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국 국적의 초대형 유조선이 이란 전쟁 여파로 봉사돼 선박들 발이 묶여있는 호르무즈 해업 통과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09미국은 이란과의 협상을 빨리 끝내겠다고 하는 동시에 이란을 다시 공격할 수도 있다고 밝히면서 이란도 맞대응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00:17중동 현지 연결해 보겠습니다. 양희력 특파원.
00:22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나와 있습니다.
00:24먼저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한국 국적의 초대형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하고 있다 이런 소식인데 안전하게 통과를 하고 있는 겁니까?
00:35호르무즈 해업 통과를 시도하고 있는 선박은 HMM 소속 유조선 유니버설 위너호입니다.
00:42블룸버그 통신은 이 유조선이 쿠웨이트산 원유를 싣고 이란이 승인한 호르무즈 해업 통과 항로에 진입했음을 알리는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0:51목적지인 울산을 향해 한국 국적의 초대형 유조선이 중동의 화약고인 호르무즈 해업 통과를 시도 중인 건데요.
00:59만약 이번 항해가 안전하게 완료된다면 한국에서 출발한 초대형 유조선으로는 최초 통과 사례가 될 거라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01:08한국 유조선 외에 중국 초대형 유조선 두 척도 비슷한 항로로 해업을 빠져나가기 위해 이동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16블룸버그는 이들 세 척의 유조선이 무사히 해업을 통과한다면 지난 2월 말 중동전쟁 발발 이후 하루 기준 최대 규모의 유조선 이동이
01:26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01:27다만 함께 이동 중인 일부 중국 선박의 위치 신호가 끊기거나 멈춰있는 상태여서 아직 세 척 모두의 완전한 통과 여부는 확인되지
01:37않고 있습니다.
01:51세 수정안을 놓고 미국과 이란 사이에 분주하게 의견이 오가고 있는데요.
01:56트럼프 미 대통령의 대규모 공격 언급에 이란도 지지 않고 반격에 나섰습니다.
02:01아파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 시각으로 오늘 새벽 소셜미디어에 전쟁으로 돌아가면 더 많은 놀라움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02:11이란과의 전쟁이 시작된 지 수개월이 지난 뒤 미국 의회는 수십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군용기 수십 대가 손실된 사실을 인정했다면서 언급한
02:21말입니다.
02:22그러면서 이란군이 F-35를 최초로 격추한 군대라는 것이 확인됐다고 자신감도 드러냈습니다.
02:28에브라이 마지지 이란 의회 안보 이용장도 현지 시각으로 19일 저녁 소셜미디어에 트럼프가 새로운 모험을 망설이는 건 이란군의 단호한 대응과 이란
02:39국민의 단결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꼬집었습니다.
02:43카젬 바리바바디 이란 외교부 차관은 한관영 ISNA 통신과 인터뷰에서 항복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02:51미국은 협상 기회를 주기 위해 공격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말하면서 동시에 대규모 공세를 펼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하고 있다면서 이는 위협을
03:02평화의 기회라고 부르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비판했습니다.
03:09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극심한 진통을 겪고 있는데요.
03:14이런 가운데 러시아가 도울 의사가 있다는 뜻을 내비쳤죠?
03:20러시아가 필요하다면 이란과 미국 간의 협상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 준비가 되어 있지만 도움을 강요할 의도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03:30러시아 외무부 차관이 국영통신사 타스와 인터뷰에서 한 말인데요.
03:34러시아는 분쟁 해결을 위해 가능한 모든 자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동시에 지원을 강요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강요할 의도는 없다고
03:44선을 그었습니다.
03:45러시아가 도움을 자체하고 나선 건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인 수정안 내용과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03:52앞서 영국 가디언을 비롯해 여러 언론은 이란이 장기적 핵 동결에 동의하고 400kg에 이르는 농축 우라늄을 미국 대신 러시아로 이전하는 조건을
04:02수정안에 담았다고 전하면서 러시아 역할론이 떠올랐습니다.
04:06다만 벤스 미국 부통령은 이에 대한 질문에 현재 미국 정부의 계획은 아니다면서 이란 측에서도 그런 제한은 없었다고 일축했습니다.
04:16지금까지 아란에미리트 두바이에서 YTN 양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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