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 내용 취재한 최다함 기자가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00:03최 기자, 소음 정도가 어느 정도였습니까? 직접 느껴보시니까.
00:07제가 며칠 취재를 한 게 전부 다인데요.
00:10직접 가니까 실생활하는 영종도 주민 입장에서는 소음 피해가 매우 크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00:18오토바이 소음이 가장 큰 그런 도로에서 20m 떨어진 곳에 아파트가 있는데요.
00:23제가 가서 아파트 주민들에게 물어봤습니다.
00:26얼마나 큰지요. 그런데 10명 정도를 물어봤는데 전원이 소음 피해를 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00:33이런 분도 있었는데요. 아이를 키우는데 아이를 겨우겨우 재웠는데 오토바이가 슝 하고 지나가서 그만 깨버렸다, 이런 얘기도 있었고요.
00:43어떤 분 같은 경우에는 새벽까지도 오토바이 소음으로 잠을 이루지 못한다, 이런 얘기도 했었습니다.
00:49아이를 키우는 집은 더더욱 피해가 심각할 것 같은데 일부 라이더들은 또 일부러 소리를 크게 하려고 소음기를 떼고 타는 사람들도 있다고요?
00:59네, 맞습니다. 소음기가 소음을 유발하는 거를 좀 적게 만드는 그런 장치잖아요.
01:04그런데 제가 현장에서 취재를 할 때 소음기를 떼고 장착하지 않는 라이더를 볼 수 있었습니다.
01:10제가 왜 떼지 않았느냐 물었는데 귀찮아서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01:15탈부착이 가능한 장치인데 집에 두고 왔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01:19이는 법적으로 처벌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최대 과태료 100만 원 처분을 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01:26그런데 이게 모든 라이더가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01:28하지만 일부 라이더의 일탈로 주민들이 피해를 보는 건 사실인 것으로 보입니다.
01:34일단 소음 기준을 측정해서 과태료를 부과할 수가 있다면서요?
01:41그러면 과태료로 이걸 좀 잡을 수 있는 건가요? 어떻습니까?
01:44네, 좀 어렵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1:47제가 단속 과정을 실제로 동행을 했는데요.
01:50과정이 좀 쉽지가 않고 또 실효성에서도 의문이 조금 들었습니다.
01:55어떤 부분이 그렇죠?
01:561시간 동안 3명을 적발했는데요.
01:58소음 기준을 초과를 했는데 일단 제가 구청 직원에게 물어봤습니다.
02:03적발을 하는데 왜 처분을 내리지 않느냐, 처벌을 하지 않느냐 물어봤더니
02:08첫 번째로는 이 데시벨이 0.5에서 1데시벨 정도 소음 기준에서 초과를 해서 미비한 정도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요.
02:16지금 화면에서 보이는 것처럼 소음 측정기를 가지고 측정을 하는데 도로에서 측정을 하다 보니까 주변에 있는 지나가는 다른 차량과 오토바이 소음이
02:26들어갈 수 있다.
02:27그래서 이를 감안했다라고 얘기했습니다.
02:29그래서 과태료 처분이 아니라 그냥 주의 정도를 주는, 점검을 안내하는 그 정도로 그쳤습니다.
02:36그래서 제가 옆에서 봤을 때는 적극 행정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이런 인상을 받았습니다.
02:42네, 그러니까 좀 더 단속을 강화하는 방법이 좀 아쉽다라고 지금 기자님이 말씀을 해주셨는데
02:49일단은 바이크 성지, 이게 날씨가 풀리면 이 오토바이 타러 나오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게 지금 우려되는 상황이거든요.
02:57구청에서는 추가 단속을 위해서 카메라를 설치하겠다 하는데
03:00아까 적극적인 단속도 안 하는데 카메라 설치한다고 이게 될지도 의문이군요.
03:05네, 카메라, 단속 카메라를 설치하는 거는 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03:10왜냐하면 제가 6일간 취재를 했는데요.
03:13공통적으로 오토바이 라이더, 일부 오토바이 라이더들은요.
03:17과속 단속 카메라가 지나기 전에는 적정 수준으로 주행을 하는데
03:21지나자마자 질주를 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03:25이는 역설적으로 단속 카메라가 효과가 있다는 걸 의미를 하는 거죠.
03:30그렇죠.
03:30그래서 제가 주민들에게 물어봤는데요.
03:32어떤 대책이 있었으면 좋겠느냐 물어봤더니
03:35공통적으로 단속 카메라 설치를 꼽았습니다.
03:39그래서 실제로 구청에서는 추가로 단속 카메라 두 대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3:44그래서 제가 인천 중구청장에게 또 물어봤는데요.
03:47지금처럼 이제 상황이 앞으로 더 심각해진다면
03:50일정 구간에서 일정 시간에 오토바이 통행을 좀 제한하는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
03:56이렇게 답하기도 했습니다.
03:58그렇군요.
03:59지금까지 현장을 직접 취재한 최다암 기자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04:04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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