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삼성전자 노사 갈등에 대한 중앙노동위원회 사후 조정이 결렬된 것과 관련해 노조가 이익관찰을 위해 노력하는 건 좋은데 적정선이 있다고
00:10지적했습니다.
00:11이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국민 공동의 몫이라고 할 수 있는 세금을 떼기도 전에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제도적으로 나눠 갖는 건
00:19투자자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00:23이어 투자자도 세금을 떼고 단기 순이익에서 배당을 받지 않느냐며 자신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고민해봐야 할 부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0:32또 모든 조정의 최종 책임은 정부에 있다며 선을 넘을 때는 사회 전체 공동체를 위해 주어진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0:41이는 삼성전자 노사협상이 내일 총파업 예고일까지 타결되지 않을 경우 파업을 즉시 중단시키고 30일 동안 쟁의 행위가 금지되는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을
00:53시사한 걸로 풀이됩니다.
00:54앞서 청와대도 별도 입장을 내고 협상 결렬에 매우 유감이라며 최종 시한 전이라도 한국 경제에 미칠 우려를 고려해 마지막까지 노사 합의를
01:04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구했습니다.
01:07협상 결렬에 대해 삼성전자는 노조가 적자 사업부에 대해서도 무리한 규모의 보상을 요구했고 수용 시 회사 경영 원칙이 흔들릴 수 있기
01:17때문이었다고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01:19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반도체 생산 차질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이 막판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01:29삼성전자 사옥에 YTN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01:32차유정 기자, 삼성전자 측의 입장을 전해주시죠.
01:37협상이 결렬된 직후 삼성전자는 곧바로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01:42삼성전자는 노조가 적자 사업부에도 사회적으로 용납되기 어려운 규모의 보상을 하라는 요구를 굽히지 않았다고 결렬 이유를 밝혔습니다.
01:53그러면서 노조 요구를 그대로 수용할 경우 성과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회사 경영의 기본 원칙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02:03또 이 원칙을 포기할 경우 다른 기업과 산업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02:11다만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대화를 포기하지 않을 거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02:18사측 교섭 대표인 여명구 삼성전자 DS 피플팀장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02:37노조가 당장 내일부터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삼성전자는 창사 이래 가장 심각한 생산 차질 위기를 겪게 됐습니다.
02:46법원이 필수 인력 유지 결정을 내리긴 했지만 반도체 공정은 연속 공정 특성상 일부 라인의 문제만 생겨도 생산 차질이 빚어질 수
02:57있습니다.
02:58앞서 한국은행은 총파업 단행 시 재가동을 위한 사후 정비 문제까지 등 모두 포함해 생산 차질 규모가 30조 원에 달할 거라는
03:07분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03:08고객사 납기 지원과 메모리 공급 병목 등 직간접 손실까지 하면 경제적 손실이 100조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추산도 나왔습니다.
03:19AI 반도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향후 글로벌 고객사들이 공급 리스크를 우려해 다른 경제사로 물량을 분산하기 시작하면
03:28삼성 입장에서는 중장기적으로 막대한 타격이 불가피할 거란 얘기도 나옵니다.
03:34다만 정부가 앞서 시사한 대로 긴급 조정권을 파업 전후 발동할 가능성도 작지 않은 만큼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03:44지금까지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YTN 차유정입니다.
03:49노조는 예정대로 내일 총파업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3:54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들 연결해 보겠습니다.
03:57류한웅 기자 어디 나가 있습니까?
04:01저는 세종시에 있는 중앙노동위원회에 있습니다.
04:06최승훈 기자는 어디입니까?
04:10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에 나와 있습니다.
04:13먼저 류한웅 기자.
04:14노사협상이 결렬돼서 노조 총파업이 불가피해졌는데 성과급 배분 문제에 대해 끝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고요?
04:25그렇습니다. 오전만 해도 극적 타결 기대감이 높았지만 안타깝게도 성과급 배분 문제에서 끝내 접점을 좁히지 못해 노사협상이 결렬되고 말았습니다.
04:3810시쯤 시작된 오늘 협상이 1시간 반쯤 지난 오전 11시 반쯤 노측은 먼저 협상이 결렬됐다고 노조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04:48노조 측은 어젯밤 10시쯤 중노위가 조정안을 제시했고 노측은 이를 수용했지만 사측이 받아들이지 않아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05:0010시부터 열린 3차 조정회의에서 사측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안에 대해 의사결정이 되지 않았다며 끝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05:13최승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위원장은 결렬 직후 기자들 앞에서 결렬 배경을 직접 설명했습니다.
05:21사측이 끝내 결단을 내리지 못해 조정이 끝난 데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05:30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5:32의사결정 지연으로 사후 조정 절차가 종료된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하고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05:44저희 노동조합은 예정대로 적법하게 총파업 쟁의 행위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05:55마지막 쟁점은 반도체 부문 메모리 사업부와 비메모리 사업부의 성과급 배분 비율이었습니다.
06:04노조는 성과급 재원을 부문 전체의 70%를 배분하고 사업부별 실적에 따라 30%를 배분하자고 했지만
06:12회사는 적자인 비메모리 사업부에도 상당한 성과급을 배분하는 것은 성과급 원칙에 맞지 않다며 맞섰습니다.
06:22노측은 예정대로 파업에 들어가지만 파업 기간에도 타결을 위한 노력은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06:31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도 조정이 성립되지 않아 종료됐지만
06:35언젠가 타결이 돼야 해서 노사가 합의해서 신청하면 밤이든 휴일이든 언제든 응해주겠다고 말했습니다.
