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중부사령관이 전쟁 첫날 폭격당한 이란 학교가 이란의 미사일 기지 내에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00:07설령 미국의 공격이라 할지라도 군사적 표적을 공격한 거라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보이는데 이란은 즉각 끔찍한 거짓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00:16박영진 기자입니다.
00:21175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란 미나부 초등학교 폭격 사건에 대한 미국의 책임을 공식 인정하라는 민주당 의원의 압박에
00:28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관은 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돌풀이했습니다.
00:34그러면서 학교가 이란 미사일 기지 내에 있어 사안이 복잡하다고 말했습니다.
00:54쿠퍼 사령관은 앞서 이 사건이 개전 이후 만 3,600여 건의 공습 중 유일한 민간인 피해라고 주장해 빈축을 살기도 했습니다.
01:03이번 발언 역시 군사 표적에 대한 공격 중에 발생한 것으로 민간 시설을 향한 공격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01:11그러면서 이란은 고의적으로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01:31이란은 즉각 폭격당한 학교가 미사일 기지 내에 있었다는 미국의 해명은 조작이며 끔찍한 거짓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01:39또 170명 넘는 희생자가 나온 참혹한 사건을 은폐하려는 시도라며 수업 중인 학교를 공격한 건 국제법 위반이며 전쟁 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01:49이런 가운데 미 상원에서는 이란 전쟁 반대 결의안이 8번째 시도 끝에 처음으로 통과됐습니다.
01:55특히 공화당 의원 4명이 찬성표를 던져 주목을 받았는데 뉴욕타임즈는 이번 표결이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권한 행사에 대한 공화당 내부 균열이
02:06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분석했습니다.
02:08YTN 박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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