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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전


한겨레 전술 없는 홍명보, 황금세대를 허무하게 묻어버렸다
한겨레 손흥민·이강인·김민재 등 품고도 충격적 경기력 보인 뒤 "답 못 찾아"
조선 스타들 데리고 2년 뭐했나…감독·축협 '무능한 투톱'이 빚은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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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연스러운 이 아이템의 흐름, 홍명부 감독으로 이어지는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흐름.
00:08홍명부 감독이 사퇴했습니다. 들어보시죠.
00:12오늘 저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직에서 물러나가고자 합니다.
00:16모든 판단이 늘 옳았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00:19하지만 제 모든 판단의 기준만큼은 언제나 한국 축구였습니다.
00:24국민 여러분께서 기대하셨던 결과를 끝내 보여드리지 못했습니다.
00:27그 책임은 모두 감독인 저에게 있습니다.
00:31끝까지 함께해준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 지원 스태프, 그리고 대표팀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00:41대한민국 축구를 향한 마음까지 내려놓은 것은 아닙니다.
00:44우리 대표팀이 다시 국민의 여러분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팀으로 성장해 나아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0:54홍명보 감독에게 비판이 쏟아지는 이유는 황금 세대를 품고도 역대 최대 16명의 유럽파 선수들을 품고도 최악의 성적을 냈기 때문입니다.
01:06손흥민, 김민재, 황인범, 이강인, 이재성, 황희찬, 오영규 등등등 역대 최다 16명이 유럽파예요.
01:17그런데 어떻게 남학원한테 져요.
01:20정혁진 변호사님, 홍명보 감독의 사퇴 회견 들었는데 아직도 미스터리입니다.
01:27이 황금 세대를 갖고 왜 그런 전술과 그런 인력 운영을 해서 그런 결과를 냈을까?
01:35글쎄요. 제가 축구 전문가도 아닌데 제가 봐도 황당한 그런 생각이 들고요.
01:39제가 좀 전에 말씀을 드렸지만 감독은 결과로 이야기한다고 저도 그 이야기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01:45그런데 더 황당한 거는요. 결과보다도 그 과정이 더 이상했어요.
01:50왜냐하면 특히 멕시코 전에서도 손흥민 선수를 너무 일찍 뺀 거 아닌가 그런 이야기 있었단 말이죠.
01:57그렇다고 하면 이제 1승 1패가 된 상황에서 남아공에 대해서는 최소한 이기거나 아니면 최소한 비겼어야 되는 거 아니었겠습니까?
02:05다른 조이긴 합니다만 콩고도 올라갔어요, 콩고.
02:08콩고가 1등으로 올라갔어요.
02:09그러니까요.
02:103등 중에서 1등을 했는데 그런데 어떻게 손흥민 선수를 후반전에 기용을 하겠습니까?
02:17벤치에 앉혀놨다, 전반 내내.
02:18그건 말이 안 되는 거예요. 왜냐하면 체코전에서도 어떻게 우리가 이길 수 있었냐면
02:22손흥민 선수의 존재만으로도 체코 선수들이 너무너무 손흥민 선수에 대해서 그러한 것들이 있기 때문에
02:29그러니까 공간이 비니까 다른 선수들의 움직임이 편해지고 그리고 난 다음에 이제 골을 두 골 넣어서 역전승할 수 있었던 거 아니었겠습니까?
02:37더군다나 중요한 건 뭐냐면요. 남아공의 감독은 홍명보 감독의 머릿속에 다 들어가 있었다고 본인이 이야기했어요.
02:46한국 대표팀이 어떻게 움직일지 다 알고 있었다.
02:50그러니까 아무리 구슬이 반짝반짝 빛나는 뭐합니까?
02:53그걸 꾀질을 갖다 못하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홍명보 감독뿐만 아니라
02:57홍명보 감독을 그렇게 임명한 축구협회 회장부터 해가지고
03:02아주 근본적인 그 쇄신이 있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모든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03:082014년 6월 귀국하던 축구대표팀에게 여신 알아들었습니다.
