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제 누군지 다들 아실 젠슨왕 회장이 등장을 했네요.
00:06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또 정의선 현대차 회장과 함께 치킨과 맥주를 먹었던 젠슨왕이 이번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포착돼 화제입니다.
00:30상하이에 출장을 간 것 같은데 전통시장을 찾아서 과일을 구매했는데 46만 원치를 샀다고 하네요.
00:41그리고 상인들에게 홈바오라고 하는 붉은 봉투 안에 든 세뱃돈도 전달을 했다고 하고 이렇게 공유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중국 웨이보에 실렸습니다.
00:52구재룡 변호사님 좀 어떻게 보셨나요? 소박한 행보라고는 하는데 실제로 구입한 건 꽤 큰 소원이긴 하네요.
00:58그렇죠. 그런데 저걸 보면 젠슨왕이 업계에서는 항상 가죽 재킷 입고 다니잖아요.
01:04업계에서 락스타라고 불릴 만큼 셀럽이기도 한데 그만큼 사업에 있어서 굉장히 치밀하다.
01:09우리나라에 왔을 때는 치맥이라는 우리나라에 딱 정확하게 공감할 수 있는 코드를 딱 건드렸잖아요.
01:15그런데 저기에 갔을 때도 재래시장에 방문했고 공유자전거가 굉장히 활성화되어 있는 곳인데 그거를 타고 굉장히 친숙한 이미지를 불러일으켜가지고
01:23재벌이지만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01:27저 나라 사람하고의 관계는 이게 사업적으로 이득을 얻고 뺏고 뺏기는 이런 경쟁적인 관계가 아니다라는 거를
01:33이미지로 심어주는데 굉장히 탁월한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01:36이게 딸이 이미지 메이킹을 한다고 많이 알려져 있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는 역량이 좀 탁월하지 않은가.
01:42그 나라 국민들에게 굉장히 호감을 얻고서 사업을 진출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정교하게 저런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01:51그리고 최근의 일은 아닙니다만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교토의 라멘집에서 혼밥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02:00물론 지난해에 있었던 출장이라고는 하는데요.
02:03일본 출장식이랑 겹치다 보니까 아마 지난해 4월쯤에 촬영이 된 걸로 보이고요.
02:07반응이 굉장히 뜨겁습니다. 혼밥을 즐기는 걸 보니까 소탈하다.
02:13회장님 기운을 이 라멘집에서 받아가야겠다. 이런 반응이 나오고 있어요.
02:17성치인 부대변인님 저도 이제 혼자서 먹는 모습이 좀 생소하긴 하던데 삼성 측의 얘기를 좀 들어보면
02:25평소에도 출장 가면 혼자 이렇게 식사를 하러 다닌다.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02:29그러니까 이런 거에 국민들이 좀 관심 갖고 재미있어 하는 거죠.
02:32아까 젠슨 황도 공유자전거 회사를 사버릴 수도 있는 사람인데 공유자전거를 타고.
02:36그러네요.
02:36이재용 회장님도 어떻게 보면 라멘집 마음에 들면 그냥 사버릴 수도 있는 분인데
02:40줄을 서서 먹었다는 저희 맛집이라고 좀 알려져 있다고 하더라고요.
02:44또 저는 아마도 저기 한 유튜버가 우연히 봤기 때문에 사진을 또 영상을 찍어서 올린 거였는데
02:51그러면 저긴 또 이렇게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또 유명 명소가 되지 않을까.
02:55왜냐하면 젠스랑이 먹었던 치킨집도 사실 한동안 가기 어려웠잖아요.
02:59그 자리 기운 좀 받겠다고 해서.
03:01아마 저 라멘집도 이재용 회장이 앉았던 자리.
03:04아마 그 라멘 가게에서는 이재용 회장을 못 알아봤을 수도 있기 때문에
03:07왜 자꾸 한국 관광객이 오지?
03:09왜 자꾸 관광객이 와서 여기 앉겠다고 하지?
03:12하다 보면 여기가 이재용 회장이 앉았던 자리다라고 또 안내문을 쓰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
03:16보통 유명 식당들은 이렇게 이재용 회장에 표시해놓잖아요.
03:20누가 앉았던 자리 이런 식으로.
03:22그런데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요.
03:24100조 원 돌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최대 실적도 주가에도
03:28이재용 회장이 33년 전 아버지처럼 군기 잡기에 나섰습니다.
03:32아주 유명한 장면을 좀 보고 오셨습니다.
03:54삼성은 늘 잘나가고 있을 때도 위기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것 같은데요.
03:58구자령 변호사님. 지금 삼성전과 주가도 좋고요.
04:02본인 스스로는 주식 30조 값으로도 등극을 했는데
04:07왜 이렇게 위기다 강조하는 걸까요?
04:10위기에 다음을 준비하지 않으면 진짜 위기를 맞닥뜨리고
04:13그때는 만회할 수 없기 때문에 그걸 너무나 잘 알고 있어서
04:15저런 말씀을 하신다 이렇게 생각이 들거든요.
04:18특히나 지금 문제인식 자체가 정확하다 이런 생각을 해요.
04:21지금 삼성이 잘나가는 것이 착시일 수도 있는 게
04:24삼성 자체는 똑같이 하고 있었거든요.
04:26그런데 슈퍼사이클에 의해서 AI 열풍이 불고
04:30디램 가격이 오르고 그러니까 매출이 굉장히 올라간 것처럼 보이는데
04:33이게 지금 내가 새로운 시장을 뚫었는가
04:36내가 다른 회사를 이겼는가 이게 아니다.
04:39다른 슈퍼사이클에 의해서 실적이 좋아 보인다면
04:41그 사이클이 지나가고 나면 나는 다시 또 내려갈 수밖에 없다.
04:45그 사이클과 상관없이 내가 올라서야 된다.
04:48그런데 지금 가전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04:50또 적자가 나고 있거든요.
04:51그거는 또 중국의 가격 경쟁에 치이는 부분이 있고
04:55위에서 실적이 난 거는 외부의 요인에 의한 것이고
04:58이 두 가지를 우리는 지금 호재에도 불구하고
05:01다음을 준비해야만 이어갈 수 있다.
05:03저는 문제의식은 굉장히 적절하기 때문에
05:05다음을 준비하는 경영인의 모습이
05:08또 회사의 안정을 꾀하는 그런 태도이기도 해서
05:11앞으로에 대해서도 여러 투자자들이나 주주나 직원들이나
05:15이런 분들이 안심을 하고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도
05:19기여한다 생각합니다.
05:20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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