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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개표소 봉쇄 일주일째…체육단체·시민들 대치
체육단체들 "정부와 관계 기관은 무엇을 하고 있나"
"선수에게 펜싱 칼도 못 줬다"…경기 마비된 체육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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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네, 어느덧 잠시의 개표소 봉쇄가 일주일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00:06수표용지 부족 사태에 분노하며 몰려든 시민들은 여전한데요.
00:09이런 가운데 체육단체의 피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3오늘은 기자회견까지 열었는데 그 목소리부터 듣고 오시죠.
00:22여러분들의 시인은 존중합니다.
00:25그러나 우리의 일도도 존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00:30우리들의 일터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00:33선거 재선거!
00:34오늘 이곳에선 우리는 부장선거 재선거!
00:39우리가 왜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일을 해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00:44저 사람들의 무슨 권한으로 우리가 신분증을 보여주고도
00:48사무실까지 보여주고 동영상 촬영해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00:52정부에서 나서서 빨리빨리 해결을 해주지 않으면
00:55현장에서 일하는 전국에 있는 선수들이 다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01:01국민들의 분노도 이해를 합니다만 이곳이 일터인 분들도 있습니다.
01:06체육단체가 핸드볼 경기장에 입주를 해 있는 건데요.
01:10진입을 막고 들어가지도 못하게 하고 제대로 가져 나오지도 못하게 하다 보니까
01:15여러 가지 피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01:17정혁지 변호사님, 그리고 이렇게 좀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하는데
01:20또 엄청나게 또 난입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01:24글쎄요. 올림픽공원에 가면 경기장이 여러 개가 있는데
01:27그중에 하나가 핸드볼 경기장 아니겠습니까?
01:30그런데 지난 지방선거에서 핸드볼 경기장이 개표소였던 거예요.
01:36그러니까 그 투표함이 아직 거기에 남아 있지 않나 그 생각이 드는데
01:39문제는 뭐냐면 그 경기장도 경기장이지만
01:42그 안에 사무실이 여러 개가 있는데
01:44그 체육단체 중에서 9개 종목의 체육단체가
01:48사무실이 거기 있는 모양이에요.
01:51그런데 저도 지난 주말에 한번 잠깐 가보긴 했었는데
01:54사람들이 몇만 명이 지금 모여있단 말이죠.
01:57그다음에 혹시나 그러한 마음으로
01:59핸드볼 경기장이 쉽게 드나들거나 하는 게 어려우니까
02:03그러니까 거기가 직장인 그러한 분들
02:05그다음에 관련된 선수들이나 관련자들 입장에서는
02:08굉장히 뭐라고 그럴까 답답하고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는
02:12그런 생각이 드는데
02:13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위대 입장에서는
02:17지금 함부로 사람들을 들여보내기도 어렵다라고 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 같고요.
02:22그러니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체는
02:25제가 봤을 때는 딱 하나밖에 없습니다.
02:28그거는 정부에서 해결해줘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02:31그러니까 지금 시위하는 그런 유권자들이
02:33뭐라고 이야기하냐면 재선거를 지금 주장하고 있는데
02:38여기에 대해서 정부나 선관이나 속 시원한 답을 보여주지 않으니까
02:43그러니까 지금 사람들이 계속 핸드볼 경기장을 떠날 수 없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02:49그런 생각이 들고요.
02:51빨리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정치권이나 아니면 정부에서
02:54속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해줘야 되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 듭니다.
02:59네. 오늘 체육단체 기자회견 내용을 보니까
03:01여러분들의 시위는 존중하지만 우리의 일터도 좀 들어갈 수 있도록
03:06일터를 지켜달라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03:09피해가 좀 많이 발생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요.
03:12아시안게임이 곧 열리는데요.
03:13관련 업무들이 좀 진행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03:15최진문 교수님 대체 어떤 피해들이 생기고 있는 건가요?
03:19말씀하신 아시안게임도 문제지만
03:20펜싱 같은 경우에는요.
