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오빠 해보라" 정청래·하정우 말실수 논란
한동훈 "5060 남성들, 어린 자녀에 저런 행동 괜찮나"
박민식 "북구 미래 만들러? '오빠' 소리 듣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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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오늘 첫 소식, 지방선거 이야기로 문을 열겠습니다.
00:06일단 요즘 가장 뜨거운 지역이죠. 부산 북부갑 선거전 이야기를 해볼 텐데요.
00:12이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하정우 후보가 최근에 시민과 악수를 하고 손 털었다라는 부분을 두고 논란에 휩싸였죠.
00:23그러면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00:25그런데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이번에는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에게 오빠라고 부르라고 말하는 장면이 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00:38게다가 하정우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에 내려갔던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옆에서 이를 거들면서 심지어 여권 내에서조차 부적절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00:53있습니다.
01:18이 논란이 주말 사이에 일파만파 확산됐습니다.
01:22하정우 후보와 함께 겨루게 되는 한동훈 후보는 물론이고요.
01:29박민식 전 장관도 역시 이 비판에 가세를 했습니다.
01:3350, 60대 남성이 어린 자녀에게 어린 아이에게 이런 행동을 하면 과연 자기네들은 느낌이 괜찮겠느냐 이렇게 반문을 한 겁니다.
01:45북구 미래를 만들러 왔다더니 초등학생으로부터 오빠 소리를 들으러 왔냐 이런 식의 강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01:57그런데 주말 진나이면서 오늘 월요일이 됐는데 언론의 분위기나 여론을 좀 느껴보니까 부정적인 의견이 좀 많이 나오더군요.
02:06그렇습니다. 두 가지인데요. 하나는 이 행위 자체가 그 전에 손털기에 이어서 연달아서 하정우 수석의 어떤 하정우 전 수석의 사회성에 대해서
02:19논란이 번지고 있는 거죠.
02:21사람을 만나고 악수를 하고 또 아이를 만났을 때 어떻게 대해야 되고 또 이모라는 분한테 이야기하는 것도 사실 적절하지 않습니다.
02:31우리가 남자가 모르는 여성에게 얼굴이 예쁘시다 미인이시다라고 이야기하는 걸 굉장히 조심해야 되는데
02:38하수석이 다른 가게에 가서도 비슷한 발언들을 한 것들이 동영상이 계속 나오고 있어요.
02:44그러면 하수석이 어떤 의도를 갖고 있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결과적으로 봤을 때 정치에 입문하기 위한 어떤 과정 그러니까
02:53사람들을 정치는 딴 게 아니고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에게 내 진정성을 보이고 그 사람을 내 편으로 끌어들이는 게 정치거든요.
03:01그런데 지금의 어떤 손털기나 혹은 여아에게 이렇게 강요해서 저런 논란을 일으킨다면
03:07정치를 제대로 하려고 마음을 먹고 제대로 지금 학습을 하고 나왔느냐라고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거죠.
03:16어떻게 보시는지 저희도 반론을 들어봐야 될 것 같은데요.
03:21일단 손털기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손이 저려서 그랬다라고 해명을 하기도 했고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기도 했었습니다만
03:30이 문제는 그런 차원이랑 조금 결이 다른 것 같아요.
03:35지금 성인지 감수성 얘기까지도 나오는 수준에 이르렀는데
03:38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
03:42수용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03:44아마 맥락상 하정우 후보가 비교적 젊은 층이다 보니까 아이에게 친근하게 오빠라고 해봐라고 했지만
03:53요즘 또 어떤 시선과 어떤 감수성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정청례 대표도 언급을 한 거 아니겠습니까?
04:00특히 이 부분이 아이가 논란이 됐다는 그 중심 그걸 가지고 또 말꼬리를 잡고 하는 부분이 있던데
04:06일단 그 부분에 대해서는 송구하고 좀 아쉽게 생각한다라고 입장을 밝힌 상황에서
04:11이 부분이 정말 논란이 계속된다는 거 모르겠습니다.
04:15잘못한 부분을 지적하고 넘어가는 건 반드시 필요하겠지만
04:18지나치게 한동훈 전 대표 본인 정치적 체급 크다고 자처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04:24그런데 기본적으로 굉장히 어떻게 보면 좀 작은 부분을 말꼬리 잡듯이
04:29내지는 어떻게 보면 한 건 올렸다는 듯이 반응하는 건 본인에게도 좋지는 않을 겁니다.
04:34알겠습니다.
04:36선거판에서는 서로 공격을 하다 보니까 작은 실수도 크게 말할 수가 있는 것이겠죠.
04:42그래서 제가 뉴스 시작하기 전에 여성 인권 그리고 성폭력 전문 변호사라고 할 수 있는
04:50김재련 변호사에게 전화를 해서 물어봤습니다.
04:53이 행위에 대해서 전문가로서 이 분야 전문가로서는 어떻게 보시냐라고 물었는데요.
05:00이렇게 답했습니다.
05:02두 사람 후보도 그렇고 정청례 대표도 그렇고 다 공적인 인물인데
05:07초등학교 1학년 아이 보고 오빠라고 불러봐라.
