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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분 전


집속탄 분리 순간 '수백 표적'…요격 한계
불발률 최대 40%…지뢰처럼 남는 위험
사상자 97% 민간인…절반은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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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34중동전쟁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란이요.
00:37이 금단의 무기를 계속 꺼내들고 있습니다.
00:41현지 시간으로 24일, 바로 어제죠.
00:44이스라엘 상공에서 저렇게 무서운 속도로 어떻게 보면 불꽃비 같은 게 지금 내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00:51이게 이란의 미사일 탄두가 거기서 수많은 소형폭탄들로 분리되면서 지상으로 쏟아지는 모습입니다.
01:00적에 쏟아진 뒤에는 저렇게 정말 아수라장이 됐고요.
01:04이 공습, 어제 있었던 공습으로 인해서 어린이를 포함해서 민간인 10여 명이 크게 다쳤다.
01:11이런 보도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01:12이게 이 영상 속에 이 무기가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쏜 것으로 추정되는 바로 집속탄이라는 겁니다.
01:20저희가 키워드로 적어드린 게 악마의 무기인데 이렇게 불리는 이유가 있어요.
01:25일명 확산탄이라고도 좀 불리는데요.
01:27이게 다른 로켓이나 미사일은 탄두가 하나라서 공중에서 요격을 하게 되면 막을 수가 있는데
01:32이거는 아까 말씀하신 대로 공중에서 수많은 자탄들, 소위 새끼폭탄들이 사방으로 뻗어버렸기 때문에
01:41요격이 사실상 힘든 지점이 하나 있고요.
01:44그리고 특정 지점, 축구장 몇 개 넓이를 넓이에 광역적으로 쏟아지기 때문에
01:49부수적인 민간인 피해들이 발생할 수 있다.
01:51그리고 또한 그런 문제점들 때문에 아까 얘기하신데 악마의 무기, 불꽃비, 강철비 이렇게 불리고 있죠.
01:59정말 저렇게 떨어지는 걸 보니까 넓은 범위로, 굉장히 넓은 범위로 피해를 일으킬 수 있겠다.
02:04이런 생각이 드는데 저렇게 자폭탄이 방출이 된다는 겁니다.
02:08그런데 김대영 위원, 생각해보면 이스라엘이 이번에 피해를 입은 건데
02:12이스라엘 하면 아이언돔이 거의 세계 최고 수준의 방공망으로 불리는데
02:16이 아이언돔으로는 집속탄을 못 잡는 겁니까?
02:19그러니까 우리나라가 만든 청궁2라든가
02:23그다음에 미국이 만든 패티어트 팩3 이런 것들은
02:27직접 미사일에 충돌해서 파괴하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02:31왜 그런 기능을 갖게 됐냐면
02:33저런 집속탄들이 분리되기 전에 부딪혀서 아예 부셔버리는 거예요.
02:38그런데 지금 요격에 간혹 실패하는 이유가 뭐냐면
02:40이 요격미사일들이 집속탄이 분리된 다음에는 요격해봤자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02:46워낙 많이 분리되니까.
02:47그렇죠.
02:47저는 좌탄들이 일일이 다 요격을 할 수 없으니까
02:49그런데 요격을 하다 보면 기계적인 문제도 발생할 수 있고
02:54또한 고도가 안 맞을 수도 있고
02:56그런 여러 가지 문제들이 또 발생을 하고 있고
02:59대부분 날라오는 미사일은 뭔지는 압니다.
03:02그런데 그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는 몰라요.
03:05집속탄이 들어있는지 아니면 그냥 하나의 고폭탄이 들어있는지는 모르기 때문에
03:09그렇기 때문에 요격에 실패한 경우도 있고 또 한 가지로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요격미사일도 많이 소모가 됐죠.
03:17그러다 보니까 정말 중요한 시설이 아닌 이상에는 요격을 안 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03:23그렇군요. 설명을 들어보니까 정말 아이언돔이라도 이게 퍼지는 순간은 정말 잡기 힘들겠다 이런 생각이 들긴 합니다.
03:30그런데 이게 악마의 무기로 불리는 또 다른 이유는 넓은 범위로 피해를 입혀서 또 사회사항력도 문제지만 또 다른 이유가 있다고 해요.
03:37일단은 말씀해 주셨다시피 보통 우리가 이런 집속탄 얘기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게 바로 그겁니다.
