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6.3 지방선거를 통해 민심은 여야 모두에게 견제와 균형을 절묘하게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00:07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선 결과를 놓고 여야 대표 책임론도 분출하고 있는데요.
00:13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주요 이슈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00:16이동우 YTN 해설위원실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19어서 오십시오.
00:19안녕하세요.
00:20안녕하십니까.
00:21우선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총평을 먼저 해볼까요?
00:24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그야말로 견제와 균형이 절묘하게 이루어졌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00:30우선 기본적으로 지방선거 결과는 12대 4로 민주당이 압승을 했던 거 아니겠습니까?
00:37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서울시장 선거 개표 결과에서 오세훈 후보가 신승을 거뒀지 않습니까?
00:44그러니까 결국 대통령 지지율이 60% 전후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당초 여당이 경북을 제외한 15군데 전부를 석권할 것이다.
00:54이런 선거 초반 판세에 비해서는 중도 표심이 나름 결집한 결과다.
01:01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고요.
01:02게다가 시장, 군수, 구청장 등 기초단체장의 경우에도 민주당은 119개, 국민의힘은 95개를 얻어서 어느 정도 균형을 맞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01:13대통령 지지율이나 민주당 지지율이 높았던 것에 비하면 민주당 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운 성적이라고 할 수 있겠고요.
01:21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그나마 교두보로 일부 확보했다.
01:24특히 이번 지방선거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시장을 확보한 것이 교두보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01:30지금 말씀 듣는 중에 22대 후반기 의장단이 선출됐습니다.
01:33조정식 국회의장의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01:37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조정식 의원입니다.
01:48먼저 당선 인사 전에 서울 소소문 고가 붕괴 사고와 대전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공장 폭발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01:58여덟 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유료의 말씀을 드립니다.
02:04부족한 저에게 국회의장이라는 막중한 소명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02:15지난 전반기 국회는 내란의 위기를 극복한 헌법수호 국회였습니다.
02:23대한민국 헌법 제1조 제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조문이 이곳 국회에서 살아 숨 쉬던 순간이었습니다.
02:36대한민국 헌정이 송두리째 무너질 뻔한 그날 밤 우원식 의장님과 의원님들은 두려움을 뚫고 국회 담장을 넘었고 계엄해제 결의안을 끌어냈습니다.
02:50그날 밤 국민과 국회가 함께 지키는 것은 대한민국 헌정만이 아니었습니다.
02:573.1운동, 4.19혁명, 부마항쟁 그리고 5.18 민주화운동으로 이어지는 민주주의 역사를 지켰고 호국영령과 민주열사들이 남기고 간 사명을 이었습니다.
03:13다시 한번 우원식 전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님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후반기 국회 역시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로서 국회의 사명을 흔들림없이
03:28이어가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03:38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국민께서 지켜주신 민주주의 덕분에 대한민국은 비정상에서 정상화의 길로 빠르게 들어섰으며 전 세계에 K-민주주의의 위용을 떨치고 있습니다.
03:53한국 증시의 지가총액은 지난 1년 사이 세계 13위에서 6위로 대학했고 경상수시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04:06코리아 디스카운트에서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진입하고 한류의 매력이 전 세계를 휘감고 있습니다.
04:16조정식 국회의장의 얘기 들어봤습니다.
04:18육선의 의원이 이번에 국회의장이 된 거죠?
04:21네, 그렇습니다. 조정식 후반기 국회의장 같은 경우는 시흥을에서 내리 육선을 한 인물이고요.
04:29또 나머지 오늘 국회 부의장 두 명도 선출했는데요.
04:33여당에서 남인순 의원, 그리고 야당에서는 박덕흠 의원이 선출이 됐습니다.
04:38두 분 다 4선이고요.
04:41국회법상의 2년 임기 의장과 부의장은 국회에서 무기명으로 선출하게 되거든요.
04:47그리고 또 제재 의원 과반수 득표로 당선이 되는데 오늘 국회의장단이 다 선출이 된 거고
04:54관례적으로 원내 1당이 국회의장하고 원내 1, 2당인 여야가 부의장을 한 명씩 나눠 맞게 되는 것입니다.
05:02여야는 의장단 구성 이후에는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를 놓고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05:09다시 한 번 선거 얘기로 돌아가서 가장 끝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었던 게 서울시장인데
05:17오세훈 후보, 오세훈 당선인이죠. 당선된 이유가 뭐라고 분석하십니까?
05:23아무래도 부동산 관련 민심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05:27알사시피 오세훈 후보가 이겼던 여론조사는 한 번도 없었거든요.
05:31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동률인 여론조사는 있었지만 아무래도 보유세 인상과 양도세 장기 보유 특별공제 축소 등을
05:39이재명 대통령이 계속 드라이브를 걸었던 거 아니겠습니까?
05:42그래서 지방선거 뒤에 보유세 인상이나 장특공 축소 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05:47그러다 보니까 집값이 높은 강남 선거는 물론이고 한강벨트에서 오세훈 후보에게
05:53몰표가 쏟아진 것이다. 이렇게 분석이 되고요.
