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강북 모텔 살인 수사 속보 잠시 짚어보겠습니다.
00:04강북 모텔 연쇄 살인사건의 피의자는 20대 여성이 1차 범행 이후
00:08채 GPT를 통해 수면제 과량과 음주 후 복용 시 어떻게 되는지 등을
00:13검색한 것으로 Y10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00:17경찰은 이 같은 정황과 함께 이 여성에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00:22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23배민혁 기자, 피해자가 사망 가능성을 미리 인지하고 있던 정황들이 포착됐다고요?
00:30네, 그렇습니다.
00:31서울 강북경찰서는 오늘 오전 강북 모텔 연쇄 살인의 피의자
00:3520대 여성 김모 씨에게 살인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 송치했습니다.
00:40김 씨는 지난해 12월 14일 첫 번째 피해자가 의식을 잃었던 사건 이후
00:44채 GPT의 수면제 과량과 음주 후 약물을 복용하면 어떻게 되는지 등을
00:50수차례 검색했던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00:54경찰은 김 씨가 채 GPT 검색 결과 등을 통해
00:57피해자들이 자칫 사망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던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01:02다만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전히 피해자들을 재우려고 했을 뿐
01:07살인의 고위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01:10경찰은 김 씨가 채 GPT 등을 통해 이미 사망 위험성을 인지한 것으로 보이는 점과
01:151차 범행 이후 약물의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등을 바탕으로
01:19김 씨에게 살인의 고의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01:24경찰은 김 씨에게 여죄가 있는지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죠?
01:28네 그렇습니다. 김 씨는 20대 남성 3명에게 약물 잃은 음료를 건네
01:34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1:38첫 번째 피해자는 지난해 12월 14일에 발생했습니다.
01:42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카페에서 김 씨가 건넨 음료를 마신 남성이 의식을 잃었고
01:47이틀 뒤에야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01:49한 달쯤 뒤인 지난달 28일과 지난 9일에는
01:53서울 강북구에 있는 모텔에서 김 씨와 투숙했던 20대 남성 2명이
01:57잇따라 약물이 든 음료를 마신 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2:01경찰은 김 씨를 송치한 이후에도 현재까지 밝혀진 피해자 3명 이외에
02:06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여부를 계속 수사할 방침입니다.
02:09경찰은 또 앞서 김 씨가 논리적인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고 보고
02:13정확한 범행 동기를 밝히기 위해 프로파일러 면담 등을 진행했는데
02:18결과가 나오는 대로 검찰에 송보할 예정입니다.
02:21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배민혁입니다.
02:28모텔 연쇄 사망 사건의 피의자 20대 여성 A 씨가 체포된 건 지난 10일 밤 9시쯤입니다.
02:35A 씨는 체포 전날 서울 강북구에 있는 모텔에 20대 남성과 함께 들어갔는데
02:40남성은 A 씨가 건넨 음료를 마시고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48이후 경찰은 A 씨를 구속했고 이번 주 검찰에 넘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54A 씨는 20대 남성 3명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03:01첫 번째 사건은 지난해 12월 14일 밤에 발생했습니다.
03:04경기 남양주에 있는 한 카페에서 A 씨가 건넨 음료를 마신 남성이 의식을 잃고 이틀 뒤에야 깨어났습니다.
03:13한 달쯤 뒤인 지난달 28일과 지난 9일 서울 강북구에 있는 모텔에서 A 씨와 머물던 남성 2명이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3:22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남성들과 의견 충돌이 생겨 잠을 재우려 했을 뿐 숨지게 할 생각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03:30하지만 A 씨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약을 먹으면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03:37또 첫 번째 사건에서 피해 남성이 의식을 잃은 것을 경험하고도 이후 음료의 투약량을 2배 이상 늘려 숨진 남성들에게 건넸다고 진술했습니다.
03:46경찰은 A 씨에게서 압수한 휴대전화 등을 분석하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데 살인의 고의성이 확인되면 A 씨의 혐의를 앞서 적용한 상해치사에서 살인죄로
03:58변경할 계획입니다.
04:03모텔 연쇄 사망 사건의 피의자 20대 여성 A 씨는 약물을 탄 음료는 남성 3명에게만 건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4:11현재까지 경찰이 확인한 피해자도 음료를 마시고 숨진 남성 2명과 의식을 잃었다가 끼어난 1명 등 3명입니다.