03:44축구장 몇 개냐라는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그만큼 넓은 범위에 확산이 되고 또 한 가지로는 불발율이에요.
03:51불발?
03:52네. 그러니까 이게 떨어져서 지면에 떨어져서 터지면 문제가 안 되는데 안 터지고 그대로 있는 경우가 되게 많아요.
03:58그리고 또 한 가지로는 아프간전이나 이런 데서도 실제 그런 일이 많이 생겼는데 불발된 이런 확산탄들을 주로 아이들이 가지고 놀다가 터져서
04:10사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04:12그래요?
04:13그래서 사실 국제적으로 이런 걸 더 이상 쓰면 안 된다는 여론도 그래서 많이 나왔고
04:19그러니까 지금 이제 자막으로 나오고 있지만 사상자의 97%가 민간이고 그중에 절반은 이제 어린이들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좀 악마의 무기라고 불릴
04:29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04:30아니 그러니까 축구장 몇 배의 넓이로 떨어지는 것도 문제지만 그러니까 이게 집속탄이 떨어지고 나서도 일종의 지뢰처럼 전쟁 후에도 이게 불발탄으로
04:41남아있다 보니까 이걸 만져서 피해가 있을 수 있다는 건데
04:45그럼 혹시 민간인 피해가 전쟁 중에 이런 사례들이 더 있어요?
04:49네. 대표적인 사례로 들 수 있는 게 베트남 전쟁 당시 사례를 볼 수 있는데요.
04:541965년부터 73년 종전 때까지 미국은 한 가지 비공식 작전을 라우스에서 수행을 했습니다.
05:00바로 호치민의 호치민 루트라고 불리는 북베트남군의 중요한 보급로를 파괴하는 작전인데요.
05:07이 작전에 거의 20톤 이상의 폭탄을 퍼벗고 그중에 2억 7천발 정도의 집속탄을 투하를 했다고 해요.
05:18그런데 당시에 집속탄은 불발율이 30%였다고 합니다.
05:22수치상으로 봐도 8천만 발 이상이 전쟁이 끝나고도 남아있다라는 거고 실제로 전쟁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사상자가 최소 5만 명 정도에 이르고요.
05:36그리고 이 중에서 사망자만 해도 벌써 3만 명이 된다고 기록이 나타나 있습니다.
05:43이 때문에 국제협약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걸 세계 각국에서 인정을 했고
05:49그래서 2010년 8월 1일 세계 각국이 모여서 이제 앞으로 집속탄을 쓰는데 좀 금지를 하자라는 협약이 이뤄졌습니다.
05:57자세한 내용은 개발이나 생산, 보유 이전을 금지를 하자라는 내용이었죠.
06:03이렇게 유엔의 국제협약까지 마련될 정도로 어떻게 보면 정말 끔찍한 무기라는 걸 전 세계가 지금 알고 있는 그런 무기라는 건데
06:12이 악마의 무기라는 집속탄이 북한과 연관된 정황이 최근에 발견됐습니다.
06:20바로 지난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요.
06:24북한제 집속탄이 사용된 정황이 저렇게 발견됐어요.
06:27네, 그림, 화면 보시면 나오겠지만 누구나 알 수 있는 한글이죠.
06:32공룡 다시 1 이렇게 밑에 숫자도 알아볼 수 있는 건데
06:35이거는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발 로켓의 잔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06:44그러니까 북한이 러시아에 제공했거나 아니면 크루스크 전선에 파관됐던 러시아군이 직접 사용한 것으로 추정이 되고
06:50작년 9월에 우크라이나 전문 군사 매체에서 이 사실을 보도했는데
06:54누구나 보시기 한문으로 돼 있고 한글로 돼 있고
06:57그다음에 제품의 성능이 별로 좋지 않기 때문에 불발율이 굉장히 높다고 얘기했는데
07:03앞서 얘기했듯이 이런 자탄 같은 경우는 불발탄 같은 경우가 사실상 대인질의 역할을 해버리게 되거든요.
07:10어떻게 보면 불발율이 높다는 게 제품의 성능 문제가 아니라 군사 전략의 일부로서도 사용될 수 있어요.
07:15왜냐하면 특정 지역에 집속탄을 떨어뜨리고 그 집속탄이 떨어진 지역의 불발율이 30% 이상이라면
07:22그 지역은 군사 작전도 불가능하고 이동이나 민간인 거주가 불가능한 다음에
07:26또 부수적인 민간인 피해가 발생하게 되면 이게 군의 사기나 아니면 국가의 사기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거든요.
