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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주 전


[앵커]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는 겨울철, 아무리 추워도 밖에서 생업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배달기사와 택배기사, 대리운전기사 같은 이동노동자들인데요. 

강원도에선 눈치 안 보고 잠시나마 몸을 녹일 수 있는 편의점 한파쉼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강경모 기자입니다.

[기자]
두꺼운 옷을 껴입은 남성들이 테이블에 앉아 대화를 나눕니다.

배달 기사들이 추위를 피해 한파 쉼터로 지정된 편의점에 들린 겁니다.

[임용호 / 배달 기사]
"추울 때 일반 라이더들도 있지만 차량 운전자도 있고 추위도 추위지만 화장실 문제도 그렇고 그런 것들을 제공해 준다면 더할 나위 없죠."

강원도는 지난 8월 전국 처음으로 편의점 기업 3곳과 협약을 맺고 여름에는 무더위 쉼터, 겨울에는 한파 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로당과 복지관 등에 쉼터가 마련됐지만, 이용 대상에 제약이 있고 접근성도 떨어졌습니다.

반면 편의점 쉼터는 누구나 24시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점주들의 자발적 참여로 강원 지역 편의점 469곳이 쉼터로 운영 중입니다. 

[김 명 / 한파 쉼터 편의점주]
"24시간 손님이 있든 없든 항상 온풍기가 작동되고 있습니다. 물건을 사지 않으셔도 안에서 그 혜택을 같이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서…"

강원도는 편의점 쉼터 실태를 점검하고 휴게공간이 협소하거나 화장실 사용이 어려운 곳은 개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파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쉼터를 더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한파쉼터 위치는 국민재난안전포털이나 지도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영상취재: 김민석
영상편집: 박혜린


강경모 기자 kk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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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겨울철 아무리 추워도 밖에서 생업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있죠.
00:05배달기사와 택배기사 그리고 대리운전기사님 같은 이동 노동자들입니다.
00:12강원도에서는 눈치 안 보고 잠시나마 몸을 녹일 수 있는 편의점 한파쉼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00:20강경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4두꺼운 옷을 껴입은 남성들이 테이블에 앉아 대화를 나눕니다.
00:27배달기사들이 추위를 피해 한파쉼터로 지정된 편의점에 들린 겁니다.
00:45강원도는 지난 8월 전국 처음으로 편의점 기업 3곳과 협약을 맺고
00:50여름에는 무더위 쉼터, 겨울에는 한파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00:54앞서 경로당과 복지관 등의 쉼터가 마련됐지만 이용 대상에 제약이 있고 접근성도 떨어졌습니다.
01:02반면 편의점 쉼터는 누구나 24시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01:08점주들의 자발적 참여로 강원 지역 편의점 469곳이 쉼터로 운영 중입니다.
01:1324시간 손님이 있든 없든 항상 오는 풍기가 작동이 돼 있습니다.
01:18저희 입장에서는 물건을 사지 않으셔도 안에서 혜택을 같이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서
01:27강원도는 편의점 쉼터 실태를 점검하고 휴게 공간이 협소하거나 화장실 사용이 어려운 곳은 개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01:35한파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쉼터를 더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01:41한파쉼터 위치는 국민재난안전포털이나 지도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01:47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01:48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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