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해 이맘때쯤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소식, 바로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씨의 등남 소식이었죠.
00:08그로부터 1년 가까이 지난 지금 홍상수 감독의 근황이 알려졌습니다. 무슨 근황이죠?
00:14네,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참석을 한 건데요.
00:17홍상수 감독은 본인의 34번째 영화, 그녀가 돌아오는 날로 베를린 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 초대가 되어서 참석을 했습니다.
00:25이 소식은 이 영화의 주연으로 출연했던 송선미 씨의 SNS를 통해서 알려졌는데요.
00:33송선미 씨는 자신의 SNS에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참석을 했다고 하면서 여러 사진을 올렸는데 그 사진 중에 하나가 홍상수 감독과 함께 찍은
00:42사진이었습니다.
00:43그런데 홍상수 감독 같은 경우는 2017년에 배우 김민희 씨와의 분륜을 인정한 이후에 국내에서는 거의 볼 수가 없었거든요.
00:51그러다 보니까 이번에 해외 영화제에 참석하는 모습이 국내외 영화 관계자들의 관심을 이끄는 것 같습니다.
00:58이번에 신작이 나왔다는 거예요.
01:02이걸로 조금 전에 봤던 것처럼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이 됐다는 건데 여기 김민희 씨도 나오나요?
01:08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역할이 좀 바뀌었습니다.
01:12과거에는 김민희 씨가 홍상수 감독의 뮤즈로 여주인공으로 주로 많이 나왔었거든요.
01:17그런데 한 6년 전부터인가 연기자에서 프로듀서로 조금씩 이렇게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중이다.
01:25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01:27그동안에는 단순하게 배우로서 홍상수 감독의 뮤즈 역할을 했다면
01:31이제는 같은 동반자로서 영화 제작에 함께 같이 영화를 만들어가는 동지, 동료로서 발돋움했다.
01:40영역이 확장됐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 포스터에 보시면 작게 나와 있습니다.
01:46프로듀서, 제작실장 김민희 이렇게 이름이 들어가 있습니다.
01:49제작실장. 그렇군요. 그런데 홍상수 감독 영화 얘기를 조금 해보면
01:55이게 원래 그 좀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기로 유명하잖아요.
02:00그래서 그 김민희 씨가 주연으로 나섰던 이 영화 같은 경우에는
02:04좀 두 사람을 연상케 한다라는 그런 말들이 당시 나와서 굉장히 또 화제였는데
02:10이번에는 자녀를 둔 여배우가 복귀하는 이야기, 이 영화 하더라고요.
02:15네, 홍상수 감독 영화를 보면 가끔은 논픽션인지 픽션인지 헷갈릴 때가 있어요.
02:20말씀하신 것처럼 해당 영화에서는 김민희 씨의 실제 이야기를 나눈 것처럼
02:25사람들이 약간 관객이 좀 놀랍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이제 아이를 둔 여배우가 복귀하는 이런 영화인데
02:32송선미 씨도 실제로 아이를 두고 있고 긴 공백기를 갖고 있다가
02:36사실 이번에 다시 이제 영화로 사실은 복귀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02:39자전적인 거 아니냐 이렇게 보실 수가 있는데
02:42정작 홍상수 감독은 자신의 영화에는 어떠한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하는 것이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02:48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과의 대화가 있었는데
02:52여기서 어디에서 이제 아이디어를 얻느냐라고 했을 때
02:55홍상수 감독은 자신은 뭔가 아이디어를 정해놓고 뭔가 전달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03:00오히려 배우가 가지고 있는 캐릭터와 이미지를 사실을 표현하려고 하는 거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03:07그러면서 오히려 다른 영화감독 같은 경우는 내가 돈을 많이 벌 거야
03:11아니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거야라를 두고 영화를 만드는데
03:14자신에게는 그런 동기가 없다라고 밝혀서
03:17오히려 자전적인 소설을 만드는 근원적인 이유가 무엇일까에 대한
03:21오히려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 불러일으킬 것 같습니다.
