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첫 번째 주제 이어서 바로 가보겠습니다.
00:04일단 오늘 오전이었습니다.
00:07신세계 정용진 회장이 세 번이나 고개를 숙이면서 탱크대 이벤트 논란에 대해서 사과를 했습니다.
00:14그러면서 이 이벤트가 고의냐 아니냐 신세계 측이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00:21직접 그 목소리부터 들어보겠습니다.
00:24해당 직원들과 임원진이 고의성을 가지고 해당 마케팅을 기획했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는 찾지 못했습니다.
00:37AI에 물어봤다. 5.18은 생각조차 못했다.
00:42이슈화 이후 다시 보니 그제야 문제가 될 수 있겠구나 인지했다며 그 고의성 여부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00:50마케팅의 즉시성을 우선시한 까닭에 과거에 진행되던 법무팀의 검증 프로세스도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01:02나머지 3명은 개인의 사생활 보호 이유로 핸드폰을 제출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01:11신세계 측의 조사 결과, 자체 조사 결과 짚어볼 내용이 많습니다.
01:15제 옆에 이고은 변호사 나와 있습니다.
01:18어서 오십시오.
01:18안녕하세요.
01:19오늘 정용진 회장의 한 4분 대국민사가 이후에 저렇게 신세계 임원들이 조사 결과 발표했는데
01:25핵심은 커머스팀이 5명인데 신세계 내에서, 스벅 내에서.
01:31이게 고의인지, 그러니까 탱크데이 이벤트가 고의인지 아닌지 여부를 판단하지 못했다.
01:39이게 핵심인 것 같아요?
01:40네, 그렇습니다.
01:40자체 조사를 벌였지만, 그거 실제적으로 고의성을 가지고 한 행동이었는지를 찾을 만한 증거를 발견하기는 어려웠다라고 요약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1:49이 부분 관련해서는요. 사실상 해당 이커머스 직원들을 모두 불러 조사를 했는데, 우리가 고의적으로 한 게 아니라,
01:56이전에 홍보 문구였던 가방의 속과 라임을 좀 맞춰보려고 AI에 물어봐서 우리가 그 문구를 한 것이지,
02:03어떤 특정한 부분을 우리가 노리고 기획한 문구는 아니다라는 취지로 부인을 했고요.
02:09가방의 속, 책상의 탁, 이것도 이제 말의 리듬 맞추려고 그랬다?
02:14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해당 텀블러의 용량 자체도 사실 해당 텀블러의 온스를 그대로 밀리리터로 환산한 것이지,
02:23어떠한 특정한 의도를 가지고 하진 않았다라는 취지로 지금 관련자들이 모두 부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02:28실제적으로 이커머스의 5명 중에 3명이 사생활 보호의 이유로 휴대전화 제출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고,
02:35또 사내 메신저로 대화 내용이 있어야만 그들이 정말로 고의성을 가지고 이런 행동을 했는지 객관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데,
02:42이마저도 7일의 기간이 넘어가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에 고의성을 현재 사측에서는 확인하기가 어렵다.
02:51따라서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라는 것이 골자입니다.
02:55그러니까 AI 문구를 추천받았고, 탱크데이도 물탱크 연관받았고,
03:01저게 호주나 일본 등에서도 저 503mm를 팔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한 거 아니다.
03:08첫 번째 핵심이 고의인지 여부를 판단하지 못했다.
03:12두 번째 핵심이 있는데, 신세계 측도, 그러니까 스타벅스 코리아 내부에서도 결제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는 걸 스스로 인정은 오늘 한 거네요?
03:21네, 그렇습니다. 실질적으로 해당 이벤트가 확정되기까지는 총 4단계의 결제 라인이 있었는데요.
03:28이 결제 라인에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이 이벤트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그 어떤 보고 라인도 문제 제기를 안 했다는 거죠.
03:35심지어는 일부 결제 라인에서는 첨부된 이벤트 관련한 시안 파일을 열지도 않은 채로 관행적으로 승인 버튼을 눌렀다라는 사실까지 드러난 겁니다.
03:44그리고 이것이 국민들의 인식이라든지 법적으로 문제가 될 지역으로 원래 법무팀을 거쳐서 결제 라인에 올라갔어야 되는데
03:52이마저도 마케팅의 즉시성 등을 고려해서 관행적으로 법무팀조차 거치지 않고 그대로 갔다는 부분에 대해서
03:59지금 스타벅스 측에서도 문제가 있다. 내부 결제 라인도 우리가 앞으로 재정비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힌 상황입니다.
04:06그런데 대기업인데 저 정도 시스템이 잘 안 갖춰졌나 보죠?
