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국과 러시아는 오늘 정상회담에서 미국 일방주의 견제와 다극질서 구축을 위해 의기투합했습니다.
00:07중국은 백악관이 발표한 미중 단판 결과를 반박하는 성격의 해설자료도 내놨는데요.
00:13중국 연결해 보겠습니다. 강정규 특파원.
00:16베이징입니다.
00:18먼저 중러 정상회담 결과 나왔습니까?
00:22한국시간 오후 3시 20분쯤부터 공동성명을 포함한 각종 협력문서 서명식이 열렸습니다.
00:30앞서 90분 동안 진행된 소인수 회담과 70분 남짓 확대 회담의 결과물이라고 할 텐데요.
00:37이어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시진핑 주석은 일방주의와 패권주의 탓에 세계가 평화롭지 않다며 미국을 에둘러 비난했습니다.
00:47푸틴 대통령도 모든 참여국의 이익 균형을 바탕으로 다극적 세계를 형성하는 과정이 진행 중이라며 맞짱구 쳤습니다.
00:56이후엔 푸틴 대통령과 리창 총리의 별도 경제회담이 이어집니다.
01:02양국 정상은 중러 교육의 해 출범식에 나란히 참석해 인문적 밀착도 과시할 예정입니다.
01:10앞서 오늘 오전엔 인민대회당 앞들에서 의장대와 화동들을 동원한 국빈 환영 행사가 열렸습니다.
01:19닷새 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맞이할 때와 똑같은 판박의 의전이었습니다.
01:26중국은 러시아와 정상회담이 열린 때에 맞춘듯이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뒤늦게 발표하기도 했죠.
01:34중국 상무부가 미주 담당국장 명의로 질의응답 형식의 해설 자료를 올렸습니다.
01:40먼저 300억 달러, 45조 원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 인하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01:47양국이 설치하기로 합의한 무역위원회를 통한 동등한 규모, 대등한 관세 인하를 강조했습니다.
01:56히토류 문제와 관련해서는 서로의 합리적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동동 연구를 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02:03중국의 히토류 무기화의 배경인 미국의 AI 반도체 기술 통제도 함께 다뤄야 한다는 겁니다.
02:10보잉 항공기 200대 수입에 대해선 미국이 엔진과 부품 공급을 보장할 것이라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02:18소고기를 포함한 미국 농축산물 수입도 언급했는데 반대로 중국산의 수출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02:27대체로 미국이 발표한 반판 성과를 반박한 듯한데 중러 정상회담에 맞춰 공개한 의도가 궁금해집니다.
02:35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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