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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월드컵 32강 불발' 축구대표팀, 오늘 새벽 입국
"홍명보 나가라"… 홍명보호 야유 속 귀국 
홍명보, 취재진 질문에도 답 없이 공항 빠져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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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홍명보 감독입니다. 오늘 새벽에 홍명보 감독이 입국했어요. 그 현장으로 가보시죠.
00:22홍명보 감독입니다.
00:40홍명보 감독이 입국했어요.
01:07분노할 만한 상황들이 계속 반복되고 있어요.
01:09홍명보 감독으로 국론이 통일됐습니다.
01:14똑같이 다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고요.
01:16저는 초등학생이었던 것 같은데 그 보도에 나왔어요.
01:22남한공전에서 1대0으로 우리가 지고 있으면 수비수를 빼고 공격수를 넣어야 되는데 공격수를 빼고 수비수를 넣는 걸 보고 감독 없이 선수들끼리 가도
01:32되겠다라고 얘기를 하는 걸 보고 사람들이 댓글에 뭐라고 하냐면 그래 네가 감독해라.
01:38라는 얘기까지 달릴 정도였거든요.
01:42그러니까 축구를 정말 자세히 모르는 비전문적인 국민들도 이럴 때는 이렇게 하는 게 맞았을 텐데 라는 안타까움이 있는 거잖아요.
01:50그런데 홍명보 감독의 전략이 있는가 전술이 있었나 도대체 어떻게 선수들과 팀플레이를 했는가 이런 것들에 대한 굉장한 문제들이 지적이 된 거고
02:03또 사퇴 기자회견 하는 것도 3분이 채 안 되는 동안 읽고 갔잖아요.
02:08그 태도 논란도 있었던 것이고 그래서 국민적 공분을 자아내고 있는 것이고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다 제대로 뜯어고치지 않으면 우리에게 축구의
02:17미래는 없겠구나 일본을 보시오 이런 얘기 나오고 있는 거잖아요.
02:21그래서 아마 새벽 그 신새벽에 3시 몇 분에 도착했다는데 아마 미리 가서 밤새 기다린 분도 계셨을 거고
02:29홍명보 감독을 꼭 보고 내가 비판의 목소리 한마디 꼭 내고 말겠다라는 붉은 악마들이 계셨던 것 같아요.
02:35그런 장면들이 아니었나 싶은데 정말 안타깝고 화가 나는 그런 순간이었습니다.
02:41네. 붉은 악마까지 홍명보 감독에 대해서 입장을 냈습니다.
02:47양태정 변호사님. 붉은 악마 입장문인데 자신의 과거 실패를 세탁하기 위해 대한민국 축구를 사지로 몰아넣은 것.
02:54더 이상 대한민국 축구인으로 남아서는 안 된다. 축구계를 영원히 떠나야 한다. 적패들 사라질 때까지 투쟁할 것이다.
02:59굉장히 또 강경한 입장 나왔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03:02사실 이번 축구가 굉장히 실망스럽고 특히 대한민국 국민들 아마 대부분이 축구협회라든가
03:09또 홍명보 감독에 대해서 굉장히 실망스럽고 아쉬움이 많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03:14특히 그 과정에서는 꼭 이게 결과가 우리 대한민국이 3시간에 진출하지 못했기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을 해요.
03:20왜냐하면 이제 지금 축구협회장, 정문규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에 대해서 문체부가 자격정지 이상의 징계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고
03:28또 지난 4월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행정법원이 문체부의 징계 요구는 적법하다.
03:34그 이미 판결도 나온 상황이고 물론 항소심 진행 중입니다.
03:38항소심과 대법원 결과까지도 받아 봐야 되는 상황이긴 하지만
03:41어쨌든 법원은 이런 정문규장을 비롯한 협회장의 징계가 필요하다고 인정을 한 셈이긴 하고요.
03:48또 그 판결문을 보면 그 과정에서 홍명보 감독의 선임에 대해서는 절차상 위법이 있었다고도 드러난 상황이거든요.
03:55이런 과정에서 지금 제일 중요한 게 특히 청년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정에 대해서
03:59이 홍명보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공정하지 못했다.
04:03공정하지 못한 절차로 선임된 감독이 결과까지 이런 졸전을 치렀으니
04:07당연히 비판을 받는 건 감수해야 하는 생각이 들고요.