04:20하지만 경찰은 A 씨가 추가 범행을 시도했거나 드러나지 않은 피해자가 있는지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04:28A 씨가 연락을 주고받았거나 만난 남성이 더 있었다는 일부 언론 보도도 나왔는데
04:34경찰은 A 씨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와 SNS 활동 기록을 분석해 관련 정황을 확인한다는 계획입니다.
04:43A 씨 범행에 고의성이 있었는지에 대한 수사도 한창입니다.
04:48A 씨는 의견 충돌이 생겨 잠재우려고 음료를 건넸을 뿐 숨질 줄은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4:54하지만 경찰은 A 씨가 집에서 미리 음료를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점
04:59피해자가 정신을 잃었다 회복한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2배 이상 늘린 점 등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05:07계획 범행에 무게를 두고 숨진 피해자들과 숙박업소에 간 경위 등
05:12사건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재구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05:26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조만간 프로파일링과 사이코패스 검사도 진행할 예정인데
05:32고의성이 확인되면 혐의를 상해치사에서 살인죄로 변경할 계획입니다.
05:38YTN 이현정입니다.
05:43모텔 연쇄 사망 사건의 피의자인 20대 여성 A 씨는 구속 전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05:50모자를 푹 눌러쓴 채 범행 동기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등을 묻는 쏟아진 질문엔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05:59약물 건넨 이유가 뭡니까?
06:01살해 의도 있으셨나요?
06:05첫 번째 사건은 지난해 12월 14일 밤 경기 남양주에 있는 한 카페 주차장에서 발생했습니다.
06:14피해 남성은 20대 여성 A 씨가 건넨 의문의 음료를 마신 뒤 의식을 잃었고 이틀 뒤에야 깨어났습니다.
06:22한 달쯤 뒤인 지난달 28일과 지난 9일 서울 강북구에 있는 모텔에서 피의자와 머물던 남성 두 명이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6:34모두 피의자가 건넨 약물을 탄 음료를 마신 걸로 조사됐고 경찰은 A 씨를 긴급체포한 뒤 구속했습니다.
06:46경찰은 A 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범행에 사용된 걸로 추정되는 숙취해소제의 빈병들을 확보했습니다.
06:55A 씨는 숙박업소에서 나오면서 배달 음식과 빈병을 가지고 나왔다고 진술했지만 이유는 명확히 설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07:04집에는 빈병 여러 개가 더 있었고 서로 다른 종류의 약 30에서 40여 정도 발견됐는데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었던 건 아닌지
07:16집중 조사 중입니다.
07:19약물을 탄 음료를 집에서 미리 준비했다는 점에서 경찰은 계획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피의자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를 토대로 범행 전후 행적을
07:30추적하고 있습니다.
07:34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남성들과의 의견 충돌로 잠재우려 했을 뿐 죽일 생각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07:44하지만 음주 상태에서 복용하면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숨진 남성들에게 음료를 건넨 점은 고의성을 의심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07:54게다가 첫 번째 사건에서 남성이 의식을 잃은 걸 경험하고도 휴양량을 두 배로 늘려 숨진 남성들에게 건넸습니다.
08:04경찰은 이런 점을 고려해 살인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08:10경찰 관계자는 A 씨가 논리적인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를 밝히기 위해 사이코패스 검사와 프로파일링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08:21YTN 효정우입니다.
08:25지금 석 달 동안 20대 남성 3명에게 약을 탄 음료를 건네서 이 중에 지금 두 명이 최근에 숨진 거잖아요.
08:34이 여성 어제 구속됐죠?
08:36사건은 순차적으로 하면 작년 12월부터 시작된 겁니다.
08:41첫 번째와 두 번째 사건은 한 달 간격이고요.
08:44두 번째와 세 번째 사건은 한 보름에서 열흘 간격입니다.
08:47첫 번째는 본인이 사귀던 남성이라고 합니다.
08:52그런데 어떤 이유 때문인지 주차장에서 그 피해자분의 차에서 그 음료를 마시게 해갖고
08:59다행히 가족이 발견해갖고 생존하게 계신 거고요.
09:041월 28일 두 번째 남성은 모텔로 아마 유인을 해갖고
09:09그 상태에서 약물을 조제한 약물입니다.
09:14저희들 표현으로는 데스레스피라고 하는데 죽음의 조제약이라는 걸 해갖고
09:19죽음을 이르게 했고 그 뒤에 9일 날 세 번째 남성인데
09:25이게 관계가 조금 줄어들고 있죠.
