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상황이 이렇다 보니까 지금 정부도 굉장히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칼을 빼들었습니다.
00:08문화체육관광 문체부가 K축구혁신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는데요.
00:14구성원을 보니까 눈에 띄는 이름들이 있었습니다.
00:17박지성, 그리고 박주호, 이영표 같은 선수 출신의 인물들이 대거 합류를 했는데
00:23일단 가장 근본적인 질문, 이 혁신위원회를 통해서 정말 이 축구협회 낡은 행정, 체제, 시스템 이런 거 다 뜯어 고칠 수
00:31있을까요?
00:32기대를 걸고는 있지만 지켜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0:36일단 왜냐하면 이런 위원회가 새 정부가 들어서거나 아니면 이번 월드컵과 같이 국민적인 관심사에 개혁이 필요할 때 많이 등장했었거든요.
00:47저도 몇 차례 문체부에 있는 위원회에 참석해본 제 경험에 비춰서 보면 유야무야 사라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00:57첫 번째, 대개의 운영 방식이 위원들이 한 달에 한 번 정도 모여서 회의하고
01:02위원들이 회의하고 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작업은 보기가 힘들죠.
01:10그리고 실제로 이번 멤버를 보면 예를 들면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축구협회 전무이사회자, 선수 출신 3명이고
01:17정책통인 부경대학교 김대희 교수가 참여했거든요.
01:21실제로 일할 분들은 아니에요.
01:24아이디어를 얘기하고 회의에 참석해서 얘기를 하실 분인데
01:29그런데 이걸 실제로 정책화하고 문서화할 수 있는 인력이 필요한데
01:33어떻게 운영되는지 지켜봐야 된다라는 얘기기 때문에
01:37일단 한 가지는 인정합니다.
01:39이렇게 국민적인 관심사가 떠오르게 되면 정부 입장에서는 빨리 여론을 수습해야 되니까
01:44위원회를 출발한다, 무한대가 보여줌으로써 여론을 뜨겁게 달고진 여론을 시키게 되겠죠.
01:54이런 면도 인정을 하나 어떻게 진행될지는 지켜봐야 되고
01:57또 하나의 문제는 뭐냐 하면
01:59이 혁신위원회가 가동이 돼서 혁신안을 도출했습니다.
02:03말을 했습니다.
02:04이게 어느 정도의 구속력이나 실행력이 있냐의 문제예요.
02:07다음에 당선되는 축구협회 회장이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02:11우리도 갖고 있는 안이 있으니 우리 안대로 하겠습니다.
02:14라고 하면 고생해서 만들어내는 혁신안이 용접행이 될 수밖에 없거든요.
02:20반드시 이 위원회에서 만들어낸 혁신안을 축구협회가 실행해야 된다는
02:25구속력이나 법적 장치가 없다는 얘기죠.
02:27때문에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02:31이 부분에 대해서는 문체부가 좀 더 고민을 해보셔서
02:35내걸음 문제가 한국 축구협회 구조적인 문제 여러 가지 의제가 설정이 됐는데
02:39그거 제대로 다루려고 하면 아홉 분이 아니라
02:42실제로 분가위원회를 나눠서 실제로 일하시는 분들이 더 필요하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2:47어느 정도의 권한을 줄 수 있을 것인가 이 부분 굉장히 중요하다고 지적해 주셨고
02:52그리고 조금 전에 언급을 드렸던 선수 출신 위원들의 면면은 어떻게 보십니까?
02:58왜냐하면 지금 박주호 해설위원 같은 경우는 실제로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으로 있으면서
03:04여러 쓴 소재들을 좀 많이 했었는데
03:06이 선수 출신 위원들이 이 혁신위원회에서 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03:12이거는 좀 조심스럽게 말씀을 드리는데요.
03:15기본적으로 지금 박지성, 이영표, 박주호 위원을 염두에 두고 하는 얘기는 아닙니다.
03:22여태까지 우리가 겪었던 경험에 비춰보면은
03:24대개 SNS나 방송을 많이 해서 유명세를 탄 유명인들을 위원회에 넣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03:34이게 시체말로 얼굴마다 하는 거죠.
03:38왜 필요하냐 하면 국민들이 보기에 얘기를 많이 하고 지적을 많이 했으니까
03:42저분이 당연히 들어가야 된다라는 생각인데
03:45실제로 유명세와 업무 능력은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03:51때문에 각계 선수 출신 중에서 이런 위원회에 가서 실제로 일을 하실 분들은
03:56선수 출신의 경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04:00선수 출신의 경력으로 그 후에 어떤 행정 경험, 인사 조직 관리, 아이디어, 정책 수립
04:08이런 경험들을 얼마나 많이 했느냐가 실제로 중요한 것이죠.
04:11만약에 박지성, 박주호, 그리고 이영표 이분들은 많은 아이디어를 냈기 때문에
04:17이런 분들의 경우에는 아이디어 차원에서
04:19자문위원이나 한두 분의 회의에서 이분들의 아이디어를 걸러내는
04:23이 정도의 역할은 일단 기본적이고요.
04:25이제 지켜봐야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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