07:33그렇기 때문에 앞서 얘기한 대로 이런 어떤 국제에서 규제를 해야 된다라는 식의 얘기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07:39아까 북한제로 추정된 걸 다시 한번 볼까요.
07:42보면 한글로 그냥 공용, 주 99 이렇게 막 서 있잖아요.
07:49그런데 이런 정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뻔뻔함 이런 게 드러나는 대목이 있다고 해요.
07:57뭐냐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게 집속탄을 줬다.
08:01이걸 두고 북한이 미국을 비판했다면서요.
08:03네, 맞습니다. 2023년 7월 북한의 외무상인 최선희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서 대량 살상무기를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줬다.
08:14이런 내용으로 어떻게 보면 강경한 어조로 비판을 한 건데요.
08:18사실은 북한이 러시아의 대량 살상무기, 그러니까 집속탄의 북한 이름인 송이폭탄을 제공하는 입장에선 아이러니하다고 흔히 이야기할 수 없고
08:29북한 입장에서 이런 발표는 물론 자국군의 병력이 그 전장에서 직접 활동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이루어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08:38북한에서는 또 집속탄을 송이폭탄이라고 부르는군요.
08:40어떻게 보면 내로우로 남부를 갔다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08:44북한은 그러면 집속탄을 어떻게 갖게 된 거예요?
08:47북한은 사실 집속탄과 관련된 역사가 꽤 오래됩니다.
08:51그리고 지금도 이제 서울과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의 장사정포,
08:55특히 240mm 방사포에는 탄 종류에 따라 집속탄을 갖고 있는 것들도 많아요.
09:02그리고 전에 김정일이 살아있을 때 북한의 미사일 개발과 관련된 그런 현장 시찰 가보면
09:09북한이 스커드 미사일 예전에 많이 갖고 있었죠.
09:12거기도 보면 이런 집속탄이 들어가 있는 모델들이 있습니다.
09:16지금 북한이 얼마 전에 쏜 대구경 방사포 이런 데도 적용을 지금 다 하고 있고
09:22북한은 어떻게 보면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집속탄 보유국 중 하나예요.
09:28그 정도로 많이 갖고 있는데 최근에는 이것도 3D 프린터로 제작을 해서
09:333D 프린터?
09:34네, 이런 걸로도 지금 하고 있다는 얘기도 몇몇 언론을 통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09:39그렇군요. 3D 프린터가 있으면 저렇게 집속탄을 만들 수 있나 보죠?
09:44일종의 부품 가공이나 이런 거 할 때 그런 걸 사용하게 되면
09:48단시간에 굉장히 높은 수준의 부품을 만들 수 있죠.
09:52그렇군요.
09:53그런 것들도 지금은 적용하는 거 아니냐라는 얘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09:58물론 이 전쟁에 사용되는 모든 무기들은 다 위험하겠죠.
10:01그런데 집속탄에 이렇게 금지 협약까지 만들어진 이유는
10:04우리가 계속 지적하지만 이게 높은 불발율 때문이라고는 하는데
10:08김대욱 의원, 우리도 갖고 있다면서요?
10:11우리도 상당량을 갖고 있습니다.
10:13왜냐하면 갖게 된 이유는 단 한 가지예요.
10:17북한이 전차라든가 장갑차, 그리고 병력몬에서 우리보다 우유에 있죠.
10:23그러다 보니까 우리도 사실 저런 집속탄과 관련된 국제협약에 들어가려고 많이 고민을 했지만
10:30안 한 이유가 우리는 상대적으로 북한에 비해서 전력이 떨어지다 보니
10:36이거를 집속탄으로 커버를 해야 된다.
10:38이런 얘기가 사실은 핵심이 됐고
10:41그 결과 우리도 여전히 많은 양의 집속탄을 갖고 있습니다.
10:45그런데 한 가지 특징이 있다라면
10:47사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집속탄을 만드는
10:50특히 미국의 동맹들 가운데는 거의 없어요.
10:53사실 우리나라가 유일하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10:56그런데 우리나라가 최근에 만든 집속탄들은 불발율이 굉장히 적어요.
11:01그러게 아까 그래픽 나오는 거 보셨어요.
11:02그래서 자막으로 나오고 있지만 우리나라가 만든 집속탄들은
11:06한 0.1% 수준의 불발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11:11그런데 최근에 러우 전쟁도 마찬가지고 정세가 불안하잖아요.
