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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월 전


최교진, '부끄러운 부산' 발언에 "사과"
최교진, '천안함 음모론'에 "유가족들께 사과"
2003년 음주운전에 "사과… 제 생애 가장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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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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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최규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00:30지난 18대 대선 직후 문재인 후보가 패배를 했어요
00:37그때 우리 후보자가 여전히 부끄러운 부산 이렇게 발언을 했어요
00:42먼저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00:46그런데 그 글은 제가 직접 작성한 글은 아니었고요
00:51상처를 입으셨을 수도 있다 생각을 하면 다시 한번 사과드리겠습니다
00:55지금 천안함 음모론과 관련해서 해당 46분의 용사들
01:02그리고 한주호준이 그리고 유가족분들 생존 장변들께 사과하실 생각이 있으십니까?
01:08저는 지금은 분명하게 국가에서 조사해서 발표한 결과를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01:16혹시라도 그 일로 상처를 받으신 분이 계시다면
01:20그건 제가 사과드려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01:23사과드리겠습니다
01:24이재명 정부는 전자정부가 아니라 전과정부입니다
01:29후보자님 그중에 음주운전 전과자들이 4명이 있습니다
01:34이거 교육적입니까?
01:37첫째로 전과라고 하는 것이 파렴치범이거나 이런 것이 아니었고요
01:42음주운전이 파렴치범이고요
01:43제 생애에서 가장 후회하는 일이 바로 2003년 음주운전을 한 일입니다
01:50이현정 의원님 이게 지금 보니까 노문 표절은 일단 차차가서라도
01:55정치 편향 음주 이력 과거 행적에 대해서 오늘 시작부터 사과만 한 것 같아요 최교진 후보자는
02:01아마 지명되고 난 다음에 거의 한 20여일 넘었죠
02:04거의 매일 하루에 한 건씩의 어떤 이 최교진 후보자의 부적절한 발언이나 뭐 이런 내용들이 아마 언론을 통해서 공개가 됐지 않습니까
02:09항상 본인이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02:11청문회 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야기를 했는데
02:13결국 청문회가 열리니까 제가 죄송합니다 사과합니다
02:18이 이야기만 지금 계속 했다는 거죠
02:23글쎄요 한 사람의 인생이 단지 사과 한마디로 모든 것이 다 면제가 될 것인지
02:29그런 것과 함께
02:31특히 우리가 장관이라고 하면요
02:34어떤 한 분야에 정말 최고의 어떤 자리이지 않겠습니까
02:38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아마 이걸 볼 겁니다
02:40특히 교육부 장관이기 때문에
02:42많은 또 자녀들이나 이런 분들이
02:44아 내가 교육부 장관이 되려면 뭘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에 대한 또 그런 생각도 할 거예요
02:49자 그런데 이 장면들을 그동안 보시는 분들 생각하면
02:53이 교육부 장관까지 이분 같은 경우는 교사에서 그 다음에 교육감에서 그 다음에 장관까지 갔지 않습니까
03:00그렇죠
03:01그런데 만약에 대한민국에서 음주운전해도 괜찮아
03:04막말해도 괜찮고 그다음에 논문 표절해도 괜찮고
03:07낙하산 인사해도 괜찮고
03:09그리고 뭐 SNS 통해서 뭐 여러 가지 막말해도 괜찮고
03:12또 성폭력 관련된 정치인들을 옹호해도 괜찮고
03:16이렇게 하면 장관이 될 수 있다라고 한다고 그러면
03:21대한민국의 장관에 대한 존경심이 있겠습니까
03:24자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오늘 하루 그냥 사과합니다
03:28사과합니다 사과합니다 하면 그냥 깨끗이 없어지고
