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사건을 보다 시작합니다. 사회부 서상희 사건팀장 나왔습니다.
00:03첫 번째 사건부터 보겠습니다. 그때 그 얼굴 누구였습니까?
00:08감옥에 갔던 그 남성이었습니다. 영상을 보시죠.
00:12도로 CCTV인데요. 차들이 쉴 새 없이 달리는데 태연히 갓길을 걷는 남성 보이시죠?
00:18그런데요. 잠시 뒤에요. 형사들이 이 남성을 애워쌉니다.
00:31무슨 잘못을 했을까요? 며칠 전 대낮 주택가를 보시죠.
00:34주차된 차량들 가운데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에 다가가는데요.
00:38차량 털이 범위입니다. 흰색 승용차 문을 열고 차 안에 있던 현금을 챙겨 사라지는 남성.
00:44결국 다른 차량 블랙박스에 이렇게 정면으로 얼굴이 찍혔습니다.
00:49그런데 이 얼굴을 보고 있던 경찰관들. 낯익은 얼굴이 떠오릅니다.
00:53구속까지 시켰던 범인의 얼굴이었던 거죠.
00:56알고 보니 출소 후 떠 범행을 저지른 건데요.
01:00다시 붙잡혀 감옥 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01:04다음 사건 이어서 보겠습니다. 전화를 건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고요?
01:08진짜 목적은요. 통화, 전화가 아니었습니다.
01:12CCTV 영상을 보실까요? 골목길에 서 있는 남성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것 같죠?
01:17한참 동안 같은 자리를 저렇게 지키는데요.
01:21그런데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량에 툭 하고 손목을 부딪힙니다.
01:25들고 있던 전화기가 바닥에 떨어지는데요.
01:29접촉사고 같은데 되잡이처럼 같은 사고가 반복이 됩니다.
01:34다른 날에도 지금 보시는 것처럼 통화하다가 차에 툭 부딪히고 전화기를 떨어뜨리죠.
01:39역시나 또 다른 날에도 또 떨어뜨리는데요.
01:43이런 사고 무려 55차례나 됐습니다.
01:46운전자에게 스마트폰 수리비조로 천만 원 넘게 뜯어내려다가 붙잡혔는데요.
01:52도박 빚을 갚으려 했다네요.
01:54네, 마지막 사건 보겠습니다.
01:57차량 주인의 정체가 뭐였습니까?
01:59네, 사기 피해 차량을 운전하고 있었던 사기범이었습니다.
02:03순찰차 블랙박스 영상을 보시죠.
02:05왼쪽에서요. 순식간에 스쳐가는 저 차량 보이시죠.
02:09그런데 이걸 본 경찰관 눈빛이 달라집니다.
02:11수상하게 생각해 차량 번호를 조회해봤더니 운행 정지 명령이 내려진 수배차였던 거죠.
02:18곧바로 추적에 나섰는데요.
02:19차량 앞을 가로막고 여워 운전자에게 다가갑니다.
02:23확인 결과 차를 사고도 주인에게 돈을 안 주고 도망친 사람이었는데요.
02:28경찰관 손바닥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02:31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02:32서상희 기자였습니다.
02:33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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