11:16그러다 보니까 몇몇 나라들은 집속탄 협약에서 나가겠다 한 나라도 있어요.
11:22그리고 실제로 우리가 만든 집속탄에 관심을 갖고 있는
11:26그런 나라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11:30그런데 0.1%의 불발율, 이건 어떻게 가능한 거예요?
11:35그러니까 이제 다른 나라들은 사실상 집속탄 생산을 안 하다 보니
11:40연구 개발할 필요가 없었죠.
11:42그런데 우리나라는 안보적인 문제로 인해서
11:45계속적으로 집속탄을 보유해야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11:49일례로 지금 미국은 과거에 만든 집속탄은 갖고 있지만
11:53새로 생산은 안 해요.
11:55그런데 우리는 계속 북한에 위협이 있다 보니까
11:58그러면 우리가 사용을 했을 때
12:00이게 물론 북한군에 피해를 줘야 되지만
12:03북한 주민이 대상이 되서는 안 되잖아요.
12:06그런 것들을 감안해서
12:08신관의 불발율을 최소화하는 연구 개발을 계속해온 거죠.
12:12그렇군요.
12:12그렇기 때문에 세계적 수준의 성능을 이제는 갖게 됐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12:17사실 이런 의문도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12:20뭐냐면 이게 불발율을 0.1% 수준까지 아무리 낮췄어도
12:24이게 어쨌든 국제사회에서는 금지하고 있는 거다 보니까
12:27이게 좀 사용을 해도 되는 것인가
12:30이 부분은 우리는 어떻게 좀 봐야 되죠?
12:32사실은 이전까지로는 그게 굉장히 큰 문제였죠.
12:36그런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서 과거와는 좀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12:42지금 우크라이나 전쟁 잘 보시면
12:43앞서도 이제 나왔지만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집속탄 지원을 했잖아요.
12:48왜냐하면 이제 기존의 탄약으로는 커버가 안 되는 상황이 계속 생기다 보니까
12:53그럼 어쩔 수 없다라는 인식들이 지금은 상당 부분 있고
12:58또 한 가지로는 몇몇 나라들은 이미 집속탄 조약과 관련돼서 탈퇴한 나라도 있어요.
13:03그래서 뭐 대표적인 게 이제 발트 삼국이나 폴란드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13:09지금은 과거와는 달리 이제 안보적 측면이 중요하다 보니
13:13다시 집속탄이 좀 주목을 받는 상황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3:17특히 우리 같은 경우는 이제 북한과의 안보 상황을 고려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13:21좀 방어용에 가깝다 이렇게 봐야 되는 건가요?
13:23맞습니다. 그래서 앞서도 제가 설명을 드렸지만
13:26우리는 사실 이제 병력도 북한보다 상대적으로 적고 장비도 적어요.
13:31그렇기 때문에 이거를 그리고 아시다시피 군사분계선과 서울이 가깝잖아요.
13:38그럼 단시간에 뭔가 효과를 내야 됩니다.
13:41그러려면 어쩔 수 없이 우리도 집속탄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라는 거죠.
13:45그렇군요.
13:46그런데 자 현대전 얘기를 조금 더 해보면
13:49이 현대전 지금 벌어지고 있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
13:54그리고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전쟁 이 가운데 등장하는 금단의 무기는요.
13:59집속탄 말고 또 있습니다.
14:01이스라엘이 이번에 쓴 것으로 추정되는 바로 이 무기입니다.
14:07수많은 보면 하얀 불꽃처럼 보이는 것들이 저렇게 건물을 덮치고요.
14:12저게 뭐냐. 몸에 닿으면 뼈까지 탈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준다라고 알려진
14:19백린탄의 폭발 모습입니다.
14:22이게 우크라이나 전쟁,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모습인데
14:26이때도 이게 사용돼서 논란이었는데
14:28이번에도 이스라엘이 백린탄으로
14:32레바논 민간의 마을 지역을 공격했다 이런 의혹이 제기된 겁니다.
14:39이게 현존하는 무기 중에 거의 가장 치명적이다 이렇게 보이더라고요.
14:44네. 하얀 죽음 이런 식으로 불리는 무기 체계인데요.
14:47일단 발화점이 굉장히 낮습니다.
