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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시간 전


김종석의 리포트 제가 바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8개입니다.

이것만 보면 오늘 하루 뉴스 정리될 겁니다.

1. 선관위

갈수록 심각합니다.

선관위. 선거 다음 날 서울 14곳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했다고 하더니 그로부터 하루 뒤엔 이렇게 말했었죠. 

[윤재수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관리정책실장 (지난 5일)]
현재까지 송파구 14개를 포함하여 50개소로 파악됐습니다.

그리고 어젯밤에 전국 91곳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충북 단양과 전북 익산 등 10개 시도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있었던 게 뒤늦게 밝혀진 겁니다.

이쯤 되면 91곳도 최종이 아닐 듯 하죠.

투표용지도 4726장이 아니라 7194장이 부족했던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발표할 때마다 왜 자꾸 숫자가 바뀌는지 묻자, 선관위 관계자는 "전수조사 과정에서 현장 투표록이 확인됐다"며 "진상 규명 과정에서 추가로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저게 해명이 안 된다는 걸 선관위 스스로도 잘 알 겁니다.

2. 시국선언

"국가가 참정권 침해했다" 이번 선관위 사태는 2030 세대들의 이런 분노가 원동력이 된 셈이죠. 

연세대에 붙어 있는 대자보들을 볼까요.

"민주주의가 흔들렸다"는 개인이 붙인 건 물론, 선관위의 선거 부실관리를 규탄하는 대자보도 보입니다.

[백민기 / 연세대생]
"모든 국민의 참정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작성했습니다. 한 사람만 보장되지 못하더라도 이런 시위 행동을 참여해야 된다."

[엄현서 / 연세대생]
"저는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입니다. 꽃이 지지 않도록 지켜주세요라고 적었습니다."

서울대 서강대 등 16개 대학 총학생회가 내일 저녁 6시에 각 대학 캠퍼스에서 투표 용지 부족 사태 관련 시국선언을 엽니다.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 선관위 개혁 등을 촉구한단 계획입니다.

잠시 뒤에 서강대 총학생회장 스튜디오에서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3. 득표수

그런데 이런 일도 있습니다.

광주·전남 10개 지역 사전투표소에서도 민주당 민형배,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가 같은 득표수를 기록했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후보 3030표,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 1440표 인천 연수구 송도 1동 2동 이것 말고도 말입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유정복 후보와 박찬대 후보의 득표수가 완전히 일치할 확률이 5억 9천만 분의 1입니다. (광주·전남까지) 5억 9천만 분의 1을 6번 곱해야 하는 확률입니다.

일각에서 사전투표 조작 논란이 일자 선관위는 "우연의 결과"라는 입장문을 내놨습니다.

두 후보 득표수만 같을 뿐 무효표나 다른 후보 득표율은 다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작업으로도 일일이 확인해 부정 개표나 조작이 개입할 틈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장 대표가 아예 사전투표를 폐지하자고 하니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오늘부로 국민의힘은 황교안 전 총리의 자유와혁신과의
일체화를 선언했다"며 "투표할 기회를 줄이자고 하는 건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4. 장 VS 오

요즘 1일 1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인데, 오늘은 한 발 더 나아 갔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국민 여러분, 이번 참정권 박탈 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은 결국 전국 재선거밖에 없습니다. 재선거 실시를 위한 특별법을 발의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당내 논의를 진행하겠습니다.

특검보다는 특별법을 만들어 바로 재선거를 치르겠다는 건데요.

마치 본인을 겨누는 듯 한 장 대표의 발언에 오세훈 시장 이런 말을 했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영상출처ㅣ유튜브 (중앙일보))
법적으로는 당락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사유가 있어야 된다는 것이 규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제 그 점을 또 존중을 해야 되는 것이죠. 격차가 한 6만 표 이상 벌어지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현실적으로는 영향을 미치기가 좀 어려운 구조인 건 사실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불쾌감을 내비친 거죠.

국민의힘 개혁 성향 의원 모임 대안과 미래는 오늘 장 대표를 향해 "지방선거 정신승리에 아전인수 말아라" 날 선 비판을 내놨습니다.

