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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적의 초대형 유조선이 이란 전쟁 여파로 봉쇄돼 선박들 발이 묶여 있는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은 이란과의 협상을 빨리 끝내겠다고 하는 동시에 이란을 다시 공격할 수도 있다고 밝히면서 이란도 맞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동 현지 연결합니다. 양일혁 특파원!

[기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나와 있습니다.


이 소식부터 확인해보죠.

한국 국적의 초대형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다고요?

안전하게 통과하고 있는 건가요?

[기자]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고 있는 선박은 HMM 소속 유조선 '유니버설 위너' 호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 유조선이 쿠웨이트산 원유를 싣고 이란이 승인한 호르무즈 해협 통과 항로에 진입했음을 알리는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목적지인 울산을 향해 한국 국적의 초대형 유조선이 중동의 화약고인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 중인 건데요.

만약 이번 항해가 안전하게 완료된다면, 한국에서 출발한 초대형 유조선으로는 최초 통과 사례가 될 거라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한국 유조선 외에 중국 초대형 유조선 2척도 비슷한 항로로 해협을 빠져나가기 위해 이동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블룸버그는 이들 세 척의 유조선이 무사히 해협을 통과한다면, 지난 2월 말 중동 전쟁 발발 이후 하루 기준 최대 규모의 유조선 이동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함께 이동 중인 일부 중국 선박의 위치 신호가 끊기거나 멈춰 있는 상태여서, 아직 세 척 모두의 완전한 통과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실패 시 대규모 공격을 경고하며 압박에 나섰는데, 이란도 가만히 있지는 않고 있죠?

[기자]
새 수정안을 놓고 미국과 이란 사이에 분주하게 의견이 오가고 있는데요.

트럼프 미 대통령의 대규모 공격 언급에 이란도 지지 않고 반격에 나섰습니다.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 시각으로 오늘 새벽 소셜미디어에 "전쟁으로 돌아가면 더 많은 놀라움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이란과의 전쟁이 시작된 지 수개월이 지난 뒤 미국 의회는 수십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군용기 수십 대가 손실된 사실을 인정했다"면서 언급한 말입니다.

그러면서, 이란군이 F-35를 최초... (중략)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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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국 국적의 초대형 유조선이 이란 전쟁 여파로 봉사돼 선박들 발이 묶여있는 호르무즈 해업 통과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09미국은 이란과의 협상을 빨리 끝내겠다고 하는 동시에 이란을 다시 공격할 수도 있다고 밝히면서 이란도 맞대응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00:17중동 현지 연결해 보겠습니다. 양희력 특파원.
00:22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나와 있습니다.
00:24먼저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한국 국적의 초대형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하고 있다 이런 소식인데 안전하게 통과를 하고 있는 겁니까?
00:35호르무즈 해업 통과를 시도하고 있는 선박은 HMM 소속 유조선 유니버설 위너호입니다.
00:42블룸버그 통신은 이 유조선이 쿠웨이트산 원유를 싣고 이란이 승인한 호르무즈 해업 통과 항로에 진입했음을 알리는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0:51목적지인 울산을 향해 한국 국적의 초대형 유조선이 중동의 화약고인 호르무즈 해업 통과를 시도 중인 건데요.
00:59만약 이번 항해가 안전하게 완료된다면 한국에서 출발한 초대형 유조선으로는 최초 통과 사례가 될 거라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01:08한국 유조선 외에 중국 초대형 유조선 두 척도 비슷한 항로로 해업을 빠져나가기 위해 이동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16블룸버그는 이들 세 척의 유조선이 무사히 해업을 통과한다면 지난 2월 말 중동전쟁 발발 이후 하루 기준 최대 규모의 유조선 이동이
01:26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01:27다만 함께 이동 중인 일부 중국 선박의 위치 신호가 끊기거나 멈춰있는 상태여서 아직 세 척 모두의 완전한 통과 여부는 확인되지
01:37않고 있습니다.
01:51세 수정안을 놓고 미국과 이란 사이에 분주하게 의견이 오가고 있는데요.
01:56트럼프 미 대통령의 대규모 공격 언급에 이란도 지지 않고 반격에 나섰습니다.
02:01아파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 시각으로 오늘 새벽 소셜미디어에 전쟁으로 돌아가면 더 많은 놀라움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02:11이란과의 전쟁이 시작된 지 수개월이 지난 뒤 미국 의회는 수십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군용기 수십 대가 손실된 사실을 인정했다면서 언급한
02:21말입니다.
02:22그러면서 이란군이 F-35를 최초로 격추한 군대라는 것이 확인됐다고 자신감도 드러냈습니다.
02:28에브라이 마지지 이란 의회 안보 이용장도 현지 시각으로 19일 저녁 소셜미디어에 트럼프가 새로운 모험을 망설이는 건 이란군의 단호한 대응과 이란
02:39국민의 단결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꼬집었습니다.
02:43카젬 바리바바디 이란 외교부 차관은 한관영 ISNA 통신과 인터뷰에서 항복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02:51미국은 협상 기회를 주기 위해 공격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말하면서 동시에 대규모 공세를 펼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하고 있다면서 이는 위협을
03:02평화의 기회라고 부르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비판했습니다.
03:09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극심한 진통을 겪고 있는데요.
03:14이런 가운데 러시아가 도울 의사가 있다는 뜻을 내비쳤죠?
03:20러시아가 필요하다면 이란과 미국 간의 협상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 준비가 되어 있지만 도움을 강요할 의도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03:30러시아 외무부 차관이 국영통신사 타스와 인터뷰에서 한 말인데요.
03:34러시아는 분쟁 해결을 위해 가능한 모든 자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동시에 지원을 강요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강요할 의도는 없다고
03:44선을 그었습니다.
03:45러시아가 도움을 자체하고 나선 건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인 수정안 내용과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03:52앞서 영국 가디언을 비롯해 여러 언론은 이란이 장기적 핵 동결에 동의하고 400kg에 이르는 농축 우라늄을 미국 대신 러시아로 이전하는 조건을
04:02수정안에 담았다고 전하면서 러시아 역할론이 떠올랐습니다.
04:06다만 벤스 미국 부통령은 이에 대한 질문에 현재 미국 정부의 계획은 아니다면서 이란 측에서도 그런 제한은 없었다고 일축했습니다.
04:16지금까지 아란에미리트 두바이에서 YTN 양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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