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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6·3 지방선거의 날이 밝았습니다. 서울시청 앞 광장 특별 스튜디오에서오늘 선거 전망과 판세, 자세히 짚어드리겠습니다. 정치부 강민경 기자와 함께합니다. 강 기자, 이번 지방선거의 의미부터 짚어보겠습니다. 보통 지방선거는 대선이나 총선보다주목도 낮은 경우가 많은데그런데 이번에는 조금 다르다고요? 그렇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만에 열리는 첫 국단위 선거이기 때문인데요. 정부의 첫 성적표, 중간평가 성격을 띠어서 향후 정국 흐름의 주요 분수령 될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 그런 만큼 양측도 현 한눈에 들어오는 선거 구호를 내걸었죠?

[기자]
그렇습니다. '내란 심판' 대 '정권 독주 견제'로 요약이가능할 것 같습니다. 민주당은 선거를 통해 내란의 잔불까지 꺼뜨려야 한다고 지지 호소했습니다. '대통령 지키는 선거'라며 여당 프리미엄도적극적으로 부각했고요. 국민의힘은 대통령, 국회에 이어 지방 권력까지 민주당 손에 쥐어지면 독주로 이어질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강조한 게 이재명 대통령 사건의 공소취소를 저지해야 한다는 여당이 선거 끝나면 공소 취소로 이어질 특검 강행할 거라 주장하며 정권 견제론 결집 힘을 쏟았습니다. 길게는 3달, 짧게는 2주간의 레이스 결과가 오늘 결정되네요. 선거가 막 시작됐으니 가볍게, 지도부의 마지막 일정도 짚어볼까요?

[기자]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어제 강원과 서울을 하루에 훑는 고강도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에서, 청계천 파이널 유세를 진행했고. 이후 지역구가 있는 마포구 연남동 도보 유세로 선거운동을마무리했습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그간의 행보와 마찬가지로 격전지가 된 텃밭 전북에 공을 들였고요. '반드시 이겨야 하는 지역'으로 서울과 전북을 고른 거로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어떻습니까? 국민의힘 장동혁은 '민심 바로미터'로불리는 충남에 집중했습니다. 충청권은 국민의힘이 경합지로 분류한 지역이자 장 대표 지역구가 속한 지역이기도하죠. 장 대표,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청양에서는 "우리에게 실망했다고 투표 안 하면 땅을 치고 후회한다"고 호소하며 울먹이기까지 했는데요. 그만큼 간절함을 엿볼 수 있는 대목아닐까 싶습니다. 장 대표는 심야엔 청계천·홍대서 도보 유세를 이어갔고요. 송언석 원내대표는 '텃밭' 영남권을 다지는 데 집중했습니다.

[기자]
본투... (중략)

YTN 박광렬 (kmk0210@ytn.co.kr)
YTN 강민경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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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네, 63 지방선거의 날이 밝았습니다.
00:04서울시청 앞 광장 특별스튜디오에서 오늘 선거 판세와 전망 자세하게 짚어드리겠습니다.
00:11정치부 강민경 기자와 함께합니다.
00:14자, 강 기자, 이번 지방선거 의미부터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17보통 지방선거는 대선이나 총선보다 주목도 낮은 경우가 많은데, 그런데 이번엔 좀 다르다고요?
00:23네, 그렇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만에 열리는 첫 전국 단위 선거이기 때문인데요.
00:28정부의 첫 성적표이자 중간평가 성격을 띄워서요.
00:32향후 전국 흐름의 주요 분수령이 될 거다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00:35그런 만큼 양측도 현나의 한눈에 들어오는 선거 구호를 내걸었죠?
00:39네, 맞습니다. 내란 심판대 정권 독주 견제로 요약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00:44민주당은 선거를 통해서 내란의 잔불까지 꺼뜨려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00:48또 이재명 대통령을 지키는 선거라면서 여당 프리미엄도 적극적으로 부각을 했고요.