05:11그렇게 얘기를 하는 것 자체가 매우 부적절하거든요.
05:15이분들이 그런 얘기를 하게 되면 아이 입장에서는 굉장히 당혹스러울 수도 있고
05:21어른이 불러보라고 하면 부를 수밖에 없잖아요.
05:23초등학교 1학년 아이니까.
05:25그런데 그것이 영상 또는 그런 걸로 유포가 되거나 했을 때에는
05:29우리 보통 어른들도 어린 꼬마보고 오빠라고 해라 그러는 게 별게 아니라는 사인을 주게 되는 거잖아요.
05:39김재련 변호사는 저한테 추가로 이런 설명을 했습니다.
05:42아동복지법 위반 아니냐라는 일각의 의견에 대해서는
05:46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에 해당하려면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행위가 있어야 되는데
05:51거기에 해당되지는 않는 것 같다.
05:53하지만 사회 전반적으로 저렇게 공인들이 저런 행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경우에는
06:00그런 인식을 심어주는 그 피해가 더 클 수도 있다.
06:04굉장히 엄중하게 지적을 했거든요.
06:08그렇죠.
06:08집권 여당의 대표이고 또 유력한 후보인 두 분께서
06:12여자아이 초등학교 1학년이니까 8살밖에 되지 않아요.
06:168살라면 정청렬 대표와 비교하면 손녀벌이 되는 거고요.
06:20하정우 후보랑 비교하면 딸벌이 될 겁니다.
06:23그런데 할아버지뻘, 딸벌되는, 아빠뻘되는 이런 상태의 아이에게
06:28오빠라 부르라고 한다는 것은 굉장히 사회적으로 잘못된 시그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06:34저건 반드시 바로잡아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06:36또 하나 지금 하정우 수석이 본인이 SNS에 글어올려서 사과 같은 걸 했는데
06:41이 내용도 좀 이상합니다.
06:43아이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라고 얘기하는데
06:46이거는요. 굉장히 타겟을, 자기 중심의 논란을 아예 피해자에게 전가시키는
06:52굉장히 잘못된 과거의 오거돈 사건 때, 죄송합니다.
06:56과거의 박원순 사건 때 피해 호소다라고 불렀던
06:58그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굉장히 잘못된 비급한 해명이다라고 생각합니다.
07:03네.
07:04지금 박원순 전 시장을 말씀해 주셔서
07:07김재련 변호사가 바로 박원순 전 시장 사건 때
07:11그 피해 여성의 변호를 맡았던 그 변호사입니다.
07:16자, 주말 내내 이 내용이 일파만파 확산되면서
07:21오늘 부산에서 민주당 최고위원회가 열렸는데요.
07:24이 자리에서 이 논란의 장본인인 정청래 대표와 하정우 후보 모두 참석했습니다.
07:30그리고 이 사건에 대해서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07:34들어보시죠.
07:36구포시장 방문 과정의 상황과 관련하여
07:39아이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어
07:42상처받으셨을 아이와 아이의 부모님께 송구합니다.
07:47구포, 덕천, 만덕동을 아우르는
07:53부산 북구갑에 출마하게 된 하정우입니다.
07:56저희 부산 북구 꼭 기억해 주십시오.
08:01정청래 대표님, 최고위원 여러분
08:04전폭적인 지원 부탁드립니다.
08:07제가 부산 북구를 대한민국 AI 교육 1번지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08:15자, 일단 정청래 대표가 이 내용에 대해서 전면에서 사과를 했습니다.
08:22그런데 하정우 후보 같은 경우에는 본인의 SNS에서는 그 비슷한 내용을 사과로 올렸지만
08:28오늘 저 직접 언급은 조금 에둘러서 한 것 같습니다만
08:32어떻게 보십니까?
08:33이 사과에 대해서는 그만큼 민주당 지도부와 후보 본인도
08:37심각하게 이게 상황이 돌아가고 있구나라고 느낀 것이겠죠?
08:41그런데 이게 이렇게 심각하다고 한다면 본인이 나서야 됩니다.
08:46지금 정청래 대표는 도와주러 온 사람이고 당대표일지라도
08:50이 선거는 본인이 지금 치러야 될 선거잖아요.
08:53부산 북구갑의 후보는 본인입니다.
08:55그렇다면 사과도 사실은 정청래 대표보다 훨씬 더 진정성 있게 해야 돼요.
09:01아까 잘 지적해 주셨지만 이건 본인의 가해 행위를 그냥 지워버리는 거예요.
09:06주어가 없잖아요.
09:07뭘 잘못했는지 전혀 그러니까 언론이 잘못한 것 같아요.
09:10왜 그 아이를 논란의 중심에 서게 그렇게 보도를 했느냐.
09:15이 말도 되잖아요.
09:16그러니까 이건 하정욱 수석이 두 가지를 잘못했어요.
09:19하나는 논란의 중심에 섰다라는 식의 사과문을 당대표와 똑같은 문장으로 했어요.
09:26아니 그건 진짜 복부시거든요.
09:28복사해서 붙여놓은 거 아닙니까?
09:29본인의 의지는 없는 거냐.
