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2일 전


배재고, 전국대회 6개월 출전 정지 징계… 국힘 "과도"
왜 배재고만?… 한동훈 "스벅도 영업정지 안 당해" (어제)
김기현 "여당의 정치적 압박에 과도하게 반응"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3자, 야구 경기 도중에 광주 제1골을 향해서 스타벅스 구호를 외쳤던 배제고 선수들 협회가 6개월간 전국대회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00:15청룡기 2회전도 몰수패를 당했습니다.
00:18윤지우 기자 보도보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00:22배제고 야구부에 6개월간 전국대회 출전 정지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00:28대한 야구 소프트볼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내린 결정입니다.
00:43배제고 야구부는 청룡기 고교 야구 1회전에서 광주 제1골을 상대로 5.18 조롱 논란이 일었던 스타벅스 응원 구호를 단체로 외쳤습니다.
00:54배제고는 순천 효천고와의 2회전 경기에 기권 의사를 전했지만 몰수패가 확정됐습니다.
01:02하반기에 예정돼 있는 대통령배와 전국체전 등 주요 대회 출전도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01:09협회는 추가 조사를 거쳐 배제고 선수 개인에 대한 징계도 내린다는 방침입니다.
01:21배제고는 선수단이 광주 제1고로 찾아가 직접 사과하겠다는 뜻을 전했지만 광주 제1고 측이 일정 연기를 요청했습니다.
01:36문화체육부사나 스포츠윤리센터도 이번 사안에 대한 직권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01:42채널A 뉴스 윤지유입니다.
01:45그런데 이 배제고 사태가 정치권으로 번졌습니다.
01:47여권에서는 야구부 해체를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
01:51반면 보수 야권에선 징계가 과도하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01:57폭제가 아닙니다. 혐오이고 폭력입니다.
02:0110대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인식과 혐오와 조롱이 뿌리 깊게 침투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02:10어른의 책임입니다. 기성세대의 책임입니다.
02:13그리고 정치권의 책임입니다.
02:165.18 민주화운동에 대해서 비하하는 듯한 그런 발언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02:21다만 학생들이고 어린 친구들인데 너무 지나친 징계를 하는 것도 적절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02:29박성민 최고위원님, 어떻게 보십니까?
02:31배제고 선수들에 대한 전국대회 출전 6개월 정지 징계가
02:34지금 야권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좀 과도하다고 보십니까? 어떻게 보세요?
02:38글쎄요. 저는 적절한 조치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02:42물론 징계 수위에 대해서는 의견이 좀 갈리는 것 같아요, 정치권에서도.
02:46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어떤 지금 이 선수들 간에, 학생 선수들 간에 일어났던 일이
02:52어떤 단순히 SNS상에서 나눈 잡담이라든가 사담이 아니라 엄연히 스포츠 경기 중에 일어났던 일인 것이고
02:59그것이 단순히 어떤 야유나 비난을 넘어서는 일종의 어떤 조롱과 폄훼의 의미를 분명하게 담고 있었다라는 점을 고려해 볼 때
03:07여기에 대해서는 스포츠 정신에도 부합하지 않는 행동을 한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조치가 내려질 필요가 있다.
03:13그리고 이런 일이 있었을 때 사실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03:17앞으로 유사한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데 첫 걸음이 될 수 있다라는 점에서
03:22저는 중요한 분기점에 와 있다고 생각하고 저 정도의 조치는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3:27윤기찬 위원장님, 법률가로서 보셨을 때는 어떠세요?
03:30스타벅스도 영업정지를 당하지 않았는데
03:32어떻게 배제고 그리고 어린 학생들에게 이렇게 논란을 일으킨 거, 문제는 맞지만
03:37너무 좀 과도한 거 아니냐, 이런 지적 어떻게 보십니까?
03:40저도 스타벅스도 영업정지까지 이루지 않았잖아요.
03:44그런데 문제는 학생들이 잘못했죠.
03:47이거를 역사적으로 공통 어떤 국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하나의 사건에 대한 평을
03:55조롱의 대상으로 삼았다는 건 분명히 잘못됐습니다.
03:59다만 이제 그 학생들은 우리가 갈켜야죠.
04:01그렇게 하면 안 된다라고.
04:03갈키고 나서 그다음에 또 계속 반복하면 그때는 이런 처벌이 나도 된다고 보는데
04:07문제는 어른들이 학생들의 저런 반응에 대해서 대응하는 것이 너무 폭력적이에요.