03:22아시아 선수권대회가 있어요.
03:24인도에서 그게 이제 다음 주에 열리게 되는데
03:27문제는 여기에 가려면 체제비라든지 참갑 이런 걸 내야 되잖아요.
03:31그런데 그와 관련된 서류들 예를 들면 인감이라든지 통장 이런 부분들이
03:35다 그 사무실 안에 있어요.
03:37지금 거기를 못 들어가는 거예요.
03:39결국은 아시아 선수권에 출전해야 될 선수들을 위한 체제비라든지 참갑
03:44이걸 지금은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03:46예전에 금메달을 땄던 선수들의 국제대회용 칼 있잖아요.
03:50펜싱은 칼로 하는 거니까.
03:51그것도 그 안에 보관돼 있어요.
03:52칼도 지금 반출이 안 되나요?
03:54안 되고 있어요 지금.
03:55아니 선수들이 지금 아시아 선수권에 나가서 경기를 해야 되는데
03:59경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이고
04:00또 하나 22일부터 인천에서 세계 대안수중핀수영협회가 주관하는
04:08세계선수권대회가 열려요.
04:10이게 40여 개국이 지금 출전을 하거든요.
04:13그런데 이분들을 맞아야 되는데
04:13막기 위한 여러 가지 서류나 이런 것들이 다 또 그 안에 있는 거예요.
04:17그것도 지금 반출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04:19이렇게 하다 보니까 우리 유세연 선수들에 대해서도
04:22막 저렇게 윽박지르고 이런 모습이 보이던데
04:24저는 저기에 있는 사람들이 무슨 권한으로 사람들을 들어가는 사람은
04:28검증을 하고 가방을 다 열나 그러고
04:30양말을 벗으라고 이런 행동을 하는지 도저히 납득이 안 돼요.
04:33무슨 권한으로 그러는 거죠 대체?
04:35무슨 권건역입니까 자기들이?
04:37저는 그리고 경찰도 저렇게 무대용으로 계속 있는 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04:40인권 침해 행위라든지 아니면 이런 모습이 있을 때
04:44적절하게 대응을 해야 된다고 저는 봅니다.
04:47만약에 정말로 부정선거 때문에 문제가 된다면
04:49경찰이든 검찰이든 입회 하에 같이 들어가서 하면 되잖아요.
04:53지금 저 시위하는 분들은 자기들이 들어가서 보겠다는 거예요.
04:56아니 시위대가 무슨 권한으로 그걸 할 수 있는 거죠 대체?
04:59참정권을 주장하는 건 충분히 이해하고요.
05:01그건 존중받아야 되지만
05:02그것이 다른 사람의 인권이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을 방치하는 것은
05:06맞지 않다고 봅니다.
05:08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경찰이 좀 더 강력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05:12선관위의 부시 선거관리 때문에 빚어진 일인데
05:15우리 국민들끼리 갈등을 빚는 일은 없어야 될 것 같습니다.
05:18선관위를 향한 국민들의 분노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상황인데요.
05:23어제 18개 대학의 총학생회에서 시국선언이 이뤄졌었죠.
05:27학생들의 얘기 먼저 들어보시죠.
05:30훼손된 민주주의를 회복함에 있어서
05:32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라.
05:386월 3일에 치러진 지방선거는
05:41그 민주주의의 꽃을 차참히 뭉개버렸습니다.
05:46누군가 또 말합니다.
05:47참정권은 피로 얻은 권리라고.
05:502026년 우리는 또다시 참정권을 빼앗겼습니다.
05:54국가에 의한 참정권 침해 국화한다.
05:57국화한다.
05:58국화한다.
05:59국화한다.
06:01예능 의사가 지키고 있던 이 민주주의 앞에서
06:04국민이 투표소에서 자신의 권리를 고장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06:08청년들이 다시 당장에 서서 한 표를 지키라고 외쳐야 한다는
06:12이 현실이 부끄럽지 않습니까?