14:4930에서 60도인데
14:50그러니까 나쁜 조건에서도 쉽게 발화가 되는데
14:53한 번 발화가 되면 5천도까지 올라갑니다.
14:56그리고 쉽게 꺼지지가 않아요.
14:57물을 부으면 오히려 폭발을 하고
14:59그리고 신체나 아니면 어떤 지점에 닿으면
15:02꺼질 때까지 끌 수가 없어요.
15:05물을 뿌려도 안 되고
15:06끌 수 있는 방법이라고는 그 부분을 도려내는 겁니다.
15:09그렇기 때문에 전장 상황에서는 쉽게 처치하기 힘들어서
15:12아주 치명적인 무기라고 불리고 있어요.
15:16처음에 출연한 것은 상당히 오래됐고
15:18맹위를 떨친 것은 2차 세계대전 당시에
15:21미군하고 영국군이 여러 가지 무기로 많이 사용을 하면서
15:25그때 이 무기가 이렇게 치명적인 무기구나
15:28전 세계가 알게 됐고
15:29전후에 제네바 협약을 통해서
15:32이제 이 무기는 웬만하면 연막탄 혹은 신호탄 용도로만 사용을 하자라고
15:37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민간 지역에서는 사용을 금하자라는 협약이 이루어졌습니다.
15:43그런데 이번에 중동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민간 지역으로 쓴 걸로 의혹이 일고 있다는 거잖아요.
15:48그러니까 그런 의혹이 일 때는
15:50일단은 협약에 가입하지 않은 나라들은 그 협약의 강제 조치를 따르지 않아도 되고요.
15:55또 하나는 신호탄하고 연막탄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15:59그래서 우리는 신호탄 혹은 연막탄을 썼다고 이야기를 하면 애들로 빠져나갈 수 있는 거죠.
16:04그렇군요. 그런데 이 백린이라는 물질을 조금 더 저희가 알아보니까
16:08이 첫 등장이 어떠한 동화와 연결이 된다고 그래요?
16:12맞습니다. 소설가인 저한테 딱 맞는 질문인데요.
16:15안델센의 성냥파리소녀라는 동화는 다들 아실 텐데
16:18이 동화의 내용을 간단히 아시겠지만
16:21성냥파리소녀가 성냥을 팔지 못해서 추위와 배고픔에 시달리다가 성냥을 하나씩 키고
16:26거기서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렸다가
16:28아침에 얼어죽은 시신을 발견됐는데 미소를 짓고 있었다.
16:32이런 내용이잖아요.
16:33여기서 보면 좀 잔혹한 부분이 있는데
16:35저기서 저렇게 성냥을 키고 그다음에 추위를 막기 위해서 얼굴 가까이 대는데
16:39저 성냥의 빨간색 부분에 옛날에 인이 들어있었어요.
16:44그리고 그 인이 성냥을 만드는 노동자들에게 큰 고통을 줬고
16:50예를 들어 신체 변형이라든지 아니면 턱 부위를 상하게 만들었었는데
16:54일종의 환각작용도 하는 거 아니냐라는 의견이 최근에 발표됐거든요.
16:58그러니까 후대 연구자들이 동화 내용에서 성냥파리소녀가 성냥풀을 키면서 봤던 환상이
17:04사실은 어떤 행복했던 시절의 그런 추억이 아니라
17:06그런 성냥에 들어있던 인성분에 의해서 환각을 본 거 아니냐라는
17:12그런 좀 깨는 얘기들을 좀 했었던 부분이 있습니다.
17:15그리고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 이상 이렇게 위험한 성냥은 만들어지지 않았는데
17:20그게 다시 백린탄의 시대를 오게 된 거죠.
17:23그런데 이 백린이라는 물질이 조금 생소해서 저희가 한번 찾아봤어요.
17:26이게 얼마나 위험한 물질인지 영상을 한번 볼까요?
17:29이게 실험 영상인데 평소에 물속에서 보관해야 한다는 그 백린이라는 겁니다.
17:34그런데 물 안에서 꺼내니까 이렇게 집어드니까 공기랑 접촉을 하면서
17:39산소와 반응해서 바로 불이 붙게 되는 거죠.
17:42이게 맹동물질인 독가스를 일종의 뿜어낼 수 있다는 건데
17:47더 무서운 건 이렇게 꺼진 듯해 보이지만
17:49다시 열면 산소와 닿으니까 저렇게 또 활활 불에 타는 모습을 보인다는 겁니다.
