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천 강화군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에서 불거진 성폭력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시설장이 구속갈림길에 섰습니다.
00:08시설장 김모 씨에 대한 구승 여부는 이르면 오늘 결정될 걸로 보이는데요.
00:13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00:16표정우 기자, 현재 영장심사가 진행되고 있다고요?
00:20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장애인들을 성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
00:26색동원 시설장 김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0:31김 씨는 생활지도 등을 빌미로 여성 장애인들과 강제 성관계를 맺거나 유사 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0:40강화군이 국내 대학에 의뢰해 실시한 심층조사에서는 입소자와 퇴소자 등 20명이 김 씨로부터 성적 피해를 입었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00:51색동원 사건 특별수사단은 김 씨에게 최소 6명의 입소자가 성적 피해 입은 걸 입증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01:00김 씨는 지난 6일 두 번째 경찰 소환조사에서 1차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혐의를 대체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걸로
01:09파악됐습니다.
01:12시설장 김 씨 외에 종사자도 구속 심사를 받는다고요?
01:15네, 법원은 오늘 오전 11시 색동원 시설 장애인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종사자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신문도 진행합니다.
01:26경찰특별수사단은 현재는 퇴사한 A 씨를 포함해 종사자 2명의 학대 정황을 파악해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01:35경찰은 지난 2008년 색동원이 개소한 뒤 시설을 거쳐간 장애인 입소자 87명과 견현직 직원 152명에 대해 전수조사하고 있습니다.
01:45이 밖에도 경찰은 시설장 김 씨와 종사자들의 보조금 유용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01:52경찰 관계자는 색동원에 지급되는 연간 약 10억 원 규모의 보조금과 장애인 수당이 적절히 집행됐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2:01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표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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