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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시간 전


한동훈 "대구, 나라 전체에 대한 책임 보여와"
당권파 "한동훈 일정 동행 의원 윤리위 제소"
한동훈, 대구 수성갑 출마 유력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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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글쎄요, 지금 국민의힘 당대표를 둘러싼 내홍이 크고
00:03어젯밤이었나요? 국민의힘 중진들도
00:06이대로는 선거가 어렵다는 공감대가 형성이 돼있지만
00:09모두 말뿐입니다.
00:11그런데 이 와중에 제명을 당한 한동훈 전 대표가
00:14세 가시 차원에서 오늘 첫 공개 행보에 나섰습니다.
00:18대구였습니다.
00:27정치인의 처세라든가 정치인의 앞날을 예측하고
00:30걱정해주기보다 시민과 국민과 국가의 앞날을
00:34걱정하고 조금이라도 나아지기 위해서 실천한
00:36길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00:38저는 좋은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00:42참 공교로운 시점입니다.
00:44제 옆에 정치부 김윤수 차장 나와 있습니다.
00:46한동훈 전 대표 3일간 대구 투어를 하겠다.
00:49왜 대구입니까?
00:51국민의힘에서 제명된 이후에 첫 지방 행보가
00:53지금 대구입니다.
00:55지금 이 시점에 보수의 심장을 찾았다.
00:58그것만으로도 되게 의미심장한 것 같습니다.
01:00대표적인 친한계인 우재준 최고위원이
01:03동행을 했습니다.
01:05여러 곳을 돌아봤는데 특히 국채보상운동을 했던
01:09서상동선색고택 그리고 228 민주화운동
01:12기념관을 찾았습니다.
01:13나라가 위기일 때 앞장섰던 상징적 인물,
01:17상징적 장소들이겠죠.
01:19보수 진영 지금 위기인데 나를 믿고 따라와라.
01:21내가 이겨내겠다.
01:23이런 메시지를 발신하려 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01:25있습니다.
01:26한 전 대표는 대구를 가르쳐서 이렇게 얘기를
01:29했어요.
01:29뭐라고요?
01:29나라 전체에 대한 책임감을 보여온 지역이다.
01:33그리고 정치적 계산이 아니라 책임의 출발점이라는
01:37상징성 때문에 왔다.
01:39이렇게 의미 있는 말을 했습니다.
01:42그런데 이제 오늘 이 한 전 대표의 대구 방문은
01:46예고가 돼 있었는데 오늘 좀 눈에 띄던 게 뭐냐면
01:49국민의힘 당권파 중에 일부 원회 당협위원장들이
01:53한동훈 전 대표 서문시장 방문에 함께하는
01:56국민의힘 의원들 재수하겠다고 언포를
01:59와둔 것 같아요.
02:00당권파로 분류되는 일부 당협위원장들이 당장
02:03한 전 대표와 동행하는 국민의힘 의원들
02:06윤리위에 재수하겠다.
02:07이렇게 예고를 했습니다.
02:09뒷짐 지고 그냥 지켜봤다간 자칫 친한 게
02:12몸집을 키울 기회를 주는 꼴이 될 수 있으니까
02:15초장부터 모이지조차 못하게 세게 나가는 게 좋겠다는
02:19판단을 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02:21초장부터 경고한 거다.
02:22그렇죠.
02:22그럼 징계 사유는 뭐냐.
02:24개파 활동을 금지하는 당헌을 어겼다는 겁니다.
02:27국민의힘 당헌에는 특정 세력을 주축으로
02:30당내 민주주의와 당헌 자율성을 훼손하는 행위를
02:33허용하지 않는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02:35국민의힘 당헌도 아닌 데다가 잠재적 경쟁자인
02:39한 전 대표의 힘을 씻는 것 자체가 이 규정.
02:42그러니까 개파 불용 원칙을 위반하는 게 될 수 있다는
02:45주장입니다.
02:46지금 알려진 대로는요.
02:47배현진, 안상훈, 정성국 의원까지 친한 게 의원
02:5110명 정도가 금요일 서문시장 일정에 방문
02:55동행할 걸로 보이는데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또 한 번
02:58징계 국면으로 번지는 걸 보게 될 것도 같습니다.
03:02그러게요.
03:03저 재소 예정에 대해서 한동훈 전 대표가 뭐라고
03:07답했는지가 궁금한데요.
03:09오랜만에 언론사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03:11이렇게 맞받아 쳤습니다.
03:14국민의힘은 민주당을 이길 전략을 짜야지 한동훈을
03:18이길 전략을 짜면 안 됩니다.
03:20저는 그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3:22저는 국민의힘에서 제명당했지만
03:29국민의힘으로 당당하게 돌아갈 거라는
03:31말씀도 드린 바 있습니다.
03:37민주주의 정당입니까?
03:41그게 저는 국민의힘의 당권파들을 구체적으로
03:46비판하거나 비난하지는 않겠습니다.
03:48그 말씀을 드립니다.
03:49그런데 기본의 문제 아닙니까?
03:512.8 정신이 뭡니까?
03:53대한민국 역사 이래 최초로 민주화 운동이
03:57일어난 곳이 대구입니다.
