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시간 전
정부 "나무호 화재, 미상 비행체 타격 때문"
정부 "공격의 주체에 대해서는 예단 않고자 해"
"우리와 무관" 선 긋던 이란… 기존 입장 반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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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첫 번째 순서입니다.
00:03그림 보십시오.
00:05호르무즈 해업에서 발생한 우리 선박, 나무호 화재.
00:10그동안 피격을 당한 것이냐, 아니면 자체 결함이냐,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했었죠.
00:17그런데 정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00:20외부에서 발생한 피격, 그러니까 누군가로부터 공격받은 게 명확해졌습니다.
00:27하지만 우리 정부는 아직도 그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00:35왜 그럴까요? 잠시 후에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40일단 전문가에게 물어보겠습니다.
00:42이 사진을 보면서 설명을 좀 해주시겠습니다.
00:45우리 나무호의 피격받은 그 부분인데, 저 두꺼운 철판, 엄청난 큰 배에 철판이 7m나 찢겨져 나갔고요.
00:55누가 봐도 어떤 비행물체에 의한 피격이다.
01:00이거는 명백한 거죠?
01:02그렇죠.
01:03말씀하신 대로 그동안 우리 정부는 4일 날 발생한 사고인데, 일주일 만에 발표를 했거든요.
01:09그래서 이게 외부의 피격에 의한 것이 분명히 드러났습니다.
01:13사진에 보시는 바와 같이 7m가 찢겨 들어가려면 엄청난 속도로 날아와서 폭발한 증거거든요.
01:21그런데 이게 한 발에 의한 게 아니라 두 발에 의한 것이다.
01:25그렇다면 배가 움직이지 않았다는 명백한 증거일 수 있어요.
01:29서 있었기 때문에 같은 지점에 똑같이 두 발을 때렸다라고 하는 걸 입증할 수 있는 것이군요.
01:35그러면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한 것이고, 자폭 드러눈일 가능성도 있고, 지금 이란이 자랑하는 지대함 미사일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01:45미사일이면 피해가 더 컸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01:48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어떤 무기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조사를 하면 더 나오겠습니다만, 중요한 것은 어떤 무기에 의한 것이 아니라, 누가 어떤
01:58의도로, 상당히 의도적으로 이것을 타격을 했다.
02:02여기에 대해서는 명백히 책임을 물어야 되고, 재발 방지에 대한 명백한 보장을 받아야 되고, 우리 국민, 우리의 손원이 위협받고, 우리의 재산이
02:13지금 피해를 입은 거란 말입니다.
02:15여기에 대한 명백한 사고 조치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02:20센터장님 설명을 듣고 보니까, 예를 들어서 우리 가족이 누군가에게 길 가다 맞았단 말입니다.
02:27그런데 그걸 주먹으로 맞았는지, 발로 맞았는지 이걸 따지는 것은 중요치 않겠죠?
02:33그럼요.
02:33누가, 왜 우리 가족을 공격했고 때렸느냐, 이 부분이 가장 핵심인 거일 텐데요.
02:39그렇습니다.
02:40그래서, 이렇게 중요한 부분은 어떤 미사일인지, 아니면 어떤 드론인지, 그 구분을 하는 것보다는, 누가 이런 일을 벌였느냐, 우리 배를 누가
02:54공격했느냐, 이 부분이겠죠.
02:56그런데요, 우리 정부는요, 현재 공격 주체를 예단하지 않겠다라고 단정지었습니다.
03:03단정지였습니다.
03:05CCTV 영상에서 해당 비행체가 포착되었으나, 발사 주체, 정확한 기종 및 물리적 크기 등을 확인하기에는 제약이 있는 상황입니다.
03:20미상의 비행체는 드론이라고 생각을 하면 됩니까?
03:24그것이 드론인지, 미사일인지는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03:29현재 이 공격의 주체에 대해서는 예단을 하지 않고자 합니다.
03:37자, 그러니까 기종을 명확히 해야지 이게 누구의 공격인지 단정할 수 있다, 이런 설명으로 물론 들립니다만,
03:47지금 우리 정부가요, 어제 외교부에 주한 이란 대사를 초치했어요.
03:53불러들였단 말입니다.
03:54이거는 뭔가 근거가 있어서 불러들인 것으로 추정이 되는 것 같은데,
04:00일단 이란 혁명수비대에서는 자기네가 아니라고 그랬고,
04:05이란 국영TV에서는 이란의 소행이라고 인정을 했다면서요.
04:10그러니까 지금 이란에서 나오는 목소리가 두 가지거든요.
04:13첫째, 지금 이란 주한 이란 대사관에서는 이건 우리 군이 공격한 것이 아니다라고 명백히 얘기를 했어요.
04:22그리고 우리 국회와 이란 국회, 관련자들의 통화에서도 이란 측에서도 이건 우리가 한 거 아니다.