17:56산소만 있으면 거의 꺼지지 않고 계속 타다 보니
17:59이래서 사람의 뼈까지 녹일 수 있는 거 아니냐.
18:02너무 위험하다 이런 게 있는데
18:04김대훈이요. 저렇게 위험하면 국제법적으로도 사용이 금지되어야 되지 않을까요?
18:09맞습니다. 제네바 협약을 통해서 사실 이거를 전투적으로 사용하는 거는 제한을 걸었었는데
18:17그런데 아까도 말씀해 주셨지만 조명 연막탄용으로는 지금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고 있어요.
18:26그런데 이 백린탄을 지금 보면 연막 위주로 많이 쓰는데
18:30이 연막과 백린이 같이 결합이 되면 이것 자체도 무섭습니다.
18:35그래서 지금 주로 많이 사용하는 데가 뭐냐면
18:38이스라엘군 같은 경우에 과거 레바논이나 이런 곳에
18:42시가지에 이런 백린 연막탄을 많이 쐈어요.
18:45두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18:47백린 연막탄이 연막을 발생하면서 생기는 그런 유독 가스가 하나가 있고
18:51또 한가는 불이 나게 하는 소유효과가 있잖아요.
18:54그러다 보면 시가지에 있는 민간인들을 다른 지역으로 몰아낼 수가 있는 거예요.
19:00그래서 그런 용도로 사실 많이 썼어요.
19:01그런데 이것도 사실 이스라엘 국회에서는 좀 문제가 됐었습니다.
19:05그래서 이스라엘군에게 웬만하면 백린 연막탄 쓰지 말고 다른 걸 좀 사용을 해라.
19:10그래서 다른 대체품을 개발하기도 했는데
19:13그런데 문제는 과거에 만들어놓은 것도 많고
19:16그다음에 여전히 효과적이고 하다 보니
19:19지금도 영상에서 지금 나오고 있지만
19:21저렇게 민간 지역에 일종의 민간인을 쫓아내기 위한 무기로
19:26지금도 많이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19:27이번에 이스라엘이 레바논의 어떤 한 마을 여기에 쌌다는 것도
19:32이 종류일 가능성도 있겠네요.
19:34맞습니다. 시가지에 물론 적이 있을 수 있지만
19:36그 적을 제거하러 들어가다 보면 시가전에 휩쓸이잖아요.
19:40그러다 보니까 그런 적을 쫓아내기 위한 목적으로
19:43광범위하게 백린 연막탄을 이스라엘군이 이전부터 많이 써왔습니다.
19:47절대 민간인 피해가 있어서는 안 되겠지만
19:49너무 잔혹하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19:51그런데 최근 전쟁에는 과거에는 보지 못했던
19:56최신의 금단 무기까지 지금 등장을 한다고 합니다.
20:02울창한 숲 그런데 드론입니다. 저게
20:05불덩이 같은 걸 뿌리는 모습이고요.
20:08용암처럼 저렇게 불꽃을 떨구고 다니는데
20:12시뻘건 화염으로 금세 또 타오릅니다.
20:15이게 떨어지는 저 불꽃이요.
20:18무려 2200도에 달하는 쇳물이라는 겁니다.
20:23정문석 작가.
20:24이게 대체 무슨 무기입니까?
20:26그러니까 드래곤 드론이라고 부르는 건데
20:28드론에다가 2200도 정도까지 올라가는 쇳물
20:31테르밋을 담아서 목표 지역으로 쏟아 붓는 겁니다.
20:35첫 화면에 보셨듯이 위에서 아래로 쏟아지잖아요.
20:38그러니까 특정 지역 위에 드론을 띄운 다음에
20:40그 지역에서 아래로 떨어뜨리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20:43그러면 2200도니까 화면에 보시다시피
20:46저런 숲이나 이런 것도 없고
20:48유럽에서는 대부분 건축물들이 목조로 지어져 있잖아요.
20:51목조 건물들은 태워버리는 건 아무 문제가 아니게 되거든요.
20:56그리고 가장 중요한 목적은
20:58참호 안에 들어있는 적을 쏟아하는 용도인 걸로 추정이 되고 있는데
21:01보통 참호 안에 들어가게 되면
21:05항공폭탄이라든지 아니면
21:06모병이 직접 들어가서 쏟아을 해야 되는데
21:08보통 액체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가잖아요.
