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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시간 전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대략 3시간 가까이 진행이 됐습니다. 오늘 기자회견 현장 취재한
청와대 출입하는 이동은 차장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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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오늘 대통령 기자회견, 하나의 키워드로 정리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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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하지만
속도감 있는 집권 2년차'
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면서도
국정 기조에 변함이 없을 거다,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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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통령이 6.3 지방선거를 바라보는 눈,
여당 대표와는 좀 다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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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대표,
지방선거 직후
"큰 승리"라고 자평했죠.

하지만 서울시장과,
경기 평택을, 부산 북구갑 등
주요 격전지에서 패배하면서
사실상 민주당이 패배한 거 아니냐,
정청래 책임론 분출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정 대표와
다른 시각을 보여줬습니다.

"이길 것을 졌다면
최소한 성공은 아니다.
국민이 이 정권에 주는 경고"라고요.

"집권 여당은
야당일 때와 달라야 한다"며,
"제가 생각하는
강한 건 '외유 내강'"이라 했습니다.

"통합과 포용"이 중요하다고도 했는데,
정청래 지도부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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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리고, 이례적으로 서울시장 선거나, 2030 세대의 선택에 대해서도 다소간의 반성의 목소리를 냈다.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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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여권은 서울시장 선거에
자신감을 보여 왔습니다.

대통령 지지율이 워낙 높으니
이른바 '명픽' 정원오 후보가
이길 거라고요.

하지만 그동안 여론조사 나온 것,
심지어 출구조사와도 다른 결과가 나오니
충격이 컸습니다.

한 여권 핵심 인사는
선거 하루 전날
"서울시장만 이기면 된다.
다른 데는 져도 다 설명이 되는데
서울은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대통령이 오늘 기자회견에서
"선거 후 2~3일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했는데,
서울시장 선거 때문 아니냐는
해석 나옵니다.

힘 빠진 줄 알았던 오세훈 시장은
강력한 차기 야권 대선 주자로 돌아왔고,
당장 다음 총선에서 서울 선거,
자신할 수 없게 됐습니다.

선거 직후 나온
이 대통령 지지율 보면
긍정은 하락했고,
부정은 높아졌죠.

서울시장 선거 패배 등이
원인이란 분석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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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러면서도 국정 기조는 이어간다. 최근에
집값, 전세, 월세가
모두 뛰면서, 집 걱정은 더해졌죠.
이 대통령, 부동산 세제 개편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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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보유세가 대체로 낮다고 했습니다.

거주용 1주택은 보호하겠지만
투기용 주택의 경우 보유세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사치품이 되어 있다면
서구 선진국이 하는 것만큼의
보유 부담을 갖게 하는 게 맞겠다"고요.

특히 장기보유특별공제 등
장기 보유에 따른 세제 혜택이
개편 대상에 포함될 걸로 보입니다.

그러면서도
공급 확대 의지 나타냈습니다.

"신축이든 택지개발이든
재건축, 재개발이든 속도를 내서
공급을 확대하겠다"고요.

오늘 눈여겨 봐야 할 점이
전세시장에 대한 인식인데요.

"전세는 대한민국에만 있는
특이한 제도이자
일종의 사금융"이라고 했습니다.

또 "전세대출을 많이 해준 것이
집값 상승의 주된 원인"이라고 진단했는데요.

전세 중심 주거 구조에서
월세와 공공임대 중심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인식을 보여준 것으로
해석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장의 고통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괴리된 시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지금 전세가 소멸하고 있는 현상은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이 초래한
뼈아픈 결과"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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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당에서 추진 중인 조작기소 특검법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은? 야당에서는 오늘 대통령의 말을 두고 결국 자기 사건 공소 취소하겠다는 거 아니냐 비판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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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기소 특검법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여당이 곧 추진할 걸로 보이는데요.

"법과 상식대로 하면 된다.
잘못된 게 있으면 바로 잡으면 되고,
은폐된 게 있으면 드러내야 한다"고요.

공소 취소에 대해서도
"잘못됐으면 취소하고,
잘못 안 됐으면 놔두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자신의 사건 처리에 대해서는
"최소한 진상 규명은 해야 되겠다"며
"객관적으로 문제가 있어보이는 것들이 꽤 많다"고
말했습니다.

한 여권 관계자는
"조작기소 특검법이 100단계라면
공소 취소는 99단계에서 얘기할 문제"라고
했습니다.