03:31자 당신은 교육부 장관으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역량과 자질이 됩니다
03:36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03:37그러니까 장관 되겠다고 이렇게 본인의 갖가지 과거 행적들
03:41인생관을 부정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는 말씀이신 거예요
03:43아니 그러면 본인이 공직자 생활을 꽤 오래 하셨잖아요
03:46그러면 이것이 공직자로서 적절한지 안 적절한지 여부는
03:49아마 본인이 순간순간 판단했을 겁니다
03:53그런데 그렇게 해놓아놓고 이제 와서 모든 걸 다 지워주세요
03:56뭐 청문회가 지우개입니까 다 지우면 다 없어져요
03:59
04:01김진우 대변인
04:03그러면서도 자진사태는 없다라고
04:05그건 뭐 본인 판단을 영역이 아니라고 하는데
04:07오늘 새롭게 나온 얘기 중에 하나가 뭐였냐면
04:10여전히 부끄러운 부산 발언
04:13어느 시인의 글을 공유했다고 하는데
04:15글쎄요 뭐 공유도 상당히 많이 했고요
04:19글쎄요 뭐 부산 지역 비하 이런 거는
04:22본인이 장관이 될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을 그때 했었다고 하더라도
04:27쉽게 하지는 않지 않습니까
04:29글쎄요 본인이 어떠한 마음으로 그 당시에 다른 사람이 쓴 글을
04:35본인의 SNS에 공유했는지
04:37그 부분에 대해서는 알 길은 없습니다만
04:40지금 본인이 직접 그 글을 쓴 것도 아니고
04:44다른 사람의 글을 읽고
04:46뭔가 이런 내가 지금 처해있는 현상
04:49그리고 생각하는 부분하고
04:51나름 그래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
04:54한번 좀 고민해볼 부분이 있다라고 생각해서 글을 옮겼다라는 것이
04:59지금 이제 최교진 후보자의 어떤 발언이라고 본다면
05:04사실 그 부분도 판단을 해야 될 부분이 있죠
05:07그리고 그 글에 대해서도 최종적으로 책임은
05:10본인이 져야 되는 건 맞습니다
05:12왜 본인의 SNS에 올렸기 때문에
05:14그러나 그것이 정말 장관직을 수행할 수 없을 정도의
05:20중대한 결격 사유인가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05:23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05:26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저는 할 말은 없다고 봅니다
05:28굉장히 부적절한 처신이었다고 본인도 얘기하고 있고
05:31그것이 본인 인생의 가장 생애에 후회하는 일이라고 얘기할 정도라면
05:37본인도 그에 대해서는 뼈저린 반성을 하고 있다는 것이고
05:40그 반성에 대해서 지금 청문회를 통해서
05:45사과의 말씀을 드리는 것
05:48이거는 뭐 진정성을 받아줄 필요는 있다고 보고요
05:51한 말씀만 더 드리면 한 번의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05:55그러나 그 실수를 영원한 꼬리표로 달고 가야 된다면
06:00그 부분에 대해서는 또 다른 사회에서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06:04분명히 있을 수 있다라는 생각도 좀 들게 됩니다
06:08근데 이제 뭐 결정타가 없었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06:12다른 장관 후보자도 아니고 교육부 장관인데다가
06:16지역 비하 혹은 정치 편향, 음주운전 전과, 논문 표절 의혹까지
06:23이게 켜켜이 쌓이면 가랑비에 어쩌듯이 교육부 장관의 권위가
06:26과연 장관이 되돌아 설 수 있겠냐라는 비판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겠죠
06:30근데 이 부분이 있었어요 오늘 천안 음모론
06:33이게 과거에 최기준 후보자가 공유했던 글의 내용이 뭐냐면
06:36천안함에 북한이 쏜 어뢰 때문이 아니라
06:39이스라엘 잠수함에 충돌해서 좌처한 거라는 주장을 했는데요
06:44그런데 최기준 후보자를 한 여당 의원이 감싼 듯하다가
06:49이런 발언까지 했습니다
06:52천안함 관련해서도 저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냐면
06:56무방비 상태로 무능하게 우리나라의 국방부가 해군이
07:00아무 대응도 못하고 어디서 오는지도 못하고