04:09네, 저도 참 안타까운데요. 심지어 법무팀이 없는 것도 아니고 법무팀에 상당히 많은 숫자의 변호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04:17이런 부분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했다라는 점에서 비판받을 수 있는 지점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04:23두 가지 핵심이었어요. 고의성 여부의 증거를 찾지 못했다. 혹은 저렇게 내부 결제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
04:30그런데 조사 자체가 이제 100% 아니고 당연히 미흡할 수밖에 없는 게
04:34핵심 직원 3명이 휴대전화 제출도 안 했고
04:38저게 사내 메신저도 복원이 안 됐다.
04:42그럼 이게 고의인지 아닌지 이게 어느 정도까지 밝혀질 수 있는 거예요, 저게요?
04:48이 부분에 대해서는 경찰이 이제 수사를 해야 되는 영역으로 넘어갔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4:53아무리 회사라고 할지라도 이 직원의 휴대전화를 함부로 뺐어서 확인해 볼 수는 없는 거잖아요.
04:58사생활 때문에요?
04:59네, 그렇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법원이 적법하게 발부한 압수수색 영장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고요.
05:05사내 메신저조차도 스타벅스 본사를 압수수색을 통해서 해당 서버를 압수한 다음에 포렌징을 거쳐야만 되기 때문에
05:11이제 사측의 손에 벗어나서 경찰의 조사가 필요한 순간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5:17이검 변호사님도 검사 출신이고 수사 많이 해보셨을 테니까
05:20이게 어쨌든 사실상 명시적으로는 정영진 회장도 피의자 신분이고 이게 수사가 될 거잖아요.
05:26그런데 이게 물론 신세계 사내 자체 조사에서는 사세관리기 휴대전화를 안 냈고
05:32일주일치 대화 메신저 그 전기 보고는 안 됐다고 하더라도
05:35아무리 강제 수사를 하다고 이게 혐의 입증이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도 많아서요.
05:40네, 그렇습니다.
05:41현재 정영진 회장 관련해서 혐의 입건된 부분이요.
05:44형법상 모욕죄 그리고 5.18 특별법 위반입니다.
05:48그런데 문제는 5.18 특별법 같은 경우에는 허위 사실을 유포해야 되는데
05:52단순히 책상에 탁이라는 추상적인 표현을 사실인지 허위 사실인지 그 단계조차 가기가 상당히 어렵다.
06:00그 표현 자체가 상당히 추상적이다라는 점에서 5.18 특별법 위반의 혐의가 인정되기는
06:06법리상 조금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06:09형법상 모욕죄 같은 경우에는 피해자가 특정돼야 됩니다.
06:11그런데 책상에 탁이라는 표현, 그 표현만으로 어떠한 피해자가 특정되었는지가 모호하기 때문에
06:18문제는 경찰에서 압수색 영장을 신청한다 하더라도
06:21법원에서 법리상 소명의 의문점을 가지면 영장 자체가 발부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6:27그러면 섣부르지만 조금 걸치있게 표현하면 경찰 수사가 쉽지 않고
06:32법리 적용도 어렵다면 저게 진짜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이 고의냐 아니냐를
06:39증명하고 처벌하기엔 영원히 미궁이 될 수도 있는 거예요?
06:43그럴 가능성도 있습니다.
06:44심지어는요, 지금 휴대폰 제출을 거부한 이커머스 직원 3명 같은 경우에는
06:48피고발인 신분이 아닙니다.
06:51피고발인 신분은 현재 정용진 회장과 임직원들이지
06:53지금 해당 밑에 직원이 아니기 때문에
06:56타인에 대한 휴대전을 압수하면서 피고발인이 아닌 사람에 대한 영장을 청구할 수는 없는 거거든요.
07:01그래서 이 부분은 일단은 피의자 신분인 사람들을 먼저 조사하고
07:06이후에 그 책임이 내가 아니라 이커머스 직원에게 있다라고 그 책임 소체를 돌리고
07:11그렇게 된 다음에 추가 피의자를 입건한 다음에 영장을 청구해야 되기 때문에
07:15복잡하네요.
07:16사실상 그 사이에 서버에 있는 양자 간의 대화의 기록들이 더 많이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라는 점에서
07:23영원히 미궁에 빠질 수도 있는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07:26알겠습니다.
07:26오늘 정용진 회장이 세 차례나 고개를 숙였습니다.
07:31그러면서 정용진 회장이 이런 말까지 했습니다.
07:36다만 이 자리에서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07:42고객 한 분 한 분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07:47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성실한 직장인일 뿐입니다.
07:53책임은 조직과 저를 포함한 경영진에게 있습니다.
08:00지금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려는 노력이 더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08:08각자의 생각은 다를 수 있겠지만 더 나은 세상을 미래세대에게 남겨주고 싶다는 마음만큼은
08:15우리 모두 같다고 믿습니다.
