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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시간 전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와 함께 종전 협상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1. 이란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 사망 후 추도기간까지 마쳤습니다. 반미 감정이 최악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이란이 협상 테이블에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2. 이란 측이 레바논 내 휴전과, 동결된 이란 자산 해제가 반드시 선행돼야 협상에 응한다 했습니다. 이란 측은 왜 이런 전제조건을 내걸었고 미국 측은 과연 수락할까요.

3. 이란이 제안한 10개 항목과 미국이 제시한 15개 중 특히 과 관련 부분은 상충되고 있는데 합의점 찾을 수 있을까요. 이란이 절대 포기 하지 않을 조건 중 하나일까요.

4. 특히 이번 회담에서 가장 큰 쟁점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 여부인데요. 휴전 기간 동안 해협 개방에 합의했음에도, 이란은 통행량 제한과 통행료 부과를 추진하며 실질적 통제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호르무즈 해협을 두고 이란과 미국, 어떤 입장을 보일까요.

5. 밴스 미 부통령과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 그나마 각 나라 대표하는 온건파들이 나왔는데 이들이 내줄 수 있는 협상의 마지노선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6. 이번 협상판에서의 변수는 무엇일까요. 역시 헤즈볼라 공격을 일삼는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일까요.

7. 만약 협상이 이뤄진다면, 협상 결과는 순조로울까요. 종전이란 결말을 맺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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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박현도 서강대 유로매나 연구소 교수와 함께 종전 협상 상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05어서 오십시오.
00:05네, 안녕하십니까.
00:07이란 최고 지도자 하멘의 사망 후에 추도 기간까지 이제 끝난 상태입니다.
00:11반미 감정이 어떻게 보면 이란 내에서 최악으로 치달은 이런 상황일 텐데
00:15이란이 협상 테이블에 나온 이유, 이유는 뭘까요?
00:19사실은 지금 이란 내 상황은 좋지는 않습니다.
00:22협상이 왜 나갔냐는 강경파들의 항의 시위도 있는데요.
00:25이란은 일단은 협상 안에 나간다는 것 자체를 우리가 원해서 나가는 게 아니라
00:31미국은 너희들이 하도 원하니까 우리 한번 나가보겠다.
00:34나가주는 거다.
00:35나가주는 거다.
00:36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이란도 빨리 종전을 하고 싶은 마음은 강합니다.
00:40그렇군요.
00:42지금 보면 이란 측이 먼저 선결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00:44두 가지인 것 같은데 레바논 내 휴전과 함께 동결된 이란 자산을 해제시켜라.
00:49그래야지 이번 협상에 나서겠다.
00:52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00:53이란은 왜 이런 전제 조건을 달았고 그렇다면 미국은 이를 수락할지 그것도 되게 궁금한데 어떻게 보십니까?
00:59레바논 휴전을 바라는 거는 헤즈볼라를 살리기 위해서 그런 거죠.
01:03헤즈볼라를 살리기 위해서 연결되어 있는 거기 때문에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면서 휴전을 하자는 건 말이 안 된다.
01:12하고서 얘기를 하고 있는데 지금 뭐가 꼬였냐면요.
01:16이란은 레바논 휴전의 조건을 걸었잖아요.
01:19그런데 그 말이 나오자마자 레바논의 총리가, 나하프살람 총리가 레바논을 대신한 세력은 아무도 없다.
01:25레바논에 관련된 휴전은 레바논 종무만이 할 수 있다는 얘기를 했어요.
01:30그러면서 이스라엘이 공격을 합니다.
01:32그러니까 이게 지금 약간 꼬인 상태고요.
01:35동결 자금 얘기는 지금 나오는 이야기가 60억 달러를 미국이 풀어줬다는 얘기가 있어요.
01:42아직까지 미확인인데 그러니까 그 돈이 갔기 때문에 움직였을 가능성이 있어서
01:47그거는 저는 제 생각에는 60억 달러라는 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01:51레바논도 휴전까지는 성공을 못했지만
01:55트럼프 대통령이 공격을 중지하라고 해서, 자제하라고 해서 약간 자제한 상태.
02:01그러니까 협상 테이블까지 오는 것까지는 일단 성공한 것 같습니다.
02:04헤즈볼라가 그렇게 이란에겐 중요한 존재인가 보다.
02:07그럼요. 헤즈볼라는 이란이 만든 존재고요.
02:09헤즈볼라는 왕관의 보석과 같은 존재입니다.
02:11이란이 만들었습니다.
02:13그렇군요.
02:14이란이 제안한 것, 그리고 미국이 제안하고 있는 것,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02:18그런데 아마 핵심 문제는 핵일 것 같습니다.
02:21이 핵 문제, 과연 이란과 미국이 협상에서 합의를 이룰 수 있을까 궁금한데요.
