드컵 엔트리가 26명인데 프리미어리그 감독 5명 이상 즉석에서 이름 될 수 있는 국회의원이 26명은 있어야
09:56그런 청문회를 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09:58그래서 이런 청문회가 정말로 축구협회 관계자들이나 축구인들을 불러놓고
10:02고성을 지르면서 소치만 뽑는 그런 청문회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10:08그리고 지금 국민의힘이 국회 원군호 협상이 결렬되면서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10:13반쪽 청문회가 될 것 같습니다.
10:15또 올 수도 없는 손흥민, 황희찬 선수를 참고인으로 불러놔서
10:19맹탕이 되지 않을까 이런 걱정도 좀 들기는 드네요.
10:23곧 진행될 청문회에서는 아마 홍명보 전 감독의 선임 과정이 가장 큰 쟁점이 될 것 같습니다.
10:282년 전에 홍정 감독 선임 과정에 참여했던 전력강화위원이
10:32채널A와 만나서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11:01얘기를 들어보니까 좀 황당하긴 한데 물론 전력강화위원회, 위원회 주장이고
11:06좀 더 내부적으로 들여다봐야 되겠지만요.
11:09제시마치 감독, 이번에 캐나다 감독으로 선전한 거 다들 기억하실 겁니다.
11:14연봉을 절반 정도 줄이고 대표팀에 올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11:18그게 보고서까지 올라갔지만 불발이 됐다라는 겁니다.
11:22최동원 평론가님, 이거 참 안타까운 일인 것 같은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까요?
11:26돈까지 깎아서 오겠다고 했는데도요.
11:29이게 불발이 됐나 봐요.
11:30일단 두 가지를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1:33첫 번째는 그 당시 전력강화위원회 들어가셨던 분들의
11:38박주호 같은 젊은 축구인들을 제외한 당시 전력강화위원회 멤버의 머릿속에는
11:45국내 감독으로 가야 된다는 생각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11:49그래서 박주호 위원의 증언대로 타당한 이유 없이 해외 감독에 대해서는
11:55부정적인 얘기를 많이 했던 것도 사실이고요.
11:58왜 이런 현상이 나타났냐 하면
12:012002년 한일 월드컵 히딩크 이후에 2006년까지는
12:06국내 감독들이 해외 감독들 영입에 대해서 별 군소리가 없었거든요.
12:13그런데 2010년부터는 이제는 국내 감독들도 월드컵 대표팀을 맡아야 된다는 얘기가 계속 나왔고요.
12:20이때 이 당시에는 국내 감독들의 불만의 일종에 표출되는 시기였습니다.
12:25그래서 전력강화위원회에 참석했던 위원들이 애초서부터 국내 감독 그리고 홍민버 감독을 염두에 두고
12:32전력강화위원회에 참석한 것으로 귀결이 되고요.
12:36또 하나는 얼마나 전력강화위원회에 참석하셨던 분들의 자격이 미달이냐 하면
12:41회의 도중에 회의 결과를 밖으로 나와서 전화해가지고 언론에다가 알리는 분들도 실제로 있었습니다.
12:51그런데 회의 중인데도 회의에 논의되는 내용이 거의 실시간으로 기자들에게 공유되는 일도 있었었는데
12:59이 정도의 어떤 의식 가지고 참석했던 분들이 좋은 매듭을 지었을 일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겠고요.
13:08그래서 정혜성 전력강화위원장이 홍민버 감독을 1순위로 정몽규 회장에게 추천을 했는데
13:13정몽규 회장의 의의 중은 외국인 감독이 가 있었기 때문에
13:18이것이 정혜성 전력강화위원장으로서는 본인에 대한 신임을 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해서
13:26그 당시에 홍명보 감독을 추천을 하고 정혜성 전력강화위원장은 자리에서 물러났죠.
13:33그리고 이런 주장도 했는데 최종 후보로 홍명보 감독이 가는 것에 대해서 거수를 냈다라고 합니다.
13:40이렇게 중요한 걸 결정하는데 동의하는 사람 손 들어봐라.
13:43갑자기 거수 투표로 바뀌었다. 이런 주장까지도 했습니다.
13:47축구협회를 향해서 쓴소리를 이어오고 있는 박문성 해설위원은요.
13:51감독 선임 절차를 지적을 하면서 홍정 감독의 후임으로 벤투 정 감독이 유력하다.
13:57이런 분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14:00왜 감독을 이렇게 선임해야 되지?
14:02왜 집 앞에 그 밤 늦은 시간에 빵집을 찾아갔는데 그게 왜 공정한 면접이지?
14:07결과를 위해 과정에서와의 절차에서 공정을 무시한다?
14:10우리 사회는 그걸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14:12벤투 감독이 오면 사실 좀 나아질 것 같긴 해요.
14:15벤투 감독이 뜻과 의지가 분명히 있어서 지원을 한다면 저는 굉장히 유력한 후보가 될 것 같아요.
14:19이미 검증이 됐고 우리가 그 스타일을 알고 있고 본인의 의지도 있다고 한다면
14:24다른 여러 후보들도 지원할 수 있겠지만
14:26네.
14:28벤투 정 감독이 유력하다 하더라도 거수 투표는 안 될 것 같고
14:32정당한 절차를 거쳐서 선임이 돼야 될 것 같습니다.
14:35초동호 평론가님, 축구계에서는 벤투 정 감독이 좀 될 것 같다.
14:40이런 얘기들이 많이 나오나 보네요.
14:42벤투 감독이 지원을 하게 되면 당연히 유력한 후보가 될 수밖에 없겠죠.
14:48일단은 카타르 월드컵 16강이라는 검증된 성과가 있고요.
14:52그리고 4년간 우리 대표팀을 맡으면서 한국 선수들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잘 파악이 돼 있기 때문에
14:59벤투 감독이 대표팀 감독 공모에 응시, 응모한다면 가장 유력한 감독이 될 것은 틀림이 없다고 봅니다.
15:07그러나 우리가 여기서 또 한 번 만약에 벤투다, 거수 포엣이다, 다른 유명한 감독들 이름을 대면서
15:14이 사람이 낫다라는 것을 이런 논의로 빠져들게 되면
15:16우리가 지금까지 해왔던 얘기들을 또다시 잊어버리고 똑같은 실수를 하게 되는 건데
15:22일본과 비교해서 일본은 100년 지적이다.
15:26그래서 만약에 일본이 만약에 실패했다고 한다면 일본은 100년 후를 내다보면서
15:30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정해놓고 그 과정으로서 다음 월드컵을 어떻게 준비해야 될까를 연구하고 자리를 만드는데
15:39우리는 지금 당장 다음 월드컵에 다 매몰돼 있거든요.
15:42그러니까 이 벤투 감독이다, 거수 포엣이다를 따지기 전에 한국 축구가 가야 할 방향,
15:48한국 축구 대표팀의 정체성은 어떤 것, 우리가 지향하는 축구를 어떤 것에 대한 콘셉트를 정해놓고
15:54그 콘셉트를 가장 잘, 한국 축구의 정체성을 가장 잘 그라운드에서 구현할 감독이 누구나를 가려내는 게
16:04이게 일종의 과정이 될 수가 있거든요.
16:06우리 지금까지 이런 논의를 많이 해왔는데 또 갑자기 벤투가 등장하게 되니까
16:10벤투이다, 아니다 이렇게 매몰되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심정이 듭니다.
16:15일단 큰 그림을 그려놓고 거기에 맞는 사람을 골라야 된다 이런 말씀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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