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 부동산 정책에 연일 각을 세우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은 용산을 지역구로 둔 전형세 국민의힘 의원과 만났습니다.
00:10정부의 용산 국제업무지구 1만 가구 공급 방침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었습니다.
00:30여러 가지 일들이 있으니까 시작이 힘드시겠어요.
00:37용산 국제업무지구 걱정되셔서.
00:40글쎄요. 작년에 착공식까지 됐는데.
00:43그렇죠.
00:43지금 8천 가구까지 수용하신 거 아니에요.
00:47그렇죠. 많이 양보를 했는데도 양보다도 속도가 더 중요한 타이밍인데.
00:52왜 저렇게 고집스럽게 그 2천 가구 추가를 고집하는지 사실 합리적으로는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01:02용산 업무지구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장 그리고 용산을 지역구로 둔 의원이 모여서 정부 부동산 정책을 이렇게 비판을 한 건데요.
01:12이 용산 지구를 두고는요.
01:14때아닌 닭장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01:17바로 이런 얘기 때문인데요.
01:18오세훈 시장이 얼마 전에 현장을 찾았을 때 용산에 1만 가구를 짓겠다.
01:24닭장 아파트 만들자는 거다.
01:26이런 얘기를 했었는데.
01:28박주민 의원이 지금 서울시장 출마 준비를 하고 있잖아요.
01:31그러다 보니까 본인이 추진하면 마천루고 남이 하면 닭장이냐.
01:35이런 얘기를 한 거예요.
01:37박주현 최고위원님.
01:38닭장 설전 어떻게 보셨습니까?
01:40박주민 의원님 취지는 이해를 하실 거예요.
01:42세훈구역 앞에는 초고층 빌딩을 짓겠다고.
01:45심지어 종료라는 문화유산의 경관을 훼손해가면서까지도 세우겠다고 해놓고.
01:51정작 지금 공급 부족.
01:53수도권 공급 부족으로 인해서 주택가격이 오른다는 것을 늘 공격하는 국민의힘 측 인사가.
01:59용산의 대규모 주택단지를 만들다는 것에 대해서 자꾸 공급을 축소하는 방향을 얘기하니까.
02:05당신이 하면 마천루고 남이 하면 닭장이냐.
02:07이런 반박을 할 수 있는 것이고.
02:09사실 닭장이라는 표현에 대해서 한 번 더 지적을 했던 것은 제 생각에는 기존의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유층이나 서민에 대해서 보여왔던 좀 차등적인 시선을 지적하고 싶었던 측면도 있었던 것 같아요.
02:20시선이 좀 차등적이었나요?
02:21그러니까 일단은 서민을 위한 임대아파트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닭장이라고 표현하는 것 자체가 약간 서민비하적인 발언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는 여지도 있는 것이고.
02:30또 부유층 분에 대해서는 자재라고 쓰거나 이렇게 뭐 서민층에 대해서는 또 다른 용어를 쓰거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조금 쉽게 말하면 서민비하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는 것 아니냐.
02:40그래서 용산에 만약에 대규모 가구가 입주하게 될 경우에는 그것을 닭장이라고 비하하는 거 아니냐.
02:47이런 의도도 저는 뒤에 숨겨져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2:50닭장 설전에 이어서는 어제는 공공버스를 놓고도 설전이 이어졌었는데요.
02:57더불어민주당의 여러 서울시장 후보 가운데 하나죠.
03:00정원호 송덩구청장이 띄운 이 발언 때문입니다.
03:02서울의 대중교통 체계가 20년 동안 바뀌질 않았습니다.
03:09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혁신이 필요하다.
03:13버스 업체들은 그냥 이윤을 그냥 마진을 그냥 보장받고 있는 겁니다.
03:18한 자치구에서 한 10대 정도의 공공버스를 운영해본 경험을 가지고
03:23그것을 7천 대가 넘는 서울시내 전체에 적용하자는 그런 제안을 하는 것은
03:29다소 깊은 연구가 결여된 즉흥적인 제안인 걸로 보여지고요.
03:37정원호 송덩구청장이 수익이 낮은 노선은 공공버스로 운행을 하자 이렇게 얘기를 했더니
03:43서울시장인 오세훈 시장이 구청장이고 본인은 시장이잖아요.
03:47공공버스 10대를 운영해본 즉흥적 제안이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03:51그러니까 정원호 구청장도 가만히 있지 않고 이런 비유를 했는데
03:56골리앗의 태도다, 다윗을 공격하는 골리앗의 태도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04:01이현정 의원님 어떻게 들으셨나요?
04:03일단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아무래도 주택 문제, 교통 문제 이런 것들이 아마 주요한 핵심 쟁점이 될 것 같아요.