00:53국민의힘은 대통령, 국회에 이어서 지방권력까지 민주당 손에 쥐어지면 독주로 이어질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01:00이른바 공소취소 논란도 적극 부각을 했는데요.
01:04여당이 선거 끝나면 이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로 이어질 조작기소 특검을 강행할 거라고 주장하며
01:10정권 견제론 결집에 힘을 쏟았습니다.
01:13네, 길게는 세 달, 짧게는 2주간의 레이스 결과가 바로 오늘 결정이 되는 거네요.
01:18선거가 막 시작됐으니까 가볍게 오늘 지도부의 마지막 일정도 한번 짚어볼까요?
01:23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어제 강원과 서울을 하루에 훑는 고강도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01:29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에서 청계천 파이널 유세를 진행했고
01:33이후에 지역구가 있는 마포구 연남동 도보유세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했습니다.
01:38한병도 원내대표는 그간의 행보와 마찬가지로 격전지가 된 텃밭, 전북에 공을 들였고요.
01:43반드시 이겨야 하는 지역으로 여당이 서울과 전북을 고른 거란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01:49국민의힘은 어떻습니까?
01:50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같은 경우에는 민심 바로미터로 불리는 충남에 집중을 했습니다.
01:56충청권은 국민의힘이 경합지로 분류한 지역이자 장대표 지역구가 속한 지역이기도 하죠.
02:01장대표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청양에서는 우리에게 실망했다고 투표 안 하면 땅을 치고 후회한다고 호소하며 울먹이기까지 했는데요.
02:10그만큼 간절함을 엿볼 수 있는 대목 아닐까 싶습니다.
02:13장대표는 심야에는 청계천과 홍대에서 두보 유세를 이어갔고요.
02:17송원석 원내대표는 텃밭, 영남권을 다지는 데 집중을 했습니다.
02:21네, 본 투표가 시작되고 지금 2시간 가까이 지났습니다.
02:25투표율 어느 정도 나올지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02:27지난주 진행됐던 사전투표 투표율, 지방선거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가 나왔죠?
02:32네, 그렇습니다.
02:34지방선거 기준으로는 말씀하신 대로 최고치인 23.51%를 기록했습니다.
02:40종전 최고치인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보다 약 3%포인트 가까이 높은 수치입니다.
02:47여야는 저마다 내란 심판의 의지였다, 정권 견제 뜻이다, 이렇게 희망 섞인 전망을 내놓았는데요.
02:53사실 전문가들에게 물어보면 투표율 상승 흐름은 제도 자체가 자리 잡으면서 따라오는 자연스러운 효과다라고 보는 시선이 더 많기는 합니다.
03:03하지만 그럼에도 주의 깊게 볼 부분도 존재를 하는데요.
03:07대표적으로 전남과 전북이 30%대 중반에 넘겼다는 겁니다.
03:11민주당 텃밭이죠.
03:13여기서 평균보다 10%포인트 넘게 높은 투표 열기를 보였다는 건데요.
03:18과연 이게 민주당을 향한 지지일까요? 혹은 흔들리는 전북 민심과 맞물린 정청래 지도부를 향한 경고장일까요?
03:26네, 결국 중요한 건 본 투표까지 합산한 최종 투표율이겠죠.
03:30다만 투표율이 얼마라는 것만으로는 여야의 유불리를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03:36세대별 투표율도 중요하고 또 지역별로 봐야 하는 측면도 있는데
03:39예를 들어서 특정 정당의 핵심 지지층이 두터운 지역에서 투표율이 높다면
03:44부동층이 이번에는 투표율에 관심을 가졌다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고
03:48또 지지층이 결집했다 이렇게 상반된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03:53어쨌든 확실한 건 여느 지방선거보다 관심도가 높다는 점입니다.
03:57역대 지방선거 본 투표율이 60%를 넘긴 사례는 1995년 1회 지방선거 그리고 2018년 단 두 차례에 불과했습니다.