04:12그리고 감정적입니다.
04:14저는 사실 저렇게 빨리 나오고 저렇게 과도하게 나온 거 자체가
04:18오히려 어른스럽지 못하다고 생각을 해요.
04:20그래서 개인적으로 보면 학생들을 우리가 지금 강덕구 의원 말씀하셨잖아요.
04:25어른들의 잘못이라고?
04:26그럼 어른들이 먼저 교육을 하고
04:27그다음에도 학생들이 만약에 이어가면 그때 이런 조치를 해도 늦지 않는데
04:32너무 폭력적이고 감정적이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04:35한동훈 의원은 이렇게 얘기도 하더라고요.
04:37보니까 배제고 잘못 있다.
04:386개월 출전 정지는 근데 과도하다.
04:41한 방송에서는 탱크로 밀어버려야 한다는 발언도 했는데
04:45그 방송 계속하지 않냐.
04:47그러면서 형평성 문제도 제기를 하던데 어떻게 보십니까?
04:50한동훈 의원도 장동혁 대표와 마찬가지로 노이즈로 정치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04:54이 문제를 이렇게 접근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04:56이것도 노이즈다?
04:57그렇죠.
04:58협회가 결정한 겁니다.
04:596개월 경기 참석하지 못하는 건요.
05:02그다음에 야구단을 해체할지 말지의 문제 같은 경우도 배제고등학교가 결정하면 될 문제인 겁니다.
05:08저희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 대목들은 뭐냐 하면 계속 예를 들면 가해한 학생들의 징계 부당성만 얘기하고 있어요.
05:13피해를 당한 학생들에 대한 얘기들은 있지 않습니다.
05:16예를 들면 자기 마음대로 과외를 하고 조롱하고 자기 마음대로 사과를 하고
05:21그다음에 이 문제와 관련해서 징계를 협회가 하니까 부당한 거 아니냐라는 얘기를 하고
05:26이 사건의 본체가 뭡니까?
05:27핵심적으로 역사적인 사실이고 우리가 입법을 통해서 광주의 문제만큼은
05:32민주화의 중요한 역사이기 때문에 지켜야 한다고 얘기를 했었고
05:35국제법적으로도 집단 사례제 같은 경우는 엄단하게 돼 있는 측면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05:40그러니까 저는 별건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이 문제에 대한 엄중함을 징계의 과당성이라고 하는 부분과 결합시키면서
05:47정치적으로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라고 말씀하시는 건 이 사건의 무게감에 대해서 대대로 인지하지 못하거나
05:54또 이걸 통해서 노이즈 마케팅을 하는 정치인들의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05:58김현주 대표님.
05:59그런데 보니까 이 배제고 다른 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왜 우리가 또 싸잡아서 이렇게 비판을 당해야 되냐.
06:05정문 앞에 그렇게 조화들이 있다는 거예요.
06:08그런데 조화가 양편으로 갈렸대요.
06:09한쪽에서는 역사를 제대로 모르는 학생들이라면서 질타하는 목소리도 있고
06:15한쪽에서는 우리가 오히려 너희들을 지켜줄게 이렇게 나눠 있다는 거예요.
06:19학생들의 어떤 이슈가 정치권 이슈로 빠져든 것 같습니다.
06:23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가 더욱 안타까운 것이고요.
06:26사실 이 혐오나 차별발언 등에 대해서는 국제 스포츠계에 있어서도
06:31점점 더 굉장히 엄중하게 보고 있는 것이 현실인 건 맞습니다.
06:34그리고 배제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이런 행태가 잘못된 것임에도 모두가 그것에 대해서는 동의할 것입니다.
06:41그렇지만 지금 이 형평성의 문제가 제기가 되는 거죠.
06:45지금 이 야구 선수들의 경우에는 곧 이어서 대학 진학 그리고 엘리트 선수로서 프로구단에도 합류할 수 있을 것인데
06:52그것에 있어서 아주 결정적인 치명타가 될 수 있는 이와 같은 과도한 조치가
06:58과연 다른 분야에 있어서의 형평성과도 일치하느냐
07:02이 문제에 대해서 지금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07:06배제고 이슈 조금 더 이어질 것 같습니다. 한번 지켜보시죠.
07:09배제고봅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