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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시간 전


사건을 보다 시작합니다.

사회부 정윤아 기자 나와 있습니다.

Q. 첫 사건 보겠습니다. 이메일 한 통이 생명을 구했다고요?

네, 메일을 보낸 발신자, 등산객인데요.

보낸 장소가 절벽 한가운데 였습니다.

가파른 절벽인데요.

빨간색 등산복 입은 사람이 보입니다.

제주 산방산에서 조난됐던 60대 외국인입니다.

[현장음]
" 아직 못 먹었어요. 확인해볼게요. 없으면 숙소에 있어요."

[앵커] 조난당했다는 걸 이메일로 알린 거예요?

네 맞습니다.

이 외국인, 무단으로 산에 올라갔다가 조난을 당했는데 가지고 있던 휴대전화 유심칩이 국내용이 아니다보니 통화가 안됐고요.

배터리도 떨어져 가고 있었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던 중, 자신이 묵고 있는 숙소 측에 구조 요청 이메일을 보낼 생각을 한 건데요.

숙소 사장의 신고를 받은 소방이 헬기까지 띄운 끝에 무사히 구조했는데, 무단 입산 혐의 조사는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Q2 다음 사건 보겠습니다. 셀프 감금이면, 스스로를 가뒀단 거죠? 왜 그랬습니까?

네. 요즘 기승을 부리는 범죄 수법에 당한 건데요.  

지난달, 서울의 한 숙박업소입니다. 

입실 수속을 마친 남성이 홀로 객실에 들어가는데요.

그런데, 이 남성이 밖으로 나온 건 이틀이나 지나서였습니다. 

스스로를 이틀간 감금시켰던 남성, 결국 경찰을 부릅니다. 

어떻게 된 걸까요.

범죄조직이 이 남성을 속이려고 보낸 가짜 공문입니다. 

성매매 사건에 연루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는 건데요. 

신변이 위험하니 아무와도 연락하지 말고 숙박 업소에 숨어 기다리라면서 심리적 지배를 시작합니다. 

휴대전화에 악성 앱을 깔게한 뒤 돈을 뜯어가려는 수법인데요.

결국 의심을 느낀 남성이 방을 빠져나와 경찰에 신고했고요.

경찰이 계좌를 지급 정지 시켜서 다행히 돈을 뺏기는 피해는 막았습니다.

Q3. 마지막 사건 보겠습니다.

한국과 중국 조직이 범죄를 합작했어요?

네 맞습니다.

한국과 중국 범죄조직들이 손을 잡았는데요. 

거래 정지된 대포통장을 살리려 은행까지 속이려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은행 상담원]
"경찰서에서 지급 정지 요청 건으로…"

[대포통장 유통 조직원]
"저는 정상적으로 거래를 하고 있는데 사기 계좌로 뭐 어쩌고저쩌고 하는 거면"

[은행 상담원]
"이거 그냥 사업 계좌로 사용하신 거죠?"

[대포통장 유통 조직원]
"네 맞아요. 맞아요."

국내 대포통장 조직원인 여성이 은행에게 계좌 지급정지 풀어달라고 요구하는 건데요. 

중국 내 자금세탁 조직과 함께 손을 잡고 통장 1개당 최대 2천만 원씩 팔았는데요. 

두 조직이 합작해 세탁한 범죄 수익금이 천억 원을 넘는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영상편집 : 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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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 순서는 요즘 시청자들이 많은 호응을 보내주시는 그 코너입니다.
00:07사건을 보다.
00:08오늘은 채널A 사회부의 정윤화 기자가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00:12정 기자, 일단 첫 번째 사건 사진 보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00:17사진 함께 볼까요?
00:20SOS 이메일, 이메일 한 통이 사람을 구했다고요?
00:23네, 맞습니다.
00:25이메일을 보낸 사람은 외국인 등산객인데요.
00:27이메일을 보낸 장소는 절벽 한가운데였습니다.
00:32가파른 절벽인데요.
00:34빨간색 등산복 입은 사람이 보입니다.
00:37제주 삼방산에서 조난됐던 60대 외국인입니다.
00:55그러니까 본인이 조난당했다는 사실을 이메일로 알린 거예요?
01:00네, 맞습니다.
01:00이 외국인, 무단으로 산에 올라갔다가 조난을 당했는데 가지고 있던 휴대전화 유심칩이 국내용이 아니다 보니 통화가 안 됐고요.
01:09배터리도 떨어져 가고 있었답니다.
01:11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자신이 묻고 있던 숙소 측에 구조 요청 이메일을 보낼 생각을 한 건데요.
01:18숙소 사장의 신고를 받은 소방이 헬기까지 띄운 끝에 무사히 구조했는데 문제는 무단 입산 혐의 조사는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01:29자, 다음 사건도 살펴보겠습니다.
01:32한 장 사진 볼까요?
01:34셀프 감금을 당했다.
01:36이게 무슨 말이죠?
01:37네, 요즘 유행하는 범죄 수법에 당한 건데요.
01:40들어보시죠.
01:44한 숙박업소입니다.
01:46입실 수속을 마친 남성이 홀로 객실에 들어가는데요.
01:50그런데 이 남성이 밖으로 나온 건 이틀이나 지나서였습니다.
01:53스스로를 이틀간 감금시켰던 남성, 결국 경찰을 부르고요.
01:58어떻게 된 걸까요?
02:01범죄 조직이 이 남성을 속이려고 보낸 가짜 공문입니다.
02:05성매매 사건에 연루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는 건데요.
02:09신변이 위험하니 아무와도 연락하지 말고 숙박업소에 숨어 기다리라면서 심리적 지배를 시작합니다.
02:15휴대전화에 악성 앱을 깔게 한 뒤에 돈을 뜯어가려는 수법인데요.
02:18결국 의심을 느낀 남성이 방을 빠져나와 경찰에 신고했고요.
02:23경찰이 계좌를 지급 정지시켜서 다행히 돈을 뺏기지는 않았습니다.
02:29그렇군요.
02:30이제 마지막 사건 보겠습니다.
02:32중국 조직과 손잡고 이게 무슨 말이죠?
02:35한국과 중국 범죄 조직이 손을 잡았는데요.
02:38거래 정지된 대포 통장을 풀기 위해서 은행까지 속이려고 했습니다.
02:42들어보시죠.
03:01국내 대포 통장 조직원인 여성이 은행에게 계좌 지급 정지를 풀어달라고 요구하는 건데요.
03:07중국 내 자금 세탁 조직과 함께 손을 잡고 통장 1개당 최대 2천만 원씩 팔았습니다.
03:13두 조직이 합작해 세탁한 범죄 수익금이 1천억 원을 넘는다고 합니다.
03:18그렇군요.
03:19사건을 보다 사회부의 정윤아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03:23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03:24감사합니다.
03:2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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