04:31혁명수비대가 했으면 혁명수비대가 했다고 명확히 밝혔을 텐데 하지 않았다.
04:36그냥 이 반관영 매체의 논평일 뿐이다, 지금 이란 측이 얘기한 건.
04:41그런데 이제 국영방송에서도 우리 한국 선박이라고 하는 걸 짚어서
04:48우리의 통제를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타격한 것이다, 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04:53이란에서도 두 가지 목소리가 나옵니다.
04:55두 가지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란 대사를 초췌했다고 하는 것은
04:59심정은 분명하다. 당신들이 한 거다.
05:03당신들이 부인하고 있지만 당신들이 하는 거 맞아.
05:06이거 지금 조사한 결과를 봐.
05:09지금 보면 결국은 아랍에미리트 앞쪽에 지금 정밖에 있던 정선에 있던
05:17선박에 왼쪽을 때렸다고 하는 것은 이란 쪽에서 날라온 거거든요.
05:21그건 아랍에미리트 누가 옮겨가겠습니까?
05:23그렇죠.
05:24그리고 중요한 것은 지금 미국이 모든 정찰 자산을 가지고
05:29이란의 움직임을 일거술투적을 다 보고 있고
05:32트럼프 대통령이 이건 이란의 소행이라고 명확하게 단정적으로 얘기한 거거든요.
05:37그러나 우리는 이란과의 관계를 고려해서 아마 신중하게 얘기를 했지만
05:41그러나 이렇게 외부의 타격이 분명하고
05:45엔진, 드론 또는 물체의 잔해가 남아있다니까
05:50확인해보면 바로 나올 겁니다, 결과가.
05:53그렇다면 그 이후에 우리 정부가 모호한 자세를 취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05:58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06:02일단은요. 주한 이란 대사는 외교부에 불려 들어왔다가
06:07청사를 빠져나가면서 기자들이 질문을 하자 말을 매우 아끼는 모습이었습니다.
06:33앞서 이란 혁명수비대는요.
06:35국영 매체를 통해서 이런 그림을 공개한 바가 있습니다.
06:39전쟁 초기였죠.
06:39바로 저 모습입니다.
06:41끝이 보이지 않게 줄져서 있는 무인기, 드론 공격체들입니다.
06:48저렇게 수백여 대를 보유하고 있다.
06:50저기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에 많은 무인기들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06:55자랑을 했었거든요.
06:57그런데 지금 우리 남아호를 공격한 부분에 대해서는
07:01애매하게 입장을 취하고 있어요.
07:02그런데 아까 센터장님께서 해주신 말이 저는 굉장히 궁금합니다.
07:06트럼프 대통령이 공습 초기에 곧장 이거는 이란의 짓이다라고
07:12밝혔고요.
07:14그리고 지금 이란 측에서도 국영TV에서는 너희가 이쪽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07:19공격한 게 맞다라고 일부 인정을 하고 있고요.
07:21그런데 우리 정부는 이란과의 관계를 고려해서 지금 명백하게 밝히지
07:27못하고 있다고 설명을 하셨는데 미국과의 관계는 중요하지 않은가요?
07:31글쎄요.
07:32그래서 저는 우리 정부가 여러 가지 고민을 많이 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07:35이미 그동안은 원인이 밝혀져야 우리의 입장을 취할 수 있다라고
07:40그동안 원인 조사에 무게를 두고 시간을 지금까지 끌어왔거든요.
07:45지금 밝혀진 거 아니에요?
07:46명확하게 밝혀졌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 우리가 어떤 입장을 취할지를
07:51잘 정해야 된다고 저는 봅니다.
07:53물론 이란 측에서 그렇게 얘기를 했죠.
07:55그래서 한국 정부가 굉장히 균형적인 자세를 취했다.
07:59다시 말하면 미국 편 늘지 않고 또 이란에 대해서 특사도 보냈고
08:03그리고 심지어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지원금도 유엔을 통해서 보냈거든요.
08:08그러니까 한국 정부가 이란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해서
08:14그런 노력을 한 것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08:17그리고 우리 선박들이 아직도 우리 인원들이 호르무스 해역 안에 갇혀있기 때문에
08:22이란을 통해서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한 그런 시도는 이해하지만
08:28이것은 말이죠.
08:30우리 동맹국인 미국이 이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08:33불법적인 핵 개발이죠.
08:35그다음에 불법적인 호르무스 해역에서의 통제권을
08:38이걸 차단하고 자유의 통황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08:43지금 우리 선박이 피해를 받았단 말이에요.
08:46그것도 민간 선박이잖아요.