당장 공소 취소를 하겠다고 한 것도 아닌데
야당이 정치적 공세를 하고 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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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 있었던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좀 더 들여다보겠습니다.
00:05대략 한 3시간 가까이 진행이 됐는데요.
00:08오늘 기자회견 청와대 현장 취재한, 청와대 출입하는 이동훈 차장 제 옆에 나와 있습니다.
00:13일단 한 165분이었나요?
00:16대통령 기자회견 핵심 뭡니까?
00:19네, 겸손하지만 속도가 밉는 집권 2년 차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24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면서도 국정기조의 변함이 없을 거다 분명히 했습니다.
00:31겸손하지만 속도감 있는 집권 2년 차.
00:34겸손이라는 표현이 나왔던 게 제 생각에 맞는지 모르겠어요.
00:38지방선거의 결과, 평가를 두고 정청래 대표와 대통령의 생각이 많이 다른 것 같거든요.
00:43네, 정청래 대표 지방선거 직후에 큰 승리라고 자평했었죠.
00:48하지만 서울시장과 경기 평택을 부산 북구갑 등 주요 격전지에서 패배하면서
00:54사실상 민주당이 패배한 거 아니냐, 정청래 대표 책임론 분출하고 있습니다.
01:00네, 대통령은 정 대표와 다른 시각을 보여줬습니다.
01:05이길 것을 졌다면 최소한 성공은 아니다.
01:08국민이 이 정권에 주는 경고라고요.
01:12경고요?
01:12네, 집권 여당은 야당일 때와 달라야 한다며
01:15제가 생각하는 강한 건 외유내강이라 했습니다.
01:19통합과 포용이 중요하다고도 했는데
01:22정청래 지도부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 나옵니다.
01:26같은 당, 그러니까 집권 여당 대표를 겨냥한 것도 겨냥한 거지만
01:29또 이례적인 게 뭐냐면
01:31청년층의 분노를 귀 기울이면서 본인도 생각이 짧았다는 듯이
01:36혹은 서울시장 선거
01:38이게 이례적으로 반성 메시지가 꽤 많았어요.
01:41이걸 이유를 저희가 어떻게 받아들이면 돼요?
01:43네, 그동안 여권은 내부적으로 서울시장 선거에 자신감이 꽤 많았습니다.
01:48오세훈 서울시장이 재임 시절 크게 한 것도 없지 않냐
01:52그리고 대통령 지지율이 워낙 높으니
01:54이른바 명픽 정원호 후보가 이길 거라고요.
01:58하지만 그동안 여론조사 나온 것들
02:00심지어 출구조사와도 다른 결과가 나오니 충격이 컸습니다.
02:04한 여권 핵심 인사 선거 하루 전날 만났는데
02:07서울시장만 이기면 된다.
02:10다른 건 저도 다 설명이 되는데
02:12서울은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02:15대통령 오늘 기자회견에서
02:16선거 후에 2, 3일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했는데
02:20이 서울시장 선거 때문 아니냐는 해석 나옵니다.
02:24힘 빠진 줄 알았던 오세훈 시장은
02:26강력한 차기 야권 대선 주자로 돌아왔고
02:29당장 다음 총선에서 서울 선거 자신할 수 없게 됐습니다.
02:34당장 선거 직구 나온 이 대통령 지지율 보시면요.
02:37긍정은 하락했고 부정은 높아졌죠.
02:40서울시장 선거 패배 등이 원인이란 분석 나옵니다.
02:44그런데 이런 게 있잖아요.
02:45서울시장 진 여러 가지 요인 중에 집권 여당 혹은 정원 후보가
02:49부동산 문제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데
02:52대통령 오늘 부동산 세제 개편을 언급했어요.
02:55어느 정도 수준입니까?
02:56일단 이 대통령 부동산 보유세 대체로 낮다고 했습니다.
03:01거주용 1주택은 보호하겠지만 투기용 주택의 경우
03:04보유세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03:08사치품이 되어 있다면 서구 선진국이 하는 것만큼의
03:11보유 부담을 갖게 하는 게 맞겠다고요.
03:14특히 장기 보유 특별공제 등 장기 보유에 따른 세제 혜택이
03:18개편 대상에 포함될 걸로 보입니다.
03:21그러면서도 공급 확대 의지 나타냈습니다.
03:24신축이든 택지 개발이든 재건축 재개발이든 속도를 내서
03:28공급을 확대하겠다고요.
03:31그리고 오늘 눈여겨봐야 할 점이 전세 시장에 대한 인식인데요.
03:35전세는 대한민국에만 있는 특이한 제도이자 일종의
03:39사금융이라고 했습니다.
03:41또 전세 대출을 많이 해준 것이 집값 상승의 주된
03:44원인이라고 진단했는데요.
03:46전세 중심 주거구조에서 월세와 공공임대 중심 구조로
03:51전환하겠다는 인식을 보여준 것으로 해석됩니다.
03:54오세훈 시장 당장 현장의 고통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03:58괴리된 시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04:01지금 전세가 소멸하고 있는 현상은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이 초래한
04:06뼈아픈 결과라면서요.
04:08사실 오늘 기자회견 최대 관심사가 있었어요.
04:11왜냐하면 지방선거 내에서도 조작기소 특검법,
04:15야당에서는 공소취소 특검법으로 부르는 이 화두가 선거에
04:18영향을 미친 거 아니냐.
04:19대통령은 뭐라고 하던가요?
04:20조작기소 특검에 대한 입장이 나왔습니다.
04:22여당이 곧 추진할 걸로 보이는데요.
04:25법과 상식대로 하면 된다.
04:28잘못된 게 있으면 바로 잡으면 되고 은폐된 게 있으면 드러내야 한다고요.
04:33공소취소에 대해서도 잘못됐으면 취소하고 잘못 안 했으면 놔두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04:39자신의 사건 처리에 대해서는 최소한 진상규명은 해야 되겠다.
04:44객관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이는 것들이 꽤 많다고 말했습니다.
04:48한 여권 관계자는 조작기소 특검법이 100단계라면 공소취소는 99단계에서 얘기할 문제라고 했습니다.
04:56당장 공소취소를 하겠다고 한 것도 아닌데 야당이 정치적 공세를 하고 있다는 거죠.
05:03겸손하지만 속도감 있는 국정 2년차를 이끌겠다.
05:06핵심 내용 청와대 출입하는 이동훈 차장에게 잘 들었습니다.
05:09고맙습니다.
05:09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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