03:59민주주의 정당이라는 말씀 드립니다.
04:01국민의힘은.
04:02그래야 하고요.
04:03그래야 보수가 재간될 수 있습니다.
04:08일단 에둘러사라도 비판했는데 김윤수 차장.
04:11그런데 아무리 윤리위에 제소한 언포를 놨더라도
04:16친한계의원들 10여 명은 이틀 뒤에 무조건 한동훈 전 대표를
04:19함께한다.
04:20이거는 굳혀진 거예요?
04:21친한계의원 한 의원의 발언 제가 가감없이 전해드리겠습니다.
04:27윤리위 제소하겠다.
04:28이거 말도 안 되는 소리다라고 한 칼에 거절을 반박했습니다.
04:33혹시 윤리위 제명 예고에 계획을 취소한 의원들도 있지 않냐 물어보니까요.
04:38아무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없는 것 같다라고 했습니다.
04:42당초 계획대로 한 전 대표 일정에 동행할 거란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04:47그러면서 정치라는 건 징계나 제명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04:50명분과 국민에 대한 설득을 통해서 하는 건데
04:53저런 수밖에 없다니 저런 수라는 거는 이제 뭐 윤리위 제소겠죠.
04:57그러게요.
04:57한심하다 이런 반응도 내놨습니다.
04:59당 일각에서는 당권파 측의 이런 강경한 태도가
05:02오히려 친한계의 구심력을 좀 실어주는 것 아니냐.
05:06친한계 몸값 키워주는 거다.
05:07맞습니다.
05:08그런 얘기가 나오는데 밖에서 공격이 들어오면 더 똘똘 뭉치게 돼 있는 법이기도 하잖아요.
05:12일부에서는 이런 반응도 나와요.
05:14지난 대선 한덕수 차출론 기억 못하냐.
05:17그때 당내 경선 한창일 때 일부 당협위원장들이
05:21한 전 총리 출마 기자회견 자리에 동석해서 의사 표시를 하지 않았냐.
05:25그땐 가만히 있더니 왜 지금은 다르다는 거냐 이렇게 반문을 했습니다.
05:30한 전 대표가 오늘 보니까 미리 출마지 공개 안 하겠다.
05:33왜냐 본인이 정치적 표적이 될까 봐 이런 취지 얘기도 했던 것 같은데
05:36대구 나갈 수도 있고 안 나갈 수도 있잖아요.
05:39그럼 결국은 대구에 나가느냐 안 나가느냐 본인 판단 여러 가지 중에
05:43이틀 뒤에서 서문시장 방문이라 이번에 얼마나 한 전 대표에 대한 새 것이가 이뤄질지
05:49이게 앞으로 본인의 정치적 행보 몸값을 예전만큼 유지하느냐 아니냐 이게 갈림길일 것 같아요.
05:56한 전 대표가 대구에 나갈 것 같다.
05:59이렇게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이런 얘기도 나오는 게 사실입니다.
06:02현재 대구를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현역 의원 5명인데요.
06:06선수로 보면 주호영, 추경호, 최은석, 윤재욱, 유영하 의원입니다.
06:10현역 의원들은 당내 경선까지는 배지를 탈 필요가 없어요.
06:14본선에 가야 배지를 떼게 되고 의원직을 내려놓는 겁니다.
06:17그런데 한 전 대표도 그제서야 자기가 어딜 나갈지 정하게 되는 거겠죠.
06:22장동혁 대표, 한 전 대표 맞서서 승리 정략 짜겠다고 했습니다.
06:26그 맞서로 누굴 내보낼지 아직 정해진 건 없습니다.
06:29다만 지금 관심 포인트는 한 전 대표 경쟁자로 누가 나올지 보다 정통 보수의 민심, 대구의 민심을 누가 쥐느냐입니다.
06:38이해가 됐어요.
06:38대구는 예전에도 지금도 보수 세력 결집의 상징지 같은 곳이잖아요.
06:43이 민심을 장동혁이 쥐느냐 아니면 한동훈이 쥐느냐.
06:46그래서 이번 대구 방문이 중요한 겁니다.
06:49만약 한 전 대표가 대구에 인정을 받는다면 친한계에 힘이 더 실리는 건 뻔한 거겠죠.
06:53한 전 대표 당장 이러지 않습니까? 저를 한번 믿고 따라와 주십시오.
06:58한 전 대표는 자신이 지금 출마지를 밝히면 오히려 국민의힘의 정치적 공세 표적이 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인지 미리 출마 지역을
07:07말할 필요 없다.
07:08이렇게 모호한 답변을 내놨습니다.
07:10과연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이 되는데 서문시장 방문 일정을 잘 봐야 될 것 같아요.
07:162주 전에 장동혁 대표가 서문시장 찾았을 때 일각에서는 큰 환호를 좀 받지 못한 것 아니냐 이런 평가가 나오기도 했잖아요.
07:25이번에 한 전 대표가 이틀 뒤에 방문했을 때 서문시장 어떤 대접을 받을지 이게 관심 포인트라는 겁니다.
