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그냥 그 때 어릴 때 어땠는지 좀 궁금하더라구요.
00:08아 꼰대! 아 꼰대래요?
00:12아 그냥 얘기해 괜찮아. 알아서 뭐 하겠지.
00:15뭐가 있나 봐 이렇게 불안해.
00:17더 궁금하다.
00:19아 성격이 좀 그랬나 봐요.
00:23아 화법이 원래 좀 그래요.
00:25아 그쵸. 저도 이제 알 것 같아요.
00:27옛날 근데 막 스무 살 때도 있던 거에요? 스무 살 때도?
00:31더 쎘죠 스무 살 때.
00:38얘도 쎘어.
00:42지금은 좀 많이 달라진 거 같으세요?
00:45그 전보다는 더 유해진 것도 있고
00:50그때는 사실 성인이긴 한데 되게 어린 나이였잖아요.
00:53이제 20대 초반에 같이 현장을 다니고 이랬으니까.
00:58근데 회사에서 뭐 출연료 못 받았을 때
01:01저도 월급 못 받았을 때
01:03형이 개인 사비로 저 막 충당해가지고 막 이렇게 주고.
01:07사람이.
01:08오빠 돈으로?
01:08네.
01:09개인적인 돈으로.
01:11그러니까 내 동생 해놨겠지.
01:13본인이 되게 책임감 있게 무슨 일이 있어도 다 감수하고
01:19좀 그렇게 하려고 좀 그랬던 게 있어가지고.
01:26맞아 책임감 있는 부분은 지금도 그런 것 같아요.
01:32출연료도 못 받고 막 회사가 이제 없어지는 시기들이 되게 많았잖아요.
01:37근데 이 친구가 그만두고 가도 되는데
01:40저랑 계속 촬영을 같이 해주니까
01:43저도 그 의리에 당연히 지켜줘야 되겠어요.
01:46일단 저 추억이 남는 거지.
01:48그럼 쉽지가 않은 건데.
01:49어 재경 씨는 형 어디가?
01:52저는 근데 진짜로.
01:54저는 근데 진짜로.
01:57아 꼼꼼해.
01:59네에.
02:00그 얼굴 때문에 진짜은
02:02데이트하는 거예요.
02:03너무 너무 멋있잖아요.
02:09이렇게 이게 진심이 담겨 있잖아.
02:13나 모든 게 마음에 안 들었는데
02:15약간 껍데기 모양을 가지고서.
02:19맞아
02:19아니야 아니야.
02:21아니야.
02:21맞아?
02:22맞아 아니야.
02:24맞아! 아니야..
02:26아니 저렇게 얘기할 수 있는 건 내가 봤을 땐
02:29저건 진짜 찐 사랑이다
02:33뭐 저렇게 막 그렇게 좋아할 만한 얼굴은 아니잖아요 솔직히
02:38저기 저기 형
02:44재밌겠다
02:51긴장하셨다
02:52궁금하신 거 있으실 거 아니에요? 형이 있어서 물어보지 못했던
03:01사실 근데 막 얼굴만 보나 이렇게 했지만 오빠의 되게 좋은 점은
03:07막 얼굴만 보나 이렇게 했지만 오빠의 되게 좋은 점은 진지하게
03:13제가 뭔가 대화를 시도했을 때 그거를 다 수렴하는 편이거든요
03:19저는 이렇게 너무 생각이 많고 너무 고민이 깊어서 추진을 못하는 게 단점이거든요
03:27그런 면에서는 되게 오빠의 그런 점이 되게 멋져 보여요
03:32아 이런 사람도 있구나 싶은 마음에
03:35약간 의지하고 따라갈 수도 있으니까
03:38맞아요
03:39네 그쵸 맞아요
03:40의지하고 따라갈 수 있어요
03:41되게 좋다
03:42사람이 사실 바뀌는 게 쉽지가 않은데
03:46당연하죠
03:46노력을 하는 사람이에요
03:50아 진짜로?
03:51그래 노력을 하는 사람
03:52근데 본인이 어 나 이거 해야 돼 하면은 진짜 하는 사람이거든요
03:59미소식이다
04:01그래 이게 사실 제일 중요해
04:03바뀔까 안 바뀔까
04:05잘했어 정록이 최고
04:07어떻게 맞춰주려고 할지는 모르겠는데
04:11어쨌든 제가 봤을 때는 오빠가 눈이 너무 진심이거든요
04:16근데 좋아하는 마음은 진짜 확실한 거 같고
04:19그거 만약에 서로 관계에서 문제점이 있을 때는
04:23같이 대화하면서 잘 풀어봐야 되는 거 같은데
04:27이제 그게 쉽지가 않죠
04:29너무 어려운 말 아니었어요
04:31맞아요
04:33재경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04:37결혼까지도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
04:40좀 더 진지하게 다 알아보고 싶다라는 생각인 것 같아요
04:43그럼 너는?
04:45그 준영님은 어때요?
04:47저는 그냥 만나면서 알아가도
04:50사귀면 또 그냥 바로 시작해도 된다
04:52네 그리고 결혼했어도 계속 알아가야 될 것 같은 느낌은 있어요
04:56왜냐하면 사람이 살면서 계속 바뀌잖아요
04:58근데 약간 여기 포인트는
05:01재경씨는 결혼까지 생각하니까
05:04일단 준영이한테 바뀌기를 원하는 부분이 보이는 거야
05:07근데 준영이는 재경씨한테 뭔가를 바뀌라고 얘기를 안 하잖아
05:13바뀔 거예요
05:13다 바꿀 거예요
05:17부모님 빼고 다 바꿀 거예요
05:18Sh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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