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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정총무의 설암 투병기

#잘살면좋잖아 #암 #암세포 #항산화 #항암

[잘 살면 좋잖아]
수요일 오후 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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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근데 요즘에 보면 왜 이렇게 암이 많은가 하고서 정말 답답해요. 답답해. 예전에 암 하면 어르신 뭐 어떤 특정한 사람만 했는데
00:09요즘에는 젊은 분들 암 환자도 굉장히 많아요. 최근에 발표된 국가암 등록 통계를 보잖아요. 신규로 발생된 암 환자 비율 중에 만
00:1965세 미만 젊은 분들 49.6%
00:23그러니까요. 거리혼자가 거의 같은 수준이에요. 실제로 우리가 이 기대수명까지 살 경우 남자는 약 두 명 중 한 명 그리고 여자는
00:35세 명 중 한 명이 평생 한 번은 암을 경험한다라고 합니다.
00:40이걸 보면 나는 젊으니까 괜찮다 이런 거는 아니고 경각심을 가져야 될 것 같아요. 실제로 암은 41년째 한국인 사망률 부동의 1위거든요.
00:53조심해야 됩니다. 사실 뭐 멀리 볼 것도 없어요. 제가. 그렇죠. 제가 또 이제 암이었잖아요.
01:02그때 저도 이제 아이 낳고 한참 면역력이 엄청 바닥을 칠 때였는데 잠도 못 자고 일도 하고 막 그래가지고 몸이 참
01:13피곤하니까 기다렸다는 듯이 암이 찾아오더라고요.
01:16딱 노리고 있는 거지. 그럼요. 그런데 저도 이제 암 진단을 받고 딱 드는 생각이 사실 전에는 남들이 암 걸렸다 그러면
01:24의료 기술도 너무 좋고 약도 너무 좋은데 금방 치료 받고 낫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했는데
01:31그때 막상 제가 암 진단을 받으니까
01:35앞이 깜깜한 거예요.
01:36너무 무섭죠.
01:37눈앞이 하얘지면서
01:39정말 치료를 받으면서도 너무 무섭고
01:42너무 걱정도 너무 많이 되고
01:45힘든 건 말도 못하죠.
01:46정말 살면서 절대 걸리면 안 되는 게 암이구나
01:50라는 걸 느꼈어요.
01:51안 걸리는 게 최선이에요.
01:52그럼요.
01:53미국에 있는 제 조카는요. 이제 21살인가 여자애인데 21살이고 유방암에 걸렸어요. 21살이.
02:01그래서 작년에 수술했거든요. 지금 이제 완치돼서 건강하게 자라는데
02:05요새는 진짜 연령의 기준이 없더라고요.
02:08맞아요.
02:09사실 이렇게 굉장히 여러 종류의 암이 많잖아요.
02:12그리고 우리 주변에서 이게 지금 어제오늘 일이 아니잖아요.
02:16계속 인류와 함께 있던 병이 이제 암인데
02:18왜 아직 암을 완전히 정복하지 못했을까?
02:21그 이유는 이 암이 진화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02:27진화?
02:27진화.
02:28종류만 해도 100종이 일단 넘어요.
02:30굉장히 많은 종류의 암이 있고요.
02:32또 그 같은 암종 내에서도 그 유전자 변이 패턴이 굉장히 다양합니다.
02:37그러니까 애초에 사실 얘는 이거야 얘는 이거야 이렇게 딱 하고 치료 방향을 잡기가 쉽지가 않은 거예요.
02:42다 다르기 때문에.
02:44더 큰 문제는 치료 도중에 또 얘네들이 새로운 돌연부연이가 생긴다는 거죠.
02:48그러니까 약물에 대한 내성이 생기게 되니까 이제 치료가 잘 안 되는 거죠.
02:53또 하나는 이 암세포는 사실 우리 몸의 일부죠.
02:57위장을 잘하기 때문에 우리 면역계에서 얘네를 완전히 찾아내서 제거하는 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라는 거죠.