06:17학생들이 참 다 맞는 말만 하더라고요.
06:20그냥 정말 납득이 되는 얘기들만 하는 걸 들을 수가 있었는데요.
06:24대학생에 이어서 고등학생들까지도 뭔가 이런 행렬에 동참을 할 것 같습니다.
06:29장유미 대변인님, 일부 고등학생들은 또 투표권이 있으니까요.
06:32시국 선언이 점점 확산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6:35맞습니다.
06:35처음에 잠실 투표소 근처에 모이신 분들의 주축은 2030 세대였고
06:40지금 대한민국의 청년 세대가 공정 그리고 권리 행사에 상당히 집중하고 있고
06:47그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는 부분이 있고
06:49그 맥락에서 대통령도 이번 문제를 상당히 환기시켜준 2030 세대한테 감사하다고 이야기를 한 바가 있는데요.
06:56거기에서 더 넘어서서 사실 선거법 개정으로 투표 연한이 만 18세로 조정이 됐기 때문에
07:03일부 고3 학생들은 투표권을 행사할 수가 있는 겁니다.
07:07그러니까 이 투표운직 부족 사태, 선관위의 총체적인 관리 부실로 인한 피해자에는
07:13비단 청년층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청소년층 일부도 포함이 된다는 것.
07:19그렇기 때문에 그 문제의식을 대학생뿐만 아니라
07:21이제는 일부 고등학생들도 상당히 강력하게 제기를 하고 있는 부분이 있고
07:26아마 이런 흐름도 선관위에 대한 고강도 구조개혁 등의 대안이 나오지 않는 이상
07:31계속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07:34공익광고 전문가라서 이분이 만든 공익광고 하나쯤은 다들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07:39광고천자라고 불리는 이재석 씨가 오늘 중앙선관위 앞에서 저렇게 기습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07:45이현종 의원님, 보니까 문구도 아주 잘 뽑았더라고요.
07:49네. 매진, 당신의 소중한 영표 이런 이야기를 쓰셨는데요.
07:57민주의 꽃은 우리가 선거잖아요. 그런데 민주의 꽃은 매진입니다.
08:02매진됐어요, 투표용지가.
08:03투표용지가 그냥 다 매진됐어요. 없어요. 라는 것인데.
08:07참 이게 이재석 씨 같은 경우는 워낙 기반한 광고로 눈길을 끄는데 아주 전문가이죠.
08:14그런 이재석 씨가 오죽 정말 열의받았으면 본인이 직접 저렇게 자신의 광고를 만들어서
08:22선거관리형의 앞에서 저렇게 퍼포먼스를 펼치는 거 아니겠습니까?
08:26정말 이 선거라는 것은 우리 민주주의 제도가 도입되면서
08:29이거는 선거야말로 가장 신성하고 또 이 선거를 통해서 권력이 나오잖아요.
08:35그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검증이 돼야 되는데
08:38문제는 정말 대한민국 선관위가 이렇게 별도로 있는 데가 별로 없습니다.
08:43그리고 그동안 선거 관련된 기술은 우리가 꽤 다른 나라에 수출도 많이 했어요.
08:49그런데 점점 이 선관위가 고립된 조직이면서 내부적으로 이게 부패와 또 무능 이런 게 있다 보니까
08:57지금 이런 사태까지 온 거 아니겠습니까?
09:00결국 이걸 이제 비꼬는 형태로 해서 민주의 꽃은 선거가 아니라 매진이라
09:04이런 어떤 이야기까지 광고로 표출되는 것인데요.
09:08정말 부끄럽습니다.
09:09정말 대한민국이 그래도 민주주의의 선진국이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데
09:13어떻게 투표 용지가 없어서 투표를 못했다.
09:17아마 이거 해외 토픽감일 것 같습니다.
09:20그러게 말입니다.
09:22시민들의 분노가 가라앉고 있지 않는 상황 한번 만나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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