04:11좀 전에 제기했던 용산 지역 같은 경우도 1만 가구냐 8천 가구냐 이 문제는 뭐냐면
04:18결국 이제 서울시내의 마지막 남은 굉장히 중요한 중심지역이잖아요.
04:23그러면 문제는 이제 여기에 입주하실 분들의 어떤 주거 환경도 생각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04:27무조건 많은 주택만 짓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04:30그분들이 거기서 어떤 휴식도 취할 수 있고 또 어린이집도 있고 등등
04:34이런 거 하기 위해서는 결국은 8천 세대 정도 해야지만이 된다라는 거거든요.
04:39아파트만 쭉 있는 걸 세워놓으면 나중에 이게 참 감당하기 어렵지 않습니까?
04:43그런 이제 논쟁인 것이고 지금 공공주택 버스 같은 경우도 서울시가 이제 지금 경기도는 그렇지만 준공영제를 하고 있습니다.
04:53그 이유가 뭐냐 하면 이 버스 회사를 예를 들어서 이제 개인 업체를 하게 될 경우에 버스비 인상이 굉장히 심할 거예요.
05:01그다음에 이제 또 좋은 지역, 좋은 노선만 아마 가려고 하는 측면이 있을 겁니다.
05:05지금 1년에 우리 서울시에서 이제 준공영제 시행으로 해서 버스 회사들에서 보존해 주는 게 한 6천억 정도 돼요.
05:14그런데 그거 자체가 보면 결국 서울 이 버스 요금의 어떤 인상을 억제하고
05:18그다음에 어떤 이 노선 자체도 보면 다양하게 할 수 있는 그런 장점이 있는 거거든요.
05:24그래서 최근에 이제 노사 합의를 통해서 또 이제 인상이 됐습니다.
05:28그러면 아마 8천억 정도를 아마 내야 될 겁니다.
05:30그런 상황이다 보니까 지금 이제 준공영제를 좀 이걸 개선해야 되지 않느냐.
05:36왜 이 버스 회사들이 손해를 안 봐요.
05:39그러니까 다 이제 적자를 이제 보존해 주니까.
05:41그렇다 보니까 이제 매번 이제 매년마다 버스 회사들이 지금 요금을 인상을 요구를 하고 있는 거거든요.
05:48이제 그런 문제 등등이 이제 풀 문제입니다.
05:50그렇기 때문에 사실은 이 문제 같은 경우는 아마 이제 서울시장 선거가 본격적으로 들어가면
05:57꽤 아마 논쟁이 심해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 듭니다.
06:00예 뭐 서울시장 후보군들 얘기를 해봤고요.
06:03또 다른 지방선거 출마 후보군의 발언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
06:07대통령 앞에서 시장합니다.
06:10이런 의미심장한 말을 한 사람이 있습니다.
06:12지금 바로 옆에 나와 있는데요.
06:14어제 박찬대 전 원내대표 박찬대 의원이 대통령과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06:20원내대표단과 함께 찾아가서 만찬을 했는데
06:22밥을 먹기 전에 보통 저희가 시장하다 뭐 이런 표현 쓰잖아요.
06:26시장합니다. 밥 주세요. 이런 얘기를 했는데요.
06:29인천시장 후보분으로 또 분류가 되다 보니까 저게 내가 시장을 하겠다.
06:34이런 말로 또 해석이 된 겁니다.
06:36최진영 변호사께 좀 여쭤볼까요?
06:37저도 저 말 듣고는 시장을 하겠다는 선언으로 들렸는데 어떠셨나요?
06:42마음은 꿀떡 같다.
06:44그런데 대놓고 얘기했다가는 또 당무 개입이라든가 이런 부분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06:48박찬대 의원님 사실 지난번 당대표 선거에서도 사실상 명심을 업고 있다라는 그런 얘기가 있을 만큼 가까운 분 아니겠습니까?
06:58당대표 원내대표로 공작을 맞췄으니까.
07:00아마 그 상황 속에서 약간 코믹하지만 그 속에서 진심을 담기면서 한 번 손을 내미는 그런 얘기를 했는 것이 아닌가 싶고요.
07:08나아가 사실 이재명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서울시장 후보 정말 많지 않습니까?
07:13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원호 구청장 일 잘합니다라고 해서 사실상 점 찍었다라는 그런 얘기가 있지 않습니까?
07:21현역 의원들도 꽤 많이 출만만 했는데.
07:23그렇죠. 그럼에도 그랬기 때문에 아마 박찬대 의원님 입장에서는 그 정도의 약간 정치적 제취를 하면서 약간 투정불이듯 했는 것 같은데
07:32이재명 대통령이 그보다 한 수 위였던 것 같습니다.
07:36말없이 웃었다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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