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종전 협상에 들어간 미국과 이란이 메시지를 귀환하며 합의안 초안 작성에 착수했는데 막판 진통이 큽니다.
00:07양국 사이에 메신저 역할을 맡는 파키스탄의 내무장관이 이란 외무장관을 재차 만나서 해결에 나섰습니다.
00:14중동 현지 연결해 보겠습니다. 양의력 특파원.
00:20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나와 있습니다.
00:22미국과 이란의 메시지 귀환이 분주히 오가고 있지만 협상이 쉽지 않다구요.
00:30이란 외무장관이 파키스탄 내무장관과 만나 종전 방안과 관련해 논의했다고 이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00:37파키스탄 내무장관 역할이 양국의 메시지 전달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인 만큼 현재 합의안 도출 결론이 쉽지 않다는 걸 의미합니다.
00:46협상 분위기는 냉탕과 온탕을 오가고 있습니다.
00:49앞서 이란과 미국이 합의 틀 마련을 목표로 메시지 교환을 진행하고 있다고 이란 반관영 ISNA가 보도했습니다.
00:57알자지라는 현지 시각 어제저녁 이란 고위 관계자와 인터뷰에서 협상단이 합의에 매우 근접했고 현재 초안작성에 한창이라고 전했습니다.
01:07이란 고위 소식통은 아직 합의에 이르진 못했지만 이견이 좁혀졌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01:13다만 이란의 우라늄 농축과 호르무제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권이 여전히 주요 걸림돌이라고 이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01:22핵심 쟁점 타결이 지연되면서 테헤란을 찾아 공식 합의 발표를 도출할 예정이었던 파키스탄 육군 참모총장의 방문 일정도 잠정 보류됐습니다.
01:33그리고 고농축 우라늄의 경우에 이란 최고 지도자가 이란에 남겨둬야 한다 이렇게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협상에 큰 변수가 되는 것 아닌가
01:42우려가 됐는데 이 부분에 대한 협상 상황은 어떻습니까?
01:48하만의 이란 최고 지도자가 무기급에 가까운 우라늄을 해외로 반출해서는 안 된다고 지시했다고 로이터가 복수의 이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었는데요.
01:59그런데 다른 한편에선 이런 말도 나옵니다.
02:02알자지라가 이란 고위 관료를 인터뷰한 내용인데 해당 보도가 핵 합의에 적들이 퍼뜨리는 선전이라며 부인했다는 겁니다.
02:09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이란 입장이 일관적이라며 핵물질을 이란이 자체적으로 희석하는 방안을 언급했습니다.
02:18이 방식 역시 어쨌든 고농축 우라늄을 해외에 반출하는 건 아닙니다.
02:22미국은 이란이 보유한 고농축 우라늄의 국외 이전을 종전협상의 핵심으로 보고 있어 견해 차이가 큽니다.
02:30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국영통신 IRNA와 인터뷰에서 우라늄 농축 등 협상과 관련해 언론에서 제기되는 주장들은 추측일 뿐 신빙성이 부족하다며 일축했습니다.
02:43또 하나의 협상 걸림돌인 호르무제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권 문제는 어떻습니까?
02:51종전협상과 별개로 이란은 통행료 징수와 지정항로를 골자로 한 새로운 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02:58프랑스 주재 이란 대사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란과 오만은 안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장 적절한 방식으로 항행을 관리하기 위해 모든 자원을 동원해야
03:09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03:10그러면서 이는 비용을 수반하게 되고 통행료로부터 이익을 얻고자 하는 이들도 당연히 자기 몫을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03:19일부 선박이 통과에 성공하고 있긴 하지만 호르무제협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습니다.
03:24영국 해군이 운영하는 영국해사무역기구는 호르무제협과 오만만, 아라비아의 일대 해상 안보 위협이 심각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3:36또 호르무제협을 통과하는 선박 통행량도 여전히 크게 감소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03:42지금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YTN 양일혁입니다.
03:46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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