5.정청래

오늘 아침 이 대통령이G7 정상회의 참석 차 유럽 순방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정청래 대표가 보이지 않네요.

과거에 빠짐 없이 서울공항에서 대통령을 배웅했던 정 대표였는데, 여당 대표의 공항 환송 행사 불참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

강훈식 / 대통령 비서실장
'부실 투표라는 문제가 엄중하다' 제가 이렇게 표현했는데 대통령의 환송을 위해서 우르르 나가기보다는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서 한 거다. 당이 더 바쁠 때죠. 입법부의 역할이 되게 중요해진 시기이기 때문에 그렇다.

공교롭게도 대통령이 어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방선거 정청래 대표 책임론을 말한 그 다음 날 말입니다.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어제)
지방선거에 대해도 저는 도대체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기는 했지만 그조차도 우리 국민이 저에게 또는 이 정권에게 주는 경고다.

하나 더 이례적인 건요.

관례상 주로 귀국 행사에 참석했던 김민석 총리가 오늘은 대통령을 배웅했죠.

8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 대통령이 정청래 대표 보란 듯 김민석 총리를 '명픽'으로 찍었다는 당내 해석까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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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김종석의 리포트로 제가 바로 전해드리겠습니다.
00:03오늘은 8개 리포트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00:06이것만 보면 오늘 하루를 하루 뉴스 정리가 될 겁니다.
00:11첫 번째입니다. 바로 이 내용.
00:14갈수록 심각합니다. 선관위.
00:17선거 다음 날 서울 14골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했다고 하더니
00:22그로부터 하루 뒤에는 이렇게 선관위가 말했었습니다.
00:34그리고 어젯밤에는 전국의 59곳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했다고 번복을 했는데요.
00:43그러니까 충북 단양과 전라북도 이산 등 10개 시도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있었던 게 뒤늦게 밝혀집니다.
00:50이쯤 되면 저 91곳도 최종이 아닐 듯하죠.
00:56그리고 투표용지도 4,726장이 아니라 무려 정확히 7,194장이 부족했던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01:06이렇게 선관위가 발표할 때마다 왜 자꾸 숫자가 바뀌는지를 모르니까 선관위 관계자의 말은 이렇습니다.
01:12전수조사 과정에서 현장 투표록이 확인이 됐다면서 진상 규명 과정에서 추가로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01:22저게 해명이 잘 안 된다는 걸 선관위 스스로도 잘 알 겁니다.
01:27두 번째입니다.
01:31시국 선언, 국가가 참정권을 침해했다.
01:37이번 선관위 사태는 2030 세대들, 특히 청년들의 분노가 원동력이 된 셈인데요.
01:44일단 연세대에 붙어있는 대자보들부터 볼까요?
01:47민주주의가 흔들렸다는 개인이 붙인 대자보는 물론이고 선관위의 선거 부실 관리를 규탄하는 대자보도 보입니다.
01:58모든 국민의 참정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작성했습니다.
02:02한 사람만 보장되지 못하더라도 이런 시위 행동을 참여해야 한다고...
02:06저는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입니다. 꽃이 지지 않도록 지켜주세요라고 적었습니다.
02:13서울대, 서강대 등 16개 대학 총학생이 가요. 바로 내일 저녁 6시입니다.
02:18각 대학 캠퍼스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시국선언을 엽니다.
02:22이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 선관위 개혁 등을 촉구한다는 계획인데요.
02:28잠시 뒤에 서강대 총학생회장 스튜디오에서 직접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02:36세 번째 김종수 리포트.
02:39쌍둥이 득표예요? 그런데 이런 일도 있습니다.
