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치권도 곧 시작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선고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00:06민주당은 법정 최고용 선고를 촉구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여론과 지지층의 눈치를 살피며 메시지 수위를 조절하는 분위기입니다.
00:14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강민경 기자.
00:19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00:20먼저 민주당 분위기부터 전해주시죠.
00:22네 민주당 지도부는 아침 회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는 반드시 구형대로 법정 최고형, 즉 사형이 선고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0:33국헌 물란 목적의 폭동을 저질러놓고도 1년간의 재판 내내 어떤 사과나 반성이 없었다고 꼬집으며 감경 사유가 단 하나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00:43한병도 원내대표의 발언입니다.
00:48윤석열과 내란 세력은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를 짓밟고 국민의 생명을 유협한 반국가 범죄자들입니다.
00:59법원은 법정 최고용을 선고해서 법의 준엄함을 보이고 무너진 헌정 질서를 바로 세워야 합니다.
01:08이번 판결을 본보기 삼아 제2의 전두환과 윤석열을 막아야 한다는 촉구도 쏟아졌습니다.
01:15특히 정청래 대표는 SNS에 오늘의 범죄를 벌하지 않는다면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주는 거라며 국민이 조희대 사법부로 진격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01:26썼습니다.
01:26사법부가 앞선 한덕수 전 국무총리 그리고 이상민 전 장관의 재판에서 비상계엄을 내란이라고 규정했다는 점도 거듭 강조하며 직위원 재판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01:37지도부의 한 관계자는 통화에서 시간 끌기로 선고를 밀어오던 직위원 재판부도 앞선 내란 판결을 뒤집기는 힘들 거라며 국민적인 상식에 기초한 판결을
01:47내릴 거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01:49민주당 지도부는 비공개로 모여서 함께 재판을 지켜볼 예정인 걸로 알려졌는데 선고 뒤에 공식 입장을 낼 걸로 보입니다.
02:00윤석열 전 대통령을 배출한 국민의힘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02:07장동혁 대표와 송원석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그리고 다주택자 때리기를 비판하는 데 집중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02:17발언하지 않았습니다.
02:19평소 강경 발언을 이어오던 김민수 최고위원만 유일하게 이 주제를 언급했는데 들어보시겠습니다.
02:27내란이라는 중대한 제명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법리적 비약과 정치적 해석이 개입된 것은 아닌지 냉정한 검토가 필요할 것입니다.
02:40장동혁 대표는 선고 결과를 지켜본 뒤에 오늘이나 내일 직접 메시지를 내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02:47다만 현재로선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과 철저한 반성을 약속하기보다는 선명한 대여투쟁을 앞세우는 쪽으로 가닥을 잡는 걸로 보입니다.
02:57지도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아직 정리하지 않았고요.
03:01또 장 대표 역시 어제 절염보다 중요한 건 전환이다라고 못 박았기 때문입니다.
03:07지도부의 한 관계자는 통화에서 장 대표가 말한 전환은 당명 교체와 맞물려서 새로운 보수의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하며
03:16이런 해석에 힘을 실었습니다.
03:18한편 소장파 의원들은 지도부와 별개로 선고 뒤에 윤어게인과의 단절을 촉구하는 입장을 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03:26대한과 미래 소속한 의원은 아침 통화에서 오늘만큼은 전륜을 선언해야 당이 살아날 수 있다며 쇄신의 필요성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03:35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강민경입니다.
03:37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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