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엔 평택 캠퍼스로 가보겠습니다.
00:02최수근 기자, 지역 상인들이 예고된 파업을 앞두고 걱정이 많다고요?
00:08네, 이곳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에는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00:12아직은 평소처럼 업무가 진행되고 있지만 곳곳에 파업 관련 현수막이 걸린 모습인데요.
00:18정부 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노사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긴장감이 더 높아진 느낌입니다.
00:26노조가 밝힌 대로 내일 총파업에 나선다면 이곳 평택 캠퍼스에서 집회를 진행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00:32노조는 모두 앞에 4만 6천여 명이 파업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0:36평택 캠퍼스에서는 직원 1만 4천 명 가운데 1만 명이 넘는 조합원이,
00:41화성 캠퍼스에서는 2만 8천여 명, 기흥 캠퍼스에서는 8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00:47인근 상인들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은 노사협상이 최종 결렬돼 실제 파업이 진행될지 초조하게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데요.
00:54노사가 결국에는 합의점을 찾길 바라는 모습입니다.
01:18협상 과정에서 노노 갈등도 불거졌었는데, 삼성전자 DX 노조가 초기업 노조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문도 열렸죠.
01:28네, 수원지방법원은 오늘 삼성전자 DX 부분 조합원들이 초기업 노조를 상대로 교섭 중단을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의 첫 신문을 진행했습니다.
01:38DX 부분 조합원들은 신문을 앞두고 초기업 노조를 향해 교섭에서 구성원 목소리가 제대로 담기지 않았다며,
01:45이번 교섭안이 위법이라고 말했습니다.
01:51회사를 파괴하려 들고 직원들을 상대로 공포와 협박을 일삼는 초기업 노조의 지도부에 독단적인 안건을 수용하지 말아주십시오.
02:04노사 협상과는 별개로 노조 간 갈등이 확산하는 분위기인데요.
02:09핵심은 DS 부분 중심 초기업 노조가 교섭 요구안을 만드는 과정에서 조합원들의 의견 수렴을 제대로 했는지 여부입니다.
02:17재판부의 판단이 오늘 중에 나올 가능성은 적지만, 재판부는 가능한 한 빨리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02:35네, 경기 화성 동탄경찰서는 지난 18일 삼성전자 비노조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추가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02:43이번에는 삼성 사내 메신저 서버 관리 회사를 압수수색했다고 경찰은 밝혔는데요.
02:48경찰은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을 받는 직원이 사용했던 사내 메신저와 이메일 기록을 확인하기 위해 관련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02:57파악됐습니다.
02:59삼성전자는 지난달 내부에서 임직원 개인정보로 노동조합에 가입하지 않은 명단, 이른바 비노조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03:08삼성전자는 해당 인물이 사내 업무 사이트에 접속해 직원의 개인정보를 조회하고 제3자에게 일을 제공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3:16경찰은 앞서 지난 8일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 있는 사내 업무 사이트 서버를 압수수색해 비정상적으로 접근한 IP 주소 4개를 특정하고 블랙리스트 추정
03:27명단을 확보했습니다.
03:28경찰 관계자는 해당 의혹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3:3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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