02:42광주, 전남 10개 지역 사전투표소에서도 민주당 민영배 그리고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가 같은 득표수를 기록한 겁니다.
02:54이게요. 사실 인천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박찬대 후보의 3,030표, 유정복 후보의 1,440표,
03:01인천 연수구 송도 1,2동 말고 호남에서도 이런 일이 벌어진 겁니다.
03:08유정복 후보와 박찬대 후보의 득표수가 완전히 일치할 확률이 5억 9천만 분의 1입니다.
03:165억 9천만 분의 1을 6번 곱해야 하는 확률입니다.
03:23야당을 비롯해서 일각에서는 사전투표 조작 아니냐 이런 논란까지이니까 선관위는 우연의 결과라는 입장문을 내놨습니다.
03:31저렇게 두 후보의 득표수만 같을 뿐이지 무효표나 다른 후보 득표율은 다 다르다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03:40그리고 수작업으로도 일일이 확인해서 부정개표나 조작이 개입할 틈이 절대 없다.
03:46선관위는 이렇게 반박하고 있습니다.
03:47장도혁 대표가 아예 사전투표 폐지까지 오늘 언급을 하니까 개혁신당의 이준석 대표는
03:54오늘부로 국민의힘은 황교안 전 총리의 자유와 혁신과의 일체화가 선언이 됐다며
04:00투표할 기회를 줄이자고 하는 건 적반하장이다.
04:04이렇게 장도혁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04:07이어서 이 리포트도 만나볼까요?
04:106만 표 차인데 재선거하자고 바로 오세훈 시장의 얘기입니다.
04:14일단 요즘 1일 1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있는 국민의힘 장도혁 대표인데
04:19오늘은 한 발 더 나갔습니다.
04:43그러니까 장도혁 대표 생각은 특권보다는 아예 특별법을 만들어 바로 재선거를 치르겠다는 건데요.
04:50마치 본인을 겨눈 듯한 장도혁 대표의 발언에 오늘 오세훈 서울시장 이런 말을 했습니다.
04:59법적으로는 당락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사유가 있어야 된다는 것이 규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05:05그 점을 또 존중을 해야 되는 것이죠.
05:09격차가 한 6만 표 이상 벌어졌지 않습니까?
05:12현실적으로는 영향을 미치기가 좀 어려운 구조인 건 사실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5:17오세훈 시장 장도혁 대표의 저 발언에 애들로서 불쾌감을 내비친 거죠.
05:21오늘 국민의힘의 개혁 성향 의원들의 모임인 대안과 미래가야 오늘 장도혁 대표를 향해
05:27지방선거 정신승리 아전인수 말아라 이렇게 날선 비판을 내놓기까지 했습니다.
05:35그런데 야당 대표만 열었은 소리를 듣는 게 아닙니다.
05:40공항에서 사라진 민주당의 정청래 대표.
05:43일단 오늘 아침에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차 유럽 순방을 떠났습니다.
05:49그런데 저 장면 서울공항 정청래 대표가 보이지 않습니다.
05:55과거에 한 번도 빠짐없이 서울공항에서 대통령을 배웅했던 정청래 대표였는데요.
06:02여당 대표의 공항 환송 행사 불참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
06:10부실 투표라는 문제가 엄중하다 제가 이렇게 표현했는데
06:14대통령의 환송을 위해서 우르르 나가기보다는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서 한 거다.
06:20당이 더 바쁠 때죠. 입법부의 역할이 되게 중요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렇다.
06:25공교롭게도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저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06:29지방선거 정청래 대표 책임론을 말한 그 다음 날 말입니다.
06:36지방선거에 대해서도 저는 도대체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긴 했지만
06:43그 조사도 우리 국민이 저에게 또는 이 정권에 주는 경고다.
06:50그리고 대통령 순방, 순방길 하나 더 이례적인 건요.
06:55관례상 주로 귀국 행사에나 참석했던 바로 김민석 국무총리가
06:59저렇게 바로 김혜경 여사 옆에 오늘은 대통령 부부를 배웅한 겁니다.
07:048월 민주당의 전당대회를 앞두고요.
07:07이재명 대통령이 정청래 대표 보란듯이 김민석 총리를 명픽으로 찍은 건 아니냐.
07:13민주당 내 해석까지 오늘 나왔습니다.
07:15이재명 대통령이 정청래 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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