03:14그리고 2014년 7월에 홍명보 감독이 사퇴를 했었죠.
03:23그때 영상 보시죠.
03:33희망을 준다고 얘기했었는데 결과적으로 희망은 못 드리고 실망감만 들어가지고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3:45오늘로써 저는 이 자리를 떠나겠습니다.
03:49앞으로도 좀 더 발전된 사람으로서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03:58지도자로서 홍명보 감독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습니다.
04:02벌써 두 번째입니다.
04:03사퇴가.
04:062014년 월드컵 때도 탈락.
04:08사퇴.
04:09내일 오전 인천공항 통해 귀국.
04:11귀국 행사도 없습니다.
04:133등 중에 우리가 10위예요.
04:163등 중에 10위.
04:17다시 한 번 보실까요?
04:22보면 국민들이 열받을 만합니다.
04:243등 들이거든요.
04:26쭉 각 조별로.
04:29그런데 콩고가 올라갔고 스웨덴이 올라갔고.
04:32가나가 올라갔어요.
04:35가나, 스웨덴은 그렇다 쳐요.
04:37콩고도 올라갔어요.
04:40상위 8팀 32강 진출해야 했는데.
04:433등 중에 우리가 10등입니다.
04:4410등.
04:463등 중에 우리가 10등.
04:48세네가 리안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04:50아, 이거는.
04:53이거는 아니죠.
04:54이건 아니죠.
04:55박지성 선수도 오죽하면 이런 얘기 했습니다.
05:0210년 동안 배웠는데 또 까먹었다.
05:04어쩌면 우리는 몇 년 전부터 이 결과를 예상했을지 모른다.
05:06왜 이런 상황이 됐는지 돌아봐야 한다.
05:08반복하지 않도록 미래를 꿈꾸며 한 걸음 피켜야 된다.
05:11박지성 선수가 2002년 때 홍명보 감독이랑 함께 4강 신화를 썼던 주역 아닙니까?
05:18그런데 홍 감독의 경기를 보면서 또 까먹었다는 거예요.
05:23또 까먹어.
05:2310년 동안 배웠는데.
05:24어떻게 보십니까?
05:25조균 변호사님.
05:26많은 국민들이 그러셨을 텐데요.
05:28저는 어제 아침에 참 비참했습니다.
05:30비참했다.
05:31한국 경기는 벌써 일주일 전에 끝났는데.
05:33끝났고.
05:34일주일 내내 빙고 게임하고 있었잖아요.
05:36빙고 게임하고 있었어요.
05:37경우의 수.
05:38X를 치면서.
05:38그 놈의 경우의 수.
05:39그래도 마지막까지 비판하고 했지만 그래도 선수들을 위해서 또 응원한 국민들을 위해서 32강 진출을 간절히 바랐던 게 국민들 마음일 겁니다.
05:50우즈베키스탄을 응원하면서 봤는데 결국에 최종 탈락이 확정되는 순간이었는데.
05:56지금 박지성 의원이 얘기하는 것처럼 이 사태는 예견돼 있었습니다.
06:02홍명보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부터 공정성 문제가 있었고요.
06:06축구협회의 특정 세력이 홍명보 감독을 만들기 위해서 이미 추진해온 외국인 감독을 배제하고 무리한 과정을 거쳐서 감독 선임했었고요.
06:18그리고 홍명보 감독의 전수적 한계나 문제에 대해서도 계속 비판해 왔습니다.
06:23그렇다고 하면 이미 선정돼서 축구팀을 이끌었던 이상 그래도 잘해주기를 바랐지만 안 된 거죠.
06:33예고된 사태였습니다.
