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범죄자들의 속마음을 꿰뚫어보는 범죄 프로파일러 배상훈 반사님과 함께하는 돌직구 강력반 시작하겠습니다.
00:06반사님 어서 오십시오.
00:06안녕하세요.
00:07첫 번째 사건부터 풀어보겠습니다.
00:10첫 번째 사건의 단서는 뭘까요?
00:12이겁니다.
00:15주목해 주세요.
00:17모텔에서 남성들을 연쇄적으로 죽음에 이르게 했던 이 여성이 택시를 탈 때 들고 있는 이것.
00:26굉장히 많은 무언가를 들고 있습니다.
00:28범죄 프로파일러 배상훈 반사님과 함께 이 범죄자의 속마음을 오늘 한번 분석해 볼 겁니다.
00:34지금 이 여성이 들고 있는 이 연쇄 살인범이 들고 있는 봉지안은 뭐가 들어있을까요?
00:41놀랍게도 치킨.
00:45범행을 저지른 직후에 그것도 숨진 피해자 카드로 치킨집에 13만 원어치 음식을 주문했는데 무려 22개의 메뉴를 주문했다는 거예요.
00:57보시면 4가지 맛 치킨 2마리 반, 치즈볼 2개, 떡볶이 2개, 소스 5개, 즉석벅 1개, 감자튀김 1개, 제로콜라 1.225리터, 500ml
01:071병.
01:10그러니까 기이한 행동을 벌인 겁니다.
01:12기이한 행동.
01:12이거 본인이 다 못 먹어요.
01:1413만 원어치, 22개의 음식.
01:17본인 집으로 챙겨서 갔다는 겁니다.
01:19사람을 죽게 하고 본인은 음식 챙겨서 택시 탔다.
01:25보통의 상식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01:28그래서 오늘 배상원 반장님과 좀 풀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01:32반장님 이거 어떻게 봐야 됩니까?
01:33저 행동을 하기 전에 그 피해자분한테 그 독약을 먹이고 이미 돌아가신.
01:42그 뒤에 저걸 시켰을 거라고 추정이더라.
01:45시간이다.
01:46왜냐하면 배달하시는 분이 그 시간을 갔더니 혼자 이렇게 뺏고 카드만 내밀고 있더라.
01:52그리고 표정이 무표정이더라 라고 되어 있거든요.
01:56우리가 보통 메뉴를 시킬 때 뭘 시키는 게 아니라 쭉 시키는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02:02그러니까 풀 매거진이죠.
02:04전체적으로 그냥 1부터 10까지 다 시키는 그런 형태의 심리상태가 있는 것 같습니다.
02:09그러니까 저것도 피해자의 카드로 다 시킬 겁니다.
02:13지금 보세요. 봉지 보세요.
02:14굉장히 무거워요.
02:15버거워 보여요.
02:16저게 보통 한 10된 마리 이상 되죠.
02:2022개의 메뉴라고 했는데.
02:22다른 형태의 사이드맨이 다 합쳐 놓은 겁니다.
02:24완전히 저거는 내 거다.
02:27완전한 내 소유다라고 생각하고 그 피해자, 죄송합니다만 죽은 시체 앞에서 먹은 겁니다.
02:35그러니까 완전히 저건 사이코패스가 맞는 거는 확실하고요.
02:40그러니까 그게 소유와 통제가 기본적인 범죄 동기라고 볼 수 있는 거죠.
02:46이거 주세요, 이거 주세요가 아니라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다 주세요라는 심리고
02:51그것은 그런 어떤 경제적 이득을 얻기 위한 살인의 동기 중에 하나가 경제적 이득을 얻기 위해서 한 거다.
02:59그 살인의 경제적 이득이 저 사람 거잖아요.
03:03저 사람 건 다 내 거라는 생각이 든 거죠.
03:05소유와 통제가 그거예요?
03:06그렇죠.
03:08이게 전형적인 사이코패스의 모습입니까?
03:11네, 그것은 이제 완벽한, 완전한 통제가 기본적인 심리가 되는 거죠.
03:16배달기사 증언도 취재가 됐습니다.
03:22당시 배달기사, 배달 주소가 모텔인데 13만어치 치킨 시킨 게 이상했다.
03:27그렇죠?
03:27그렇죠.
03:28여기서 뭐 회식하나 싶었을 거 아닙니까?
03:30그렇죠.
03:30무슨 회사에서 뭐 회식하는 느낌이니까요.
03:33가족 여행인가 했는데 여자 한 명만 나왔다.
03:35음식을 받아든 저 A 씨는 아무 생각이 없어 보였고 별다를 바 없었다.
03:39이 지점도 좀 기이한데 강력 범행을 저지른 직후 22개의 치킨 메뉴를 시켰고 치킨을 받으러 갔는데 아무 표정이 없어 보였다.
03:52이건 어떻게 봐야 됩니까?
03:54살인 후 각성 단계가 올라가서 그걸 한 다음에 쭉 내려가는 상태라는 표정이 없습니다.
04:00그래요?
04:01보통의 우리가 살인 과정과 직후에는 굉장히 흥분된 상태인데요.
04:06그 지난 상태에서는 표정이 쫙 사라집니다.
04:10연쇄살인범들이 그 뒤를 쿨링 피어드라고 하죠.
04:14흔히 말하는 냉각기라는 표현을 씁니다.
04:16냉각기가 시작될 때 저런 표정이 나타납니다.