09:31본인이 이 사안에 대해서 얼만큼 진정성 있게 이게 잘못된 것을 느끼고 있느냐를 모르겠고
09:36두 번째 최고위원회에 지금 함께 했잖아요.
09:40그럼 이 사안이 얼마나 지금 화제가 됐는지 당연히 중인공인 본인한테 지금 돌아가고 있는데 언급을 하지 않았다.
09:48이것도 역시 하정욱 본인은 이 사안에 대해서 크게 이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생각하고 있구나라고 느낄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09:55본인의 발언 때문에 벌어진 일인데 정청래 대표가 대신 사과한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라고 말씀해 주셨고요.
10:04또 SNS에 올렸던 그 사과문의 내용도 본인의 행동 때문에 벌어진 일인데
10:09아이가 논란의 중심에 선 게 유감이라는 식으로 해명을 했어요.
10:13이 두 가지 지적에 대해서는 어떻게 좀 해명을 해 주실까요?
10:16저는 정청래 대표와 하정우 후보 두 사람의 사과가 굉장히 사과의 표본이 될 만큼 그냥 군도적이 없는 깔끔한 사과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10:25그래요?
10:25사실 왜냐하면 이제 어쨌든 본인 두 분의 발언으로 인해서 당사진 아이와 부모님이 굉장히 심적으로 불편한 게 있었던 것에 대해서는 사과를
10:34드렸다고 보이고요.
10:35오히려 저는 사실 이런 걸 자꾸 언론이나 여러 군데 야당 측에서 자꾸 논란을 하는 것이 더 아이나 부모님에게 더 부담을
10:44주는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10:45왜냐하면 이거에 대해서 사실 저는 정청래 대표나 하정우 후보가 그 아이에게도 정말 무슨 희롱이라든가 뭔가 그런 특별한 나쁜 의도를 갖고
10:52그런 발언을 했을 거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10:54다만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깔끔하게 인정을 했고 그에 대해서 이렇게 사과를 했고 더 진정성 있게 하려면 사실 찾아가서
11:01만나서 사과를 해야 되는데 저는 그 자체가 더 오히려 아이한테 부담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11:05더 이상 아이에 대해서도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사과를 한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11:12아까 김재련 변호사, 이 분야 전문가가 지적을 해 주신 부분이 바로 그 점이었거든요.
11:17그분도 그렇게 얘기를 했어요.
11:18악의를 갖고 하는 행동에는 당연히 문제가 있는 거지만 이번 행동은 악의를 갖고 하는 행동의 전제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11:28수 있는 그런 부적절한 행동이다라는 지적을 해 줬는데
11:32그 부분에 대해서 일단 사과를 했으니까 됐다고 지금 말씀을 하시거든요.
11:36일단 사과는 세 가지가 있어야 됩니다.
11:38하나는 뭐냐 하면 적절한 시기가 있어야 돼요.
11:41빨리 했다.
11:41저는 인정합니다.
11:42빨리 했어요.
11:43두 번째는 뭐냐 하면 자신의 잘못을 정확하게 무엇이다라고 이야기해야 됩니다.
11:47저는 이 문장에서 정대표나 혹은 하정우 수석이 뭘 잘못했는지는 모르겠어요.
11:52논란이 된 건 자기가 주어가 아니잖아요.
11:55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그렇게 논란이 된 건 변호사님이 지적하듯이 왜 이런 문제를 자꾸 보도하고 야당이 이렇게 계속 이야기해서 논란의 중심에 서게
12:04만들었어라고 해서 가능한 문장이잖아요.
12:06본인들은 사라졌습니다.
12:08세 번째, 이렇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앞으로 행동을 하겠다라는 미래를 얘기해야 되는데 세 가지 다 사과로서는 대단히 부적절하고요.
12:16가장 중요한 건 뭐냐 하면 이겁니다.
12:19자신들이 지금 한 행위가 과연 아이를 두고 오빠라고 50대 남자가 불리는 행위가 선거로서 친근감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그것 자체가 문제다.
12:31그런 인식을 바꿔야 되고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성비위 사건에서 가장 핵심이 이거예요.
12:37의도, 성비위 사건에서 상사들이 이렇게 얘기합니다.
12:40아니, 나는 격려하려고 잠깐 손을 댔을 뿐이야.
12:43나는 선한 의도를 갖고 있어.
12:44이런 식의 어떤 태도가 바로 성비위 사건에 가장 흔하게 나오는 거예요.
12:49그런데 결론은 이겁니다.
12:50의도를 묻지 않는다는 겁니다.
12:52결과적으로 당사자가 수치심을 느끼거나 당사자가 이건 진짜 앞으로 해서는 안 될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면 그게 바로 성비위 사건의 핵심이거든요.
13:01그게 피해자 중심 중입니다.
13:03알겠습니다.
13:05상황은 벌어졌고 사과도 나왔습니다.
13:09물론 그 의미에 대해서 해석은 분분합니다.
13:12결정은 누가 할까요?
13:13유권자들이 하겠죠.
13:15transformed and for starуры you. There's a self
13:15-ыск. Thank you all that.
13:15or protectливо. Really matter if we can find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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