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네 현대차 정의선 회장 어딘가에 방문했습니다.
00:06서킷을 찾아갔다고 하는데 현대차 제네시스가 자동차계의 풀코스 마라톤으로 불리는 르망24에 우리나라 완성차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출전했습니다.
00:19거기에 이렇게 응원을 간 정의선 회장의 모습까지.
00:23사실 지금 제네시스 우리나라의 고급차로 불리고 있습니다만 그 원조는 포니 자동차였죠.
00:30정주영 명예회장 그리고 손주인 정의선 회장의 목소리까지 이어서 함께 들어보시죠.
00:38크고 앞서갔다고 해서 우리가 좌절할 필요가 없어요.
00:42본인이 실패했다고 손을 들지기 비로소 실패지.
00:45인간이 자기는 영원히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는 영원히 난 승리하고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01:08자 안주영 기자 일단 이렇게 생겼습니다. 제네시스 차가 딱 봐도 경주용 자동차 같죠.
01:15그런데 트랙을 도는 게 아니라 보시는 것처럼 석석히 길이가 13km나 되는 긴 길이의 도로를 24시간 내내 달려서 끝까지 많이 달린,
01:29제일 많이 달린 자동차가 이기는 바로 그 경기라고 합니다.
01:33안주영 기자, 이 르망 24시 이게 얼마나 대단한 경기입니까?
01:38네, 통상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F1을 생각을 하는데 F1이 세상에서 가장 빠른 차를 겨룬다면 이 르망 24시는 24시간 동안 돌리면서 이
01:47빠른 속도를 가장 안전하게 오랫동안 유지하는, 즉 내구성을 겨루는 경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01:53한국 완성차 시장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출전을 했었는데요.
01:57이게 24시간 진행된 경기입니다.
01:59어젯밤 오후 11시에 시작됐고요.
02:01지금 이 시간에도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 오래 달린다고 해서 느디지 않습니다.
02:05직선 구간에서는 무려 320km에 달할 정도로 빠른 속도로 진행이 된다고 하고요.
02:11총 62대가 출전을 해서 3명의 드라이버들이 번갈아 가면서 계속 운전을 하게 됩니다.
02:17그래서 저 14km에 가까운 서킷을 계속 도는데 총 5천 미터, 5천 미터는요.
02:245천 킬로미터.
02:245천 킬로미터죠.
02:265천 킬로미터는 한국에서 지금 북극까지 가는 거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02:30지구 한 바퀴가 4만 킬로인데 그거에 8분의 1 정도 되는 거리를 불과 24시간 동안 달리게 된다는 거죠.
02:39이 주황색 차량 이름이 마그마라고 하는데 무슨 뜻이 있어요?
02:43네, 일단 저 마그마, 한글로 마그마라고 적혀 있어서 저 출전하는 것만으로 한국을 알리는 데 굉장히 효과적이고요.
02:52왜 마그마일지가 중요합니다.
02:541차적으로 볼 때 지구 내부에 잠재된 거대한 에너지원인데 이 제너시스가 그동안 조용한 럭셔리 브랜드였는데
03:00그게 아니라 내재적으로 갖고 있는 폭발력을 보여주겠다는 의미가 첫 번째로 있고요.
03:05두 번째는 색깔이 갖는 상징입니다.
03:06통상적으로 이 뜨거운 마그마의 용암하면 주황색이 떠오르는데 그래서 주황색으로 저렇게 브랜드화를 시켰던 거였고요.
03:14마지막은 바로 한국적 정서와 연결을 시켰다는 겁니다.
03:18화산과 마그마가 강렬한 생명력 그리고 창조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데
03:21이런 자연 환경에서 이름을 가져옴으로써 제네시스가 한국 차로서 완성형 시장에서 얼마나 큰 역량을 발휘하는지 보여주기 위해서
03:30마그마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겁니다.
03:32저 차가 마력수로 따지면 680마력이고 굉장히 빠르고 V8 엔진을 장착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03:42그만큼 대단한 차, 지구력도 가져야 되고 순간 가속력도 있어야 하는 차입니다.
03:46지금 현재로서는 대한민국의 가장 빠른 차일 수도 있겠죠.
03:51그런데 사실 우리나라의 차 하면 또 원조가 포니 아니겠습니까?
03:55포니하고 좀 비교를 해보면 사실 정주영 회장 때문에 더 유명했던 포니 아니겠습니까?
04:00포니하면 1975년 처음으로 한국 완성차 자체적으로 생산된 차라고 할 수 있는데
04:06최근에 현대하면 사실 이런 휴머노이드, 로봇 쪽으로 많이 또 관심을 보였지만 본령은 자동차입니다.
04:13이 포니 이후 벌써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계속적으로 한국 브랜드를 세계에 널리 알려왔고요.
04:19저 포니 같은 경우는 일본에 이어서 아시아로 두 번째 저렇게 출간했던 자동차이기도 합니다.
04:25이게 또 하나 의미가 있냐면 1970년 경부고속도로가 뚫렸죠.
04:30그러면서 전국이 일일 생활권에 들어왔는데 과연 이 혈관에 무엇이 달릴 수 있냐라고 했을 때
04:36이 자동차야말로 그 안에 달리는 피라고 할 수 있다는 거였죠.
04:40처음에 자동차를 만든다고 했을 때 한국이 어떻게 독립 브랜드 자동차를 만들 수 있냐라고 얘기했을 때
04:47정주현 명예회장이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04:49이봐, 해보기나 했어? 즉,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려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렸고요.
04:54실제로 오랜 노력 끝에 포니1이 출시됐고
04:57그다음에 포니2, 외건까지 출시되면서 한국의 자동차를 전 세계에 알리는 시작이 됐던 겁니다.
05:04할아버지가 만들었던 포니를 손주 정의선 회장이 제네시스 서킷에 달리고 있는 고성능 차로 재탄생을 시킨 겁니다.
05:16과연 현대가 이번 24시간 르망24에서 완주를 하게 될지
05:21오늘 밤 11시까지 생중계된다고 합니다.
05:24감사합니다.
05:2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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