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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태권도 심사 보러 갔다가 또래 아이에게 밀려 다친 아이
태권도 관장은 책임이 없다고 주장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7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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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식이 아프면 대신 아파주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이라죠. 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아이 쥐면 꺼질까 불면 날아갈까 그렇게 금이
00:10여기 아끼면서 키웠는데 그렇게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의 일입니다.
00:16어머 원장님 대회 벌써 끝났어요. 어떻게 저희 진택이 잘했죠. 택권!
00:24예예 진택이 어머님 다름이 아니고요. 너무 놀라진 말고 들으세요. 대회 중간에 사고가 좀 있었어요.
00:35네? 사고요? 그게 무슨 말씀인지.
00:382층 관람석인데 거기서 아이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죠. 그런데 진택이 앞에 어떤 형이 있었는데 진택이를 갑자기 밀치는 바람에 진택이가 조금 다쳤어요.
00:55아니 어디를 얼만큼 다쳤어요? 어떻게 어떻게 많이 다친 거예요?
00:59아니 아니 저기 지금 병원 응급실인데 의사 선생님 말씀은요. 흉터가 한 5cm 정도 크기라서 성형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고 그러는데
01:13지금 좀 병원으로 와주시면 좋겠는데
01:16태권도 심사를 보겠다며 나갔던 아이가 다쳤다는 소식에 놀란 저는 프리나키 병원으로 달려갔고
01:23그곳에서 성장이 완료되면 성형 수술이 필요하다는 그런 소견을 받았습니다.
01:29아휴 우리 금종같은 데에서 우리 진택이 얼굴 좀 아
01:33아휴 어떡하니 어떡하니...
01:35엄마 아프, 아프, 아프, 아프, 아프, 아프, 아프, 아프, 아프, 아프, 아프, 아프, 아프, 아프.
01:38아니 관장님 대체 아이를 관리를 어떻게 했길래 사고가 난 거예요? 세상에.
01:44우리 잘생긴 진택 얼굴.
01:46아휴 우리 잘생긴 얼굴.
01:48이게 뭐예요? 어떻게 책임지실 거예요?
01:50아 저기 어머니 정말 죄송하게는 됐는데요.
01:54저도 다친 건 정말 정말 정말 안타깝게 생각하는데
01:58근데 쟤가 이제 몸이 두 개가 아니지 않습니까?
02:01근데 대회 준비로 제가 정신이 없고
02:05설마 애들이 그런 일을 벌이리라고 제가
02:08그걸 어떻게 생각을 하고 예상을 하고 그랬겠습니까?
02:12아니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죠
02:14대회에 데려가면 관장님이잖아요
02:16보호할 책임이 있으신데 왜 말씀을 그렇게 하세요?
02:20저 이대로 못 넘어갑니다
02:22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는지 명령백피키 밝혀낼
02:25우리 아들아 어떡해서 살생이라
02:27꼭 밝혀낼 거예요
02:29알고보니 관장님은 아이들을 2층에 혼자 올려보내고
02:341층에서 대회 진행을 하고 있었는데요
02:36아무리 아이들끼리 장난을 치다 생긴 일이라고는 하지만
02:39제 아이는 얼굴에 평생 흉터가 남을 수도 있는데
02:43대체 전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까요?
02:47아이고 난감하네
02:49이런 일이 벌어지면 참 속상하죠
02:51태권도 대회장에서 발생한 사고인데
02:54관장님은 내려가서 대회 일을 보느라고
02:58아이들끼리 있었어요
03:00이거 어떻게 해야 될까?
03:01누구한테 책임을 물어야 될까?
03:03관장님한테 책임이 있다면 O 아니면 X
03:05이걸로 한번 답을 해볼까요?
03:07하나 둘 셋 들어주세요
03:09관장님한테 책임이 있는 거죠
03:11인솔 책임이 있습니까?
03:14태권도 복을 잊고
03:16애들이 그냥 지들끼리 놀다가 다친 거면 괜찮은데
03:19대회장에서 그랬잖아요
03:21그러면 관장님이 난 몸이 하나다 그러면 인솔 선생님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
03:28그럼 관장님이 전적으로 책임을 진 거예요
03:30관장님이 뭐 하셨지 이런 생각이 들잖아요 부모 입장에서는
03:33안 그래요?
03:34책임이 관장님한테 있는 거죠
03:37저는 말입니다
03:38저는 좀 생각이 다
03:40아니 일단 저는 제가 태권도 선수였기 때문에
03:44근데 이제 중요한 게 태권도장이 가서 승급이나 이런 대회장에 가잖아요
03:50가서 예를 들어서 어떤 행사를 치르다가 한 거는 그럴 수 있어요
03:56일종의 책임이 좀 갈 수 있는데 장난쳤잖아
04:00그냥 지들끼리 놀았잖아요
04:03그러면 지들끼리 놀았던 것에 대해서는
04:06저는 관장님이 책임지기 어려울 것이다
04:08왜냐? 저도 놀다가 다쳤는데 관장님이 책임 안 지더라고요
04:13경험에서 울어요
04:14그냥 혼만 났습니다
04:15저도 교수님 생각이랑 비슷한데
04:21저도 아들 때문에 대회장 가봤지만
04:24관장님이 다 못합니다
04:26여기서 가만히 있어?
