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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동우 YTN 해설위원실장 (MCL)


이번 6.3 지방선거를 통해 민심은 여야 모두에게 견제와 균형을 절묘하게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선 결과를 놓고 여야 대표 책임론도 분출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주요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이동우 YTN 해설위원실장 나와있습니다.

우선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총평한다면요?

[이동우]
앞서 앵커가 말씀하신 것처럼 여야 모두에게 회초리를 든 절묘한 견제와 균형의 선택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지방선거는 12대4로 여당의 승리이지만요.

상징적인 의미가 큰 지방선거의 꽃 서울시장은 국민의힘에 신승을 안겨주었거든요.

대통령 지지율이 60% 전후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당초 여당이 경북을 제외한 15군데 광역단체장을 석권할 것이라는 선거 초반 판세에 비해서는 중도 보수표가 나름 결집한 결과라는 평가입니다.

게다가 시장,군수,구청장 등 기초단체장의 경우에도 민주당 119개, 국민의힘 95개를 얻어 어느 정도 균형을 맞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대통령 지지율이나 민주당 지지율이 높았던 것에 비하면 민주당 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운 성적이고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그나마 교두보를 일부 확보했다는 평가입니다.


개표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게하는 대역전극을 펼친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후보가 당선된 원인은 뭐라고 보시나요?

[이동우]
가장 큰 원인은 부동산 민심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유세 인상과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 등을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드라이브 걸기도 하면서 지방선거 뒤 보유세 인상이나 장특공 축소 등이 예상되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러다보니 집값이 높은 강남3구는 물론 한강벨트에서 오세훈 후보에게 몰표가 쏟아진 것이지요.

실제로 오세훈 후보는 서울 25개 구 가운데 15개 구에서 지고 10개 구에서 이겼지만 강남3구와 한강벨트 등에서 무더기 표를 받으며 역전에 성공한 것입니다.

오 후보가 약 5만여 표 차이로 이겼는데요.

강남3구에서만 21만여 표 차이로 이기며 승리의 원동력을 얻은 것이지요.