04:11홍명보 감독 사퇴하셨으니까 그에 따른 책임을 지신 걸로 보이지만
04:15저는 더 기다릴 것도 없이 정명구 회장도 빨리 사퇴를 하셔서
04:18축구협회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길만이 그나마 이 성난 축구팬들의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04:26그제 홍명보 감독의 사퇴 기자회견 모습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보시죠.
04:32오늘 저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직에서 물러나가고자 합니다.
04:36모든 판단이 늘 옳았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04:39하지만 제 모든 판단의 기준만큼은 언제나 한국 축구였습니다.
04:44국민 여러분께서 기대하셨던 결과를 끝내 보여드리지 못했습니다.
04:48그 책임은 모두 감독인 저에게 있습니다.
04:51끝까지 함께해준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 지원 스태프, 그리고 대표팀을 위해
04:56묵묵히 헌신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05:01대한민국 축구를 향한 마음까지 내려놓은 것은 아닙니다.
05:04우리 대표팀이 다시 국민의 여러분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팀으로
05:09성장해 나아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05:12감사합니다.
05:14질문을 받지 않고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퇴장하는 모습도
05:18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05:212002년 함께 월드컵 주역을 썼던
05:24동료 선수들도 쓴소리하고 있습니다.
05:28안정환 선수, 은퇴하고 정몽규 있는 축협 들어간 적 없다.
05:34똑같은 사람 되기 싫었기 때문에 축협 모두 청소될 것이다.
05:37이천수 선수, 명보영 진짜 싫다.
05:40월드컵 두 번이나 지휘할 기회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05:43박지성 선수, 홍명보 감독은 브라질 월드컵의 실패를 반복했다.
05:47같이 경기를 뛰었던 동료들조차도 굉장히 호된 비판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5:57김광삼 변호사님, 어떻게 보십니까?
06:00홍명보 감독에 대해서는 일단 선정 과정에서부터 굉장히 문제가 많았잖아요.
06:06그게 또 법원까지 갔는데 법원에서 문제가 있다고 또 판정을 했어요.
06:10그래서 지원서도 안 내고 면접도 안 내고 면접도 보지 않고
06:14동네 빵집에서 결국 감독으로 선정되는 그런 절차.
06:19그래서 정몽규 회장이랄지 홍명보 감독에서 그 당시에 엄청난 비판을 했잖아요.
06:24그런데 사실은 저는 이건 애견된 참사였다고 이렇게 봅니다.
06:28왜냐하면 이전에도 지역외선이랄지 평가전 할 때 보면 똑같아요.
06:33전술이 똑같아요, 쓰리 백.
06:35그러면서 전술을 바꾸지도 않고 자기가 고집대로 한 거예요.
06:38그러다 보니까 재료된 경기를 못 보여줬는데
06:41이거 월드컵 가서 보여줄 수 있겠습니까?
06:43못 보여주죠.
06:45그러면 그전에도 교체를 하든지 어떤 형식이라든지 뭔가 변화가 있었는데
06:50이걸 정몽규 회장이 또 연임을 하면서
06:53또 이게 계속 카르텔처럼 위지가 된 거예요.
06:57그래서 애견된 참사였음에 불구하고 현재 어떤 시스템이
07:02이걸 제어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 있었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고
07:06그다음에 어제 본인이 사과문 읽었잖아요.
07:13꼭 국어채 읽는 것 같아요, 국어채.
07:16그리고 내용을 보면 나는 결과는 잘못했지만 나는 최선을 다했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다했다.
07:23나에게 잘못이 없다.
07:24하지만 결과가 잘못됐으니까 내가 책임지겠다.
07:27이런 취지의 얘기는 들리지 않습니다.
07:30그리고 진정한 사과라고 볼 수 없는 내용들이 쭉 나오는 거죠.
07:35그래서 아직도 본인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07:38앞으로도 한국의 축구를 위해서 응원을 하겠다는지 이런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요.
07:44누가 홍명보가 한국 축구를 응원하는 걸 바랄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07:49망치지나 말지.
07:50그렇기 때문에 진정성이 있어도 마찬가지고 굉장히 무능한 어떤 감독인데
07:56어떤 사과에 있어서도 굉장히 불편한 사과를 좀 하고
08:01마지막까지 저렇게 끝이 안 좋게 떠났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08:05자, 그런가 하면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이었을지 모를 손흥민 선수도 입장을 냈는데 함께 보시죠.
