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화재로 검게 그을린 채 뼈대만 남은 이랜드 물류센터.
00:04진화 사흘째인 지금도 여전히 곳곳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00:10천만 장 넘는 의류가 불쏘시개 역할을 하면서 잔불이 잡히지 않고 있는 건데요.
00:15김대욱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00:20연면적 축구장 27개 넓이의 대형 물류센터는 거대한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00:26건물 전체가 검게 타버렸고 여전히 연기로 뒤덮여 있습니다.
00:33거센 열기에 지붕은 녹아내리듯이 주저앉았고 출입구 쪽 구조물은 기둥 일부만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00:41무너진 지하층에서도 불길이 계속돼 소방차가 물을 쉴 새 없이 뿌립니다.
00:48물류센터 주변 도로는 불에 탄 잔해들이 남아있습니다.
00:51굴절 사다리차까지 동원해 구석구석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불은 사흘째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01:011,100만 장에 달하는 의류와 신발이 불쏘시개가 되면서 진화의 애를 먹고 있는 겁니다.
01:08건물과 집안 붕괴 우려로 내부 진입도 하지 못해 잔불 정리도 어려운 형편입니다.
01:14신발유와 옷, 이게 속에 갇혀 있는 상태에서 그게 계속 속에서 타고 있는데
01:22여기서 방수를 해도 침투가 안 되기 때문에 완전 진화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01:28소방당국은 시간당 최대 7만 리터 이상 물을 뿌리며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01:34완진까지 최소 3에서 4일 이상 걸릴 전망입니다.
01:39불이 난 지난 토요일, 신고가 접수된 지 20분쯤 지난 오전 6시 20분에 촬영된 영상에서는
01:474층에서 불길이 치솟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01:52경찰과 소방당국도 화재 당시 내외부 CCTV를 확보해 분석 중입니다.
01:58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합동 감식에 나서는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02:03채널A 뉴스 김대욱입니다.
02:09채널A 뉴스 김대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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