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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시간 전


업무 막힌 체육단체 호소에도…시위대 거센 반발
일부 시위 참가자들 "부정선거" "재선거" 구호 외쳐
체육단체들 "정부와 관계 기관은 무엇을 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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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이런 상황에서 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시위가 지금 이 시간에도 올림픽공원에서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8오늘 오전에 있었던 일인데요. 핸드볼 경기장 입주 체육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00:15입장 발표를 했습니다. 봉쇄 시위 때문에 정상적인 업무가 마비되고 있다. 그러면서 일터를 돌려달라고 호소를 했습니다.
00:24다만 이런 상황에서 시위대회의 강한 반발도 함께 이어졌습니다.
00:55그러나 우리들의 일터도 존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의 일터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01:04오늘 이걸로 소리의 일터를 돌려주시죠. 그것이 어렵다면 최선의 업무라도 볼 수 있도록.
01:17정부에서 나서서 빨리빨리 해결을 해 주지 않으면 현장에서 일하는 전국에 있는 선수들이 다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01:28물론 체육단체들도 시위 자체에 대해서는 존중을 한다는 입장입니다.
01:33다만 직원들이 출근하기도 힘들고 또 주변 주민들은 생활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이런 얘기를 하는 것도 이해는 됩니다.
01:45이 때문에 뭔가 좀 중재를 해 주거나 정부나 관계기관이 좀 나서서 이걸 빨리 해결을 해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01:54일단 해결에 대해서는 지금 국회에서도 국정조사라든지 여러 가지 움직임이 있는 상황인 것 같고요.
02:01다만 이제 이 시위 자체는 존중을 하겠습니다만 이 시위의 양상이 좀 우려스러운 대목은 있습니다.
02:07그럼 어떤 양산이?
02:08지금 보면 이 시위대가 체육단체 직원들이 들어가서 투표용지를 빼돌릴 것이다 라고 하면서 사실 지금 진입을 막고 있는 것이거든요.
02:16그러니까 저희가 개표소로 쓰였던 곳이다 보니까 어떤 증거가 될 만한 것들을 저기 있는 선수들이나 직원들이 혹시나 뭔가 빼돌리려는 거 아니냐.
02:24관계는 없잖아요.
02:25관계가 없죠. 그래서 심지어 사실 굉장히 황당했던 게 직원들 선수 소지품을 검사하거나 그런 가방을 막 열어보고 못 들어가게 맞고 하는
02:36그런 행위가 사실 굉장히 폭력적으로 비춰진단 말이에요.
02:39그러니까 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불만이라든지 아니면 제대로 된 대책을 가져와라라고 하는 그런 정당한 목소리.
02:46요구에는 저는 100번 공감합니다만 지금 저렇게 업무가 마비될 정도 혹은 진입을 하지 못하고 입장조차 하지 못하고 가로막히는 상황은 누구에 의해서
02:57저런 가로막는 권한을 준 것인가 라는 질문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03:01결국 이 부분을 정부 차원에서 좀 정리를 해야 되는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03:07네. 이런 우려의 목소리는 다른 곳으로도 지금 확산되고 있습니다.
03:13젊은 세대들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겠죠.
03:15전국 주요 18개 대학 총학생회가요.
03:19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서 어제 동시 시국 선언까지 했습니다.
03:25들어보시죠.
03:26국가에 의한 참정권 침해 국가한다 국가한다 국가한다 국가한다 국가한다
03:32청년들이 다시 광장에 서서 한 표를 지키라고 외쳐야 한다는 현실이 부끄럽지 않습니까
03:386월 3일에 치러진 지방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을 처참히 뭉개버렸습니다.
03:452026년 우리는 또다시 참정권을 빼앗겼습니다.
03:50사실 전국 대학 총학생회가 이렇게 한 목소리를 내는 것도 참 오랜만에 보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03:57자 궁금합니다.
03:58대체 왜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용지를 유권자의 절반 그러니까 50%만 인쇄하라는 지침을 내렸는지
04:06뭐 이런 것들을 빨리 조사해서 밝혀야 되겠죠.
04:10일단 저희 채널A 취재 결과 선거관리위원회는요.
04:13TF까지 꾸려서 두 달 동안 운영을 했다는 겁니다.
04:16그럼에도 불구하고 투표율이 어느 정도 되리라는 예측도 없이
04:21투표지 인쇄 매수의 하한 기준을 50%로 줄인 것으로 심지어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04:28투표율 예측도 별도로 없었고요.
04:32일단은 젊은이들의 분노 일단 그 공정성에 대한 문제제기를 심각하게 하고 있는 거고요.
04:38저 선관위의 저런 얼척없는 대응들은 이제 낱낱이 밝혀져야 되겠죠.
04:44일단 여야 모두 국정조사안을 제출을 했기 때문에 국정조사가 진행되고 특검이 이루어지고 있고
04:51지금 아마 검경합동수사본부가 수사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실체는 시간이 지나면 밝혀지겠습니다만
04:57그건 이후의 문제인 거고 일단 손상된 거죠.
05:01그러니까 저 청년들은 자기의 참정권이 훼손된 거 아니냐라고 하는 이런 건데
05:0520대 같은 경우는 공정성을 매우 중시 여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05:10그런데 20대는 또 어떤 약점이 있냐면 아무런 권한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05:16기성세대들은 기성권력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05:19그 권한을 통해서 자기를 방어하거나 자기의 이익을 추구할 수 있지만
05:2320대 같은 경우는 권한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05:26유일하게 자기의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게 투표밖에 없는 상황인 거예요.
05:31그런데 그 가장 중대한 투표권이 훼손됐다고 얘기하는 건
05:3420대들에게 지금의 상황 자체가 매우 절망스러운 상황인데
05:39거기에 분노까지 결합된 양상인 거죠.
05:42저는 그래서 오히려 저런 모습이 20대가 살아있다.
05:45그러니까 사회의 정의와 공정성이라고 하는 측면에서
05:48전국에 있는 대학생들이 모여서 민주주의 또는 참정권을 지키기 위해
05:54저런 모습들을 행사했다고 하는 건 상당히 좋은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05:59여기에 어떻게 기성세대가 부응할 것인가 응답할 것인가의 문제가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06:04저는 이번 사례가 상당히 안 좋은 사례이긴 합니다만
06:08이런 사례를 통해서 우리 사회가 세대 간 통합 또는 참정권과 민주주의에 대한
06:13나름대로의 공감대를 만들 수 있는 전환적 계기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06:16이런 생각을 합니다.
06:17네.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서
06:21지금 올림픽공원에서 시위를 하고 있는 시위대와
06:25전국 대학생들이 문제 제기하는 건 같습니다만
06:29결은 상당히 좀 다릅니다.
06:32지적하는 부분과 요청하는 목소리의 내용이
06:35시위대의 내용과 학생들의 지적 내용은
06:40결이 상당히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제가 밝혀드리고요.
06:43이건 좀 구분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밝혀드리겠습니다.
06:47전국 대학생들의 지적 내용은
06:48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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