07:03총안방도 반격을 못 하면서
07:06이 청년들이 그냥 몰살을 당했잖아요
07:09자 그러면 그 다음에 해야 될 일이 뭡니까
07:12대통령 사과하고 국방부 장관 사퇴하고
07:16그때 해군 지휘부 했던 사람들 다 처벌받고 감옥을 가야 돼요
07:20근데 누가 처벌받았습니까 그때 당시
07:22좀 이상하지 않나요 근데 왜 그걸 갖고 엉뚱하게 뭐 이런저런
07:25이런 사태가 재발되지 않기 위해서
07:28그런 처벌들을 제대로 했어야 되는데
07:30그거에 대한 얘기는 없고 엉뚱한 얘기를 하고 있다
07:32이런 생각이 들고요
07:34오늘 청문회 자리에서 여당의 김문수 의원이 뭐라 그랬냐면
07:38무방비 상태에서 아무 대응 못하고 청년들이 몰살당했다
07:41지휘부 처벌 얘기는 없고 엉뚱한 얘기만 하고 있다
07:44이게요 지금 민주당도 비교적 이거야 손절하고
07:49다 사과까지 했던 북한을 비판하지 않고
07:52이 당시 천안함 함장을 탓하는 듯한
07:56이거 천안 음모론의 과거 전형적인 논리를
07:58오늘 다시 얘기한 거 아닙니까
08:00사실은 이제 뭐 이재명 대통령도 그렇고 민주당도 그렇고
08:04기본적으로 천안함 사건 사태에 대해서는
08:06북한의 침공으로 보고 그건 당연히 비판하고
08:09북한의 그런 만행에 대해서 우리는 비판한다고 저는 생각해요
08:13물론 이제 그 과정에서 우리가 그러면 되돌아보면서
08:16경계를 제대로 못한 부분이 있다면
08:17그런 부분은 보완해야 한다고 저는 보고요
08:19다만 그때 희생된 분들에 대해서
08:22그분들이 잘못했다고 얘기하는 건 저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08:25근데 왜 저런 말을 한 거예요 김문수 의원은?
08:27뭐 모르겠어요 김문수 의원이 왜 그런 말을 하는지
08:29제가 알 수는 없고요
08:30다만 이제 관점을 약간 이제 이쪽으로 좀 돌리려는
08:33의도가 있지 않나는 생각은 드는데
08:35명확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이나 민주당이나
08:38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변함이 없어요
08:40천안함의 폭침 사건은
08:42북한의 공격에 의해서 북한의 잘못된 만행에 의해서
08:45우리 군인들이 희생당한 문제니까
08:47그 문제는 명확하게 정리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저는 생각하고요
08:50이런 논란이 되는 이견들이 나오는 건
08:52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08:54뭐 아까 말씀드렸어요
08:56뭐 그 부분에 있어서 우리가 경계를 실패한 부분은
08:58점검하고 제대로 경계할 수 있도록 만드는 건 필요하죠
09:01다만 천안함 폭침 사건의 북한의 만행에 대해서
09:04제대로 조명을 하지 않는 것은 우리가 피해야 되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09:08아니 이제 최규진 후보제도 본명이
09:11뭐 토론 가치가 있다고 차원에서 공유한 거고
09:13유가족께 사과한다고 했는데
09:14갑자기 김문수 후보
09:18김문수 의원이 저렇게
09:20얘기를 하면서
09:21뭐 본인은 뭐
09:22아까 잠깐 나갔던
09:23추가로 또
09:24본인 신상 발언을 한 것 같은데요
09:26아까 추가로 나갔던 자막 한번 다시 부탁드려 될 거예요
09:29김문수 의원이 추가로
09:31이게 해당 발언이 본인 스스로 논란이 된다고 판단했는지 모르겠지만
09:35김문수 의원이 이거는 뭐 좌우 이념에 대한 얘기를 지적한 거지
09:41당시 경계 실패에 대한 얘기를 한 거고
09:43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다시 또 추가로 해명까지 했어요
09:47글쎄요 근데 잘 모르겠습니다 김문수 의원이 왜 저런 얘기를 했는지
09:50어제 저희 뉴스타프텔에서 잠시 짚었던 얘기가 있습니다
09:54중학교 교사 시절에 성적이 떨어졌다고 우는 여학생의 뺨을 때렸다
10:00그 영상이 새롭게 공개가 됐습니다
10:04후보교회에서 교육자로서 40년을 보냈다
10:07교육자 40년이다 이 얘기를 가장 많이 들었는데요
10:10사실 21세기 교사로서는 매우 부적절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10:15학생에게 폭행을 여학생의 뺨을 때린 바도 있고요
10:18우리 반에 정말 공부를 잘하는 얘기가 있었어요