02:27이란 같은 경우에는 이 핵, 놓치지 않을 것 같거든요.
02:30어떻게 보십니까?
02:30결국에는 이게 두 가지 문제거든요.
02:32우라늄 농축, 60% 된 거를, 440kg 정도를 미국한테 넘기느냐 안 넘기느냐.
02:38미국은 달라고 그러고 이란은 희석을 하겠다는 얘기고요.
02:41보는 앞에서.
02:42그리고 또 하나는 우라늄 농축을 이란에서 할 수 있느냐 없느냐, 그거를 두고 얘기를 하는데
02:48미국은 절대 안 된다라는 거고 이란은 지난번에 마지막, 전쟁 나기 전에 마지막 회담에서 무슨 얘기를 했냐면
02:56비축하지 않겠다.
02:58우리는 농축한 게 비축한 게 문제잖아요.
03:01낮은 수준이라도 비축하지 않겠다.
03:03이걸 가지고 오만 대표가 뭐라고 그랬냐면
03:05이거는 오바마 때도 하지 못한 트럼프 대통령 때 할 수 있는 업적이라고 얘기까지 했는데
03:11미국이 안 받은 거거든요.
03:12결국에는 그 수준에서부터 시작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3:15그렇다면 미국이 내걸 수 있는 조건 같은 건 뭐가 있을까요?
03:18생각나는 건 불가침 조약 같은 걸 혹시 내건다면.
03:21사실 불가침 조약은요.
03:22이란이 워낙 원하고 있긴 하거든요.
03:24그런데 저는 불가침 조약이라는 게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03:27불가침 조약이 되려면 상대가 힘이 좀 강해야 됩니다, 서로.
03:31서로 힘이 강하지 않은 상태에서 강한 자가 불가침 조약을 약속을 해봤자
03:35언제든지 깰 수가 있겠는데 이란은 거기에 굉장히 집착을 하고 있죠.
03:38미국이 언제든지 깰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말로만 끝날 수 있기 때문에.
03:41그러니까 저는 이게 별 의미가 없는데 이란은 계속 요구하고 있어요.
03:45그래서 만약에 그러면 미국이 오케이 우리가 해줄 수 있겠다.
03:49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란이 우라늄 농축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03:53그래서 제 생각에는 지난번에 3차 회담에서 예정됐던
03:59우라늄 농축을 비축하지 않겠다.
04:02그 정도 선에서 어느 정도 타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04:06가장 궁금한 게 이겁니다.
04:07아까 앞서 리포트에서도 봤지만 호르무즈 해협에 현재 선박들이 다 고립돼 있습니다.
04:13이 개방 문제, 이번 협상에서 풀릴 걸로 보십니까?
04:17이게 참 어려운데요.
04:18미국은 일단은 이 부분들을 인정하고 들어온 거거든요.
04:22회담을 하기 위해서요.
04:24그런데 저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문제는 이란이 종전 카드로 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04:31종전이 됐는데도 이 카드를 계속 쓴다면 이란은 전 세계의 만국의 적이 됩니다.
04:38그 부담은 굉장히 어려울 거예요.
04:40오히려 호르무즈 해협을 계속 봉쇄하고 있으면 이란에게 부담이 될 것이다.
04:44그리고 부담이 될 뿐 아니라 거기다가 연다 하더라도 돈을 받는다 그러면 이건 굉장히 부담이 될 거거든요.
04:50저는 그래서 그 부분은 오히려 종전만 되면 쉽게 풀릴 가능성이 있다고 저는 봅니다.
04:56지금 보면 벤스비 부통령이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있습니다.
05:01어떻게 보면 미국에서는 온건파, 그래도 온건파가 나왔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05:07이번 협상이 어떤 마지노선 같은 건 뭐라고, 어느 정도 선까지로 보십니까?
05:11일단은 지금 양쪽이 좋은 스타트예요.
05:14왜냐하면 미국이 원하는 상대가 갈리바프였고 이란이 원하는 상대가 벤스니까 이건 굉장히 잘 안게 됐습니다.
05:24지금 사실은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지금 회담의 상황을 좀 말씀을 드리면
05:31아마도 첫 번째 단계에서는 파키스탄 총리가 주재가 돼서 양측을 왔다 갔다 하는 간접 협상이 될 것 같아요.
05:39간접 협상이 된 다음에 어느 정도 의견이 맞으면 2차로 직접 협상을 들어갈 것 같습니다.
05:45그런데 문제는 여기에서 맞아야 되죠.
05:48간접 협상하는 데에서 의견이 조율이 돼야 되는데 지금 양측이 데려간 숫자가 장난이 아닌 게 많거든요.
05:54미국은 300명, 이라는 70명.
05:57이라는 70명에서 한 86명이라고 그러거든요.
05:59그러면 이 팀이 뭐냐면 그냥 간 게 아니라 대표단 말고 세부 소위원회가 있는 거죠.
06:05세부적인 상황까지 다 얘기를 나눌 수 있다.
06:07동결, 호르무즈 이런 식으로 분과가 있지 않습니까?
06:12그거를 얘기하겠다는 얘기는 그럼 제 생각에는 큰 틀에서는 합의가 가능할 것 같아요.
06:17합의하고 그다음에 소위원회에서 다투다가 나올 시그맨을 쭉날 수도 있겠지만
06:22일단은 큰 틀에서는 어느 정도 좋은 소식이 올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06:26협상판, 마지막 변수 계속 있을 것 같습니다.
06:29협상 상황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06:31지금까지 박현도 교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06:33감사합니다.
06:38감사합니다.
06:39감사합니다.
06:39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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