08:18회장님의 과거의 발언이나 이런 부분들은
08:21이번에 스타벅스의 이런 마케팅 관련된 부적절한 프로모션과는
08:26관계가 없음을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8:32아까 정용진 회장 말 중에
08:34각자의 생각은 다를 수 있겠지만
08:37더 나은 세상을 세대에 남겨주시겠다는 마음은
08:40우리 모두 같다고 믿습니다.
08:42글쎄요.
08:43제 개인적인 생각은 할 수 있는데
08:44이게 명백한 잘못을 한 건데
08:48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고 말한 게
08:50물타기 아니냐라는 비판도 동시에 나올 수밖에 없는 것 같은데
08:54일단 이건 그렇고
08:55이게 고의가 아니라는 취지로
08:58신세계 쪽이 보고 있는 증거 하나가 있는데
09:00화면을 좀 볼까요?
09:02아예 이 5명의 커머스팀 사내 메신저에
09:05탱크데이 논란, 이벤트 논란에 대해서
09:08이거 5.18 폄훼 왜곡한 거 아니냐
09:10훼손한 거 아니냐 5.18 정신
09:12이상하네 왜 저렇게 생각하지
09:14이후에 논란이 커지니까
09:16이게 5.18은 생각도 못했다
09:18그러니까 저 대화방 내용만 보면
09:22무지했다는 겁니까?
09:23이거 어떻게 받아들여야 돼요?
09:24참 신기한 게요
09:25왜 이렇게까지 생각할 줄 몰랐다라는
09:29뒤늦은 대화만 남아있고
09:31그 마케팅을 기획했을 때의
09:34직원들 간의 대화는 없는지
09:35참 그 부분이 조금 아쉽다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09:38저런 이커머스 팀의
09:40혹은 마케팅 팀의 대화를 통해서
09:43정말로 알고 했다면
09:45이후에 이 사태가 불거진 이후에
09:47저런 방식의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지 않았겠느냐라는
09:50취지로 지금 신세계 측에서 공개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09:52물론 직원들에게는 유리한 증거로 사용될 수는 있습니다
09:57다만 스타벅스 측에서는
09:58이러한 증거 조사 과정에서
10:00이러한 대화 내용을 통해서
10:02직원들에게도 역사 교육을 다시 시켜야 되겠다라는 점을 통감했고
10:06이후에 그런 교육을 계속 시키겠다라고 이야기했기 때문에요
10:09조금 더 지켜봐야 되는 부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10:11그러니까 이제 이 권별로서 말씀은
10:14저 자체가 나중에 조사에서는 유리한 증거가 될 수는 있지만
10:19그만큼 시스템도
10:21사내 결제 시스템도 거의 엉망이었고
10:25그리고 저렇게 역사 인식이 동떨어진 거를
10:27신세계 측도 자체 조사 결과하니까
10:30본인들도 황당하다는 취지의 얘기를 한 거네요
10:33정영진 회장은 몰랐다라고
10:35부사장 또 다른 임원이 얘기를 했는데
10:38오늘 정영진 회장이 자신이 모든 걸 책임진다고 했어요
10:42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10:43오후에는 일단 무조건 전액 환불 정책도 하겠다
10:48그런데 그걸로는 수습이 다 될 것 같지는 않아서
10:51어떻게 어떤 식으로 책임을 지을 건지
10:55신세계 측이 후속 대책을 발표한 게 있나요?
10:58이 부분 관련해서는 일단은
10:59환불의 정책에 대해 사실은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11:02원래 정책을 좀 살펴보면
11:05사실상 선불 카드 충전 금액의 60% 이상을 소진해야만
11:09나머지 40% 이하 금액에 대해서만
11:12환불이 가능하다라는 정책이 있었는데요
11:146월 1일부터 약 2주간
11:16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어떠한 조건도 되지 않고
11:19어플을 통해서건 매장을 통해서건
11:22우리가 적극적으로 환불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11:25그리고 이후 이어질 경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는 뜻을
11:29밝힌 만큼
11:30정말 스타벅스가 진심으로 사죄했느냐
11:33이 부분을 알기 위해서는
11:34이후 경찰 조사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하는 태도를 보이느냐
11:37이 부분을 지켜보면 될 것 같습니다
11:39진상 조사의 한계도 있지만
11:40어쨌든 뒷맛은 완벽히 개운치는 않기 때문에
11:43한번 더 그걸 지켜봐야 될 것 같아요
11:44이고은 변호사와 신세계 자체 조사 결과와
11:47정영진 회장의 사과 얘기 짚어봤습니다
11:49고맙습니다
11:50그리고 오른쪽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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