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치권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선고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00:05민주당은 법정 최고형 선고를 촉구하고 있는데요.
00:08국민의힘은 여론과 지지층 눈치를 살피며 메시지 수위를 조절하는 분위기입니다.
00:14국회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00:16강민경 기자
00:17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00:20먼저 민주당 분위기 전해주시죠.
00:22네, 민주당 관계자들은 아침 통화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는 반드시 구형대로 사형이 선고돼야 한다고 촉구하며 크게 두 가지 근거를 들었습니다.
00:34우선 당사자가 1년간의 재판 내내 비상계엄에 대한 어떤 사과나 반성도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00:41박수현 수석 대변인은 아침 라디오에서 이 점을 콕 집어 지적하며 법 논리상으로 봐도 감경 사유가 전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0:49사법부가 앞선 한덕수 전 국무총리 이상민 전 쟁관 재판에서 12.3 비상계엄을 내란이라고 규정했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00:59내란은 기정사실화됐으니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법정 최고형이 선고돼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01:06직위원 재판부를 향한 압박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01:09지도부의 한 관계자는 통화에서 시간 끌기로 선고를 밀어오던 직위원 재판부도 앞선 내란 판결을 뒤집기는 힘들 거라며 국민적 상식의 기초한 판결을
01:19내릴 거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01:21이번 판결을 민주주의 수호의 지표이자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는 촉구도 잇따랐습니다.
01:27정성래 대표는 조금 전 SNS에 오늘의 범죄를 벌하지 않는다면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주는 거라며 국민이 조희대 사법으로 진격하는 일이 없길
01:38바란다고 썼고요.
01:38정성호 법무부 장관 역시 SNS에 단호한 단죄만이 또 다른 전두환과 윤석열의 출연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1:48그간 국민의힘에서는 비상계엄 재판에 대한 입장 표명을 자제해왔는데 지금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01:55장동혁 대표와 송원석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다주택짝 때리기를 비판하는 데 집중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발언하지
02:07않았습니다.
02:07평소 강경 발언을 이어오던 김민수 최고위원만 내란이라는 중대한 죄명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법리적 비약과 정치적 해석이 개입된 건 아닌지 검토해야 한다고
02:18유일하게 언급했습니다.
02:19장동혁 대표는 선고 결과를 지켜본 뒤에 오늘이나 내일 중에 직접 메시지를 낼지 검토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02:28다만 현재로선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과 철저한 반성을 약속하기보다는 선명한 대여투쟁을 앞세우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02:38지도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지 않았고 또 장 대표 역시 어제 절염보다 중요한 건 전환이다라고 못박았기 때문입니다.
02:48지도부 관계자들 통화에서 장 대표가 말한 전환은 새로운 보수, 새로운 우파의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하며 이 같은 해석에 힘을 실었습니다.
02:57한편 소장파 의원들은 지도부와 별개로 선고 뒤에 윤어게인과의 단절을 촉구하는 입장을 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03:06대한과 미래 소속한 의원은 아침 통화에서 오늘만큼은 절연을 선언하고 뒤따르는 행동을 약속해야 당이 살아날 수 있다며 수신 필요성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03:16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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