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천 강화군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에서 불거진 성폭력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시설장이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00:09시설장 김 모 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00:16표정우 기자, 현재 영장심사가 진행되고 있다고요?
00:20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장애인들을 성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
00:26색동원 시설장 김 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0:31김 씨는 취재진이 기다리고 있는 포토라인을 피해 질문을 받지 않고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00:37김 씨는 생활지도 등을 빌미로 여성 장애인들과 강제 성관계를 맺거나 유사 성행위를 강요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00:46강화군이 국내 대학에 의뢰해 실시한 침칭 조사에선 입소자와 퇴소자 등 20명이 김 씨로부터
00:54성적 피해를 입었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00:57색동원 사건 특별수사단은 김 씨에게 최소 6명의 입소자가 성적인 피해를 입은 걸 입증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01:06김 씨는 지난 6일 두 번째 경찰 소환조사에서 1차 소환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01:11자신의 혐의를 대체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01:19시설장 김 씨 외에 시설 종사자도 구속심사를 받는다고요?
01:24네, 법원은 오늘 오전 11시쯤 색동원 장애인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01:29종사자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신문도 진행합니다.
01:34경찰특별수사단은 퇴사한 직원 A 씨를 포함해
01:37종사자 2명의 학대 정황을 파악해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01:43경찰은 지난 2008년 색동원이 개소한 뒤 시설을 거쳐간 장애인 입소자 87명과
01:50전현직 직원 152명에 대해 전수조사하고 있습니다.
01:55이 밖에도 경찰은 시설장 김 씨와 종사자들의 보조금 유용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02:01경찰 관계자는 색동원에 지급되는 연간 약 10억 원 규모의 보조금과 장애인 수당이
02:07적절히 집행됐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2:10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표정우입니다.
02:13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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