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이 중재국 파키스탄과 함께 3자 대면 방식으로 종전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00:06새벽까지 이어진 마라톤 회담에서 호르무즈 통제권을 둘러싼 양측 이견이 컸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 가운데
00:13미군은 해업 내 기뢰 제거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00:17뉴욕 연결에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00:19이승윤 특파원, 이란 전쟁 중식을 위한 고위급 3차 대면 회담이 진행됐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다고 하죠?
00:27네, 그렇습니다. 협상이 열리고 있는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바마드는 현재 12일 새벽 3시를 바라보는 시간입니다.
00:3511일 오후 5시 반쯤 시작된 협상이 공식 종료됐는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백악관은 밤늦게까지 협상이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00:45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새로운 라운드의 협상이 시작됐다며
00:50이번 라운드가 미국과 이란이 공통된 합의 틀에 도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00:58백악관 고위 관료는 이번 종전 협상이 미국, 이란, 파키스탄의 고위급 3차 대면 협상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는데요.
01:06미국은 제이드벤스 부통령이, 이란은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 협상단을 이끌고 참석했습니다.
01:12다만 첫날 회담은 순탄치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01:17영국 파이낸셜 타임스는 종전 협상이 호르무즈 해업 문제로 인한 입장차로 교착 상황에 빠졌다고 보도했습니다.
01:24이란이 호르무즈 해업을 미국과 함께 통제하자는 방안을 거부하고 단독으로 통행료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는 겁니다.
01:34뉴욕타임스는 복수해 이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은 호르무즈 해업을 즉각 열 것을 요구한 반면
01:40이란은 최종 합의가 타결된 뒤에야 해업을 개방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01:46이란의 관영 메후르 통신은 미국의 비합리적인 요구가 합의의 틀 마련을 가로막고 있고
01:52이란은 군사적 성과를 공고히 하기 위해 요구 조건을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1:58아랍권 매체는 양국 합의에 레바논을 포함할지가 장애물이 되고 있다며
02:03휴전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이란의 요구를 미국이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2:09이란은 또 합의에 도달할 경우에 이스라엘의 돌출 행동을 막기 위해
02:14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로 이를 보장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이 매체는 덧붙였습니다.
02:20협상 시작 전 이란이 강력하게 주장했던 해외 자산 동결에 대해서도 엇갈린 입장이 나왔습니다.
02:26앞서 로이터통신은 이란 소식통을 이용해 미국이 이란 해외 자산 동결 해제에 동의했다고 전했지만
02:33백악관은 이는 사실 무근이라며 부인했습니다.
02:36이번 회담은 지난 1979년 미국과 이란이 외교관계를 단전한 뒤
02:4147년 만에 이루어지는 최고위급 회담이자 지난 2015년 이란 핵협상 타결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대면 협상입니다.
02:50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과 만나 이란과 매우 심도 있는 종전 협상을 진행 중이라면서도
02:57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우리가 승기를 잡았다고 말했습니다.
03:01이어 중국이 이란의 무기를 지원한다면 큰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03:06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좋은 협상의 최우선 조건으로 핵무기 제거를 내세웠는데
03:12직접 들어보시죠.
03:30이런 가운데 미군은 호르무즈 해업 기류의 제거 작전에 착수했죠.
03:35네 그렇습니다.
03:37미 중부사령부는 호르무즈 해업의 기류의 제거 여건 조성을 시작했다면서
03:42미 해군 유도 미사일 구축함 프랭크 피터슨함과 마이클 머피함이 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03:49이어 수중 드론을 포함한 미군 병력이 며칠 내 추가로 기류의 제거 작업에 투입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3:56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관은 새로운 항로 개척을 시작했으며
04:00조만간 해운업계와 안전 항로를 공유해 자유로운 상업 운소 흐름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4:07미 군함이 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한 건 이란 전쟁 이후 처음으로
04:11공해상 항행의 자유에 초점을 맞춰 이란과의 조율 없이 이뤄졌다고
04:16미국의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전했습니다.
04:19미국의 기류의 제거 작전 착수는 이란 압박 강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려는
04:24의도로 풀이됩니다.
04:25이에 이란 혁명수비대는 비군사용 민간 선박만 호르무즈 해업 통과를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4:32또 군함이 호르무즈 해업 통과를 시도할 경우에는 강력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4:39이런 가운데 카타르 교통부는 현지시간 12일부터 모든 선박의 해상 운항이 완전 재개됐다고 발표했는데
04:46이란군의 민간 선박 통과 허용과 연장 선상에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04:52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인 트루스 소셜에 한국과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국가들을 위해
05:01호르무즈 해업 정리 작업을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5:04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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