04:19무표정이요?
04:19네.
04:20그 무표정이 시작되면 우울증이 생깁니다.
04:23우울증이 생긴 다음에 다시 범행을 하면 각성이 쭉 올라갑니다.
04:27그래서 연쇄살인이 되는 겁니다.
04:29올라갔다 내려갔다 이게 연쇄살인.
04:30냉각기, 냉각기, 냉각기가 어떻게 된다고 했죠?
04:33짧아져요.
04:34그래서 범행을 점점 빨리 찾게 되는 거예요?
04:37빨리 찾게 되고 동시에 찾게 되고.
04:39내가 지금 범행을 하면서도 다른 피해자를 찾게 되는 그게 지금.
04:44저 때 다른 인별그램에 다른 피해자를 찾았던 게 나타나고 있죠.
04:48너무 무섭네요.
04:51보통의 살인범죄에서 사이코패스가 아니면 고의든 아니면 부작위에 의한 살인이든 사람이 죽고 나면 사람이 굉장히 불안해하거나 흥분되거나 하는데.
05:03그게 보통의 살인범이고.
05:05그런데 이건 사이코패스다.
05:06냉각기가 쫙 왔기 때문에.
05:08그래서 그 차이가 명백한 겁니다.
05:12사이코패스 살인범과 그렇지 않은 살인범.
05:13그럼 냉각기 동안 범행에 대한 가책이나 반성도 없는 겁니까?
05:16리콜을 합니다.
05:17내가 저 범인을 이렇게 죽였으면 더 빨리 더 늦게 죽였는데라고 하는.
05:22그게 궁리를 하는 겁니다.
05:24그 궁리 중에 하나가 뭐냐.
05:26제조법을 바꾸는 거죠.
05:27저 범인에.
05:29굉장히 충격적이네요.
05:32경찰도 경제적 수단으로 피해자를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05:38송치 결정서 내용 중 하나입니다.
05:40피해자들에게 고가의 데이트 비용을 부담하게 하고 모텔 투숙 제한 방식으로 경제적 이익을 제공받았다.
05:45경제적 형편이 어려웠던 A씨가 고급 맛집, 호텔 방문, 배달 음식 등 욕구 충족 수단으로 남성들을 이용했다.
05:53이거는 경찰의 설명은 그 현상에 대해서는 맞게 설명한 것 같은데 완벽한 범행인 동기가 경제적 이득 때문만이다라고 볼 수 없는 것
06:01같아요.
06:01반지님 설명하셨듯이 저 사망한 피해자들의 경제적 권리도 내가 소유하고 통제한다는 통제욕이 큰 것 같아요.
06:10그렇죠. 만약에 경제적 이득이 주였다면 카드도 가져가고 딴 것도 가져갔겠죠.
06:15그렇겠네요.
06:16그거는 그대로 놔뒀지 않습니까.
06:17그러니까 이건 경제적 이득은 저 사람을 통제하기 위한 통제의 수단으로서의 이득인 거죠.
06:25이게 이 사람에게 범죄적인 만족감을 주는 겁니까.
06:29네. 왜냐하면 여태까지는 결핍이었단 말이에요.
06:33그런데 그 결핍을 범죄를 통해서 충족시켰다는 거죠.
06:36내가 모든 걸 지배한다.
06:37지배하는 데가 된다.
06:38그리고 이 지배가 끝나면 미련 없이 떠나고 또 다른 피해자 이렇게 되는 거죠.
06:44원한이나 복수나 보통의 어떤 이런 강력사건에는 그런 서사들이 있는데 이 사이코패스 특히나 이 여성의 범죄에는 그런 서사가 전혀 없습니까.
06:53없고 쾌락만 있을 뿐입니다.
06:55그래서 러스트 머드.
06:56쾌락 살인이라는 사이코패스인 사람은 쾌락 살인이라는 표현을 쓰는 건 그런 거고 보통의 살인은 치정, 복수, 원한 이건 명확히 나타나거든요.
07:06그러니까 저 사이코패스는 차갑죠.
07:09감정이 느껴지지 않아요.
07:10막다한 범인 동기가 없으니까.
07:12오히려 자기 만족만 느껴요.
07:14자기만 좋으면 되는 거고 남이 어떻게 죽든 상관하지 않는.
07:17그게 냉담함이죠.
07:19경찰 조사 결과.
07:21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07:26검사 결과 사이코패스로 판명이 됐습니다.
07:30사이코패스는 꼼수가 안 통한다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07:32어떤 내용인지 함께 보시죠.
07:35사이코패스 진단검사 역시 배상원 반장민과 같은 전문 프로파일러가 대면에서 진행을 하는데 이거는 뭐 연기를 해도 벗어날 수 없다면서요.
07:45그러니까 혼자 하는 게 아니라 주검사관, 부검사관, 감독관.
07:50두 명, 세 명이 했습니다.
07:52그럼 그걸 하면 이게 거짓말하는 건가를 해고 막 난리치는 것도 판명을 합니다.
07:58아, 이건 충동적이다.
08:00이거는 병적 거짓말이다.
08:02그 점수가 올라갈 뿐이지 어떤 거짓말을 해도 분명히 팡 점수가 매겨지고 있습니다.
08:08네.
08:09반장인 같은 분들이 보시기에는 정확하게 읽어낸다.
08:12사이코패스는 그렇죠.
08:13전형적인 사이코패스다.
08:14전형적인 사이코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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