05:55실제로 오세훈 후보는 서울 25개구 가운데서 15개구에서 지고 10개구를 이겼는데요.
06:02이 한강벨트하고 강남 상구에서 무더기 표를 받으면서 역전에 성공한 것으로 해석이 되고 있습니다.
06:10오 후보가 약 5만 표 차이를 이겼는데요. 강남 상구에서만 21만 표 차이로 이기면서
06:16승리의 원동력을 얻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06:19여기에 정원 후보 측에서 선거 초반 여론조사가 우사하다 보니까
06:24부자 몸조심하는 전략을 편 것도 대협정극의 빌미가 됐다. 이런 지적도 있고요.
06:30정 후보 측에서는 양자 토론을 기피하는 등 방어적으로 선거운동을 펼쳤는데
06:34이것이 패치겠다.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06:38또 민주당 우군으로 불렸던 2030 여성들이 스타벅스 불매운동 등으로
06:42오보를 오히려 많이 지지한 것도 선거 승패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되고요.
06:46여기에 대북 송금 공소취소 특검 논란도 중도 보수 유권자들이 적극적으로 투표를 하게 되는
06:53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런 분석도 있습니다.
06:56이번 선거 결과가 여야 균형을 맞춘 그런 선거였다고 결과를 평가하고 있는데
07:02그러다 보니까 여야 할 것 없이 민주당도 그렇고 국민의힘도 그렇고
07:06당 내부에서 지도부에 대한 공격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잖아요.
07:10앞으로 여야 각 당이 어떻게 진행이 될까요?
07:13일단 민주당 같은 경우는 정청례 대표에 대해서 책임론이 상당히 일고 있는데요.
07:19왜 그러냐면 아시다시피 이번에 지방선거 광역단체장은 여당이 압승을 거뒀지만
07:2614군데 이번에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있었는데
07:29여기서는 원래 13군데가 민주당 의석이었거든요.
07:34그런데 9곳만 없고 4곳을 뺏겼단 말입니다.
07:37그러니까 그런 부분에서 아무래도 책임론이 일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고요.
07:42또 8월 전당대회가 있기 때문에 전당대회에 나올 만한 후보들이
07:46송영길 후보나 김민석 총리가 대표적으로 나올 예정인데
07:50특히 송영길 전 대표가 가장 맹렬하게 정청례 대표를 공격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7:58지금 정청례 대표가 얘기하는 게 그래프 화면에 나오고 있습니다만
08:03평택을에 김용란 후보를 공천을 해놓고
08:06무슨 의부자 수식 보듯이 내 편견을 내 편견을 놓은 거 아니냐 이렇게 지적되고요.
08:11또 당대회가 뭐든 책임을 져야 된다 이렇게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08:16그래서 어쨌든 친천계와 친명계 사이의 갈등이 전당대회를 통해서
08:20아무래도 더 커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요.
08:23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아시다시피 원래 이번에는 12대4로 참패한 거 아니겠습니까?
08:28거기다가 장동혁 대표가 가서 선거운동을 열심히 했던 곳은 대부분 떨어졌어요.
08:34예를 들면 충청권이라든지 강원도라든지 대부분 떨어졌기 때문에
08:39정청례 대표가 장동혁 대표가 오히려 어떻게 보면
08:43이 선거에 도와주기보다는 저승사자 역할을 했다 이렇게 비난하는 그런 의원들도 있습니다만
08:51어쨌든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는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만
08:56여러 의원들이 장동혁 대표를 거치고 고민해야 된다.
09:00그리고 황골 탈퇴는 필수다.
09:03선당우사의 정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다.
09:05이렇게 여러 의원들이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09:07장동혁 대표는 이에 대해서 일단 버티기로 들어가고 있어요.
09:11장동혁 대표가 페이스북에 올린 것을 보면
09:13이번에 어쨌든 희망의 씨앗을 남겼다고 본다.
09:17그리고 앞으로는 당원들과 함께 새로운 길을 찾아 나가겠다.
09:22이렇게 하면서 어떻게 보면 사태론을 일축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09:27지금 장동혁 대표의 페이스북 내용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09:30당원들과 함께 우리가 나아갈 세기를 찾겠다.
09:33이건 사실상 사태론을 일축하는 건데
09:34지금 당장은 사태론이 어느 정도 부출할지 모릅니다만
09:40지금 아마 이걸 버티기는 쉽지 않은 그런 형국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09:44왜냐하면 장동혁 대표가 지금 선거 동안에
09:48윤호 개인과 절연하지 못하고
09:51거기에 어떻게 보면 끌려다니는 그런 모양새를 보인 것에 대해서
09:54민심이 준엄하게 심판을 했기 때문에
09:57이거에 대해서는 당내외에서 상당히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
10:00아주 비판적으로 보는 시간이 많거든요.
10:02그래서 이건 장동혁 대표의 사태는 시간의 문제이지 않을까.
10:07다만 그것이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지
10:09그거는 이제 아무래도 당권파들이 계속 강하게 버티기에 들어가고 있는
10:14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되는 그런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0:17알겠습니다.
10:18지금까지 정치권 주요 이슈 이동우 Y10 해설위원실장과 함께했습니다.
10:22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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