여기에 정원오 후보 측에서 선거 초반 여론 조사상 우세만 믿고 부자몸조심하는 전략을 편 것이 대역전극의 빌미가 됐다는 지적도 있... (중략)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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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번 6.3 지방선거를 통해 민심은 여야 모두에게 견제와 균형을 절묘하게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00:07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선 결과를 놓고 여야 대표 책임론도 분출하고 있는데요.
00:13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주요 이슈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00:16이동우 YTN 해설위원실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19어서 오십시오.
00:19안녕하세요.
00:20안녕하십니까.
00:21우선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총평을 먼저 해볼까요?
00:24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그야말로 견제와 균형이 절묘하게 이루어졌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00:30우선 기본적으로 지방선거 결과는 12대 4로 민주당이 압승을 했던 거 아니겠습니까?
00:37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서울시장 선거 개표 결과에서 오세훈 후보가 신승을 거뒀지 않습니까?
00:44그러니까 결국 대통령 지지율이 60% 전후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당초 여당이 경북을 제외한 15군데 전부를 석권할 것이다.
00:54이런 선거 초반 판세에 비해서는 중도 표심이 나름 결집한 결과다.
01:01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고요.
01:02게다가 시장, 군수, 구청장 등 기초단체장의 경우에도 민주당은 119개, 국민의힘은 95개를 얻어서 어느 정도 균형을 맞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01:13대통령 지지율이나 민주당 지지율이 높았던 것에 비하면 민주당 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운 성적이라고 할 수 있겠고요.
01:21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그나마 교두보로 일부 확보했다.
01:24특히 이번 지방선거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시장을 확보한 것이 교두보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01:30지금 말씀 듣는 중에 22대 후반기 의장단이 선출됐습니다.
01:33조정식 국회의장의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01:37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조정식 의원입니다.
01:48먼저 당선 인사 전에 서울 소소문 고가 붕괴 사고와 대전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공장 폭발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01:58여덟 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유료의 말씀을 드립니다.
02:04부족한 저에게 국회의장이라는 막중한 소명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02:15지난 전반기 국회는 내란의 위기를 극복한 헌법수호 국회였습니다.
02:23대한민국 헌법 제1조 제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조문이 이곳 국회에서 살아 숨 쉬던 순간이었습니다.
02:36대한민국 헌정이 송두리째 무너질 뻔한 그날 밤 우원식 의장님과 의원님들은 두려움을 뚫고 국회 담장을 넘었고 계엄해제 결의안을 끌어냈습니다.
02:50그날 밤 국민과 국회가 함께 지키는 것은 대한민국 헌정만이 아니었습니다.
02:573.1운동, 4.19혁명, 부마항쟁 그리고 5.18 민주화운동으로 이어지는 민주주의 역사를 지켰고 호국영령과 민주열사들이 남기고 간 사명을 이었습니다.
03:13다시 한번 우원식 전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님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후반기 국회 역시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로서 국회의 사명을 흔들림없이
03:28이어가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03:38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국민께서 지켜주신 민주주의 덕분에 대한민국은 비정상에서 정상화의 길로 빠르게 들어섰으며 전 세계에 K-민주주의의 위용을 떨치고 있습니다.
03:53한국 증시의 지가총액은 지난 1년 사이 세계 13위에서 6위로 대학했고 경상수시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04:06코리아 디스카운트에서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진입하고 한류의 매력이 전 세계를 휘감고 있습니다.
04:16조정식 국회의장의 얘기 들어봤습니다.
04:18육선의 의원이 이번에 국회의장이 된 거죠?
04:21네, 그렇습니다. 조정식 후반기 국회의장 같은 경우는 시흥을에서 내리 육선을 한 인물이고요.
04:29또 나머지 오늘 국회 부의장 두 명도 선출했는데요.
04:33여당에서 남인순 의원, 그리고 야당에서는 박덕흠 의원이 선출이 됐습니다.
04:38두 분 다 4선이고요.
04:41국회법상의 2년 임기 의장과 부의장은 국회에서 무기명으로 선출하게 되거든요.
04:47그리고 또 제재 의원 과반수 득표로 당선이 되는데 오늘 국회의장단이 다 선출이 된 거고
04:54관례적으로 원내 1당이 국회의장하고 원내 1, 2당인 여야가 부의장을 한 명씩 나눠 맞게 되는 것입니다.
05:02여야는 의장단 구성 이후에는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를 놓고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05:09다시 한 번 선거 얘기로 돌아가서 가장 끝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었던 게 서울시장인데
05:17오세훈 후보, 오세훈 당선인이죠. 당선된 이유가 뭐라고 분석하십니까?
