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2올여름 해외여행 계획하셨던 분들 깜짝 놀라실 것 같은데요.
00:06아는 기자, 경제산업부 박지혜 기자 나왔습니다.
00:09그러면 여름휴가 항공권, 여름휴가 가시려는 분들, 항공권은 그래도 언제 사는 게 싼 거예요?
00:15지금입니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고요.
00:18늦어도 4월 안에 사는 게 좋습니다.
00:21이유 말씀드릴게요.
00:23이번 달까지 사면 이번에 대폭 인상되는 5월 유류 할증료를 피할 수 있습니다.
00:30유류 할증료는 지난 한 달간 항공료 평균 가격으로 정해집니다.
00:355월 요금 기준이 된 시기는 중동 상황 직후 유가가 급등했던 구간입니다.
00:41반면 4월 요금은 그 이전 가격이 반영돼 있어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00:48따라서 해외여행 계획 있으시면 최대한 빨리 구입하시는 게 좋겠고요.
00:52여행사 통해서 티켓 사시는 분들은 유류 할증료 적용이 발권 시점 기준이기 때문에
00:59꼭 확인하셔야겠습니다.
01:00이번에 발표된 건 5월 가격이잖아요.
01:03그럼 조금 기다렸다가 6월 쪽 보면 좀 떨어지진 않을까요?
01:08네. 사실 앞서 보신 것처럼요.
01:10이 전쟁 상황이 예단하기가 어렵습니다.
01:13그런데 항공료 가격 얼마나 올랐나 살펴보니까요.
01:165월 유류 할증료 산정 기준이 된 기간 동안 항공료 평균 가격은 1갤런당 511센트, 배럴 기준으로는 214달러까지 뛰었습니다.
01:28이 전쟁 직전인 2월 27일과 비교하면 2배가 오른 겁니다.
01:33업계에서는 이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01:38휴전하고 그러면 6월에 기름값이 좀 진정되지 않을까, 좀 더 기다리면 싸질까 기대할 수 있지만
01:45유가가 진정되더라도 실제 항공료 가격에 반영되기까지 시차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합니다.
01:53마지막으로 이게 궁금하던데, 결국 기름값이 올라서 오르는 거잖아요.
01:57그런데 보면 휘발유는 몇 배 이렇게 오르지는 않잖아요.
02:01그런데 항공료는 왜 이렇게 많이 오르는 거예요?
02:03네, 휘발유는 자동차를 움직이잖아요. 항공료는 훨씬 더 무거운 비행기를 움직입니다.
02:10비행기에 들어가는 기름은 더욱 추진력이 좋고 화재 위험은 적어야겠죠.
02:15그래서 일반적인 휘발유가 아닌 등유를 기반으로 만듭니다.
02:20여기에 불순물이 없어야 돼서 품질 기준도 까다롭고 장기 보관도 어려워 관리 비용까지 더 붙습니다.
02:27결국 이런 이유로 이번처럼 유가가 급등할 때는 요금에도 빠르게 반영되는 겁니다.
02:33저비용 항공사들도 곧 다음 달 적용할 유류 할증료를 발표할 예정이라 계속해서 지켜봐야겠습니다.
02:40잘 되었습니다. 안희 기자, 박지혜 기자였습니다.
02:58박지혜 기자, 박지혜 기자, 박지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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