04:06다수 전문가들은 직전 선거인 2022년 50.93%보다는 높게 나올 것이다 이런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04:15그렇다면 예상 판세도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04:18각 당이 자체적으로 제시한 승리 기준이 또 있다고요?
04:22네, 그렇습니다.
04:23일단 지방선거로 선출되는 광역단체장 같은 경우는 16석입니다.
04:28그리고 현재 국민의힘은 12석 그리고 민주당이 전남 광주 통합득이 전 기준으로 5석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04:34국민의힘은 현역을 거의 그대로 공천한 반면 민주당은 새 얼굴로 탈환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04:40일단 그래픽 같이 보시면서 설명을 드리면요.
04:43민주당은 현재 서울과 부산, 대구와 울산, 경남과 전북 이렇게 6곳을 접전으로 보고 있습니다.
04:50경북을 제외한 9곳 지역은 민주당이 안정적으로 우세하다로 평가를 하는데요.
04:55이 분석으로만 보면 최대 15곳 사실상 석권을 노리는 거지만요.
05:00안팎으로 제가 취재를 해보니까 12곳에서 14곳 정도 내다보는 전망이 많습니다.
05:05국민의힘은 어떤가요?
05:07네, 국민의힘은 대구와 경북 두 곳은 확실한 우세 지역으로 분류합니다.
05:12서울과 강원, 대전과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이렇게 8곳은 경합 중이다라고 분석을 하고 있는데
05:18호남권과 경기, 인천 등 나머지 6곳은 민주당 우세를 사실상 인정하고 있는 그런 분위기입니다.
05:25일단 대구, 경북을 사수하고 민주당과 공통으로 지금 경합지로 보고 있는 서울, 그리고 부울경 등 지지 기반을 지켜낸다면
05:33정부 여당 견제 민심 확인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볼 수 있을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05:39이렇게 지역을 언급을 해봤는데 특히 이 가운데 좀 여론에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지역이 있는 것 같아요.
05:46네, 그렇습니다.
05:47바로 앞서 설명드린 대로 민주당의 텃밭인 전북과 또 국민의힘의 근간이라고 볼 수 있는 대구인데요.
05:52이 전북은 민주당 이원택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엎치락뒤치락하며 백중세를 보이고 있죠.
05:58민주당 지도부로서는 전북을 뺏기면 다른 지역의 선거 결과와 사실 무관하게 책임론이 불거질 수밖에 없습니다.
06:05또 다른 관심지였고 대구는 어떤가요?
06:08네,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에선 추경호 전 국민의원회 대표, 그리고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맞붙었습니다.
06:15초중반 구도는 미묘했습니다.
06:17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조사가 빈번하게 발생을 했는데 그러면서 선거의 여왕으로 불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까지 등판을 해서 지원사격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06:27국민의힘 입장에선 대구는 절대 놓치면 안 되는 지역으로 꼽힙니다.
06:31반대로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이른바 젖잘싼, 젖지만 잘 싸웠다는 되어야 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승패와 함께 득표율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6:41네, 사실 이들 두 지역구는 선거 기간에도 취재할 때도 두 지역의 열기가 정말 뜨겁더라고요.
06:48네, 여야 모두 절대 사수를 외치는 지역도 있습니다.
06:51바로 서울인데요.
06:53저희 뒤로 지금 보이는 서울시청을 차지하기 위해서 치열한 선거전이 내내 펼쳐졌는데 전략과 판세도 살펴볼까요?
07:00네, 일단 양당 후보부터 살펴보면 전임 시장인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선에 나서고요.
07:05민주당 정원호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07:08이 정원호 후보는 일자라는 행정가와 새로운 얼굴, 안전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습니다.
07:14향강버스와 GTX 철근 누락 등 오세훈 시청에 크고 작은 사고를 잇따라 공격을 하면서 서울 탈환을 노리고 있는데요.
