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 잠실 올림픽 경기장 개표소 봉쇄가 오늘로 7일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00:05예상치 못한 곳으로 불똥이 튀었습니다.
00:08이 경기장에 사무실을 둔 체육단체들이 안으로 들어가질 못하면서 업무의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00:15오늘 일터를 돌려달라며 기자회견까지 열었습니다.
00:19오세정 기자입니다.
00:23송파구 개표소가 있는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 앞.
00:26흰 옷을 입은 사람들이 모여 구호를 외칩니다.
00:35개표소로 쓰인 이곳 체육관을 시민들이 봉쇄하자 출입이 막힌 12개 체육단체가 길을 터달라고 기자회견을 연 겁니다.
00:43우리도 같은 시민이라고 적힌 팬말도 들었습니다.
00:47하지만 기자회견도 중 여성 한 명이 난입하는가 하면 기자회견용 마이크 선까지 뽑히자
00:53회견장은 금세 재선거 요구 구호로 뒤덮입니다.
01:03체육단체들은 며칠째 업무가 통째로 마비됐다며 발을 동동 구릅니다.
01:08다음 주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아 선수권대회를 앞둔 펜싱 국가대표팀은
01:12사무실에 있는 법인카드 등을 쓰지 못해 대회 참가비도 못 보내고 있다고 했습니다.
01:24체육단체들은 경찰과 체육관 진입 방법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29하지만 실제 진입 시도가 이뤄지면 시민들과의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01:35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
01:497.4
01:52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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