06:46내일로 예고된 삼성전자 총파업 참여 의사를 밝힌 조합원이 4만 8천 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6:54초기업 노조 삼성전자지부 등 삼성전자 임금교섭 공동투쟁본부에 따르면
06:59오늘 낮 12시 48분 기준 총파업 참가 인원은 4만 8천 8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07:0712만 8천여 명에 달하는 삼성전자 전체 임직원 3명 가운데 1명이 참여하는 규모로
07:13지난달 평택 캠퍼스에서 진행된 투쟁 결의 대회 참석 인원 4만 명을 웃돌았습니다.
07:20특히 반도체 사업 부문의 노조 가입률이 80%를 훌쩍 넘는 만큼
07:25실제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반도체 생산에 큰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07:33삼성전자 노사가 오늘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07:36노동조합이 총파업 돌입을 선언하자 주요 외신은 일제히 소식을 긴급뉴스로 보도했습니다.
07:44AFP 통신은 한국의 반도체 거인 삼성전자 노조 파업이라는 제목의 긴급속보기사에서
07:50삼성전자는 인공지능부터 가전제품에 이르기까지
07:54모든 분야에 사용되는 반도체 산업 분야의 주요 생산자로
07:58이번 파업이 심각한 차질과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고 지적했습니다.
08:04이어 특히 반도체가 한국 수출의 35%를 차지하는 만큼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08:10한국의 수출 주도형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정부 내부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08:18AFP는 삼성전자 창업주인 고 이병철 회장의 무노조 경영 방침을 소개하며
08:23삼성전자의 첫 노조가 2010년대 후반에 결성됐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08:28로이터통신 역시 삼성전자가 노사 협상 타결에 실패했다며
08:33노동자 4만 8천 명이 직장을 이탈하는 상황이 초래돼
08:36이는 한국 경제 건전성을 위협하며
08:39글로벌 반도체 공급을 교란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08:43글룸버그 통신 역시 삼성전자는 데이터센터 서버부터
08:46스마트폰 전기차 등 기기에 이르기까지
08:48다방면에 활용되는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대 공급업체이기 때문에
08:53이번 협상 결렬은 전세계 기술 공급망 전체를 위기에 빠뜨릴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08:59주한미국 상공회의소도 이달 성명에서 삼성전자에서 발생하는
09:03중대한 생산 차질이나 운영상의 불확실성은
09:06전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09:10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09:12삼성전자 노사의 임금 협상은 오늘 정부 사후 조정 절차에서도
09:16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결렬됐습니다.
09:19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분은
09:2219일 22시경 노동조합은 중앙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조정안에 동의하였으나
09:27사측은 거부 의사를 밝혔다며
09:29노동조합은 예정대로 내일 적법하게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09:35삼성전자 노사 협상이 결렬되며
09:37코스피와 삼성전자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09:41코스피는 오늘 낮 12시 10분 기준으로
09:442.2% 내린 7,110일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09:47코스피는 0.73% 오른 7,324로 출발해 상승 전환했다가
09:53협상 결렬 소식이 전해진 이후 10분 만에 고점 대비 3% 넘게 하락했습니다.
09:59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숙매수하고 있지만
10:01외국인이 2조 원 넘게 숙매도하면서 지수를 내리고 있습니다.
10:06삼성전자는 28만 2,500원까지 오르며 장중 상승세를 보였지만
10:10코스피와 마찬가지로 협상 결렬 소식 이후
10:13전장 대비 4.3%가량 하락한 26만 3,50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10:19코스닥은 3.88% 하락한 1,042에 거래되고 있고
10:23외국인과 기관이 숙매도하고 있습니다.
10:28삼성전자 노조 결국 내일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10:32초기업 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 측은
10:35노조가 중앙노동위의 조정안을 받았지만
10:37사측은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10:40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세우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10:44네,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가 조금 전 관련 입장을 밝혔는데요.
10:48노조는 사후 조정 3일 동안 성실히 임하며
10:51접점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습니다.
10:54특히 어젯밤 10시쯤 노조가 중앙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조정안에 동의를 했지만
10:58사측이 거부했다고도 밝혔습니다.
11:01이에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조정 불성립을 선언하기 직전
11:05여명구 사측 대표위원이 거부 이사를 철회해
11:08시간을 요청하며 3일 차까지 연장됐다고 설명했습니다.
11:11하지만 오늘 오전 11시에도 사측이 끝내 입장을 밝히지 않으며
11:15결국 사후 조정이 종료됐다고 말했습니다.
11:18최승우 노조 위원장은 경영진의 의사결정 지연으로
11:21사후 조정 절차가 종료한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11:25사측이 끝내 결단을 내리지 못한 채 조정이 종료된 데 대해
11:29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11:31그러면서 노조는 예정대로 내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면서도
11:34파업 기간 중에도 타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11:38이어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조정안에 동의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11:44사측도 입장을 밝혔는데요.
11:45삼성전자 사측은 매우 안타깝다며
11:48회사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마지막까지 대화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11:53이어 어떠한 경우에도 파업은 안 된다면서
11:56사후 조정에서 막판까지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한 것은
11:59노조의 과도한 요구를 그대로 수용하면
12:01회사 경영의 기본 원칙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12:05특히 노조는 회사가 성과급 규모와 내용 대부분을 수용했음에도
12:10적자 사업부에까지 사회적으로 용납하기 어려운 규모의 보상을 하라는 요구를
12:14굽히지 않았다고도 지적했습니다.
12:17회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가 조정 또는 노조와의 직접 대화를 통해
12:21마지막까지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12:26지금까지 경주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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