08:48민간 선박이 이란으로부터 피격을 받은 게 거의 제가 볼 때는
08:5299.9%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08:56물론 이제 밝혀지겠습니다만
08:58그래서 이런 상황에서는 이란 대사를 초치해서 뭐라고 얘기했는지
09:03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09:06그러나 추가 조사를 통해서 그 성분 조사를 하면
09:10이게 이란의 샤헤드 드론인지
09:12아니면 지금 이란이 나스르 원이라고 하는 대한미사일인지
09:17이거는 밝혀질 겁니다.
09:18그렇다면 이건 빼도 박도 못하는 명확한 증거가 되기 때문에
09:24이 증거를 가지고 이란 측의 책임을 추궁을 하고
09:28그리고 이제 미국이 얘기하고 있는
09:31또 국제사회가 지금 얘기하고 있고
09:33우리 대통령께서도 프랑스 영국이 주도하는
09:38호르무스 해역의 안전통항의 보장을 위해서 한국도 역할을 하겠다
09:42그런 언급을 한 만큼
09:43제가 볼 때는 그와 관련된 미국이 제안한 것에 대한 긍정 검토
09:48이런 입장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09:50우리 민간 성박이 특정 국가의 군 무기로 공격을 받았습니다.
09:58우리 정부는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위해서
10:02이에 적극 항의하고 문제 제기를 해야 될 의무가 있지 않습니까?
10:08그런데 지금 신중한 태도 아까 이란과의 관계 균형 외교 말씀을 하셨지만
10:14이제쯤은 뭔가 명확하게 밝혀야
10:17국민들도 좀 의아함이 없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10:21그래서 지금 외교부 대변인 어제 밝힌 내용 중에서
10:24주체라는 표현을 썼거든요.
10:27발사의 주체.
10:28무기의 기종은 둘째치고
10:30발사의 주체를 확인하는 건
10:31무기의 기종을 확인하면
10:33발사 주체가 바로 나올 겁니다.
10:35왜 이렇게 신중한 거예요?
10:36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란과의 관계도 있지만
10:39그 다음에 생각할 수 있는 것은
10:42트럼프 대통령이 3월 14일 날 처음으로 한국을 포함해서
10:46나토, 중국까지 군함을 파견하라고 요청을 했고
10:50그게 벌써 두 달이 됐거든요.
10:52군함 파견을 부담으로 느껴서 지금까지 이런다는 건가요?
10:55군함의 파견 뿐만 아니라
10:57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공격한 소위 말하는
10:59장대한 분노 작전.
11:01이 분노 작전의 국제사회가 지금 크게 동조하지 않고 있고
11:07심지어는 미국 국민들도 다수가 반대하고 있는데
11:11거기에 한국이 참여하는 것, 물론 군함을 보내는 것이
11:16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하는 것이지만
11:18그렇게 비춰지면 여러 가지로 지금 상황에
11:22그게 적절한지 여부에 대한 고민이
11:24아직 최종 결론이 나지 않은 것 같다라는 생각이
11:28저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11:30혹시 제가 물어본 건 아닙니다.
11:32그러나 그냥 제 개인적으로 그런 부담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11:36알겠습니다.
11:37뭐 어련히 지금 심각하게 엄중하게 고민을 하고 있겠죠.
11:43하지만 우리 국민들 입장에서는 우리 민간 선박이 피해를 입었는데
11:48정부의 대처는 너무 미온적인 게 아니냐
11:50이런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11:54그래서 제가 여쭤봤고요.
11:56그러면 이건 어떨까요?
11:58자꾸 이 미온적인 태도가 계속 이어지면
12:01앞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와 해야 될 무역 협상이나
12:05여러 가지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12:07트럼프 성격상 굉장히 마음에 두고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어요.
12:12대표적인 설례가 바로 독일이거든요.
12:15독일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참 듣기 거북한 소리를 했고
12:19물론 계획된 거였지만 독일에서 주독 미군 5천 명을
12:26철수하겠다라는 결심을 이미 했단 말이죠.
12:29그래서 지금 어떤 형태로든
12:30지금 미국이 대이란 작전이 진행되는 동안
12:36이 동맹국의 태도, 여하가 앞으로 있을 미국과의
12:41이미 합의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가 되는지
12:44여러 가지들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거든요.
12:50그런 차원에서 우리 정부가 이것저것
12:52우리 정부의 기존의 기관입니까?
12:54국익과 실용의 원칙이거든요.
12:56어떤 것이 우리 국익에 맞는 것인가?
12:59이란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국제사회의 여론을 떠보는 게 국익인지
13:04우리의 동맹국인 미국과 확실한 신뢰와 관계를 맺어서
13:08이걸 통해서 이미 합의한 것에 후속 조치를 효과를 취하고
13:12북한이 우리를 향한 위협을 계속 고도화시키고 있는데
13:15이런 상황에서 우리의 안보를 확고히 하는 것
13:18이게 더 국익인지 이 부분은 아마 판단해야 될 겁니다.
13:22알겠습니다.
13:23중요한 기로에 서 있군요.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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