03:04그렇기 때문에 아까 얘기하신 것처럼 암은 치료가 최선이 아니라 예방이 최선인 그런 질병입니다.
03:10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참 좀 이상하지 않나요?
03:15어떤 게요?
03:15사실 옛날보다 지금이 먹을 것도 훨씬 더 풍족하고
03:19그리고 몸에 좋다는 영양제가 더 많잖아요.
03:22더 열심히 챙겨 먹게 되는데
03:25오죽하면 아침마다 영양제 너무 먹어가지고
03:29그 영양제 소화시킨다고 소화 효소 먹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03:33저는 진짜 영양제 같은 거 거의 안 먹거든요.
03:36그런데 비타민C 이건 제가 꼭 챙겨 먹습니다.
03:40그거는 뭐 면역력 지키는 데 아주 필수라고 하잖아요.
03:43비타민C가.
03:44그래서 하나도 안 빼놓고 그거는 무조건 챙겨 먹습니다.
03:47다른 건 다 안 먹어도.
03:48아주 잘하셨네.
03:50이게 암 예방하고 면역력 올리는 데는 최고라고 그러더라고.
03:53우리 부녀의 식구들도 다른 건 몰라도 비타민C만큼은 빼놓지 않고 챙겨 먹어요.
04:00그런데 저는 가끔 살짝 의심이 들기도 해요.
04:04왜냐하면 비타민C가 면역력에 좋다고 하고
04:07약국이나 편의점에서도 되게 찾아보기 쉽거든요.
04:12저도 항상 의심이 되긴 하는데
04:14그래서 오늘 의사 선생님들 계실 때 물어보고 싶었어요.
04:18비타민C가 정말 건강에 도움이 될까요?
04:22제가 말씀드릴까요?
04:24비타민C가 사실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굉장히 좋은 역할을 해서
04:29암 예방을 하는데 굉장히 큰 도움이 되는 건 분명히 맞습니다.
04:33문제는 우리가 먹은 비타민C가
04:36암세포와 최전방에서 싸우는 면역세포까지
04:40제대로 가느냐.
04:42이게 이제 또 중요한 문제인 거죠.
04:44아니 입으로 다 들어가는데 당연히 거기까지 해서 싸우겠죠.
04:48안 그래요?
04:49그게 꼭 그렇지만은 않거든요.
04:50분명 입으로 다 드셨는데 이게 왜 세포까지 가는 게 힘든 건지
04:54그거를 이해하시려면
04:56우선 이 암세포와 싸우는 우리 면역세포의 실상이 어떤 건지
05:02이걸 먼저 좀 아셔야 될 것 같습니다.
05:04사실 여기 계신 모든 주민들
05:06이렇게 다 건강하신 분들도
05:08매일 약 5천 개의 암세포가 끊임없이 생기고 없어지고
05:13이걸 반복하고 있습니다.
05:145천 개?
05:15매일 5천 개씩이요?
05:17너무 많아요.
05:17어마어마하네요.
05:19그래서 이 5천 개의 암세포가 생겼는데
05:21면역이 좋아서 얘네를 다 없애버리면
05:23다시 정상 몸이 되는 거고
05:25우리 몸이 그걸 즉각 처리하지 못하면
05:28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05:30영상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5:372천 개의 암세포는
05:38달라질 것입니다.
05:39이렇게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05:40둔열을 하나가
05:41달라진 데서 또 생기고
05:43어떻게 저럴 수가 있어?
05:46신기하다.
05:47저렇게 생겨.
05:48보신 것처럼 면역세포가 없애지 못하고
05:51자리를 잡게 되면
05:52하나가 2개로
05:542개가 또 4개요.
05:574개가 8개요.
05:58이렇게 늘어나는 겁니다.
06:00그런데 이 상태를 그대로 방치를 하게 되면
06:02이게 기하급수조로 들면서 우리 몸에 있는 정상조직을 이 암세포가 대체하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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