21:12그러니까 참호는 보통 아래쪽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21:14저렇게 쇳물을 쏟아 부으면
21:16쇳물이 알아서 참호의 제일 깊은 곳으로 들어가고
21:19안에 숨어있던 적들이 도망치거나
21:22아니면 진짜 농담이 아니라 불타 죽는
21:25그러니까 사람이 겪는 고통 중에
21:26불에 타 죽는 자기혈통이 제일 고통스럽거든요.
21:30그러니까 그런 고통을 선사해버리게 되는 그런 거죠.
21:32그러니까 아까 얘기했듯이 몸에 묻게 되면
21:36뼈와 살을 다 태워버리는 그런 거니까
21:39극심한 공포감을 안겨주는 무기가 될 수 있죠.
21:42그러니까 근데 저게 지금
21:43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쓰였다는 거예요.
21:46네. 화면에서 보였다시피
21:48참호 안에 있는 적을 쏟아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
21:50그리고 이제 인명피해도 없이
21:52그 다음에 참호나 아니면 어떤 시가지 안에
21:55단단한 건축물 안에 들어가 있는 적을 쏟아하기 위해서는
21:58대구경 포탄 같은 걸 써야 되는데
22:00드론이 훨씬 비용이 적고 정확하죠.
22:03그런데 궁금한 거는 굉장히 한 2200도 정도 된다고 그랬는데
22:07이 쇳물을 어떻게 드론이 견디는 거예요?
22:09그러니까 드론에 저런 쇳물을 견딜 수 있는
22:13특수 용기를 달아가지고
22:15거기다 이 테르밋을 담아서 저렇게 뿌리는 겁니다.
22:18그런데 지금 이제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골치압하는 게 저겁니다.
22:21지금 영상이 나오고 있지만 저렇게 이제 산림지대가 있잖아요.
22:25저기에 보통 다 진지가 있고 사람들이 숨어 있어요.
22:28그러다 보니까 이제 내쫓는 효과도 있지만
22:30일단 저런 산림지대를 태워버려서
22:32관측이 용이하도록 만드는
22:35그런 방법으로도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22:37산림을 없애서 관측을 용이하게 만든다고 하지만
22:40사람한테 적용될 경우에는 굉장히 또 잔혹한 그런 무기가 될 수 있네요.
22:45끔찍한 무기라고 할 수 있죠.
22:46그래서 또 문제가 된다는 건데
22:47현대전에서 이렇게 등장하지만
22:50이 새로운 또 무기만 등장하는 건 아니에요.
22:52우리한테도 낯설지 않은 바로 대인지뢰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22:57이게 사실 전쟁 때도 문제지만
23:00전쟁이 지나고 난 뒤에도 민간인은 굉장히 크게 다치게 해요.
23:04맞습니다.
23:04대인지뢰가 여러 종류가 있죠.
23:06인명을 살상하는 대인지뢰도 있고
23:08인체의 일부를 살상하는 대인지뢰도 있습니다.
23:11영화랑 다른 점은 영화는 밟고 좀 이따 터지는데
23:13대부분 밟자마자 터지든 아니면 밟으면 도약해서 터지어서
23:18그 파편으로 인해서 인명을 살상을 하는데요.
23:21지뢰의 가장 큰 문제점 중에 하나는 특히 재래식 지뢰는 계속 지속적으로 살상력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23:27그리고 우리에게는 더 문제점인 게 전 세계에서 미확인 그리고 확인 지뢰의 밀도가 가장 높은 게 바로 우리나라예요.
23:35대부분 비무장지대 그리고 민통선에 넓게 분포가 돼 있는데
23:40그 이유가 6.25 전쟁이 끝난 이후 북한하고 한국 모두 다 방어 목적으로 지뢰를 심어놨는데
23:47군사 보완이다 보니까 우리가 어디에다가 얼마나 심어놨는지 그것을 모릅니다.
23:52그러니까 매설 양과 그 위치를 어느 정도는 아는데 100% 알지는 못해요.
23:58그래서 그냥 통계적으로 알아보면 수치상으로 한 수십만 발 이상이 지금 매설되어 있을 것이라고 추정을 하고 있는데
24:06또 하나의 문제가 있습니다.
24:08북한에는 목함지뢰라는 것이 있어요.
24:11우리 국민들도 잘 아실 텐데 2015년에 북한이 목함지뢰를 이용해서 목함지뢰를 도발을 한 적이 있어요.
24:17기억이 나요.