10:22언제나 1등 하던 아이가 12등을 했다 그러니까
10:25과목 선생님들마다 어쩌다 이렇게 됐어 실수했네 이러면서
10:28다 칭찬을 해주는데 내가 한 마디도 위로를 하지 않았어요
10:34막상 성적표를 주는데 그냥 줬죠
10:38얘가 울기 시작하는 거예요
10:40전교 꼴지도 않는데 전교 12등 한 내가 울으면
10:44정말 12등 한 것이 울 정도면 13등 안에는 더 크게 울고 가야 되고
10:50이러면 꼴찌 안에는 죽으란 말이냐
10:53나도 모르게 그냥 확 화가 났어요
10:56그 어린 여학생이 따기를 때렸어요 아프죠
10:59때리고 나서 아차 싶었지만 어쨌든 때렸어요
11:02그리고 그 아이는 나를 매우 싫어했어요
11:05나중에 그 친구가 지금 서울에서 국어선생님을 하고 있습니다
11:10이제는 선생님이 왜 때리신지 이해해요 이렇게 얘기를 해줘서 용서받았던
11:18오늘 청문회 자리에서 공론화가 됐고
11:22본인이 이제 그 학생이 이제 국어선생님이 돼서
11:26나중에 용서까지 해줬다는 얘기를 하는데
11:28근데 저는 아무리 10년 전이라고 해도
11:31저 얘기를 할 때 분위기가 생각보다 확이했다는 거
11:35상당히 좀 충격을 받았어요
11:37글쎄요 저도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다 다녀봤지만
11:40일반적으로 선생님들은요
11:42성적이 떨어져가지고 속상해하는 아이 격려해줍니다
11:45따귀 때리지 않습니다
11:47공부 잘하는 애가 성적 떨어져가지고 속상해서 울고 있는데
11:50그런 애 보고 꼴찌는 죽으라는 거냐
11:52이렇게 이야기하면서 따귀를 갖다 때리는 그런 선생님이 어디 있습니까
11:56제가 그 무수히 많은 선생님들 겪어봤지만
11:58그런 선생님 단 한 분도 없었고요
12:00그 다음에 맞은 학생은 얼마나 황당할 것인가
12:03제가 그래서 최교진 후보자 어떤 분인가 봤더니
12:07옛날에 공주사범 나와가지고 국어선생님 하셨어요
12:10그래가지고 선생님을 어디서 했는가
12:12그 여자 중학교에서 했어요
12:14조금 전에도 봤지만 여학생 때렸다라고 이야기했는데
12:17아무리 체벌이 횡행했던 80년대라고 하더라도
12:21고등학생도 아닌 중학생 그것도 남자 중학생도 아닌
12:25여자 중학생 때린 선생님 제가 본 적이 없습니다
12:28그 다음에 더 황당한 거는요
12:30그렇게 젊은 객기에 그런 일을 했다라고 쳐도
12:33저 같으면 만약에 제가 그런 일을 했다라고 하면
12:36부끄러워가지고 다른 사람들이 이걸 갖다가 알까
12:39그냥 조심조심 숨기는 게 정상 아니겠습니까
12:42뭐 혹시라도 알려질까 봐 노심초사하겠죠
12:45그런데 저분은 마치 방송에 나와가지고 무슨 대단한 일을 한 것처럼
12:49그렇게 스스로 밝힌 거예요
12:51누가 아 저 최교진이라고 하는 사람이 옛날 대천녀 중에서 선생할 때
12:56여학생 뺨 따기 때렸다 이렇게 폭로한 게 아니고
12:59스스로 이야기한 거 아니겠습니까
13:01그러니까 아무리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때린 것도 그렇고
13:04저렇게 방송에 나가서 떠벌리는 것도 그렇고
13:06과연 저분이 정상적인 선생님이었는가
13:09저는 굉장히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고요
13:12저런 분이 우리 아이들 교육의 수장을 갖다가 맞는다
13:15그렇다고 하면 도대체 대한민국의 어떤 학부모가
13:18여기에 대해서 수긍할 수 있겠는가
13:21저는 중대한 결심이 있어야 된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13:23김준형 대변인입니다
13:25여권에서는 자진 사퇴나 지명 철회까지는 아니라고 하는데
13:28지금 최계준 후보자가 갖가지 의혹들에 일관된 건 있어요
13:33그러니까 본인이 과거 행적과 말빚이 분명히 있고
13:38뭐 정치 편향 혹은 뭐 여러 과거의 행적뿐만 아니라
13:42글쎄요 이걸 진짜 마치 대단한 내가 이렇게 잘 훈육하고 교육해서
13:47그 선생님이 지금 훌륭하게 그 학생이 선생님이 됐다는 취지가
13:52글쎄요 아무리 뭐 10여 년 전 뭐 이건 뭐 시대가 다른 문제가 아닌 것 같아서요
13:57참 그 이런 말씀들을 하실 때는 굉장히 조심도 하시고
14:04또 그런 말씀의 취지가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14:08당시에 상황이나 여러 가지 것들을 좀 같이 감안한 그런 자리에서
14:13말씀이 좀 있으셨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겁니다