07:21반면 오세훈 후보는 현직 프리미엄, 그리고 그거에 걸맞게 인지도,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심파 이미지가 최대의 장점입니다.
07:28이 캐치프레이즈는 서울의 완성입니다.
07:31즉, 서울시 대전환의 서사를 완성하겠다는 겁니다.
07:34네, 그간 정원호 후보가 선두를 이어가고 오세훈 후보가 쫓아가는 양상이었던 게 사실입니다.
07:40하지만 결과 속단하기는 이른데, 블랙아웃, 그러니까 여론조사가 공표되지 않는 일주일 동안 두 후보가 처음으로 TV토론을 했고,
07:48또 서선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등 선거 유세를 멈출 정도의 인명피해를 야기한 사고도 있었습니다.
07:53네, 맞습니다.
07:54사실 제가 서울 태생이고, 또 르포도 했지만 서울의 특징은 정말 뚜렷한 것 같습니다.
07:59일단 첫 번째로 중도층이 굉장히 많고요. 지역 색채가 옅은 데다가 유권자들은 진영 대신에 각자의 이해관계를 더 중요시하는 경향이 짙습니다.
08:08이렇게 바닥 민심을 파고들어서 서울 시민들의 선택을 받을 사람이 누구일지 관심이 굉장히 집중되고 있습니다.
08:14네, 다음으로 재보궐선거 격전 상황도 짧게 짚어보겠습니다.
08:19네, 재보궐선거는 모두 14곳에서 열리죠. 민주당 지역구였던 곳이 13곳이고요.
08:24국민의힘은 대구 한 곳이 나왔습니다.
08:26최대 관심사는 당연히 경기 평택을입니다.
08:29민주당 김용남 후보와 국민의힘 유희동 후보, 그리고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막판까지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08:37특히 조국혁신당 입장에서는 사실상 이 지역에 올인을 한 셈이라서요.
08:41당의 존립이 걸린 지역이기도 합니다. 결과가 어떨지 관심이 쏠립니다.
08:45네, 부산 북갑도 관심 지역입니다.
08:47민주당 하정우 후보와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그리고 무소속 한동훈 후보까지 3파전 양상인데요.
08:53평택을 이 민주 진영의 향후 구도에 영향 미친다면, 북갑은 보수 진영의 향배를 가를 주요 분수령이라는 전망 나옵니다.
09:01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후보가 여의도에 입성해서 보수 재편을 이끌 수 있을지, 주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09:08네, 박 기자, 마지막으로 선거 막판 변수를 한 세 가지 정도 꼽아서 짧게 짚어볼까요?
09:13네, 먼저 샤이 지지층의 향배가 꼽힙니다.
09:16특정 진영을 지지하지만 굳이 투표할 필요성 느끼지 못하는 분들이 있을 텐데,
09:20각 진영이 이들을 얼마나 투표장에 불러내느냐, 이번 선거 승패에 결정할 주요 변수로 꼽히고요.
09:26두 번째로는 전직 대통령의 활발한 지원 문제입니다.
09:30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아예 공개 일정을 소화를 했고,
09:33문재인 전 대통령은 공개 일정은 없었지만,
09:35SNS 좋아요로 조국 혁신당 조국 대표를 사실상 응원을 했습니다.
09:41지지층 결집과 중도층 반발을 동시에 살 수 있는 양날의 칼이라고
09:45또 전직 대통령들의 이런 선거운동 평가가 나오기도 하는데,
09:49그래서 그 여파도 궁금하고요.
09:51마지막 변수는 안전이 꼽히고 있습니다.
09:53선거 막판, 앞서 말씀드린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에 이어서,
09:57또 대전 하나에어로 폭발 사고까지 있었습니다.
09:59선거 시기와 맞물려서 유권자들의 마음도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10:04이 방향이 어느 쪽일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10:08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10:10지금까지 지방선거 판세와 주요 지역 동향을
10:12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Y10 특별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10:16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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