24:18아군의 수색로 선상에 목함지뢰를 몰래 매설을 해서 수색을 나가는 아군 두 명을 수행하게 했죠.
24:26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가 이게 나무로 만들었다 보니까 유실돼서 그리고 유실돼서 남쪽으로 흘러내려와서 낚시군이나 민간인들에게 피해를 강요하기도 합니다.
24:36이렇게 목함지뢰까지.
24:38그런데 이 대인지뢰라는 게 이것도 찾아보니까 오타와 협약이라고 해서 이걸 금지하는 협약이 있던데
24:44최근 들어서 이렇게 전쟁이 벌어지는 이 와중에 여러 나라들이 이걸 좀 탈퇴하고 있더라고요.
24:51맞습니다.
24:52이 오타와 협약 같은 경우에는 이제 1957년에 이제 협약이 완성이 됐는데
24:59사실 우리나라도 저기에 가입해야 된다는 여론이 당시 있었습니다.
25:03그런데 우리나라는 일단 북한과 매치 중인 상황이고
25:06남북이 일단 많은 양의 지뢰를 지금 깔고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긴 해서 들어가지는 않았는데
25:11이 문제가 계속 이제 제기가 된 거예요.
25:14그러니까 이전 전쟁부터 대인지뢰로 인한 민간인 피해가 계속 속출을 했고
25:19그래서 이제 쓰지 말자라는 여론이 대세였는데
25:22이게 또 이제 우크라인전쟁이 발발하면서 아 이거 다시 필요하다.
25:27왜냐하면 지금 어찌 됐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보다 많은 병력으로 여러 전선에서 지금 군사작전을 하고 있으니까
25:33이거를 막으려면 지뢰가 여전히 필요하다.
25:37그래서 거기에 실제 오타와 협약에 들어갔던 나라들
25:40예를 들어서 폴란드라든가 핀란드, 발트산구 같은 경우에는 최초에는 대인지를 안 쓰려고 했었어요.
25:47그런데 전쟁의 양상이 달라지다 보니 아 그럼 탈퇴하고 우리도 본격 보유로 가야겠다.
25:51그래서 지금은 이제 여러 장애물 국경선이 만들고 있지만
25:56거기에 지뢰지대를 구축하는 것도 지금 핵심적인 사안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6:01그런데 이런 움직임에 미국도 지금 같이 좀 힘을 보태고 있다.
26:05이런 얘기는 왜 나오는 거예요?
26:06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과거에 조 바이든 정부 때는
26:09이런 거를 지금 예를 들어서 대인지뢰 관련된 거
26:12그다음에 아까 우리가 봤던 자탄이나 확산탄 관련된 것도
26:17더 이상 생산 안 하겠다.
26:19이런 기조가 있었는데 군사적으로 봤을 때
26:22지금 러우 전쟁이 터지고 보니까 다시 다 필요하구나라는 인식을 갖고
26:27지금 전면적으로 허용을 검토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26:31전쟁이 벌어지면서 지금 러시아 우크라이더 전쟁, 중동 전쟁이 벌어지면서
26:35이런 비인도적 무기들이 실제로 쓰이고 있고
26:38이런 풀리는 움직임들도 슬슬 시작되기 시작했다는 건데
26:42이런 가운데 우리도 뭔가 대비를 해야 될 것 같은데요.
26:46우리 같은 경우에도 사실 확산탄이라든가
26:50그다음에 대인질의 많은 양을 지금 갖고 있고
26:52또 한 가지로는 이거를 전쟁시든 아니면 평시든
26:57지뢰 같은 경우에는 물론 우리는 아니지만
27:00목함 지뢰 같은 게 북에서 떠내려올 때가 있단 말이에요.
27:03그런 것들을 조기에 탐지하고 해체하지 않으면
27:06자칫 민간인 피해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27:09지금 영상으로 나오고 있지만
27:10여름에 심심치 않게 한 번씩 사건,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27:14그렇기 때문에 우리 같은 경우에는
27:16얼마만큼 빠른 시간 내에 탐지하고 해체하느냐가
27:19이게 국민 생명과도 연관이 있는 상황입니다.
27:23그래서 국내적으로도 여러 가지 탐지 기술이라든가
27:26이런 것들을 개발하는 노력을
27:28지금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7:31네, 또 세 분과 함께 이번 전쟁에 등장하고 있는
27:33비인도적 무기들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27:3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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