14:18특히 최계진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소위 전인교육을 한다고 하는
14:26그런 교육단체에서 또 활동도 하셨던 경험도 있는 분 아닙니까
14:32그렇다면 학생들을 성적으로만 뭐 그 평가하지 않는다
14:38그렇기 때문에 아마 1등 하던 애가 12등 하고
14:4112등 했던 애가 울면 그 꼴찌 했던 애는 어떻게 하라는 거냐
14:44막 이런 이제 또 말씀을 또 하셨을 수도 있긴 한데
14:48그렇다 하더라도 체벌 특히 여학생의 따귀를 때리는 이런 체벌은
14:55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죠
14:58그래도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떤 훈육담 또는 무용담처럼 얘기할 것도 아니었다
15:03이 부분에 대해서도 본인이 과거에 했던 생각과 철학이
15:08지금도 그런지 여부에 대해서 아마 좀 자세하게 밝히실 수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
15:16그리고 여전히 우리 한국 사회에서의 교육이 어떤 체벌 위주의 교육이 아닌
15:22한 사람의 성숙된 인격체를 만드는 그런 과정에서의 교육으로
15:27본인이 앞으로 이끌어 가겠다
15:30이런 포부도 같이 좀 말씀을 좀 주시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15:35야당이 장관 후보자직에서 물러나라라고 했던
15:39또 하나 비판 포인트 공격 포인트가 있죠
15:42바로 2003년 혈중알코올농도 0.187%의 만추상태
15:50만추상태로 음준전하다가 적발돼서 이렇게 벌금 200만원 선고받았는데
15:56이현정 위원님, 보니까 이게 본인이 세종시 교육감으로 재직할 당시에
16:05음준전 교사, 교육청 공무원에게 정직 8건, 강등 2건
16:09글쎄, 본인은 이게 물론 20여 년 전 얘기라고
16:13본인 스스로는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16:15과거부터 지금까지 음준전하면 승진 어렵고 다 중징계 대상인데
16:19왜 최계준 후보자만 자유롭냐
16:21이런 비판이 오늘 야당에서 나왔습니다
16:23저는 특히 이제 장관뿐만 아니라 교사들 같은 경우는 공감 능력이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16:29좀 전에 이제 그 당시에 여중생 뺨 때린 이야기 하는데
16:34그때 여중생은 아마 사춘기였을 겁니다
16:37굉장히 민감할 때였을 겁니다
16:39아마 그 기억이 솔직히 말해서 어렸을 때
16:42특히 예민할 때 맞으면 평생을 가는 경우가 있거든요
16:46그렇다면 그런 어떤 아픔들을 안다면 저렇게 쉽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16:51또 하나는 음주운전은요 사고가 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16:56사실상 누구를 정말 죽일 수도 있는 살인할 수도 있는 굉장히 중대한 문제입니다
17:01여러분 뭐 아시겠지만 음주운전해서 정말 사고 난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17:06예전에 진짜 스쿨존에서 어린아이가 사고가 나서 죽어서 여러 가지 법을 만든다는지 뭐 이런 일도 있었지 않겠습니까
17:14그렇다면 본인이 저런 경험을 했는데
17:18그렇다면 교사들이 그런 일을 당했을 때
17:21지금 보니까 8명 정직 8명 강등 2건 이렇게 했다는데
17:25그럼 어떤 기분이었을까요
17:27그러니까 이게 내가 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어떤 공감 능력
17:31이런 것들이 저는 뭐 전혀 나는 나고
17:34나 이 징계는 징계고 이렇게 생각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17:37물론 이게 평생의 어떤 본인의 기억으로 가져간다고 하지만
17:41그러나 우리 사회가요 뭔가 어떤 공직에 올라갈 때는 사실은 뭐 다른 일을 할 수 있잖아요
17:49그런데 장관이라는 어떤 그 분야의 최고의 공직입니다
17:53공직에 갈 때는 좀 이런 거 없는 분 없나요
17:56저는 정말 이 대통령실에서 한 게 이분이 한두 개가 아닙니다
18:00지금 뭐 아까 음주 단속 하나만 뭐 하시는데
18:03이게 제가 말씀드렸듯이 제 열 손가락 다 꼽을 정도로 많은 문제가 있어요
18:07그런데 우리나라 교육계에서 정말 이분 아니면 안 되는 문제인가요?