07:32그러니까 이제 김윤수 차장 분석과 취재는 결국은 이번에 장동혁 대표의 지난번 서문시장 저 현장과 이틀 뒤에 한 전 대표 때
07:42인파
07:42수체적으로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모이느냐를 염두에 두고 1차 분석이고
07:48그래야 장동혁 대표가 승리 전락으로 이른바 한동훈 전 대표 나가는 출마 지역에 자격 공천할지 말지 이런 거에 1차 과문이 될
07:55수 있다.
07:55알겠습니다.
07:57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은 이 지역 대구가 엄청나게 뜨거운 얘기여서요.
08:01또 대구 외기가 있습니다.
08:04아시다시피 대구, 경북 행정통합특별법 처리가 국회 법사에서 보류가 되면서
08:09지금 국민의힘 당 내에서 송원석, 주호영 두 사람이 세게 붙었는데요.
08:16이게 오늘까지 여진 얘기 중에 한밤에 홧김에 송원석 원내대표가 원내대표 자리를 그만두겠다.
08:22이런 얘기를 했는데 그게 진짜 그만둔다는 건지 안 그만두는 건지 속내가 좀 궁금해요.
08:27이 스토리를 좀 알려드릴게요.
08:29대구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주호영 의원은요.
08:31대구, 경북 통합의 찬성입니다.
08:34그런데 결국 국민의힘에서도 입장이 갈리면서 통합 추진이 지금 보류된 상태잖아요.
08:39주변 인사들 취재를 해보면 이런 의심을 하는 것 같습니다.
08:42대구, 경북이 통합 안 된 게 이게 민주당의 반대보다도 우리 당 지도부가 미적거린 거 아니야?
08:49강하게 요구를 안 한 거 아니야? 이렇게 말이죠.
08:51그러니까 저희가 취재를 좀 해보면 대체적인 분위기인데
08:54경북, 특히 이 북부 지역 의원들이 대구, 경북 통합에 반대하거나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09:01이유는 왜냐? 통합이 되면 지금보다 더 소외될까 봐.
09:05그러니까 더 변두리로 밀려날까 봐 걱정된다는 거죠.
09:08송원석 원내대표 지역구가 경북, 김천입니다.
09:12그렇다 보니 대구, 경북 통합 찬성 인사들 사이에서는 혹시 송 원내대표도 자기 지역구
09:18생각해서 미적거린 거 아니야? 의심을 한 겁니다.
09:21그렇다면 송 원내대표 입장은 뭐냐? 나는 반대한 적 없다 합니다.
09:26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아니, 이 문제는 민주당을 뭐라고 해야지?
09:30어떻게 같은 당이고 게다가 나는 당 지도부인데 나한테 뭐라고 할 수 있냐?
09:35이건 명예훼손이라는 입장입니다.
09:37정말 억울했던지 사퇴 이야기까지는 나왔는데 좀 이제는 좀 잠잠해지는 것 같습니다.
09:44그런데 이제 근본적으로 이런 것 같아요.
09:46본인들이 대구를 텃밭 혹은 본산 소중히 여기는 이런 대구 문제까지 당내에서
09:52제대로 정리가 안 되는 건 좀 한심한 거 아닙니까?
09:54네, 그런 얘기도 나오고 있죠. 이 문제는 사실 뭐 6.3 지방선거 주자들의 정치적
09:59계산에 또 지역별 이해관계, 대여투쟁 전략이 복잡하게 뒤엉켜 있습니다.
10:04오죽 답이 안 나오고 답답한 상황이면 이게 원내에서요.
10:09투표까지 하겠다,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10:11내일 한다면서요?
10:12네, 이 결과에 따라서 입장을 정한다고 하니까 지켜보긴 해야 될 것 같습니다.
10:16일단 보면 대구, 경북 지역 의원들이 투표를 해요.
10:19대구 지역 12명, 경북 지역 13명, 총 25명이 하는데
10:23지금 판세를 좀 조심히 분석을 해보면 찬성이 더 많이 나올 거라는 얘기가
10:28기자들 사이에서 돌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10:30통합이 맞다.
10:31그렇습니다.
10:31그러니까 조영 의원이 주장했던 거에 좀 더 힘을 실어주는 투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10:35그런 거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대구와, 대구 주변에 있는,
10:38대구와 가까운 경북도 의원들은 찬성 입장을 보이고 있거든요.
10:42하지만 투표안 열어보기 전에는 아직도 모릅니다.
10:45추측이고 전망입니다.
10:47다만 당내에서는 회의적인 반응도 나옵니다.
10:49아니, 이런 중대한 문제를 의원들한테 물어서 수대교로 결정할 건 아니지 않냐는 거죠.
10:55제 말이 그 말입니다.
10:56그렇습니다.
10:57국민의힘이 현재 내부 갈등으로 힘든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11:00지역에서조차 말이 다 달라서 의견 조율도 하나 못하냐.
11:04당이 정말 왜 이렇게까지 됐냐.
11:06이런 푸념 섞인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11:08지금 제1야당 국민의힘의 단연 화두는 대구, 또 대구인 것 같습니다.
11:12정치표 김윤수 차장, 잘 들었습니다.
11:14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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