06:34이제 감독의 사태로 끝날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06:37다 얘기하고 있지만 축구협회의 해체 수준의 전면적 개혁까지 나가야 되고 홍명보 감독 역시 이번 월드컵에서는 감독이었지만 우리 축구계의 어떤 기득권을
06:51대표하는 또 분위기도 합니다.
06:52스스로 사태로서 모든 게 끝났다고 말씀하실 것이 아니라 축구협회의 전면적 개혁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될지까지도 나가야 될 것 같고
07:04지금까지 목소리를 많이 냈지만 천실로 전혀 축구협회의 경협이 이루어지지 않았는데요.
07:10국민들은 지금 아쉬워하고 비판하고 그러고 있지만 또 4년 후에 월드컵을 기대할 겁니다.
07:184년 후에 어떤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좋은 축구의 모습을 보여줄지 오늘부터 시작해야 될 것 같고 축구인들이 그런 노력을 같이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07:28홍명보 감독이 손흥민을 대하는 태도도 논란인데 정익준 변호사님 2012년에 런던올림픽에서 손흥민 선수를 제외시켰어요.
07:37홍감독이 그때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손흥민이 잘하는지 모르겠다.
07:43자기가 잘하는 선수와 자기를 희생해 주변을 좋게 만든 선수가 있다.
07:46전자는 손흥민이다.
07:48그리고 2014년 월드컵 대표팀 구상 때 주변에서 잘한다고 하게 뽑았는데 기량을 보겠다.
07:54대표팀은 손흥민을 위한 팀이 아니다.
07:56손흥민이라고 해서 출전 시간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08:00그리고 이번에 전반에서 벤치에 앉혔잖아요.
08:05조금 더 프레시안 선수가 들어가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08:08손흥민의 체력적인 한계 때문에 전반에 앉혀줬다.
08:11그런데 2002년 홍명보 감독이 4강 뛰었을 때가 33살 나이였는데 지금 손흥민이 33살이에요.
08:17손흥민 선수는 EPL의 최고 선수 아니었습니까?
08:21그다음에 LA에서도 굉장히 잘하고 있어요.
08:23그런데 손흥민 선수가 더군다나 지금 이번 월드컵을 위해서 EPL이 아니라 미국을 택한 거 아니겠습니까?
08:32그렇다고 하면 제가 봤을 때 축구 국가대표팀 중에서 가장 잘 준비가 되어 있는 선수는 김민재 선수도 그렇고 이강인 선수도 그렇고
08:41준비를 나름대로 열심히 했겠지만 손흥민 선수가 제일 잘하지 않았겠습니까?
08:46그런데 어떻게 손흥민 선수에 대해서 체력이 좀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후반에 뛰게 했다.
08:53이런 이야기를 어떻게 할 수 있겠습니까?
08:56제가 만약에 메시라고 하면 이해가 되겠어요.
08:58메시는 손흥민보다 한참 더 나이가 많지만 그렇기 때문에 메시에 대해서 아르헨티나 감독은 어느 정도 출전 시간 조정해 주고 있는 것
09:06같기는 해요.
09:07그래도 7경기 연속 골을 넣지 않습니까?
09:09그러니까 손흥민 같은 경우에는 진짜 한창 때 아직까지는 제가 봤을 때 한창 때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렇게 가장 중요한 장기를 두면서
09:18제일 중요한 에이스 차를 갖다 떼놓고 장기 두다가 만만한 팀한테 완전히 외통수 맞아가지고
09:24그래서 판을 다 뒤집은 것이 아닌가 저는 그런 생각 들고요.
09:28한 가지만 말씀드리면 지금 우리나라 국가대표 최대 출장 선수가 손흥민 선수고요.
09:34두 번째 출장 선수가 홍명보 선수입니다.
09:37이런 것들에 대해서 그러니까 이런저런 억측이 나올 수밖에 없었던 것 같은데 이런 것들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은 결국은 홍명보 감독 본인이
09:46질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09:50안타깝습니다.
09:52한국 축구가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09:55합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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