04:28이러면 가만히 있어야 되는데
04:30거기서 우발적으로 장난치고 그러다가
04:33했으면은 이것까지 어떻게 책임집니까?
04:35부관장님이든 선생님이 있어야 돼요
04:38글쎄 근데 이제 요즘에 이거 좀 범위를 확대하다 보면은
04:41가끔 학교에서도 인솔 책임을 교사들에게 이렇게 하니까
04:45그렇죠 그렇죠
04:45소풍을 제대로 못 간다
04:47이렇게까지 왔는데
04:49글쎄 법적으로는 어떨까요?
04:51법원의 판단은 어땠습니까?
04:53이번 사안 같은 경우에는요
04:54법원에서는 태권도 관장님의 손해배상 책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05:00관장님이라고 하면요
05:01당연히 아이들을 지도 감독할 책임이 있는 건 맞습니다
05:05저는 장소가 좀 중요했던 것 같아요
05:07만약 관장님이 운영하고 있는 태권도장 안에서 벌어진 일
05:12수업시간이 이뤄진 일이라면
05:14어느 정도 관리 책임이 있다
05:16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될 수 있었겠지만
05:18이번 사안 같은 경우 외부 대회장이었습니다
05:21그리고 관장님은 1층에서 대회를 주관하고 있었고
05:25아이들이 2층 관람석에서 장난을 치다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05:29이런 밀침 사고가 일어날 걸 관장 입장에서는
05:32예견할 수도 없었고
05:34막을 수 없었겠다라는 측면이 좀 반영됐던 것 같아요
05:38인류적으로 책임이 없다 이렇게 단정할 수 없겠지만
05:42장소도 외부였고
05:43아이들이 서로 밀다 일어난 사고였기 때문에
05:46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05:49그럼 왜 그런 말이 있잖아요
05:51아이 잘못은 결국 부모 책임이다
05:53우리 잘생긴 진태기를 다치게
05:55그러니까요
05:56밀친 아이의 부모에게 책임을 물 수 있는 게 아닌가
06:00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06:01일단 여기 진태기 몇 살이죠
06:03만약에 진태기가 12세에서 14세 정도
06:0715, 5살이면
06:09모든 건 진태기가 책임져야 하는 부모님입니다
06:1212세에서 14세 정도 이렇게 기준이 됐다 그러면
06:16일단은 12세, 14세가 넘었다
06:19그럼 진태기도 어느 정도 책임은 져야 돼요
06:21그런데 사실 진태기가 경제적인 어떤 능력은 없을 가능성이 크죠
06:26그럼 부모한테 어떻게 책임을 물을 것인가
06:29여기서 감독 책임이 나옵니다
06:31감시 책임이 나옵니다
06:33부모는 아이들을 제대로 감독하고 훈육할 책임을 져야 되는 거예요
06:37그래서 부모한테도 책임을 물을 수가 있습니다
06:40그런데 사고가 난 곳이 태권도 대회장이에요
06:43그런데 부모님이 옆에서 함께 있던 상황도 아닌데
06:46부모가 현장이 없었다고 해도 관리 책임 이런 거 다 져야 되는 거예요?
06:50그러면 형식적으로 우리가 생각을 해볼게요
06:53부모님이 아이들 곁에 24시간 계속 붙어있면서 감리 감속을 할 수가 있나요?
06:59없죠
07:00그렇게 따지면 그러면 맨날 지켜보지 않았기 때문에 부모한테는 책임을 물을 수 없는 건가요?
07:05그건 아니라는 거죠
07:06저희 아이가 두 달 좀 안 됐는데 지금 모든 물건을 다 집어던지거든요
07:12악어 인형을 주면 악어 인형을 던지고 상어 인형을 주면 상어 인형을 다 던져요
07:17그러면 부모는 어떻게 해야 되죠? 던지지 마
07:20던지면 안 돼 다른 친구들 다칠 수 있어 이렇게 훈육을 해야 되잖아요
07:24훈육을 해야 되는 책임인 거예요
07:26그리고 그 훈육이 제대로 됐다면 비록 24시간 내내 감시는 못할지언정
07:31그 훈육이 제대로 되지 않은 책임을 물을 수가 있겠죠
07:34이 사건에서도 치료비, 향후 치료비, 위자료까지 해서 천만 원 이상의 배상 판결이 나온 책임입니다
07:41우와
07:4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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