08:12여기 좀 안타까워요.
08:13손흥민, 국민과 팬들에게 진심으로 죄송.
08:16저 역시 이런 경기 지켜봤다면 답답하고 힘들었을 것이다.
08:19팬분들 마음 돌릴 수 있도록 다시 제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
08:22모든 걸 쏟아보아 다시 잘 준비해보겠다.
08:24손흥민 선수가 이번 월드컵을 데뷔하기 위해서 미국 리그로까지 이전을 해서 준비를 잘했는데
08:29마지막 경기에 전반 내내 벤치에 앉아있었다.
08:33홍 감독에 대한 비판의 이유 중 하나인데
08:35손흥민 선수가 지금 국민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고 있어요.
08:39너무 안타깝네요.
08:40손흥민 선수의 글 중에 저는 제 눈에 띄었던 게요.
08:44어린 아이들의 꿈의 무대가 무너져 내린 것 같아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는 얘기를 해요.
08:49우리가 2002년 월드컵을 다 기억하고 있잖아요.
08:52저희는 청년 시절에 기억을 하겠지만
08:53그때 꼬마 아이들로서 정말 그 장면을 바라봤던 사람들이
08:58축구에 대한 꿈을 풀고 성장해간 거거든요.
09:01저는 홍명보 감독 선수 시절이었던 1994년 월드컵 때
09:05독일전을 대상으로 3대1로 지고 있다가
09:07두 번째 골을 넣었던 그 장면이 지금도 생생히 기억이 나요.
09:10그런 어린 아이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그 경기
09:14그리고 너무나 훌륭한 선수들이 많았는데
09:16그걸 너무 처참하고 허탈하게 무너뜨린 이 광경을
09:21홍명보 감독이 무한 책임을 져야 되는 거 아닙니까?
09:24참으로 안타까운 건요.
09:25과거 98년 월드컵에서 완전히 무너진 한국 축구 살리겠다고
09:292002년도에 히딩크 감독이 와서 파벌 해체하고
09:32많은 결과물들을 만들어서 성과를 했는데
09:35다시 20년의 시간이 지나고 나서
09:38똑같은 일들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죠.
09:40그리고 그 중심에 그런 모든 축구의 혜택을 입었던
09:44홍명보 감독 본인이 있다는 게 너무 안타깝고
09:46국민들이 갖고 있는 참담한 마음들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09:51외부의 힘으로 변화를 당하지 말고
09:54스스로 어디서부터 변화해야 될지에 대한 고민을
09:56축구협회가 좀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09:58한국이 놓친 제시 마치 감독은 캐나다의 영웅으로 등극했다고 합니다.
10:062024년 축협 전략강화위원회 희망 1순위였습니다.
10:11캐나다 축구대표팀 감독 제시 마치
10:13제시 마치 감독과 협상 결렬되고 캐나다로 갔죠.
10:17캐나다는 우리가 진 남아공을 잡고
10:19사상적 월드컵 16강을 맞습니다.
10:22캐나다 영웅으로 등극했습니다.
10:25이런 거예요. 김병민 부시장님.
10:27감독의 힘. 그리고 그 당시 우리가 만약에 축협에서
10:31홍명보 감독을 왜 선임한다고?
10:34과거의 실패를 분명히 다 기억하고 있는데
10:36여기에 대해서 석연치 않은 감독 선발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10:40수차례 고발까지 들어갔던 것 아니에요.
10:42그때 만약 축구협회가 정말 온전하게
10:45국민과 축구팬의 마음들을 다 이해하고
10:47가장 잘 한국팀을 이끌 수 있는 감독을 모셔왔다면
10:522002년도 대한민국 국민 전치가 뜨겁게 달아오렸던
10:55그 신화를 재현할 수 있었던 거거든요.
10:57저걸 지켜보면서 사실 이번 축구 시작할 때부터
11:00흥이 나지 않았습니다.
11:01혹시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11:03마지막 순간까지 우리 선수들 기죽을까 봐
11:06여기에 대한 비판하지 않았던 팬들도 많았을 텐데
11:09정말 이런 모습을 보여줬던 축구협회
11:11어떻게 국민들 앞에 사죄하고 반성해야 될지
11:14곰곰하게 생각해야 될 겁니다.
11:17안타까운 일입니다.
11:19하핀풀 함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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