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끝이 안 보여서 가장 답답한 분들 중 이분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00:04호르무즈 해협 주변에서 바닷길이 열릴 날만 기다리고 있는 유조선 선원들.
00:09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그들의 생활상을 광민경 기자가 화상으로 만나봤습니다.
00:16호르무즈 해협 바깥쪽 아라비아 해에 정박 중인 유조선 선원 김중근 씨.
00:22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페르시아만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기를 기약 없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00:37물과 식량은 평소보다 넉넉히 싫었지만 선원 상당수는 전쟁구역에 진입하면 배에서 내리겠다고 선언했습니다.
00:46외국인들은 다 집에 가겠다고 하고요.
00:50무덥다고 하죠.
00:51죽는 것보다는 돈보다는 집에 가는 게 낫다라고.
00:55공격을 받은 다른 배들의 피해 소식에 마음은 심란합니다.
01:01미사일이 날아다니고 하는 그런 선박, 피해를 입은 선박 이런 데서도 예약이 되거든요.
01:07한국 가족들의 걱정도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01:11가지 말라고 하죠. 전쟁구역으로.
01:14아빠나 남편이 간다니까 위험할 것 같고.
01:18그럴 것 같아서 무서워하는 거겠죠.
01:21급변하는 상황의 불확실성이 가장 큰 스트레스입니다.
01:26사태가 하루빨리 호전돼 바닷길이 열리기만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01:31채널A 뉴스 박민경입니다.
01:3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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