03:24그러니까 일종의 자전적인 이야기는 아니다 이런 취지로 선을 그은 것으로 해석은 되네요.
03:29그렇지만 등남 이후에 선보이는 어떻게 보면 홍상수 감독의 작품인 만큼
03:34눈길을 끌 수밖에 없습니다.
03:36특히 두 사람이 관계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건 역시 영화와 관련한 자리를 통해서였죠.
03:45저희 두 사람 사랑하는 사이고요.
03:48저희 나름대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습니다.
03:51진심을 다해서 만나고 사랑하고 있습니다.
03:55모든 것들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04:03두 사람이 관계를 인정한 이후 꽤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
04:09그 사이 두 사람은 덜어 또 서로를 이렇게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04:16이렇게 아름다운 영화 만들어주신 홍상수 감독님
04:20저는 당신의 영화를 너무 사랑합니다.
04:24함께 작업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04:45한 2017년쯤이었나요?
04:46두 사람이 관계를 인정한 이후에는
04:50국내에서는 외부 접촉을 거의 끊은 것 같아요.
04:52네, 두문 분출입니다.
04:54해외 영화제라든지 이런 데서는
04:56두 사람이 공식 석상의 영화제 같은 데서
04:58자주 모습을 드러냈고
05:00두 사람의 그런 영상을 보면
05:03편하게 이야기도 주고받고
05:04스킨십도 하고 이런 장면들이 많이 있습니다.
05:08하지만 국내에서는 얼굴을 전혀 보이고 있지 않은데요.
05:12아무래도 사생활에 대해서
05:13해외에서는 좀 관용적으로
05:16또 관대한 편이고
05:17또 홍상수 감독이 해외에서 굉장히 이름이 알려진
05:22그런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05:24외국에서의 활동이 자유롭겠죠.
05:27반면에 국내에서는 두 사람의 사랑을
05:30불륜이다 이렇게 표현하는 혼혜자와의 관계였기 때문에
05:34이 부분에 대한 눈총, 또 사회적인 평가
05:38이런 부분들 때문에 국내에서는 얼굴을 드러내고 있지 않은
05:41그런 상황입니다.
05:42그런데 사실 워낙 세계의 스캔들이다 보니까
05:45이 두 사람의 근황이 하나하나가 주목받을 수밖에 없어요.
05:49그렇죠. 홍상수 감독도 나름대로 문제작을 많이 내는
05:51거장으로 알려져 있는 사람이고
05:53그 배우 김민희 씨도 사실상 굉장히 보면
05:57톱스타에 반열에 있을 때
05:59일종의 사랑을 선언해버린 거잖아요.
06:01그런데 이제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06:03이 두 사람이 그때 작품을 하면서 가까워졌다고 했는데
06:06김민희 씨는 2016년에
06:09처음으로 그때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에 출연한 다음에는
06:11일체 다른 작품이 출연하지 않고
06:13오직 홍상수 감독과 함께 했어요.
06:16그러다 보니까 대중의 관심도 높아질 수밖에 없고
06:18그리고 사실 홍상수 감독이
06:20이혼을 신청했는데 부인에게
06:22그런데 이게 귀책사유로 인해서 이혼 성립이 안 돼서
06:25아직도 지금 두 사람의 관계가 불리는 채로 있다 보니까
06:28지난해 낳은 아이는 아직도 혼혜자로
06:31지금 등록이 돼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06:34그러니까 이런 소재들이 굉장히 대중의 관심을 끌고
06:37대중의 눈길도 자극하고
06:38그다음에 소재가 되는 우리 흔히 얘기하는 입방의 소재가 오르는 건데
06:42어쨌든 또 두 사람이 아직도 영화계 속에서는
06:45굉장히 주목받는 두 사람이다 보니까
06:48이런 점들이 대중의 호기심을 더 자극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06:51또 베를린에 등장한 홍상수 감독의 근황까지 한번 살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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