18:12저는 그 문제를 가지고 대통령실에 한 번 묻고 싶습니다
18:15정말 사람을 한 번 찾아봤는지
18:17정말 이런 거 없는 분이 없었는지
18:19지난번에 이진숙 후보자가 낙마했는데
18:21또 한 번에 이런 일을 경과해서
18:23정말 제대로 된 검증을 해본 것인지
18:26정말 이게 너무 무성의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18:28지금도 청문회가 진행 중이고
18:30아마 또 오늘 밤까지 꽤 청문회도 길어질 테니까요
18:35그 관련 얘기도 아마 나눠볼 수 있을 것 같은데
18:38정책적으로 교육 앞으로 정책을 어떻게 추진할 건지를 물어볼
18:42사실 말들도 많고
18:44그게 청사진을 좀 제시를 해야 되는데
18:47워낙 의혹들이 많기 때문에
18:49그런 검증에 오늘 청문회가 될 수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18:556위였습니다
18:56잠시만요
18:57중국 베이징으로부터 들어온 속보를 만나봐야 될 것 같습니다
19:01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탑승한 1호 열차 태양호가 조금 전
19:07지금 이제 저녁 6시가 다 됐는데
19:09조금 전 베이징에 도착을 했습니다
19:12화면도 준비가 돼 있나요?
19:14
19:15일단 화면을 좀 보면서 설명을 좀 드려야 될 것 같은데
19:19지금 이 영상은 베이징역을 떠나는 걸로 추정되는
19:24김정은이 탑승한 차량으로 보이는
19:28조금 전 영상입니다
19:306년 8개월 만입니다
19:32중국을 방문한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인데요
19:36대략 한 5시쯤
19:39우리 시간으로 저녁 5시쯤에 저렇게
19:42저 태양호죠? 1호 열차
19:46인공기가 보입니다
19:48조금 전 베이징역에 도착한 사진
19:51이제 포착이 됐고요
19:53맞습니다
19:54우리 시간 오후 5시경
19:55베이징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19:58지금 보시는 것처럼
20:01차량이 아마 통제되어 있는 것 같고
20:04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탄 차량이 저렇게
20:09중국 경찰의 에스코트와 경호를 받으면서
20:13이제 떠나는 모습인데
20:14아마 여러 가지 지금 뭐 속보자막에 보듯이
20:18베이징역에서 모초로 출발했는데
20:20이게 일단 숙소로 가서 짐을 풀고
20:25다시 오늘 저녁 일정을 소화할지 아니면
20:28베이징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20:32주중 북한 대사관을 바로 찾을지
20:35아직은 알 수 없는데
20:36아마 저희가 이 소식 저희가 차분히
20:40세밀하게 준비한 부분이 있으니까요
20:42그때 이 얘기
20:44지금 김정은의 오늘
20:46도착하자마자 저녁 일정은 도대체 뭐가 될지
20:48이거 이 부분도 차례로
20:50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20:51조금 전 영상
20:53김정은이
20:55중국의 베이징에 도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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