05:23아무래도 부동산 관련 민심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05:27알사시피 오세훈 후보가 이겼던 여론조사는 한 번도 없었거든요.
05:31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동률인 여론조사는 있었지만 아무래도 보유세 인상과 양도세 장기 보유 특별공제 축소 등을
05:39이재명 대통령이 계속 드라이브를 걸었던 거 아니겠습니까?
05:42그래서 지방선거 뒤에 보유세 인상이나 장특공 축소 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05:47그러다 보니까 집값이 높은 강남 선거는 물론이고 한강벨트에서 오세훈 후보에게
05:53몰표가 쏟아진 것이다. 이렇게 분석이 되고요.
05:55실제로 오세훈 후보는 서울 25개구 가운데서 15개구에서 지고 10개구를 이겼는데요.
06:02이 한강벨트하고 강남 상구에서 무더기 표를 받으면서 역전에 성공한 것으로 해석이 되고 있습니다.
06:10오 후보가 약 5만 표 차이를 이겼는데요. 강남 상구에서만 21만 표 차이로 이기면서
06:16승리의 원동력을 얻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06:19여기에 정원 후보 측에서 선거 초반 여론조사가 우사하다 보니까
06:24부자 몸조심하는 전략을 편 것도 대협정극의 빌미가 됐다. 이런 지적도 있고요.
06:30정 후보 측에서는 양자 토론을 기피하는 등 방어적으로 선거운동을 펼쳤는데
06:34이것이 패치겠다.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06:38또 민주당 우군으로 불렸던 2030 여성들이 스타벅스 불매운동 등으로
06:42오보를 오히려 많이 지지한 것도 선거 승패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되고요.
06:46여기에 대북 송금 공소취소 특검 논란도 중도 보수 유권자들이 적극적으로 투표를 하게 되는
06:53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런 분석도 있습니다.
06:56이번 선거 결과가 여야 균형을 맞춘 그런 선거였다고 결과를 평가하고 있는데
07:02그러다 보니까 여야 할 것 없이 민주당도 그렇고 국민의힘도 그렇고
07:06당 내부에서 지도부에 대한 공격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잖아요.
07:10앞으로 여야 각 당이 어떻게 진행이 될까요?
07:13일단 민주당 같은 경우는 정청례 대표에 대해서 책임론이 상당히 일고 있는데요.
07:19왜 그러냐면 아시다시피 이번에 지방선거 광역단체장은 여당이 압승을 거뒀지만
07:2614군데 이번에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있었는데
07:29여기서는 원래 13군데가 민주당 의석이었거든요.
07:34그런데 9곳만 없고 4곳을 뺏겼단 말입니다.
07:37그러니까 그런 부분에서 아무래도 책임론이 일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고요.
07:42또 8월 전당대회가 있기 때문에 전당대회에 나올 만한 후보들이
07:46송영길 후보나 김민석 총리가 대표적으로 나올 예정인데
07:50특히 송영길 전 대표가 가장 맹렬하게 정청례 대표를 공격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7:58지금 정청례 대표가 얘기하는 게 그래프 화면에 나오고 있습니다만
08:03평택을에 김용란 후보를 공천을 해놓고
08:06무슨 의부자 수식 보듯이 내 편견을 내 편견을 놓은 거 아니냐 이렇게 지적되고요.
08:11또 당대회가 뭐든 책임을 져야 된다 이렇게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08:16그래서 어쨌든 친천계와 친명계 사이의 갈등이 전당대회를 통해서
08:20아무래도 더 커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요.
08:23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아시다시피 원래 이번에는 12대4로 참패한 거 아니겠습니까?
08:28거기다가 장동혁 대표가 가서 선거운동을 열심히 했던 곳은 대부분 떨어졌어요.
08:34예를 들면 충청권이라든지 강원도라든지 대부분 떨어졌기 때문에
08:39정청례 대표가 장동혁 대표가 오히려 어떻게 보면
08:43이 선거에 도와주기보다는 저승사자 역할을 했다 이렇게 비난하는 그런 의원들도 있습니다만
08:51어쨌든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는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만
08:56여러 의원들이 장동혁 대표를 거치고 고민해야 된다.
09:00그리고 황골 탈퇴는 필수다.
09:03선당우사의 정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다.
09:05이렇게 여러 의원들이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09:07장동혁 대표는 이에 대해서 일단 버티기로 들어가고 있어요.
09:11장동혁 대표가 페이스북에 올린 것을 보면
09:13이번에 어쨌든 희망의 씨앗을 남겼다고 본다.
09:17그리고 앞으로는 당원들과 함께 새로운 길을 찾아 나가겠다.
09:22이렇게 하면서 어떻게 보면 사태론을 일축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09:27지금 장동혁 대표의 페이스북 내용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09:30당원들과 함께 우리가 나아갈 세기를 찾겠다.
09:33이건 사실상 사태론을 일축하는 건데
09:34지금 당장은 사태론이 어느 정도 부출할지 모릅니다만
09:40지금 아마 이걸 버티기는 쉽지 않은 그런 형국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09:44왜냐하면 장동혁 대표가 지금 선거 동안에
09:48윤호 개인과 절연하지 못하고
09:51거기에 어떻게 보면 끌려다니는 그런 모양새를 보인 것에 대해서
09:54민심이 준엄하게 심판을 했기 때문에
09:57이거에 대해서는 당내외에서 상당히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
10:00아주 비판적으로 보는 시간이 많거든요.
10:02그래서 이건 장동혁 대표의 사태는 시간의 문제이지 않을까.
10:07다만 그것이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지
10:09그거는 이제 아무래도 당권파들이 계속 강하게 버티기에 들어가고 있는
10:14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되는 그런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0:17알겠습니다.
10:18지금까지 정치권 주요 이슈 이동우 Y10 해설위원실장과 함께했습니다.
10:22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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