09:28짧게 짧게 되고 있죠.
09:30그래서 경찰은 연쇄살인이라고 하는 범주를 놓고 하려고 하고 있는 거고요.
09:34그래서 어떤 의도라든가 정확히 말하면 그의 동기, 범인의 동기를 지금 추적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09:44숙취해소제에다가 처방받은 약을 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구체적으로 뭡니까?
09:49그러니까 보통 이런 범인들은 본인이 정신병이 있다고 주장을 합니다.
09:56그런데 실제로 정신병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09:58왜냐하면 보통 반사회적인 어떤 특성을 가진 사람들은 그걸 주장하거나 해갖고 감형을 받거나 여러 가지를 하기 때문에
10:07저건 그대로 믿으시면 안 됩니다.
10:09그리고 우리나라의 어떤 정신병에 약 관련된 부분들은 관리가 잘 안 되고 있습니다.
10:15내가 달래면 의사선생님은 그냥 많이 처방해 주십니다.
10:18왜냐하면 그 상태를 정확히 하지 않으시고 물론 많은 분들은 제대로 처방하시지만
10:24구멍이 많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데 그중에 벤저디아제파닌 계열이라고 하는 것은 일종의 진정제입니다.
10:33진정제라는 것은 뇌를 작동하지 못하게 하는 겁니다.
10:37그리고 숙취해소제는 그것을 유지시키는 겁니다.
10:40그리고 거기에 술을 섞으면 뇌가 완전히 사망한 게.
10:46이 세 가지 일종의 칵테일은 극약이 되는 겁니다.
10:50그러니까 각각 있으면 되게 좋은 기능을 하는데 합치면 이게 독약이 되는 겁니다.
10:58이거를 아마 이 범위는 알고 있었을 수 있습니다.
11:02왜냐하면 그것은 첫 번째에 사용됐기 때문에.
11:05그리고 사용됐고 그 남자친구라는 사람이 나한테 왜 사용했냐고 따져서 그 여성이 이미 다 알고 있었습니다.
11:14학습이 된 겁니까?
11:15네, 그때 학습이 된 거죠.
11:17그러니까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11:18그리고 거의 죽을 뻔했기 때문에 모른다고는 얘기할 수 없습니다.
11:22그 양리 작용에 대해서는.
11:23네, 그 의식을 잃었던 첫 번째 피해자가 지금 회복이 됐더니 2차 범행 때부터는 또 약을 두 배로 늘렸다면서요.
11:36네, 그러니까 여기서 계획성이라는 것을 우리가 의도나 계획성을 알 수 있는 거죠.
11:41만약에 그 정도의 위험했다고 하면 안 쓰거나 오히려 반으로 줄여야 되는 게 맞는 거 아니겠습니까?
11:46그런데 오히려 그 양을 두 배로 했어요.
11:48그러면 실제로는 거의 죽을 뻔한 첫 번째, 두 번째는 이제 죽는 것을 본인이 알 수 있는 미필적 고의가 가능한 부분인
11:59거죠.
12:02경찰차가 좁은 도로를 달려갑니다.
12:0510일 오후 서울 강북구에 있는 모텔에서 20대 남성 투숙객이 숨졌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입니다.
12:13숨진 남성에게서 상처나 혈흔 등 공격받은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는데
12:18몇 시간 뒤 경찰은 이 남성과 함께 2시간가량 모텔에 함께 있었던 20대 여성 A씨를 상해치사 등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12:29그런데 이 여성은 지난달 말 또 다른 20대 남성이 강북구의 다른 모텔에서 숨지기 전에도 함께 있었던 인물이었습니다.
12:37A씨는 숨진 남성들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넸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2:43또 비슷한 수법의 다른 사건에도 연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2:48지난해 12월 경기 남양주시에서 20대 남성이 A씨가 준 음료를 마시고 의식을 잃었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경찰에 접수된 겁니다.
12:57경찰이 첫 번째 변사 사건 현장에 있던 인물이 진정서가 접수된 A씨인 것을 확인하고 출석 날짜를 조율하던 중 두 번째 사망
13:06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3:07A씨는 세 사람 모두에게 음료를 줬다고 인정하면서도 죽을 줄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3:16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여성이 건넬 음료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13:24또 국과수 부검 결과 지난달 숨진 남성에게서 마약류가 검출됐다는 구두 소견을 받았습니다.
13:32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이유와 또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13:37YTN 윤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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