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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가 임박한 듯했던 종전 협상이 '서두르지 마라'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시와 함께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란에선 동결 자산 해제 문제를 놓고 미국의 방해가 계속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중동 현지 연결합니다. 양일혁 특파원!

[기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나와 있습니다.


종전 관련 양해각서 초안 내용이 공개되자 미국에선 '지나친 양보' 우려가 나옵니다.

이란 쪽에선 협상 타결이 지연되는 이유를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기자]
말하자면, 일부 합의 조항을 놓고 미국의 방해가 계속되고 있다는 겁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현지 시간 24일 밤, 일부 대화에도 불구하고 일부 조항을 놓고 미국의 방해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이란의 동결 자산 해제를 문제 삼고 있으며,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근거로 타스님은 합의가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오늘 새벽에도 소식통 말을 인용해, 일부 조항에서 난관이 계속되고 있다며 최종 합의가 도출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신경전은 이란의 동결 자산 해제가 이뤄지려면 농축 우라늄 이전을 우선 시작해야 한다는 조건을 놓고 벌어지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런 내용을 담은 이스라엘 언론 매체 보도에 이란 언론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했다며, 이란은 동결 자산 해제 문제를 핵문제와 연계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보도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핵심 쟁점인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이란은 계속 통제권을 주장하고 있다고요?

[기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관리할 법적 권리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모센 레자이 이란 최고지도자 군사 고문이 현지 시간 24일 전쟁 희생자 추모식에서 한 말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불안정과 군사적 침략을 방지하기 위해 폐쇄된 것"이라면서,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이란이 가져야 향후 50년 동안 이란의 안보를 보장할 거라 주장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이 위협받게 되면 핵확산금지조약, NPT에서 탈퇴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는데요.

레자이 고문은 NPT에서 탈퇴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느냐며 물러서라고 엄포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란 외무부 대표단은 오만 외무장관을 만나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 방안을 논의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IRIB가 ... (중략)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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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들으신 것처럼 합의가 임박한 듯했던 종전협상이 트럼프 대통령 지시로 숨고르기에 들어갔는데요.
00:07이란에선 동결자산 해제 문제를 놓고 미국의 방해가 계속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00:13중동 현지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00:15양희력 특파원.
00:19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나와 있습니다.
00:22미국에서는 종전 양해각서 초안 내용에 대해서 지나친 양보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00:27이란 쪽에서는 협상 타결이 지연되는 이유를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00:34말하자면 일부 합의 조항을 놓고 미국의 방해가 계속되고 있다는 겁니다.
00:39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현지시간 24일 밤 일부 대화에도 불구하고 일부 조항을 놓고 미국의 방해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0:49특히 이란의 동결자산 해제를 문제 삼고 있으며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0:55이를 근거로 타스님은 합의가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01:00이어 오늘 새벽에도 소식통 말을 인용해 일부 조항에서 난관이 계속되고 있다며 최종 합의가 도출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09미국과 이란의 신경전은 이란의 동결자산 해제가 이루어지려면 농축 우라늄 이전을 우선 시작해야 한다는 조건을 놓고 벌어지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01:18이런 내용을 담은 이스라엘 언론 매체 보도에 이란 언론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했다며 이란은 동결자산 해제 문제를 핵문제와 연계하는 것을
01:28원하지 않는다고 보도했습니다.
01:33또 핵심 쟁점인 호르무즈협에 대해서 이란이 계속해서 통제권을 주장하고 있다고요?
01:41이란이 호르무즈협을 관리할 법적 권리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01:46모센 레자의 이란 최고 지도자 군사고문이 현지시간 24일 전쟁 희생자 추모식에서 한 말입니다.
01:53호르무즈협은 불안정과 군사적 침략을 방지하기 위해 폐쇄된 것이라면서 호르무즈협 통제권을 이란이 가져야 향후 50년 동안 이란의 안보를 보장할 거라 주장했습니다.
02:05호르무즈협이 위협받게 되면 핵확산금지조약 MPT에서 탈퇴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는데요.
02:12레자의 고문은 MPT에서 탈퇴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않으냐며 물러서라고 엄포했습니다.
02:18이와 함께 이란 외무부 대표단은 오만 외무장관을 만나 호르무즈협 통항 재개 방안을 논의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IRIB가 보도했습니다.
02:28양측은 회의를 열어 호르무즈협 연안굿 안보를 존중하고 선박 통행을 규제하는 원칙을 검토했습니다.
02:39협상의 또 다른 쟁점이죠. 핵 문제가 꼽히는데 이란 대통령이 핵무기를 만들지 않는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고요.
02:50폐지시키는 이란 대통령이 이란 국영방송에서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국민 생계 보장이라면서 한 말입니다.
02:57미국과 종전협상과 관련해 이란 대통령은 지금도 핵무기를 추구하지 않고 불안을 야기하려 하지 않는다는 것을 세계에 확산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고 공언했습니다.
03:09이와 함께 협상단은 어떤 식으로든 국가 명예와 자긍심을 훼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3:16이란 정부는 그동안 일관되게 핵무기를 만들지 않겠다 주장해 왔지만 동시에 국제사회 압박이 가해지면 언제든 마음 바꿀 수 있다고 경고해 왔습니다.
03:27지금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YTN 양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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