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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분 전


[앵커]
요즘 이란에선 강경파들이 주도하는 시위가 매일같이 열리고 있습니다. 

수도 테헤란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는데, 그 현장에 폭격이 가해져서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그 순간이 포착됐습니다.

보도에 정연주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 수도 테헤란 페르도시 광장.

이란 국기를 든 시민들 뒤로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매년 열리는 반미, 반이스라엘 성격의 '쿠드스의 날' 집회 현장 인근에 이스라엘이 폭격을 가한 겁니다. 

이란 사법부 수장 모흐세니 에제이의 인터뷰 도중에도 폭격이 이어집니다. 

[이란 국영TV 기자]
"폭발입니다! 방금 당신과 이야기하는 도중에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경호원에 둘러싸인 이란 사법부 수장은 주먹을 흔들며 결사항전 의지를 밝힙니다.

[골람호세인 모흐세니 에제이/이란 사법부 수장]
"보시다시피 우리 국민은 이런 미사일과 굉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앞서 이스라엘이 해당 지역에서 벗어나라고 사전 경고했지만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등 생존한 이란 정부 실세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집회에 대거 참석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폭격으로 여성 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이동 경로로 추정되는 레바논 남부 다리를 폭파하고 "가자지구처럼 파괴하겠다" 는 내용의 경고 전단을 살포하는 등 헤즈볼라 소탕 작전을 이어갔습니다.

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

영상편집 박혜린


정연주 기자 jy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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