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바로 압록강을 선택한 거예요.
00:02저도 이 이만갑 MC 보면서 두만강을 건너오신 분은 꽤 봤거든요.
00:06꽤 봤는데 압록강을 그것도 얼어있는 겨울이 아니라
00:12한 여름에 건넜다는 분은 거의 못 봤었어요.
00:16압록강이 넓고 깊고 그래서 넘어왔다는 분들은
00:20겨울에 얼었을 때 건넜다는 분을 만나봤는데
00:24사실은 애 데리고 거기를 갔다는 사람은 저도 많이 못 봤어요.
00:28애들 두 명의 조카의 부부 그러니까 쉽지 않아요.
00:34지리적으로 압록강이 가까웠던 이유도 있었고
00:38다른 데로 우회할 수 있는 환경이 안 됐던 거죠.
00:41그런데 압록강 희석 MC께서 말씀하셨듯이 넓고 깊고 거칠어요.
00:46물살도 거세고 그래서 한 번 빠져서 못 나온 사람도 사실 부지기수예요.
00:52그런데 더 문제가 있었어요.
00:54다섯 명의 도권 씨 가족 중에서 수영을 할 줄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00:59엄마야.
01:01그러니까 빠지면 안 되는 그런 상황이에요.
01:04궁금해요.
01:04도권 씨 그럼 어떤 방법으로 건넜습니까?
01:06수영을 못 하는데.
01:08유독 조카 한 명이 개헤임이라도 좀 했거든요.
01:12개헤임.
01:13나이가 몇 살 정도 되는 거예요?
01:1423살 정도 정도 됐는데 20대인데
01:19그러다 보니까 압록강을 세 번 도하를 시도를 해요.
01:23세 번 다 실패해요.
01:25세 번 다 실패를 하고
01:27마지막에 이제 압록강 다른 지점으로 이제 또 도하를 하죠.
01:33그런데 이제 말씀하신 것처럼 압록강이 고칠어요.
01:36저 양강도 밑쪽으로 올라가면 그래도 강 폭이라도 좀 좁지 않나요?
01:41강 상류다 보니까.
01:43물살은 쎄도.
01:44밑으로 내려놓으라면 운봉 발전소가 있고
01:46용풍 발전소가 있고 있고 발전소 댐들이 있다 보니까
01:49물이 이제 수몰지가 돼서 이제 만수가 차서 넓어요.
01:52폭이.
01:53바다예요.
01:53바다.
01:54200m, 300m가 되는데
01:56결국은 물이 흐르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01:59뛰어들면 엄청나게 흘러요.
02:01맞아요.
02:03그런 데서 수영을 할 줄 모르는데 떠나야 된다.
02:06세 번의 사투는
02:08아 정말 엄청 고생을 했던 것 같아요.
02:10네 번째만 해야
02:11튜브 5개를 준비를 해가지고
02:14튜브를 가셨어.
02:15튜브요?
02:16네.
02:16저렇게 이제 만들었죠.
02:18묶어요.
02:19땡목처럼 묶었네.
02:20가운데 난 짐을 올리고
02:22저는 이렇게 안 했거든요.
02:24다섯 명이 여기 이게 목숨줄이에요.
02:27아니 그럼 사람은 어디 터요?
02:29사람이 매 구멍마다 한 명씩 들어가요.
02:31들어가 있는 거예요?
02:32튜브에 한 명씩 들어가고?
02:33네.
02:34그런데 7살짜리 어떻게 아우 다
02:36앗줄로 허리를 다 묶어서 튜브마다 다 묶어놔.
02:40아 연결을 해서 한 명도 안 탈락하게
02:43그런데 7살이잖아.
02:46저게 어떻게 빠지면 큰일이.
02:48어이구야.
02:49그런데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02:50그 조그마한 애가 자더라고요.
02:53아 떠가지고 물속에서?
02:55네.
02:56그러니까 지금 이게 한 20분을 호우줏 버렸는데
02:59북한 기숙에서 멀어지지 않는 거예요.
03:01그냥 그걸 따라 내려가는 거예요.
03:04그냥.
03:08한 20분 남아 지나서야 조금씩 멀어지더라고요.
03:1120분?
03:1220분을?
03:13물속에 한 1시간이 있을 것 같아요.
03:15아 이상해요.
03:16새벽 1시 중인가 떠났는데
03:18강에 뛰어들었는데
03:20애들 데리고?
03:213시 반인가 돼서 이제
03:22몇 시간인가?
03:24애들은 자고
03:25막내는 3까지
03:26그러니까 잘 시간이잖아요.
03:28애들은.
03:29새벽이잖아요.
03:30잘 시간이지.
03:31너무 오래 걸렸다.
03:32말이 그렇지.
03:33그 장면을 상상해 보세요.
03:36절체려병의 위기인지.
03:37네.
03:37돌데리고.
03:38목숨을 건 사투 끝에
03:40결국 압록강을
03:41이 도권 씨네 가족은 건너게 됩니다.
03:44끔찍하다.
03:45그런데요.
03:45이 도권 씨가 탈북하기 전에
03:47정말로 중요하게 생각해서
03:50챙겼던 물건이
03:51하나 또 있다고 합니다.
03:52뭐지?
03:53그게 뭐냐면
03:54바로
03:56휴대폰입니다.
03:57그렇지.
03:58네.
03:58이 휴대폰.
03:59중국당을 밟은 도권 씨.
04:01이제 이때부터 이제 폰을 꺼내들고
04:02본격적으로 영상을 기록하기 시작하는데요.
04:05진짜 대박.
04:05일가족 다섯 명의
04:06탈북 일종의 일기라고 봐야 되겠죠.
04:09이 탈북 현장을 담은
04:11생세한 기록.
04:12그 영상을 한번
04:12만나보겠습니다.
04:15진짜 맛있다.
04:17자.
04:18이만갑 최초 공개입니다.
04:20이동헌 씨가 직접 찍은
04:21탈북 과정들.
04:25오.
04:26도망간 겁나 쎄.
04:27자.
04:27이제 도강을 했다고는 하지만
04:29이때부터가 더 문제입니다.
04:37누가 다섯 명을 받아줍니까.
04:41줘봐.
04:43오.
04:46본 노표는 북한이에요.
04:48어머.
04:50오.
04:50오.
04:51오.
04:53오.
05:00오.
05:01오.
05:01어머나.
05:02어떻게.
05:03우와.
05:04어머.
05:05그러다.
05:05어.
05:06어머.
05:06정성이 너무 싫다.
05:07오.
05:08엽적 트라우마 생긴다.
05:09너무 심해.
05:16아, 미쳤어, 왔네.
05:18공안이?
05:19어머, 어떡하냐.
05:22너무 무서워.
05:23너무 무서워.
05:27산으로 가는 길이죠?
05:29아기들, 어떡하냐고.
05:32아기들, 어떡하냐고.
05:45우리 아기들, 어떡하냐고.
05:47의자하고.
05:50와, 진짜 산 속이잖아, 이건.
05:53완전 그냥 정글이야, 정글.
05:55너무 작으니까 아기가.
05:57어, 키가.
05:59방치가 튀겨.
06:02어머, 어머.
06:03공안 좀 지나고.
06:05어.
06:06아, 진짜.
06:08공안이에요?
06:09오.
06:11오.
06:11오.
06:12오.
06:15오.
06:17오.
06:18오.
06:19오.
06:20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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